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kadden님의 서재 (슈왈로어테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14:30:5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슈왈로어테일</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0146167405396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슈왈로어테일</description></image><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12730</link><pubDate>Wed, 04 Nov 2026 0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127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6127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off/k472131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6127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a><br/>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6년 10월<br/></td></tr></table><br/>좋아하는 작품을 뜨올리면서 영어까지 익히고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랬다.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대사를 몇 번이고 돌려 보면서도 정확한 뉘앙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이 그 간극을 메워 준다.<br><br>라이언 박이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간단하다. 작품을 즐기는 시간과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굳이 나눌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공식 대본을 그대로 가져와 300문장을 추렸다.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하는 말부터 백스테이지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나누는 대화, 위기 앞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말까지 스토리 순서대로 배치해 두었다. 각 파트마다 빈칸 채우기와 복습 대화문이 있어서 그냥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입으로 내뱉게 만든다. 원어민 음성파일까지 들어 있어서 따라 말하는 연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br><br>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대사가 단순한 예문이 아니라 캐릭터의 관계와 감정 안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A thousand percent”처럼 과장된 리액션이나 “I’m done hiding”처럼 마음을 여는 말, “We’ll get through this”처럼 서로를 붙잡는 문장들이 장면과 함께 기억된다. 문장만 따로 외우면 금방 잊히기 쉬운데, 루미와 진우가 옥상에서 나누는 대화처럼 상황 자체가 분명하니 훨씬 오래 남는다. 특히 지쳤을 때 휴식을 요청하는 표현이나 무례한 상대에게 선을 긋는 말처럼 실생활에서도 바로 쓸 수 있는 구어체가 많아서 도움이 됐다.<br><br>이 책을 통해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실제 애니메이션 대사를 매개로 한 생생한 영어 감각이고, 다른 하나는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즐거움이다. 대사의 뉘앙스를 정확히 파악하면 캐릭터의 속마음이나 팀의 위기, 적대 관계를 넘어선 유대가 한층 선명해진다. 영어를 따로 공부한다는 부담 없이 좋아하는 장면을 다시 보는 과정에서 표현이 조금씩 몸에 붙는 구조라서 꾸준히 하기가 수월하다.<br><br>케데헌을 이미 좋아하거나 최근 본 사람,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익히고 싶었는데 체계가 없어서 아쉬웠던 초중급 학습자에게 잘 맞는다. 디즈니나 픽사 스크린영어 시리즈를 통해 라이언 박의 방식을 경험해 본 독자라면 익숙한 느낌으로 새로운 소재를 만날 수 있다. 한 파트씩 천천히 따라가면서 음성파일을 듣고 쉐도잉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크다. 작품을 반복해서 보면서도 대사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아쉬웠던 사람, 또는 영어 회화를 재미있게 이어 가고 싶었던 사람에게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150/k472131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85610</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7608</link><pubDate>Sun, 01 Nov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76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6076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off/k7321317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6076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a><br/>케빈 애슈턴 지음, 김하현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10월<br/></td></tr></table><br/>케빈 애슈턴은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에서 이야기가 단순한 문화적 산물이나 오락이 아니라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임을 밝히고자 한다. 언어가 이야기를 가능하게 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언어를 낳았다는 주장은 이 책의 출발점이다. 밤의 모닥불 앞에서 눈앞에 없는 과거와 미래, 위험과 신에 대해 말해야 했던 필요 때문에 단순한 울음이 문법으로 진화했고, 인물과 시간 순서와 결과라는 이야기의 구조는 세계 모든 언어에 공통으로 남았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결속을 다진 무리는 생존에 유리했고, 이야기를 잘 하는 개체는 무리 안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야기는 오락 이전에 생존을 위한 실용적 장치였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언어와 상징적 사고에 맞게 재구성되었다.<br><br>오디세이아와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단군신화가 입과 문자를 통해 전해지면서 과장과 왜곡과 오류가 눈 덮인 언덕에서 굴러 내리는 눈덩이처럼 덧붙어 커진 것은 이야기의 전달 방식이 가진 필연적 속성이다. 