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우슬기님의 서재 (우슬기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3 Oct 2026 16:24:4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우슬기</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우슬기</description></image><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너의 엄마가 되려고 - [너의 엄마가 되려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87314</link><pubDate>Thu, 22 Oct 2026 21: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873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294&TPaperId=175873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9/coveroff/k3121312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294&TPaperId=175873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의 엄마가 되려고</a><br/>김지수 지음, 박서우 그림 / 올리 / 2026년 09월<br/></td></tr></table><br/>김지수 작가님의 인터뷰집 &lt;자존가들&gt;을 울림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인 김지수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에요. <br/>&lt;너의 엄마가 되려고&gt;🤰<br/><br/>인터뷰 할 때의 김지수 작가님 모습처럼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br/>아이의 엄마가 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엄마와 엄마의 아이가 되려고 우주에서 찾아 온 아이.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습니다. <br/><br/>👧 나는 엄마에게 가르쳐 주었어요.<br/>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즐거움과 마음껏 우는 용기와 숫자를 잊는 지혜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배짱을.<br/><br/>그림책에 그려진 우주란 배경 가운 가운데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걱정 말라고 괜찮다고 말하는 아이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해 울컥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이 한번에 덮쳐 와 엄마 얼굴에 두려움의 그림자가 드리운 걸 아이가 알아챘나봐요.<br/><br/>👩‍🦰 기억하니? 너의 웃음소리.<br/>나무만큼 높은 파도 위로 네 몸을 번쩍 들어 올렸을 때도 갯벌에 빠진 장화 위로 네 몸을 쏘옥 건져 올렸을 때도 너는 엄마의 기쁨이었어.<br/>엉망진창이었지만 다 아름다웠어.<br/><br/>오묘하게도 화나고 속상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 앉습니다. 지친 하루 끝 이렇게 &lt;너의 엄마가 되려고&gt; 그림책으로 사랑과 온기를 회복합니다. <br/><br/>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때로는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채 타인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지쳐 있을 때, 마음에 뾰족하게 날이 서 있을 때는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지도 모르겠어요.<br/><br/>그럴 때 순수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한 권 어떨까요?<br/>마치 오늘의 슬픔은 흘려보내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치의 위로를 그림책 한 권으로 채웁니다. <br/><br/>🤱 &lt;너의 엄마가 되려고&gt;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 올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allnonly.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9/cover150/k3121312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31905</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탐험가의 일 - [탐험가의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77572</link><pubDate>Sat, 17 Oct 2026 2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775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790&TPaperId=17577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3/76/coveroff/k0621317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790&TPaperId=175775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탐험가의 일</a><br/>미켈라 노다리 저자, 안드레아 안티노리 그림, 노인경 역자 / 문학동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뭉끄 10월의 책은 &lt;탐험가의 일&gt; 입니다. <br/>저는 처음 만나는 작가였는데, 고래 편집자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더 흥미가 생기더라고요.<br/>문학동네 그림책도 그림책이지만 편집자 고래🐳님의 편지글도 기다려지는 뭉끄 단원이에요.🤭<br/><br/>이 책의 주인공은 탐험을 준비하면서도 여러 감정을 느껴요. 탐험이나 모험 모두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br/><br/>여정은 쉽지 않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혼자 걷기도 하고, 누군가와 동행하는 즐거움을 누리기도 해요. 속한 곳의 문화를 존중하며 나누기도 하는데, 문득 모험이 끝나 주인공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br/>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설레며 짐을 싸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br/><br/>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이 그림책이 도움이 될거예요. 또 아나요. 한 걸음 내딛을 용기와 힘이 되어줄지.🦩<br/><br/>위 서평은 뭉끄 7기에 선정되어 문학동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mundong_picture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3/76/cover150/k0621317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37675</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회복지 가치와 기획의 노하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 [기똥찬 기획, 기발한 진행 - 사람을 남기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획자의 조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74087</link><pubDate>Thu, 15 Oct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74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1583&TPaperId=17574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6/coveroff/k0021315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1583&TPaperId=17574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똥찬 기획, 기발한 진행 - 사람을 남기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획자의 조건</a><br/>박정아 지음 / 한국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사회복지 현장에서 기획이 해당되지 않는 일의 범주가 있을까. 그만큼 기획은 모든 사업의 기초가 되는 작업이다. <br/>의미 있는 실천을 하고, 일을 더 잘 하고 싶은 사회복지사라면 기획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20년차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읽지 않을 이유가 없다. <br/><br/>기획에 관한 책인데 온통 사람 이야기다. 결국 기획이 지향해야 할 본질적인 목적과 이유를 분명하게 짚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br/><br/>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는 기획. 저자는 도구가 목적을 대신하는 순간 기획은 그 힘을 잃는다고 말한다. 당사자에게 묻는 것부터 시작하는 기획이<br/>어떻게 사람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책을 통해 간접경험 할 수 있었다.<br/>'시니어 서포터즈', '우리동네 실버캅'과 같은 명칭은 단순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위치와 존재를 빛나게 하는 주체적인 일로 거듭났다. 박정아 작가님은 이 모든 것이 결국 '사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기획자의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br/><br/>💡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기획은 참여자가 얻는 경험을 함께 설계합니다. 166p<br/><br/>책 곳곳에 강점관점이 가득하다. 내가 마주하고 있는 한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업의 본질을 되새기고, 프로그램의 이름을 짓는다. 누군가를 문제로 규정하기보다 그 사람이 지닌 가능성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 그럴 때 참여자는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기획하는 사람 역시 일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br/><br/>결과를 바꾸는 아주 작은 차이, '디테일의 미학'에 대해서도 통찰도 얻을 수 있다. 후원자의 이름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과 이름에 기부 동기까지 더해 소개하는 것의 차이를 예로 들어 설명하며, 디테일이 만들어 내는 변화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디테일은 단순히 세심함의 문제가 아니다.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이자, 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다.<br/><br/>기존에 진행하던 사업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같은 내용이라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떻게 들릴지 고민하는 자세, 익숙한 사업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의미 있는 기획과 실천을 만들어 낸다.<br/><br/>일의 시작과 기획으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이 노란색 책을 용기있게 펼쳐보기를 권한다. 사회복지의 가치와 본질을 되새기는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의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r/><br/>📒 &lt;기똥한 기획, 기발한 진행&gt;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리뷰합니다.<br/>유용한 책 보내주신 박정아 작가님 고맙습니다. 멋진 기회 주신 책글사람 전안나 대표님 고맙습니다.🫶 @anna.book365]]></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6/cover150/k0021315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87681</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 편지 - [마음 편지 - 수리산 자락에서 배운 삶과 공동체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62529</link><pubDate>Fri, 09 Oct 2026 1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625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341&TPaperId=175625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4/coveroff/k2221303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341&TPaperId=175625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편지 - 수리산 자락에서 배운 삶과 공동체의 이야기</a><br/>이형진 지음 / 세우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사회복지 전공할 때 목표는 하나였어요. 