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컬렉팅 :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케이트 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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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주식투자, 정확히 말해서 미술품 켈렉팅은
가치투자에 가깝구나. 아니 같다고 느꼈다.

자기 무엇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

강달러, 원유 가격이 오르고, 몇일전 막을 내린 키아프의 미술품 가격에 오르고 (달러 다음으로 미술시장은 중력을 저항하는 빠른 회복의 자산인 것 같다.)
로봇주가 오르고 있다. 로봇주는 내가 몰라서 안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고 매출도 안나오는데 시가총액이 7조라구? 코스닥 92뉘에서 7위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나는 못 산다. 이 가격을 이해 못하겠고 내가 모르는 분야다.

저가가 말한 ˝ 귀로 켈렉팅하지 말고 눈으로 하라.˝
경험을 통해 그 가치를 알아보는 것.
유행의 한가운데 있지 않기.
모든 판에 들어갈 이유기 없다.
등등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보지 못한 미술품 사진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런 부분에서 저자의 꼼꼼함 알수 있었다.

배고픈 예술가의 시대는 이젠 볼수 없을 것 같다.
이 말도 옛말이 되어버린...
아 이 미술시장에도 빈익부 부인부가 존재하겠지만   이중섭작가 걑은 애절한 사연과 비참한 가난에는 벗어난 것이 아닌가?

2023년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가 열렸다.

데이비드즈워너가 내건 쿠사마 야요이의 ‘붉은 신의 호박’이 77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하우저앤워스는 라시드 존슨, 조지콘도의 회화 등 13점, 50억 원 어치의 작품을 팔아치웠습니다. 페이스 갤러리는 알렉산더 칼더의 1965년 조각을 20억 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다.

세계 미술 시장에서 한국이 갖는 매력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서울을 택한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 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적 회복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뛰어났기 때문이 며, 다른 하나는 예술 작품에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 매력적 이기 때문이다.

초보켈렉터러써 귀중한 직들을 얻어 갑니다.

잘 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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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ffee Dictionary 커피 딕셔너리 - 커피에 대한 모든 것, A to Z The Dictionary
맥스웰 콜로나-대시우드 지음, 김유라 옮김, (사)한국커피협회 감수 / BOOKERS(북커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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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리스타 챔피언인 작가 맥스웰 콜로나- 대시 우드가 사전 형식을 빌려 그 단어 (커피 용어나 지명 , 상식과과학) 에 대한 자신의 경험, 생각, 역사, 동향, 커피에 대한 신념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읽으면 마치 일문 일답을 읽는 것같은 느낌도 든다.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있어 읽는 재미도 있다.
조슴 충격적이었던 것은
상식처럼 알려졌던 (코피 루왁이나 신의 한잔 같은) 것들이 상업적 마케팅이나 소문이 와전된 경우라니.... 허탈한 기분이 든다.
그 동안 커피에 대한 지식들은 모두 헛소리 였고, 누군가의 잔머리에 노라났다는 말인가..

잘못된 지식의 수정과 소문이 아닌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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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 수케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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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산미와
무거운 바디에 상큼한 끝맛을 가진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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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 XR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가 되는가
제레미 돌턴 지음, 김동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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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VR이 당신의 비즈니스에 강력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저자가 설명 했듯이 VR에도 여러 형태의 콘텐츠가 있다.
창작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경우에 CG 콘텐츠보다 360도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나은가‘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광범위한 사용사례와 실용적 도전 과제를 모아 요약한 책이다.

실망의 축적.
굳이 XR로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최신 기술과 참신함이라는 바람을 불어서 제작하였지만
다른 것(다른 기술로)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효과와 자본 지출을 초래 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해를 끼칠수 있다.(회사가 망하는것, 투자의 가뭄, 수요의축소)

VR에 대한 소문들 중에
멀미(또는 디지털 기술이 유발하는 유사 증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때 부르는 용어로서 사이버 멀미)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은 시각 기관과 전정 기관 사이에 불일치가 있다는 것이 다.
쉬운 말로 하면 보는 것과 느끼는 것 사이에 어긋남이 있다는 것이 다.
VR에서 이런 감각적인 충돌은 통상 물리적으로는 정지해 있으나 주변의 가상 환경은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자신의 정적인 상태와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기술의 발전, 비용감소, 성능증대.
•저장 용량: 1964년에는 1테라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구매하는 데 35억 달러가 들었다. 2020년에는 그 가격이 고작 15달러로 떨어졌다.