그러나 그 힘은 진부한 표현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논거와 경험을 본능과 지성과 상상력을 동시에 사로잡는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교과서에서 읽은 내용보다 동화나 강연에서 들은 내용을 더 오래 떠올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2500년 전 기록된 판도라 신화가 오늘날에도 희망의 특성을 탐구하는 데 쓰이듯, 훌륭한 이야기는 수천 년의 세월을 견디며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br><br>이야기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중립적이지도 않은 기술이다. 새로운 매체가 나올 때마다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의 수와 그 이야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 패턴은 모닥불에서 동굴 벽화, 문자, 인쇄, 전신, 전자, 스마트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반복되어 왔다. 스마트폰은 역사상 처음으로 누구나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만든 장치이며, 인공지능은 진실과 거짓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뒤섞고 거짓을 현실처럼 구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저자는 의심하고 검증하는 비판적 문해력과 자기 성찰, 겸손을 강조한다. 이야기는 감정을 전달하고 혼란에서 의미를 만드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편향과 음모론에 쉽게 빠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br><br>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본능적으로 스토리텔러인지를 진화와 기술의 관점에서 이해하게 된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이미지와 서사로 가능성을 탐구하는 응용적 추측, 곧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스스로 새로운 신화를 써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책은 이야기를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생존과 의미의 장치로 보게 하며,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에 진실과 거짓이 뒤섞이는 환경 속에서 비판적으로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서사를 만드는 태도를 키우게 한다. 기술과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하는 사람이나, 이야기와 사회의 힘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를 살아가게 하지만, 그 이야기를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 아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이 책은 그 근본을 차분히 되짚어 준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150/k732131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59804</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회사를 그만둬도 월급은 나옵니다 - [회사를 그만둬도 월급은 나옵니다 - ETF와 절세계좌로 만든 파이어 로드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7543</link><pubDate>Sun, 01 Nov 2026 1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75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804&TPaperId=176075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8/4/coveroff/k6221318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804&TPaperId=176075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회사를 그만둬도 월급은 나옵니다 - ETF와 절세계좌로 만든 파이어 로드맵</a><br/>팝팝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으면 세상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여덟 년 전만 해도 ISA와 퇴직연금, 개인연금, 그리고 ETF를 조합해 연금과 배당이라는 두 갈래 트랙을 만들면 파이어를 하거나 안정적인 퇴직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열변을 토해도 주변에는 가입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완전 무관심이었다. 그런데 변화의 바람은 올해부터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코스피가 9천을 넘는 장세가 펼쳐지면서 사람들은 비로소 월급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그만큼 힘들다. <br><br>이 책의 목적은 바로 그 변화하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있다고 본다.<br><br>종잣돈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하는 법부터 절세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 은퇴 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배당과 연금 인출 전략까지, 평범한 직장인이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는 단계별 실행법을 담았다. 타인의 기준에 내 인생을 맡기지 않고 나 자신과 가족의 존엄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당신의 10년 뒤를 바꿀 단단한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읽힌다. 작가는 회사를 그만둔 뒤에도 월급처럼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미리 설계하라고 말한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배당 ETF를 함께 굴려 생활비를 충당하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하면서, 재직 중에 종잣돈을 모으고 절세계좌를 열고 투자 습관을 들이는 순서를 보여 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회사라는 단일 수입원에 묶이지 않는 선택지를 얻는다. 당장 사표를 내는 것이 아니라, 월급이 들어오는 동안 자산이 스스로 돈을 벌어 오는 시스템을 쌓아 두는 방법을 익힌다.<br><br>자신의 경험과 신념이 확증편향을 만들고 그 안에서 공부가 멈추는 경우가 많다. 의견을 받아들이고 수정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반면교사가 되기도 한다. 