장애인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시작은 장애인복지관에서 하고 싶었고, 첫 실천현장이 바로 집 근처의 장애인복지관이었습니다. <br/>산의 이름을 딴 수리산 안에 폭 안긴 장애인복지관.<br/><br/>첫 실천현장에서의 장면은 면접볼 때부터 다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만큼 저한테 중요한 공간이고, 한번씩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br/>초록빛 추억을 선사해주는 산을 닮은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현재 수리산 아래에서 장애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이형진 관장님이 쓰신 책이에요.📗<br/>마치 20년 전으로 시간여행 하듯, 초록빛 추억을 가슴에 품고 책장을 넘겼습니다. 실은 관장님이 제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센터의 센터장님이기도 했는데, 장애인복지관으로 가신 후 말일마다 편지글을 보내주셨어요. 평소에도 관장님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긴 했는데 매월 도착한 편지를 읽으며 사회복지사로서 성찰도 하고, 새로운 다짐도 하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br/><br/>관장님의 편지글을 하나씩 천천히 읽으며,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어야지 마음 먹습니다. 순간 올라왔던 감정의 부스러기들을 치워야겠다 반성하고, 우리 이용인들의 둘레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합니다. <br/>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더 보여주고 싶은 것처럼, 이용인과 동료에게 의미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br/>우리 센터의 북극성은 '환대와 존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관장님의 편지글에서도 적확한 표현을 발견했어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시선으로 센터를 오는 '이용인의 마음에 다정한 위로와 든든한 격려로 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br/><br/>🌳 장애인복지 실천가들은 장애인 당사자가 보여주는 느리지만 긍정적 변화를 통해 영혼을 치유하는 '감동의 힐링'을 선물 받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일궈내기까지의 모든 과정의 힘듦을 잊고 다시금 복지 실천의 의지를 회복하곤 합니다. 188p <br/><br/>마음을 다해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습니다. 열정과 마인드로 이용인들이 지역에서 가치있는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br/><br/>곧 수리산 아래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2003년 11월 5일, 처음 참석한 개관식과 사람들의 기대섞인 시선이 떠오르는데요. 무엇이든 '첫'이라는 한 글자가 주는 의미가 큰 것처럼, 첫 실천현장이었던 S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30년, 50년, 100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에서 제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응원합니다. <br/>더불어 장애인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서의 사유와 철학이 담겨있는 이 초록색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기 바랍니다. <br/><br/>🌳 귀한 책 보내주신 이형진 관장님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4/cover150/k2221303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0487</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회복지사를 위한 홍보 가이드 - [사회복지 홍보 첫걸음 -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상에서 꺼내 쓰는 실무 안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33885</link><pubDate>Wed, 23 Sep 2026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338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12&TPaperId=175338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92/coveroff/k602130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12&TPaperId=175338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회복지 홍보 첫걸음 -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상에서 꺼내 쓰는 실무 안내서</a><br/>김수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기관의 사업 뿐 아니라 가치를 담아내고 알리는 홍보 업무는 매우 중요하다. 홍보업무를 직접적으로 담당한 적은 없지만 우리 기관의 가치있는 실천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이 왜곡되지 않고 드러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br/><br/>이 책의 저자는 홍보업무를 7년 이상 담당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홍보 업무를 처음 맡게 된 후배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사람들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게 기관의 가치를 끊임없이 알리는 것이 바로 홍보다.<br/>기록, 관계, 메시지, 콘텐츠, 기획, 디테일이라는 6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한 홍보업무를 순서대로 눈에 담다보면 속해 있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가치까지 내재화 되어 업무 만렙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br/><br/>인지, 관심, 결정, 행동의 홍보 네 가지 단계는 결국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설계하는 것이라 했다.<br/>기억에 남는 카드뉴스와 영상, 섬네일 등 어떤 컨텐츠를 생산해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유용한 도구들도 비교분석해서 보여주니 이 책 한 권으로 홍보업무의 단계를 밟아갈 수 있겠다. <br/><br/>개인적으로는 홍보지를 만들 때 ai 프롬프트 활용 실예가 인상적이었고, 창의적인 사고와 생각의 확장을 도와주는 구독 서비스도 유용하다 느꼈다. <br/>결국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홍보를 비롯한 업무 전반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br/><br/>사회복지 각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맡은 담당자라면 친절한 홍보 실무집 한 권으로 직무 뿐 아니라 성장의 발판으로도 삼을 수 있겠다. 우리 팀 홍보 담당자도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 &lt;사회복지 홍보 첫걸음&gt;을 추천한다.🤗<br/><br/>💻 위 서평은 책글사람 사회복지 서평단 3기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유용한 책 보내주신 전안나 작가님 @anna.book365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92/cover150/k602130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79239</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물끄러미 - [물끄러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27452</link><pubDate>Sun, 20 Sep 2026 17: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274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946&TPaperId=175274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62/coveroff/k5521309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946&TPaperId=175274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끄러미</a><br/>나카야마 신이치 지음, 정수윤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뭉끄의 9월책은 생일선물 같은 &lt;물끄러미&gt;<br/>아이가 빤히 바라보는 표지가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럽다. <br/>옮긴이 정수윤 선생님이 365일이 생일이라고 상상하며 살고 있다는데 웃음이 난다.🤭<br/>아이들에게 생일은 얼마나 중요한 날인가. <br/>매일이 생일이라면 괜스레 기분이 좋고, 이 세상과 삶을 넉넉한 마음으로 껴안을 수 있을 것이다. <br/><br/>창 밖을 바라보는 아이.<br/>비행기가 파란 하늘에 금을 긋는다.✈️<br/><br/>내가 사는 안양에 비행기길이 있는지 하늘에 금을 긋고 지나가는 비행기들이 종종 보인다. <br/>파아란 하늘에 비행기라니. 둘 다 설레이기에 충분한 요소다. <br/><br/>하늘과 새, 바람과 비에 빨갛고 초록한 작은 생명까지. 자연친화적인 그림책에 날이 선 마음도 한껏 누그러진다. <br/><br/>게다가 오늘은 생일! 후~🎂<br/>매일이 생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마음을 다독이는 신의 한 수일 것이다.<br/><br/>위 서평은 뭉끄 7기에 선정되어 문학동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mundong_picture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62/cover150/k5521309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0625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별이라는 건 - [있잖아, 이별이라는 건 - The Meaning of Farewell]</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22646</link><pubDate>Thu, 17 Sep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22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96648&TPaperId=17522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5/7/coveroff/89931966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96648&TPaperId=17522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있잖아, 이별이라는 건 - The Meaning of Farewell</a><br/>물기남은흙 지음 / 세용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표지에서 보이는 아이와 개의 단란한 뒷모습을 눈에 담고 첫장을 넘깁니다. 첫 페이지에서도 둘의 다정한 한 때가 그려져 있어요. <br/><br/>이별이라는 건 추억을 이야기할 수 없고, 매일이 어색해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 친구였던 개의 빈 집을 바라보며 글썽거리는데 가서 가만히 안아주고 싶습니다. <br/><br/>이별이 어렵지만 만나서 반가웠다고 말하는 아이.<br/>개와 해변을 산책하는 예전의 모습이 찬란해 보입니다. <br/><br/>🐶 헤어져도 추억은 여기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남아 있어. 