•연산 능력: 1961년에는 초당 10억 회의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는 연산 능력에 1조 1 천억 달러가 들었다. 2020년에는 몇 센트로도 가능해졌다.

•연결성: 1998년에는 초당 1메가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1,200달러가 들었다. 2020년에는 동일한 속도의 전송 비용이 약 20센트로 떨어졌다?

2024년은 XR의 날이 되지 않을까?
애플은 비젼프로 를 2024년에 판매 예정하면서
이 기기를 ˝공간 컴퓨터˝ 라고 명명했다.
이 것은 데스크탑에서 렙탑으로 다음 시대로 넘어 왔다는 선언이다.
선두에 애플 있고, 500만원정도의기기를 핀매 할 것이다.
데자뷰처럼 사람들은 ˝ 그 비싼 것을 누가 사냐?˝
라고 말할것이다.
그려면서 주가는 떨어지는 매수 타이밍이 온다.
그리도, 드렇게 말한 당신이 살 것이다.
애플의 다른 기기들과 연동 할 것이며,
개인이 창조한 작업을 지향 하는 공간 컴퓨터 세상을 만들것이다.
천천히.

메타는 오쿨러스 3버쟌이 출시 된다.
모든 기긴 3번째를 사야 된다는 경험적인 사례들이 있다.
나는 독립형 기기인 오클러스 퀘스트 Oculus Quest 3을 구입할 예정이다.
하프라이프 퀄리티의 VR겜이 출시 된다는 애플과 볼만한 싸움이 될것 같다.
메타는 전략은 싸게 보급해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삼성의 전략이지만 2030년까지 보급률과 매출이 오른다면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겜으로 비교 한다면 1인칭 슈팅겜 같고,
메타는 RPG 롤플레잉 게임 같다.

VR전문가 입장에서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글을 읽고 싶었다.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읽게 되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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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아이사카 토마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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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을 다 잡아먹을 겁니다.
병렬 독서를 하는 데 , 미안하게도 이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책은 신경이 가질 않았다.
여러개의 개인일과 약속을 잊어 버릴만큼 푹 빼졌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 볼 것이 없다면
이 책을 추천 합니다.🖕😍

작가는 제2차대전에서 참전 국가중 소련만이 여군을 전투병으로 동원하였는가? 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이 책의 집필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쓴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 의 전직 여군의 증언을 만나면서
여성의 시각에서 전쟁을 그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실행 했다.
작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근 후 꾸준히 2 ~ 3시간 정도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
를 읽고 싶어졌다.

영화 ˝애너미 앳더 개이트 ˝ 주연이 주드 로 이고 감독이 장 자크 아노 이다, (2001년 . 20년이 지났다고...)여기 주인공이 바실리 인데, 이 책에도 잠꺈 언급이 있다.(저격으로 스탈린그라드에서 500명, 누구는 800명을 죽었다는 소문이 있다.)
이 영화는 시공간적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도 추천한다.👍

책의 제목인 “The Enemy at the Gates: The Battle for Stalingrad”(성문 앞의 적: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앞부분을 따 온 것이다. 성문 앞의 적이란 원래 로마인들이 로마 성문 앞에 포진한 게르만인들을 가리켜 사용한 표현이지만 공성전에서 수비군이 크게 불리한 상황을 가리킬 때 종종 이용되는 관용 어구이기도 하다. 즉 이 책이나 영화에서 독일군을 게르만족으로 나타내기 위해 일부러 사용한 표현은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라면 소련군=로마인들인 셈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로마인들의 후손 즉 이탈리아인들은 독일인들(즉 게르만족들)과 한 편이었다. 물론 러시아도 러시아 제국 시절에 로마의 후예를 자칭한 역사가 있었지만 애초에 본작의 배경은 러시아 제국을 무너뜨리고 세워진 소련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독소전쟁과 스탈린그라드 전쟁을 구글에서 검색해서, 사전 지식을 얻는다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같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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