지금 시작하면 10년 뒤가 달라질 수 있다는 실천의 길을 열어 준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외부 현금흐름의 기반을 다지고 싶은 사람, 언젠가 회사를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돈의 구조를 다시 설계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유용하다. <br><br>변화의 바람이 이미 불고 있는 지금, 그 바람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구체적인 출발점이 된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8/4/cover150/k6221318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880498</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대만, 차근차근 행복해지는 나라 - [대만, 차근차근 행복해지는 나라 - 대만 전문 저널리스트의 강소국 대만의 전체와 디테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2268</link><pubDate>Fri, 30 Oct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602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804&TPaperId=17602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7/97/coveroff/k4421318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804&TPaperId=17602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만, 차근차근 행복해지는 나라 - 대만 전문 저널리스트의 강소국 대만의 전체와 디테일</a><br/>최창근 지음 / 리수 / 2026년 10월<br/></td></tr></table><br/>작가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핵심은 대만이 단순한 여행지나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 ˝거대한 역사를 품은 강소국으로서 차근차근 행복을 쌓아 온 과정 ˝입니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역사와 민주주의, 산업과 사회 제도, 사람들의 일상 디테일이 점진적으로 쌓여 온 전체 구조를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2013년 전작의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라는 관점을 한층 심화한 것으로 보입니다.<br><br><br><br> 역사와 정치의 점진적 축적입니다. 식민 경험과 국민당·민진당의 정치, 양안 관계의 긴장 속에서도 민주적 정권 교체를 이어 왔고, 그 과정에서 사회가 안정되고 자유와 관용이 확대되었습니다. 여야가 산업 육성 문제에서는 한목소리를 내는 점도 특징입니다.<br><br> 반도체·AI 하드웨어 산업이 만든 강소국 구조입니다. TSMC를 중심으로 북부 신주, 중부, 남부 타이난을 잇는 과학단지가 40년 넘게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유지·확대되어 왔습니다. 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민관 협력을 이어왔으며, 파운드리부터 서버·부품·완제품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이 국가 경제를 끌어올렸습니다. 동시에 인력 부족, 산업 쏠림, 전력·인프라 부담이 사회 전체로 전가되는 과제도 함께 나타납니다.<br><br> 행복의 기반이 되는 사회 자본과 일상 디테일입니다. 유엔 행복보고서에서 대만은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사회적 지지, 관용, 선택의 자유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주 14끼 중 평균 10.1끼를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먹는 식사 문화,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려도 되찾을 확률이 높은 신뢰,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그 사례입니다.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점도 자유 확대의 한 장면입니다. 일상에서는 3명만 모여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줄을 서고 무단횡단을 거의 하지 않는 ‘범생’ 문화, 한 우물을 파는 성실함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을 이룹니다. 1999년 대지진 때 TSMC 직원들이 새벽부터 회사로 달려가 설비를 보호한 일화도 이 문화를 보여줍니다.<br><br> 민생 안정과 그 한계입니다. 자가 보유율은 약 90%에 달해 서유럽 선진국보다 높고, 쑨원의 민생주의 전통을 이어받은 결과로 해석됩니다. 다만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 상승과 초저출산(합계출산율 0.72), 산업 편중에 따른 소득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AI 호황의 과실을 사회와 나누려는 논의(성장 수당 등)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br><br>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 가이드나 단편 뉴스를 넘어선 대만의 전체 그림과 구체적 장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닮은 점(고속 성장과 민주화)과 다른 점(산업 구조, 행복의 경로, 중국과의 관계)을 통해 스스로의 사회를 성찰할 여지도 생깁니다. 작은 나라가 역사의 무게를 안고 민주주의를 다지고 산업을 키우며 사회를 안정시켜 온 점진적 과정을 이해하게 됩니다.<br><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7/97/cover150/k4421318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879767</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희망 지능 - [희망 지능 -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98975</link><pubDate>Wed, 28 Oct 2026 2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989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102&TPaperId=17598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95/coveroff/k6921311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102&TPaperId=175989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희망 지능 -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가</a><br/>수밋 폴초우드리 지음, 김하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세상은 예측할 수 없고 사람 역시 그렇다. 금융 쪽에서는 비관론자가 명성을 얻지만 낙관론자가 부를 쌓는다는 말이 있다. 비관은 똑똑해 보이고 관심을 끌지만, 실제로 장기적으로 부를 만드는 쪽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움직이는 쪽이라는 뜻에 가깝다. 인간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서로의 두려움을 증폭시키는데, 금융시장에서 그 관성을 따르면 결국 같은 방향으로 몰려가 멸망의 늪에 빠지기 쉽다. 본성과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감각과 인지의 착각을 먼저 알아채야 한다.