우리가 행복했다는 증거가 남아 있어. <br/><br/>이별은 어른들한테도 슬픈 일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소중한 누군가를 상실한 이가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기 바랍니다. <br/>죽음과 상실을 받아들이고, 애도하는 과정 속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br/><br/>위 서평은 &lt;있잖아, 이별이라는 건&gt;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출판 세용 @seyongbook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5/7/cover150/89931966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50781</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12170</link><pubDate>Sat, 12 Sep 2026 21: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12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12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off/k952130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12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a><br/>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br/></td></tr></table><br/>책에 관한 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br/>제목부터 멋진 &lt;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gt;를 읽을 리스트에 추가했다가 좋은 기회로 먼저 읽게 되었다. <br/><br/>자신을 잃어버렸거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독서를 권하는 저자는 20대에 많이 아팠고, 회복하는데 자그마치 7년이 걸렸으며 그 시기를 책을 읽으며 견뎌왔다. '독서는 나를 향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였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저자에게서 내면의 단단함을 느낀다. <br/><br/>'수많은 책을 읽고 나서야 나 자신부터 온전히 행복해도 된다고 마음먹게 되었다.'라는 문장을 마주하며 책을 읽는 이가 손에 꼭 쥐고 있는 행운을 바라본다.<br/>사람은 나이들수록 점점 자기만의 세계관이 굳어지기 마련인데, 책 속에서 발견한 문장이나 한 권의 인생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다. <br/><br/>박가을 작가님 역시 여러 책들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 작가님이 언급한 책들을 살펴보며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나와 비슷하게 읽은 부분과 색다르게 해석한 부분을 되짚으며 같은 책을 읽는 기쁨과 재미를 느낀다. <br/><br/>무엇보다 책 한 권을 읽고, 읽었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One Book, One Action으로 삶의 적용점을 적고 실천할 수 있게 끌어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br/><br/>책이 좋아 꾸준히 읽었는데 읽고, 쓰고,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길러준 독서. 이토록 유익한 독서를 가까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텍스트 힙의 열풍인지 최근 20대의 독서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다. 없는 시간을 내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박가을 작가님의 &lt;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gt;에 소개된 책들만 읽어도 삶이 한결 깊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br/><br/>독서에세이를 읽으며 독서는 산 책 중에 하는 거라고 사놓고 안읽은 책들이 꽂혀 있는 책장을 슬그머니 보게 된다. 작가님의 책에서 언급된 책들은 다 읽어보고 싶다.😄<br/><br/>책을 읽으며 매해 키워드로 일년간의 독서를 정리한다. 꾸준함, 다정함, 의미있는 일상, 단단함, 죽음에서 발견한 의미있는 삶 등이다.<br/>올해는 '결국 사랑 없는 삶은 없다', '죽음을 생각하는 건 삶을 보다 선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추고, 온기를 나눠주자' 등으로 좁혀가고 있다. 저자의 책을 읽으며 내 독서생활도 다시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었다. <br/><br/>💉 산소호흡기를 낄 만큼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지나왔기에, 지금 숨 쉬는 일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진다. 일생의 깊이와 넓이는 한 사람이 간직한 아픔의 깊이와 넓이에 비례한다. 209p <br/><br/>저자가 마지막 책으로 &lt;자기 앞의 생&gt;을 소개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을 견디게 한 것은 나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적은 문장에 여운이 남는다. <br/>독서로 아픔을 통과하고 견뎌낸 작가님이 생의 의미와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좋아하는 계절 가을에, 두고두고 꺼내읽고 싶은 독서에세이 한 권이 생겼다. <br/><br/>7년 동안 매일 책을 읽고 깊이 사유한 흔적을 책으로 만들어 선물해주신 박가을 @parkgaeul_book 작가님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150/k952130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9737</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 92세 정신과 의사 이근후의 부모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04379</link><pubDate>Wed, 09 Sep 2026 0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5043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943&TPaperId=175043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59/coveroff/k7821309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943&TPaperId=175043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 92세 정신과 의사 이근후의 부모 수업</a><br/>이근후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gt; 라는 제목처럼 애정을 담아 아이 한 명을 지그시 바라보는 느낌의 책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품 안의 아이들이 떠올랐다. <br/>마침 엊그제 밤, 아이들의 말싸움을 중재하다 엄마인 나에게 상처받은 아들의 눈물을 마주한 터라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 내게 이 책은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과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다.<br/><br/>🤱 엄마 아빠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있다고 느낄 때, 아이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이 높아지고 신뢰도 쌓이게 됩니다. 24p <br/><br/>부모의 불안이 독이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청소년기의 반항이 미성숙한 뇌와 호르몬이 만드는 것임을 계속 인식하려고 노력한다. <br/>아이들이 어릴 때는 육아서나 양육서를 잘 읽지 않았던 내가 사춘기 책을 찾아 읽으며 준비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듯하다.<br/><br/>🙇 감정을 발산하고 절제하는 '감정 기술'은 아이의 삶에서 공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148p <br/><br/>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자녀는 부모와 다른 인격체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한다. '괜찮아'와 '내 생각을 뺀 듣기'를 행동강령으로 마음에 새기자. <br/><br/>장 자크 루소는 &lt;에밀&gt;이란 교육서에서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생존하기 위해서, 또 한번은 생활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책에서는 자립과 독립을 강조했는데 나는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덧붙이고 싶다. 최근 들었던 양원석 소장님의 강의가 떠오른다. 통합돌봄은 지역에서의 생활(생존)과 어울려 살기(생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그 중 사회복지사로서 집중해야 할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었다. <br/>이근후 선생님의 책에서도 물적, 심리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아이의 독립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우리 사회에서 자립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 내몰려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가. <br/><br/>책 말미에 이근후 선생님의 아들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씨가 쓴 글이 인상적이다. 아들이 쓴 글을 읽으며 아버지 이근후 선생님을 읽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글은 닮아 있었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선사하는 정서적 안정감을 포함한 한 사람을 자라게 하는 부모의 사랑이라 느꼈다. <br/><br/>결국 내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남길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다만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냐가 지금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의 시기에 관건이다. <br/>이 책의 저자처럼 나와 닮은 친구들(아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 삶을 나누며 나이들어 가고 싶다. 마치 지금의 나와 엄마처럼.<br/><br/>👨‍👩‍👧‍👦 다 큰 자식은 긴 세월을 뛰어넘어 노년기에 다다라 마침내 만나게 된 좋은 친구입니다. 264p <br/><br/>위 서평은 &lt;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gt;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북스 @dsanbooks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59/cover150/k7821309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597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제법 살 만한 인생 - [제법 쓸 만한 인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81634</link><pubDate>Sun, 30 Aug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816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4816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off/k3421303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4816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법 쓸 만한 인생</a><br/>윤혜연 지음 / 달먹는토끼 / 2026년 08월<br/></td></tr></table><br/>재미있고 구성진 입담과 글쓰기로 화제가 된 윤혜연 작가님을 책으로 만났다. 제목도 찰지게 입에 붙는다. &lt;제법 쓸 만한 인생&gt;📘<br/><br/>인생은 비포장도로였지만 드라이브는 즐거웠고, 지금은 리앤할머니로 살아가고 있는 작가님은 그녀만의 독특한 문체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순 여섯 할머니로서 삶의 토막토막을 맛깔지게 들려주는데 책장을 넘기다 때로는 웃고 울게 된다. <br/><br/>1부~4부까지 소제목들이 다 마음에 드는데 그중에 '반환점을 돌아보니 인생은 소설보다 에세이'라는 문장이 가슴에 콕 박힌다. 그렇게 윤혜연이란 인생의 선배를 읽는다. <br/><br/>아버지를 잃고 엄마마저 먼저 떠나보내고 다섯남매가 부둥켜 안고 살았던 이야기, 그 모진 세월을 돌아보며 시트콤처럼 독자들에게 보여주지만 유쾌하고도 솔직한 혜안을 품고 있어 본받아 살기에 유용하다. <br/><br/>👩‍🦳 애석하게도 나는 육십 해를 넘어 살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에게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것, 결국 사람 곁에 남는 것은 사람뿐이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70p<br/><br/>윤혜연 작가님의 서사를 읽으며 고생한 엄마, 투석하는 아빠 생각도 나고, 가끔 맘에 안드는 남의편과 내 마음 같지 않은 자식 생각도 난다. 속상하거나 꽁한 마음을 갖고 있다가도 저자의 글을 읽으면 그냥 웃음이 난다. <br/>그래, 인생이 다 그런거지.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지만 또 견디어지고 살만하다, 행복하다 느낄 때도 많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br/>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친구들은 또 어떻고. 