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 - 초등 교육전문가가 명문대생 학부모와 심층 인터뷰로 밝혀낸 6가지 차이점 엄마의 서재 8
김혜경 지음 / 센시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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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비니에요 :)

아기가지금보다 더 어릴때는 낮잠시간에 한숨돌리며 쉬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만16개월인데 낮잠 재우고 돌아서면 일어나고... 그나마 낮잠도 하루 한번 자다보니 정말 제 시간을 1도 내기 어렵네요.

오늘 포스팅은 제 게으름을 아기탓으로 돌리며 시작해봅니다 ㅋ

그래서인지 요즘은 책 읽으려 한권 꺼내들면 첫장을 펼친 후 마지막까지 읽는데 몇날며칠이 걸리네요.

네... 이것도 핑계이고요 (삐질)

그러면서도 이것저것 아기와 하고 싶은건 많아서 자료서치도 하고 책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자연에서 뛰어놀며 아이가 즐거우면 만사오케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아기가 태어나고 육아하다보니 저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지 뭐가 자꾸 좋다고 하면 귀가 팔랑팔랑하네요.

 



오늘 포스팅하는 책 제목도 [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운 것]이에요.

느껴지시나요? 자녀교육을 핑계삼아 욕심내는 엄마의 마음이 ㅋㅋㅋㅋㅋㅋ

제목에 혹해서 읽어본 오늘의 책은 명문대에 가려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아니었어요.

저도 모르게 욕심냈던 마음이 부끄러워지게 이 책은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해요.

다만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가 달라진다는 메세지를 전한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다 알고 계실텐데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내(엄마 혹은 아빠)가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할까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

부모가 아이의 인생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않도록 우리 모두 힘내서 육아하도록 해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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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아미티지 트레일 지음, 김한슬기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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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물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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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아미티지 트레일 지음, 김한슬기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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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비니에요 :)

오늘은 백년만에 읽은 소설책을 한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 이전 블로그에서부터 지금 이 블로그에 남겨진 서평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설책을 읽은 흔적을 보기 어려운데요.

어릴때부터 책은 좋아하지만 소설류는 좋아하지 않아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라고 해도 먼저 선택해서 읽어본 소설책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추천을 받아서 "스카페이스"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을 소개받고 읽어보기 전 별생각없이 제목을 검색해보았더니 동명의 영화가 한편 있더라고요.

1983년에 개봉한 영화이던데 알고보니 이 책이 그 영화의 원작소설이었어요.

영화까지 만들어진 이야기라고하니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책을 받고 먼저 목차를 펼쳐보았어요.

저는 책을 읽을 때 목차와 프롤로그를 꼭 읽어보는 편인데 스카페이스의 목차를 보고 적지않게 당황했답니다.

목차를 보시면 제가 왜 당황했는지 아시겠죠? ㅎ

목차를 확인해도 도대체 어떤 스토리인지 알 수가 없는거에요.

게다가 에세이나 자기계발도서 또는 육아서를 읽을 때에는 휘리릭 넘겨서 궁금하거나 읽고 싶은 부분을 먼저 읽어보기도 하는데 소설은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첫장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금새 한권을 다 읽은 거 있죠?

사랑하는 여인의 배신, 조직간의 권력다툼, 경찰과의 은밀한 거래 등등

정말 영화를 보는 것처럼 묘사가 잘 되어있고 스토리 전개가 빨라서 재밌었어요.

혹시 영화를 먼저 보신 분이나 느와르물을 좋아하신다면 스카페이스 책도 재미있게 읽어보실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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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 - 당황하지 않고 몸·SEX·성범죄 예방법을 알려준다
후쿠치 마미.무라세 유키히로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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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없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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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 - 당황하지 않고 몸·SEX·성범죄 예방법을 알려준다
후쿠치 마미.무라세 유키히로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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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만16개월 아기를 육아중이라 육아서를 많이 읽는 편인데요.

이제 읽다읽다 성교육 책까지 읽네요 ㅎ


제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또 라떼 한잔 말아야겠네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

그때는 형식적으로 겉만 대충 훑으며 시간을 떼우는 성교육을 받던 시대였거든요.

(대체 언제적 사람이냐고 묻지 마세요 ㅠ)


그러다 제가 유아교육 현장에서 근무할 때에는 제가 어릴적 받던 교육과는 많이 달라져서 꾸밈없는 그림책을 통해 아기가 생기는 과정이라던가, 인형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들을 영유아에게 교육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하는 성교육에 비해 영유아의 성교육은 "내 몸은 소중해요",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수준인지라 ㅎㅎㅎ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한다면 제가 적절한 대답을 해 줄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었어요.


그러면서도 살짝 머나먼 이야기일거라며 애써 걱정을 부정하던 찰나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오랫동안 지켰다고 하던데 직접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일단 만화로 내용을 엮어 엄마아빠는 물론 아이들도 함께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어요.


성교육은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해요.

아이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그럴때 부모가 당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가르치려면 먼저 잘 알고 있어야겠죠?

어렵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 몇번 반복하여 읽으며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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