<br><br>폴초우드리는 1부에서 바로 그 오류 관리를 다룬다. 인간의 감각적·인지적 착각이 어떻게 비관을 쉽게 만들고 낙관을 어렵게 하는지, 그리고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다. 2부에서는 공포 관리로 넘어가 그리스 신화를 다시 읽는다. 헤시오도스가 말한 것은 상자가 아니라 식량을 저장하는 커다란 항아리 pithos였다. 번역 과정에서 몇 가지 디테일이 생략되면서 희망의 의미가 단순해졌다. 희망으로 번역된 elpis는 긍정만을 뜻하지 않았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예상이나 기대로도 쓰였다. 그렇게 보면 판도라가 남긴 것은 막연한 긍정 전망이 아니라, 눈앞의 사건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지 않고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이었다. 그 계기를 제공한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이 선견지명을 뜻한다는 점은 우연이 아니다.<br><br>라이프니츠가 말한 모든 가능한 세계 중 최선의 세계는 신이 여러 가능성 가운데 최적의 하나를 선택했다는 뜻이었다. 이 표현은 이후 낙관주의자의 정의가 되었지만, 볼테르의 캉디드가 풍자하면서 모든 증거에 반하는 어리석은 긍정으로 의미가 왜곡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그 문장을 들으면 라이프니츠의 철학보다 캉디드의 풍자를 떠올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중우주나 대체 시간선 같은 SF적 상상은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불러온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단순한 만화로만 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낙관주의는 우리가 세상에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보여 주는 세계관의 일부다. 비관이나 현실주의와 같은 스펙트럼에 놓여 있다.<br><br><br>3부는 미래를 말하고 있다. 현실에 존재하는 기술과 그 쓰임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우리가 그리는 미래는 설득력을 얻는다. 픽션은 베이지안 분석처럼 새로운 정보를 만날 때마다 수정될 수 있다. AI가 인류를 파괴하거나 해방시킬 것이라는 이분법, 재앙과 풍요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모든 가능한 세계 중 최선의 세계, 모든 가능한 미래 중 가장 밝은 미래는 우리 손안에 있다. 필요한 것은 그 미래를 상상하고 믿고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br><br>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낙관이 성격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지능에 가깝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작가가 전하고 싶은 것은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기대를 가지고 상상하고 행동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구체적 근거다. 독자는 비관이 현실적이라는 착각을 깨고, 자신의 예상과 상상, 행동을 조금씩 조정할 수 있는 틀을 얻는다. 불확실한 시대에 무리의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한 걸음 움직이는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 이 책이 나온 시기가 적절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95/cover150/k6921311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39538</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예술로 읽는 스페인 - [예술로 읽는 스페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82473</link><pubDate>Tue, 20 Oct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824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824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off/k322131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824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읽는 스페인</a><br/>백인필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고 나면 스페인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그라나다의 알람브라에서 시작해 론다의 절벽 위 마을을 지나 세비야로 내려가고 바르셀로나의 가우디를 거쳐 마드리드의 프라도와 소로야에 닿는 여정이다. 사진이 크게 실려 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도시의 빛과 문양이 눈에 먼저 들어오고 글은 핵심만 꾹 눌러 담아 두었다. 그래서 설명을 읽기보다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느낌이 강하다.<br><br>백인필작가님은 어린 시절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앞에서 멈춘 동경이 결국 스페인으로 이끌었고 그 길을 도슨트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예술을 한 나라를 이해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고 말하면서 알람브라의 이슬람 문양에 새겨진 나스르 왕조의 황혼과 가우디가 자연과 신앙을 건축으로 옮긴 마음 그리고 프라도 왕실 소장품 뒤에 가려진 어둠까지 도시의 시간에 겹쳐 읽는다. 석류를 천국의 과일로 여긴 그라나다에서 론다의 협곡을 내려다보고 세비야의 히랄다 탑이 이슬람과 기독교를 동시에 품은 이유를 지나치면 바르셀로나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왜 서두르지 않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마드리드에서는 소로야가 자신의 집과 정원을 직접 설계한 이유를 빛의 화가라는 별칭 너머로 본다.<br><br>책을 덮고 나서 가우디 전시와 스페인 미술 500년 전시를 찾아보게 되었다.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신사하우스에서 열리는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는 원본 노트와 도면, 타일 모델을 통해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완성되기까지 이어진 그의 생각을 가까이서 보여준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는 뉴욕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소장 원화 95점으로 엘 그레코부터 벨라스케스, 고야, 소로야까지의 흐름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책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 가면 알람브라의 문양과 가우디의 곡선, 프라도의 거장들이 사진 속의 장면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작품으로 다가올 것 같다.