그녀들의 삶이 언니들 이야기처럼 재밌다. <br/><br/>책장을 덮으며 마지막 이야기 '성탄 전야'에 여운이 남아 책표지를 가만히 바라본다.🌲 한 해 한 해를 마무리 할 때마다 작가님은 하늘의 별이 된 엄마 아버지가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울까. 그녀는 인생이란 여행에서 건져올린 지혜와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대접한다. 접시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와 그 위에 설탕처럼 솔솔 뿌려지는 하얀 눈, 가만히 쓸어보며 한 사람의 서사를 깊이 간직한다. '제법 쓸 만한 인생'이 '제법 살만한 인생'으로 읽힌다.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에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책이다.😊<br/><br/>위 서평은 &lt;제법 쓸 만한 인생&gt; 리뷰단에 선정되어 달먹는토끼 @hwangsomediagroup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br/>제법 쓸 만한 인생이란 것을 깨닫게 해주신 윤혜연 작가님 @leanne_grandma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150/k3421303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1984</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3</link><pubDate>Wed, 26 Aug 2026 0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off/897057716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02월<br/></td></tr></table><br/>&lt;왕과 사는 남자&gt; 영화를 울림있게 보고, 단종에 대한 책들을 찾아봤어요. 영화 개봉 전에 나와있던 동화책이 있었는데, 파랑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단종 이야기를 지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어리지만 위엄있는 단종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시선을 맞춥니다. <br/><br/>세종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홍위, 아버지 문종마저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됩니다. 문종이 장수했거나 수양의 욕망이 도를 넘지 않았다면 단종은 분명 성군이 되었을 거예요. <br/>수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는 게 느껴진 단종,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던 날 궁궐 밖 경혜 공주의 집으로 가서 잠시 모든 걸 잊고 아이들과 놉니다. <br/>그날 밤, 큰 사달이 납니다. 충신들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어린 임금이 얼마나 속이 상하고 겁이 났을까요. 오늘날 초등학교 고학년인 나인데 그 나이에 겪지 않아야 했을 수많은 죽음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 단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br/><br/>이 책이 단종의 시선에서 쓰여진 것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자가 마치 단종의 마음을 읽듯 써내려가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단종은 수양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 더 이상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았거든요. <br/>그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왕권을 바로 세우려는 충신들과 수양의 세력이 단종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삼문, 박팽년을 비롯해 또 많은 충신들이 수양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단종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이후 엄흥도가 곁을 지켜준 것과 단종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여줍니다.<br/><br/>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br/>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일 때 그 민낯은 만 천하에 드러나지만, 백성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왕의 자리 또한 백성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br/><br/>저자는 책에서 1인칭 화자로 단종을 그리며, 왕위를 뺏기고 영월로 유배를 왔지만 백성들과 단종을 아끼는 신하들이 있어서 가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해요. 저자의 의도대로 두렵고 조마조마한 마음 가운데에도 중간중간 아이처럼 놀고 웃기도 하는 단종의 모습에 같이 웃었거든요. <br/><br/>최근 아형에서 설민석 작가님이 나와 단종의 시기와 나라 상황에 대해 실감있게 이야기하는 걸 몰입해서 봤습니다. <br/>단종의 죽음도 기록마다 달라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세조실록에는 자결했다고 나오지만 다른 기록이나 숙종실록에는 타살이 분명한 기록이 있고요. 이 책에서 나오는 단종의 죽음도 영화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숙종 때에 역사가 바로 잡히고(단종으로 복위), 그로부터 또 몇백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겠죠. <br/>지금까지 유약한 어린 임금으로만 비춰졌던 단종이, 이제는 백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웃음을 짓고 권위를 세우는 주체적인 군주로 다시 그려집니다. <br/><br/>근 600년만에 왕사남이란 영화로 역사를 바로보는 눈이 국민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역사는 남기 마련이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랍니다. <br/><br/>위 서평은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종과 조선의 역사를 다시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150/897057716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419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2</link><pubDate>Wed, 26 Aug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off/897057716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02월<br/></td></tr></table><br/>&lt;왕과 사는 남자&gt; 영화를 울림있게 보고, 단종에 대한 책들을 찾아봤어요. 영화 개봉 전에 나와있던 동화책이 있었는데, 파랑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단종 이야기를 지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어리지만 위엄있는 단종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시선을 맞춥니다. <br/><br/>세종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홍위, 아버지 문종마저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됩니다. 문종이 장수했거나 수양의 욕망이 도를 넘지 않았다면 단종은 분명 성군이 되었을 거예요. <br/>수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는 게 느껴진 단종,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던 날 궁궐 밖 경혜 공주의 집으로 가서 잠시 모든 걸 잊고 아이들과 놉니다. <br/>그날 밤, 큰 사달이 납니다. 충신들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어린 임금이 얼마나 속이 상하고 겁이 났을까요. 오늘날 초등학교 고학년인 나인데 그 나이에 겪지 않아야 했을 수많은 죽음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 단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br/><br/>이 책이 단종의 시선에서 쓰여진 것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자가 마치 단종의 마음을 읽듯 써내려가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단종은 수양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 더 이상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았거든요. <br/>그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왕권을 바로 세우려는 충신들과 수양의 세력이 단종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삼문, 박팽년을 비롯해 또 많은 충신들이 수양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단종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이후 엄흥도가 곁을 지켜준 것과 단종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여줍니다.<br/><br/>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br/>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일 때 그 민낯은 만 천하에 드러나지만, 백성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왕의 자리 또한 백성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br/><br/>저자는 책에서 1인칭 화자로 단종을 그리며, 왕위를 뺏기고 영월로 유배를 왔지만 백성들과 단종을 아끼는 신하들이 있어서 가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해요. 저자의 의도대로 두렵고 조마조마한 마음 가운데에도 중간중간 아이처럼 놀고 웃기도 하는 단종의 모습에 같이 웃었거든요. <br/><br/>최근 아형에서 설민석 작가님이 나와 단종의 시기와 나라 상황에 대해 실감있게 이야기하는 걸 몰입해서 봤습니다. <br/>단종의 죽음도 기록마다 달라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세조실록에는 자결했다고 나오지만 다른 기록이나 숙종실록에는 타살이 분명한 기록이 있고요. 이 책에서 나오는 단종의 죽음도 영화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숙종 때에 역사가 바로 잡히고(단종으로 복위), 그로부터 또 몇백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겠죠. <br/>지금까지 유약한 어린 임금으로만 비춰졌던 단종이, 이제는 백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웃음을 짓고 권위를 세우는 주체적인 군주로 다시 그려집니다. <br/><br/>근 600년만에 왕사남이란 영화로 역사를 바로보는 눈이 국민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역사는 남기 마련이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랍니다. <br/><br/>위 서평은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종과 조선의 역사를 다시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150/897057716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419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1</link><pubDate>Wed, 26 Aug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off/897057716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02월<br/></td></tr></table><br/>&lt;왕과 사는 남자&gt; 영화를 울림있게 보고, 단종에 대한 책들을 찾아봤어요. 영화 개봉 전에 나와있던 동화책이 있었는데, 파랑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단종 이야기를 지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어리지만 위엄있는 단종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시선을 맞춥니다. <br/><br/>세종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홍위, 아버지 문종마저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됩니다. 문종이 장수했거나 수양의 욕망이 도를 넘지 않았다면 단종은 분명 성군이 되었을 거예요. <br/>수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는 게 느껴진 단종,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던 날 궁궐 밖 경혜 공주의 집으로 가서 잠시 모든 걸 잊고 아이들과 놉니다. <br/>그날 밤, 큰 사달이 납니다. 충신들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어린 임금이 얼마나 속이 상하고 겁이 났을까요. 오늘날 초등학교 고학년인 나인데 그 나이에 겪지 않아야 했을 수많은 죽음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 단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br/><br/>이 책이 단종의 시선에서 쓰여진 것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자가 마치 단종의 마음을 읽듯 써내려가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단종은 수양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 더 이상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았거든요. <br/>그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왕권을 바로 세우려는 충신들과 수양의 세력이 단종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삼문, 박팽년을 비롯해 또 많은 충신들이 수양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단종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이후 엄흥도가 곁을 지켜준 것과 단종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여줍니다.<br/><br/>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br/>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일 때 그 민낯은 만 천하에 드러나지만, 백성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왕의 자리 또한 백성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br/><br/>저자는 책에서 1인칭 화자로 단종을 그리며, 왕위를 뺏기고 영월로 유배를 왔지만 백성들과 단종을 아끼는 신하들이 있어서 가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해요. 저자의 의도대로 두렵고 조마조마한 마음 가운데에도 중간중간 아이처럼 놀고 웃기도 하는 단종의 모습에 같이 웃었거든요. <br/><br/>최근 아형에서 설민석 작가님이 나와 단종의 시기와 나라 상황에 대해 실감있게 이야기하는 걸 몰입해서 봤습니다. <br/>단종의 죽음도 기록마다 달라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세조실록에는 자결했다고 나오지만 다른 기록이나 숙종실록에는 타살이 분명한 기록이 있고요. 이 책에서 나오는 단종의 죽음도 영화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숙종 때에 역사가 바로 잡히고(단종으로 복위), 그로부터 또 몇백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겠죠. <br/>지금까지 유약한 어린 임금으로만 비춰졌던 단종이, 이제는 백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웃음을 짓고 권위를 세우는 주체적인 군주로 다시 그려집니다. <br/><br/>근 600년만에 왕사남이란 영화로 역사를 바로보는 눈이 국민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역사는 남기 마련이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랍니다. <br/><br/>위 서평은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종과 조선의 역사를 다시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150/897057716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419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0</link><pubDate>Wed, 26 Aug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off/897057716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02월<br/></td></tr></table><br/>&lt;왕과 사는 남자&gt; 영화를 울림있게 보고, 단종에 대한 책들을 찾아봤어요. 영화 개봉 전에 나와있던 동화책이 있었는데, 파랑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단종 이야기를 지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어리지만 위엄있는 단종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시선을 맞춥니다. <br/><br/>세종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홍위, 아버지 문종마저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됩니다. 문종이 장수했거나 수양의 욕망이 도를 넘지 않았다면 단종은 분명 성군이 되었을 거예요. <br/>수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는 게 느껴진 단종,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던 날 궁궐 밖 경혜 공주의 집으로 가서 잠시 모든 걸 잊고 아이들과 놉니다. <br/>그날 밤, 큰 사달이 납니다. 충신들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어린 임금이 얼마나 속이 상하고 겁이 났을까요. 오늘날 초등학교 고학년인 나인데 그 나이에 겪지 않아야 했을 수많은 죽음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 단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br/><br/>이 책이 단종의 시선에서 쓰여진 것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자가 마치 단종의 마음을 읽듯 써내려가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단종은 수양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 더 이상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았거든요. <br/>그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왕권을 바로 세우려는 충신들과 수양의 세력이 단종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삼문, 박팽년을 비롯해 또 많은 충신들이 수양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단종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이후 엄흥도가 곁을 지켜준 것과 단종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여줍니다.<br/><br/>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br/>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일 때 그 민낯은 만 천하에 드러나지만, 백성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왕의 자리 또한 백성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br/><br/>저자는 책에서 1인칭 화자로 단종을 그리며, 왕위를 뺏기고 영월로 유배를 왔지만 백성들과 단종을 아끼는 신하들이 있어서 가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해요. 저자의 의도대로 두렵고 조마조마한 마음 가운데에도 중간중간 아이처럼 놀고 웃기도 하는 단종의 모습에 같이 웃었거든요. <br/><br/>최근 아형에서 설민석 작가님이 나와 단종의 시기와 나라 상황에 대해 실감있게 이야기하는 걸 몰입해서 봤습니다. <br/>단종의 죽음도 기록마다 달라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세조실록에는 자결했다고 나오지만 다른 기록이나 숙종실록에는 타살이 분명한 기록이 있고요. 이 책에서 나오는 단종의 죽음도 영화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숙종 때에 역사가 바로 잡히고(단종으로 복위), 그로부터 또 몇백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겠죠. <br/>지금까지 유약한 어린 임금으로만 비춰졌던 단종이, 이제는 백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웃음을 짓고 권위를 세우는 주체적인 군주로 다시 그려집니다. <br/><br/>근 600년만에 왕사남이란 영화로 역사를 바로보는 눈이 국민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역사는 남기 마련이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랍니다. <br/><br/>위 서평은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종과 조선의 역사를 다시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150/897057716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419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89</link><pubDate>Wed, 26 Aug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72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off/897057716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7165&TPaperId=17472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02월<br/></td></tr></table><br/>&lt;왕과 사는 남자&gt; 영화를 울림있게 보고, 단종에 대한 책들을 찾아봤어요. 영화 개봉 전에 나와있던 동화책이 있었는데, 파랑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단종 이야기를 지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어리지만 위엄있는 단종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시선을 맞춥니다. <br/><br/>세종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홍위, 아버지 문종마저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됩니다. 문종이 장수했거나 수양의 욕망이 도를 넘지 않았다면 단종은 분명 성군이 되었을 거예요. <br/>수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는 게 느껴진 단종,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던 날 궁궐 밖 경혜 공주의 집으로 가서 잠시 모든 걸 잊고 아이들과 놉니다. <br/>그날 밤, 큰 사달이 납니다. 충신들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어린 임금이 얼마나 속이 상하고 겁이 났을까요. 오늘날 초등학교 고학년인 나인데 그 나이에 겪지 않아야 했을 수많은 죽음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 단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br/><br/>이 책이 단종의 시선에서 쓰여진 것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자가 마치 단종의 마음을 읽듯 써내려가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단종은 수양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 더 이상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았거든요. <br/>그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왕권을 바로 세우려는 충신들과 수양의 세력이 단종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삼문, 박팽년을 비롯해 또 많은 충신들이 수양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단종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이후 엄흥도가 곁을 지켜준 것과 단종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여줍니다.<br/><br/>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br/>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일 때 그 민낯은 만 천하에 드러나지만, 백성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왕의 자리 또한 백성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br/><br/>저자는 책에서 1인칭 화자로 단종을 그리며, 왕위를 뺏기고 영월로 유배를 왔지만 백성들과 단종을 아끼는 신하들이 있어서 가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해요. 저자의 의도대로 두렵고 조마조마한 마음 가운데에도 중간중간 아이처럼 놀고 웃기도 하는 단종의 모습에 같이 웃었거든요. <br/><br/>최근 아형에서 설민석 작가님이 나와 단종의 시기와 나라 상황에 대해 실감있게 이야기하는 걸 몰입해서 봤습니다. <br/>단종의 죽음도 기록마다 달라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세조실록에는 자결했다고 나오지만 다른 기록이나 숙종실록에는 타살이 분명한 기록이 있고요. 이 책에서 나오는 단종의 죽음도 영화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숙종 때에 역사가 바로 잡히고(단종으로 복위), 그로부터 또 몇백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겠죠. <br/>지금까지 유약한 어린 임금으로만 비춰졌던 단종이, 이제는 백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웃음을 짓고 권위를 세우는 주체적인 군주로 다시 그려집니다. <br/><br/>근 600년만에 왕사남이란 영화로 역사를 바로보는 눈이 국민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역사는 남기 마련이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랍니다. <br/><br/>위 서평은 &lt;어린 임금의 눈물&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종과 조선의 역사를 다시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41/cover150/897057716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419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연한 것은 더 가까이에서 보아야 한다 - [당연한 것들을 사랑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9638</link><pubDate>Mon, 24 Aug 2026 2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96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929&TPaperId=174696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2/coveroff/k5121309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929&TPaperId=174696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연한 것들을 사랑하기까지</a><br/>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전이수 8번째 그림에세이를 만났다. 유럽의 일곱나라를 캠핑카로 여행하며 그린 30일의 기록이 담겨있다. 두툼한 화보집 같은 것이 책장을 덮고 나니 갤러리에 다녀온 기분이다. <br/>이 책은 '당연한 것은 더 가까이에서 보아야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떠오른다. <br/><br/>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감각적인 사진이나 사진 속 배경과 그림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건 내면을 꽉 채우는 문장이다. <br/><br/>🖌 당연한 것들을 사랑하기까지<br/>예술은 보이지 않던 것을 발견하게 하고<br/>알아차리지 못했던 존재를 비로소 사랑하게 만드는 일이다.<br/>어둠 속에서도 빛의 줄기를 찾아내고, 아주 작은 몸짓만으로도 세상의 커다란 다정함을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 <br/>내가 지나쳐온 일상의 조각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그 마주하는 기쁨으로 나는 그린다. <br/><br/>모든 생명은 서로의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하고, 내가 행복한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음을 깨닫는다. 어쩜 '당연한 것을 더 가까이 보아야 한다'는 말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하자는 저자의 세계관일지도 모르겠다. <br/><br/>'형제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한번 오기도 힘든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다.' 문장을 보며 동생이 생각나 문자를 보냈다. 글의 힘이 참 크다고 느끼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 남매의 우애마저 더욱 깊게 만든다.<br/><br/>🖍 원래 있던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늘 잊는 것은,<br/>그걸 잃어본 적이 없어서 일 것이다.<br/>그래서 나는 그걸 잊지 않기 위해 늘 깨어있고 싶다.<br/>감사하고 싶다. <br/><br/>제주에 가면 '걸어가는늑대들' 갤러리에 들러야겠다. 그 공간에서 사랑과 도움의 손길로 흘려보내는 예술작품들을 직접 감상하며, 커다란 다정을 감각하고 싶다. <br/><br/>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br/>@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헤르몬하우스 @hermon_house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2/cover150/k5121309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80253</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비 마중 온 날 - [비 마중 온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7166</link><pubDate>Sun, 23 Aug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71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022&TPaperId=174671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8/coveroff/k802130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022&TPaperId=174671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 마중 온 날</a><br/>이은아 지음, 남성훈 그림 / 책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비 내린 후 개인 파란 하늘을 유독 좋아한다. 촉촉하게 젖은 세상을 내려다보듯 맑은 공기와 바람이 어울리는 공간. <br/><br/>&lt;비 마중 온 날&gt;은 어제처럼 비가 내리던 날 이야기다. 공개수업 하는 날, 다른 친구들은 식구들이 다 왔는데 연우만 혼자다. 수업이 끝날 무렵 비까지 쏟아진다. <br/>친구들은 부모님과 같이 멀어져가고, 혼자 남은 연우는 가방을 머리에 올리고 비를 피해본다. <br/><br/>집에 가는 길, 고개를 들어보니 풀냄새가 난다.<br/>숲이다. 첨벙첨벙 물웅덩이를 밟아보기도 하고, 들판에 핀 꽃들을 바라본다. 이젠 우산이 없어도 괜찮다.<br/><br/>"톡! 마지막 빗방울이 손등에 떨어졌어.<br/>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 사이로 환한 빛이 보여.<br/>내 마음도 파래졌어." <br/><br/>연우네 집안 사정으로 비록 공개수업에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하고, 우산이 없어 비를 맞긴 했지만 연우는 자연에서 풀냄새와 흙냄새 같은 위로를 받았다.<br/>지금은 비가 내리지만 머지않아 그친다는 것. 비 좀 맞아도 괜찮다는 속삭임. 토닥토닥.<br/><br/>숲에서 나오니 연우의 눈 앞에 파란 하늘이 펼쳐진다. 책 속 연우도 파란하늘을 보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좋겠다. 두둥실 떠다니는 하얀 구름을 눈으로 쫒기도 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길을 나란히 걷고 싶다. <br/><br/>비 그친 뒤 펼쳐지는 파란 하늘 같은 위로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br/><br/>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br/>@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고래 @bookgorae_pub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8/cover150/k802130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2808</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은하수 세탁소 - [은하수 세탁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5680</link><pubDate>Sat, 22 Aug 2026 17: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56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814&TPaperId=174656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93/coveroff/k0021308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814&TPaperId=174656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은하수 세탁소</a><br/>김하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미다스북스에서 나온 동시집이라 관심이 갔다. <br/>어렸을 때 꼬마시인이 되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초등학교 시절, 동시를 끄적이는 마음으로 읽었다. <br/><br/>김하영 시인은 '주머니 속에 돌멩이 하나만 넣어도 보물이 된다'고 믿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예쁜 상상들이 펼쳐지는 동시집이다. <br/><br/>별사탕을 먹으면 소원이 사르르 녹는다는데, 건빵 속 별사탕이 떠오른다.<br/>이팝나무를 보고 지은 시 "냠! 밥알나무"는 '고소한 기분이 배꼽까지 데굴데굴' 한다는데 읽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갓 지은 윤기가 흐르는 밥솥 안의 따뜻한 밥냄새가 나는 것도 같다.😊<br/><br/>김하영 동시집을 읽으며 미소가 입가에 번진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고, 아이들의 세계가 이랬던가 싶어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도 한다. <br/><br/>저자의 바람처럼 웃게 되고, 따뜻한 상상을 하게 된다. 계절은 달콤한 냄새가 난다는데, 비내리는 여름의 끝무렵에는 어떤 냄새가 걸려있는걸까.<br/>동시처럼 초록빛 싱그러운 공기를 한껏 들이마셔본다.<br/><br/>위 서평은 &lt;은하수 세탁소&gt; 서평단에 선정되어 미다스북스 @midasbooks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93/cover150/k0021308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9354</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기성찰에세이 - [사람을 만나며 나를 묻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5631</link><pubDate>Sat, 22 Aug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56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928&TPaperId=174656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8/coveroff/k752130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928&TPaperId=174656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을 만나며 나를 묻다</a><br/>김현정, 박지애, 박효진, 서담비, 서은경, 윤종형, 전명옥, 최해정, 홍라혜 지음 / (주)책글사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에세이를 애정한다. 에세이를 읽는 기쁨은 사소한 오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br/><br/>책글사람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동료들의 자기성찰에세이를 만났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고 죽을 것인지를 독자들에게 묻는다. <br/><br/>나이와 경력, 일터는 다르지만 각자의 서사를 품은 채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나가며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멋있게 느껴졌다. 자기 삶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신, 본연의 나와 삶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유하는 과정을 거친 이들은 분명 한층 더 성숙해지고, 글쓰는 이 시간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br/><br/>특히 29년차 정신재활시설 원장인 박지애 작가님의 이야기가 울림있었다. 미생물학을 전공한 저자는 미생물이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걸 실감하고, 점차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미생물보다 영향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br/>정신요양원 야외행사에서 발견한 '미나리꽝에서 만난 자유' 예화는 사람을 사람답게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한다. 매너리즘에 빠졌거나 지금 만나고 있는 한 사람을 관리할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는 사회복지사라면 이 미나리꽝 예화는 꼭 읽어보기 바란다. <br/><br/>죽음은 삶을 비춰주는 거울이란 말에 동의한다. 죽음을 생각하는 건 삶을 더욱 선명하게 바라보는 것이며, 결국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일일 것이다.<br/><br/>🤝 사람을 향한 진심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전해진다. 누군가 건네는 짧은 안부 한마디, 서툴지만 따뜻한 관심, 말없이 건네는 시선 하나가 지친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한다. 233p<br/><br/>정신질환이 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다시 힘을 낸다는 원장님의 글에 십분 공감한다. <br/><br/>발달장애인 복지현장에서 실천하며, 이용인들의 해맑은 웃음과 편안한 표정을 볼 때 덩달아 입꼬리가 올라간다. 발화는 없어도 내 말을 이해하는 듯한 눈빛과 꾸준히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연습한 결과 자발적인 의사표현이 늘어날 때 가슴이 벅차오른다. 한 사람의 다음단계를 궁리하고 동료들과 의논하며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때 설레인다.<br/>때로는 지원자의 현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듯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거나 가만히 손을 포개거나 등을 쓸어주기도 한다. 이런 게 사람사이 전해지는 온기 아니겠는가. <br/><br/>하루라는 시간에 의미를 입혀 오늘치의 삶을 오롯이 살아낼 수 있는 힘이 에세이에 있다. 어느 분야든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이 책을 통해 살아갈 이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br/><br/>🌸 위 서평은 책글사람 사회복지 서평단 3기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유용한 책 보내주신 전안나 작가님 @anna.book365 고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8/cover150/k752130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75859</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 [유품정리사가 좋은 죽음을 묻습니다 - 죽은 자를 청소하는 길해용이 직접 경험한 삶의 마지막 흔적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4367</link><pubDate>Fri, 21 Aug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64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728&TPaperId=17464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63/coveroff/k2321307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728&TPaperId=17464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품정리사가 좋은 죽음을 묻습니다 - 죽은 자를 청소하는 길해용이 직접 경험한 삶의 마지막 흔적들</a><br/>길해용 지음 / 마이 라이프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사회적으로 고독사가 늘면서 이런 죽음의 뒷정리를 해주는 직업도 생겨났다. 유품정리, 특수청소 전문업체 스위퍼스의 대표인 길해용님은 이 책을 쓰며 우리에게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 우리에게 묻고 있다. <br/><br/>특히 이 책은 홀로 죽은 16명의 죽음을 들여다보고 뒷정리를 하며, 고인을 둘러싼 둘레사람들과의 관계와 역동을 여실히 보여준다. <br/>하나같이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없다. 사회적인 안전망과 주변의 관계만 있었더라도 이들이 죽음을 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br/><br/>저자는 처음 이 일을 시작했던 10여년 전에는 정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이제는 '물건을 치우는 일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지막 흔적과 마주하는 일'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br/>유서를 발견하기도 하고,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며 이 사람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생각하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밖에 없겠다. <br/><br/>⚰️ 죽음은 불안하고, 삶의 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순간 타인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고, 또 나의 삶을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역설의 과정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8p <br/><br/>여러 사례들을 통해 관련 직무의 처리과정과 관계된 사람들과의 오해 및 분쟁, 사업자 등록상 일반청소업체로 분류되어 변사체 오염물을 일반쓰레기로 취급하는 등의 현실은 우리 사회의 민낯 같아 부끄럽기도 하다. <br/><br/>글을 쓸 때 직업으로 쓰면 훨씬 수월하고 깊이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통해 들여다 본 죽음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국가에서 이 책은 시스템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시민사회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보여준다.<br/><br/>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br/>@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마이라이프 @kkaenet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63/cover150/k2321307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6336</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의 이름 - [마음의 이름 -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주는 100개의 이름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52198</link><pubDate>Sat, 15 Aug 2026 14: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52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25&TPaperId=17452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41/coveroff/k93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25&TPaperId=17452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이름 -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주는 100개의 이름들</a><br/>잔보 지음 / 나무사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마음의 사전적 정의 보다 깊이 머무를 수 있는 마음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주는 100개의 이름들'이에요.<br/><br/>특히 고독하다, 설레다, 단단하다, 산뜻하다, 다정하다는 마음의 이름풀이가 와닿았습니다. 이름풀이에 알맞은 그림은 미소짓게 하고요. 표지의 그림은 '궁금하다'의 뜻 풀이에 그려진 그림이네요.😊<br/><br/>'너의 안전과 안온을 비는 진심'과 어떤 순간에도 혼자 무너지게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다짐하는 간절한 마음이 사랑이래요. 쉬어가는 그림과 문장만 읽어도 마음이 포근해집니다.💕<br/><br/>부록으로 내 마음에 이름을 붙이는 시간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마음들에 이름 붙이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도 재밌더라고요.😁<br/><br/>'마음의 이름'을 마주하는 동안 &lt;아홉 살 마음 사전&gt; 과 &lt;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gt; 이 떠올랐어요. 읽으면서 내 마음의 이름들을 짓고 설명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br/><br/>🪴 오늘은 어쩐지 다른 사람들의 시간과 내 시간이 조금 다르게 흐르는 것 같다. 마치 나만 한두 시간은 더 가진 것처럼 마음이 넉넉하다. 그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것들을 하나씩 하고, 그랬는데도 또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것처럼 군다. 71p<br/><br/>바로 '여류롭다'는 이름의 마음이에요. 여유로운 주말, 책과 함께 안온하고 넉넉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br/><br/>나무사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리뷰합니다. @tree42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41/cover150/k93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4184</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박을 샀다 - [수박을 샀다 - 장선환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43290</link><pubDate>Mon, 10 Aug 2026 2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43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300&TPaperId=17443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4/84/coveroff/k3721303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300&TPaperId=17443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박을 샀다 - 장선환 그림책</a><br/>장선환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뭉끄 7기 8월의 책은 바로 &lt;수박을 샀다&gt; 입니다.<br/><br/>아빠 생일이라 엄마를 따라 시장을 간 동하는 마치 축제에 참여하는 것 같았어요. 시장엔 신기한 게 참 많죠.😉<br/>더위에 지치고 다리도 아파올 때 즈음, 수박더미가 나타나요. 아저씨가 수박이 잘 익었나, 통통통~ 두드리고 삼각형 모양의 수박을 잘라주는데, 옛 생각 나더라고요.😁<br/><br/>엄마는 더 이상 손이 없는데, 동하가 우겨서 수박을 삽니다. 낑낑거리고 수박을 들고 가는 동하. 집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팔에 힘이 풀리더니 수박이 글쎄... 떨어져 쩍 하고 갈라졌어요.🍉<br/>아고 제가 다 안타깝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대신 들어다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br/><br/>아빠가 오시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저녁을 온식구가 둘러 앉아 먹었어요. 엄마가 못생신 수박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시원한 수박을 아빠가 먼저 들고 맛있게 먹습니다.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수박이 얼마나 맛있게요. 동하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싱그러운 여름의 냄새가 입안 가득 퍼졌지요. <br/><br/>달고 시원한 수박을 오늘 잘라 먹어야겠습니다. <br/>책날개 뒷면에 개미들의 축제가 벌어졌네요.🤭 그림책의 묘미인 것 같아요. 입추매직으로 바람도 좀 선선해졌는데, 수박 한통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br/><br/>위 서평은 뭉끄 7기에 선정되어 문학동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mundong_picture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4/84/cover150/k3721303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48482</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이 문제야 - [사랑이 문제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27517</link><pubDate>Sat, 01 Aug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27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43&TPaperId=17427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40/coveroff/89558285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43&TPaperId=17427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이 문제야!</a><br/>김희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참 재밌는 책이에요.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몰라요.😆<br/><br/>미쁘가 드디어 고백을 한 거예요. <br/>김희동, 나 너 좋아해.<br/>어머, 희동이는 느낌이 희한했어요!🤯<br/><br/>집에 와서 조잘조잘 얘기하고, 엄마는 귀가 커져서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요. 👂귀가 커진 엄마 모습이 꼭 제 모습 같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잘 안해주는데, 마음 가는 아이가 있거나 썸타고 있다면 너무 궁금할 것 같아요.🤭<br/><br/>미쁘에게 좋아한다는 고백 받아서 신난 희동이는 거울보며 허세를 부립니다. 왜 남자아이들 허세 있잖아요. 내가 좀 멋진 것 같아, 잘 생긴 것 같아 하는.😊 그 디테일이 책날개 뒷부분까지 이어져서 넘 재밌더라고요. 엄마가 보기엔 그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br/><br/>다음엔 둘이 오손도손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나올까요?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br/><br/>위 서평은 벗뜨리4기에 선정되어 길벗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gilbutkid_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40/cover150/89558285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4047</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이 어때서 - [사랑이 어때서?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우수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24401</link><pubDate>Fri, 31 Jul 2026 18: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244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30&TPaperId=174244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36/coveroff/89558283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30&TPaperId=174244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이 어때서?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우수상</a><br/>김희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일주일에 3일을 연차쓰고, 이틀에 일을 몰아서 하다보니 오늘 좀 고되네요. 이럴 땐 역시 그림책이죠. 하하하.<br/><br/>길벗어린이에서 보내주신 &lt;사랑이 어때서?&gt;를 읽었어요. 초등학교 시절 처음 느꼈던 좋아하는 감정 있잖아요. 그걸 얼마나 실감나게 표현했는지. 오미쁘의 표정과 행동에서 알 수 있어요.😄<br/><br/>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자라서 바람이 되어버린 사랑. 바람 같은 그 아이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펄럭이는 오미쁘예요. 바람을 무슨 수로 막겠어요.🤭<br/><br/>책 속 주인공 미쁘와 희동이가 아이들 또래라 더 실감났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이성친구와 어떤 상호작용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br/>풋풋한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에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갑니다.😊<br/><br/>위 서평은 벗뜨리4기에 선정되어 길벗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gilbutkid_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36/cover150/89558283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63685</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에 대하여 - [사랑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15165</link><pubDate>Mon, 27 Jul 2026 18: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15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9974&TPaperId=17415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4/coveroff/k432139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9974&TPaperId=17415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에 대하여</a><br/>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이현 옮김 / 클로츠 / 2026년 06월<br/></td></tr></table><br/>작년 말부터 시집 필사를 하면서 필사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시집 필사와 문장 발췌 하며 필사를 하던 제가 고전을 필사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읽고 쓰면서 또 읽게 되니까 감동이 더 진해지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책 한권 통필사도 가능하지 않을까 꿈꿔 봅니다.😊<br/><br/>안톤 체호프의 &lt;사랑에 대하여&gt;는 사랑의 단면들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며, 사랑의 여러 속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듭니다. 열 두 꼭지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입체적인 사랑이 그려진다고나 할까요. <br/><br/>때로는 이중적인 사랑이 되기도 하고, 법적 테두리 밖에서의 사랑에 고통스러워하며,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신을 잃어버리는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br/>이 책은 단지 사랑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데요. 그건 사랑과 삶이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일거예요. 지금 마주한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 없고, 사랑은 때로 삶을 더욱 생생하게 만듭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더 강하게 기억에 남기도 하고요. 그래서일까요. 사랑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br/><br/>🪔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삶은 과거와 현재가 끊어지지 않는 하나의 사슬처럼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279p <br/><br/>고전을 읽을 때마다 새삼 놀라곤 합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요. 시간이 흘러도 삶의 모습과 사회적 고민은 형태만 달라질 뿐 계속 이어지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랑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br/><br/>'약혼녀'에서 나자의 어머니가 '삶을 프리즘을 통해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삶을 프리즘을 통해 바라보면 이해하지 못할 삶의 영역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br/><br/>#채손독 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br/>@sylviasunyoung<br/>@klotz_book]]></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4/cover150/k432139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1439</link></image></item><item><author>우슬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름의 마지막 피치 - [여름의 마지막 피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13961</link><pubDate>Mon, 27 Jul 2026 0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218111/174139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400&TPaperId=174139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14/coveroff/k522130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400&TPaperId=174139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름의 마지막 피치</a><br/>이서현 지음 / 한끼 / 2026년 07월<br/></td></tr></table><br/>뜨거운 여름, 이렇게 청량한 소설이 있을까.🍑 주인공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되어 앉은 자리에서 더위도 잊고 책장을 넘기며 읽었다. <br/><br/>도깨비터에 오픈한 '다운클라이밍센터'라는 암장에서 각자의 사연을 품은 청년들이 넘어지고 실패하면서도 끝내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br/><br/>🧗 전설은 성공이 아닌 실패에서 온다. 숱한 실패가 존재해야만 아주 작은 성공 하나가 유독 반짝일 수 있었다. 13p <br/><br/>타인의 시선에 도리어 자신을 옭아맨 요리유투버 주아가 재회의 벽을 완등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찬란했고, 신기가 빠진 젊은 무당이 '삶은 자신의 선택으로 움직이는 것'이란 깨달음을 마주했을 때 고개를 주억거렸다. <br/><br/>🧗‍♀️ 다들 성공하면 더는 안 하잖아요. 실패가 반복되는 것처럼 성공이 반복될 수도 있잖아요. 75p <br/><br/>자신의 목소리로 알람설정을 해놓은 성우, 현수의 이야기는 요즘 청년들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렸다. 성우 공채로 발탁되었으나 2년 계약이 끝난 이후 계속 일거리를 찾아 전전했다. 오디션에 낙방하고, 녹음을 하며 비교당하고 욕을 얻어먹는 치욕스러운 순간들이 삶을 채워나갔다. <br/>바람쐴 겸 형내외와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 가게에 갔다 조카 은우를 만나며 자신이 성우를 꿈꾸었던 시간들을 떠올린 현수.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고 말한 동기의 말이 생각났다. <br/>은우의 요청에 따라 '꾸에에엑!' 공룡소리를 내며, 목소리 하나에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되찾았다. <br/>누군가는 현수의 목소리를 진짜 좋아한다는 동기의 말이 떠올랐던 순간이지 않았을까. <br/><br/>🧗‍♂️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성공도 실패도 만들었다. 조급함을 만들어내기도, 인연을 믿어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결과가 달라질 뿐이다. 원치 않는 결과에 운명을 탓하며 돌아서기도, 기적 같은 일을 마주하기도 하는 거였다. 243p<br/><br/>저자는 소설 속 인물들이 여름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지었다고 한다.<br/>어쩌면 이 여름 이야기는 독자에게 찬란한 시절을 보여주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치열하게 살았던 여름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일어서서 당신만의 속도로 살아가자고 다정히 손을 건네는 것만 같다.🤝 <br/><br/>위 리뷰는 &lt;여름의 마지막 피치&gt; 서평단에 선정되어 한끼 출판사 @hanki_books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찬란한 여름을 만끽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br/><br/>여름의마지막피치_이서현 오팬하우스 출판사한끼<br/>우아한독서가🙋‍♀️ 책읽는사회복지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14/cover150/k522130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141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