<br><br>독자는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 거장들의 시간이 새겨진 도시를 함께 걷는 경험을 얻는다. 큰 사진과 절제된 글이 만나면서 아는 만큼 보이는 스페인이 아니라 보이는 만큼 더 알고 싶어지는 스페인이 된다.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알람브라의 붉은 성채와 가우디의 곡선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 실제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이미 한 번 다녀온 듯한 감각이 남는다. 그리고 그 감각을 서울의 전시장에서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이 책을 더 가까이 붙들게 한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150/k322131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2483</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단순하게 투자하라 - [단순하게 투자하라 - 부자들이 지키는 돈과 투자의 절대 상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79896</link><pubDate>Mon, 19 Oct 2026 0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798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1494&TPaperId=175798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19/coveroff/k77213149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1494&TPaperId=175798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순하게 투자하라 - 부자들이 지키는 돈과 투자의 절대 상식</a><br/>벤 칼슨 지음, 이은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단순하게투자하라<br>#벤칼슨 지음<br>#비지니스북스 <br>#서평단  #도서협찬<br><br>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으며 서평은 주관적인 생각들이 담겼음을 알립니다. <br><br><br>요즘 증시가 안 좋아서 투자 관련 책들이 인기가 없는 것같다.<br>이렇때 일수록 투자자들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br><br>투자는 결국 상식이다.  <br><br>군살을 과감히 빼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일.  <br>끝까지 지킬 수 있는 관점을 세우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원칙을 미리 정해 두는 일.  <br>한 방을 노리기보다 꾸준한 수익률을 쌓고, <br>자산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일.  <br>저축을 자동화하고 (시드머니를 모을때까지)<br>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며, <br>감당할 손실의 한도를 먼저 정하는 일.  <br><br>단기 수익보다 장기 위험 관리에 집중하고, <br>돈을 모으는 이유와 쓸 곳을 먼저 정하는 일.<br><br>이 모든 게 단순해 보이지만 실천은 힘들다.  <br>나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흔들리니깐.<br>지금처럼 시장이 흔들릴 때 나도 흔들리는지 나를 확인하는 시기 것 같다.<br>하루하루의 날씨에 따라가기보다, <br>우리는 알고 있다.<br>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br>당장 눈앞의 상황만이 아니라 더 넓은 맥락을 보는 일, 그리고 그 안에서 나만의 해석 틀을 유지하는 일이 투자의 진짜 기반이다.<br><br>단순한 것이 강하다.  <br>흔들린다면 아직 수양이 부족한 덧이고 공부하자.<br><br>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진정되고 길이 보일 것이다.<br>내년에는 웃으며 다시 이 책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19/cover150/k77213149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501942</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작은 회사를 위한 일의 구조 - [작은 회사를 위한 일의 구조 - 개인의 일센스를 조직의 시스템으로 바꾸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7636</link><pubDate>Mon, 12 Oct 2026 1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7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599&TPaperId=17567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1/48/coveroff/k832131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599&TPaperId=17567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회사를 위한 일의 구조 - 개인의 일센스를 조직의 시스템으로 바꾸는 법</a><br/>공여사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어요. <br><br>8개 봇이 동시에 제 선택만 기다리면서 피로가 쌓이던 날 올 줄은 몰랐어요.<br> <br> 이 책을 읽고 그록 BOT에 적용해 봤거든요. <br>프로젝트, 운영, SOP, Task 같은 이름 다 외울 필요 없다는 말 그대로였어요. 새로운 일이 들어오면 성격만 보고 들어갈 자리를 정하면 되는 것이었다.<br><br>일단 간단한 결정들은 봇들끼리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게 했어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리해서 저장하도록 했고, 자주 쓰는 자료는 책에서 말한 대로 가까운 곳에 두도록 했었죠. 처음엔 메모장에 정리하다가 결국 전부 노션으로 옮겼는데, 확실히 컴팩트해지고 일의 속도가 빨라졌어요. <br><br>아직까지는 큰 결정이나 결제, 로그인 같은 결과물 수정은 제가 직접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상상하고 판단해서 매뉴얼만 정하면 되는 세상이 왔다는 게 신기합니다. <br><br>이 책이 전하고 싶은 건 개인의 일센스를 조직의 시스템으로 바꾸는 법이에요. 작은 회사에서 노션만 열심히 써도 체계가 안 생기고, 결국 몇 사람의 기억과 센스에 기대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걸 정확히 짚었죠. 작가은 그걸 가장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바꾸는 첫 매뉴얼을 만들었어요. 완벽한 100점 매뉴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해도 80점이 나오는 기준을 일하면서 쌓는 방식. <br><br>저처럼 여러 봇을 굴리는 사람에게도, 작은 팀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더라고요. 사람이 바뀌거나 봇이 늘어나도 결정의 이유가 남고, 자주 쓰는 건 가까운 곳에 두고, 간단한 건 스스로 돌아가게 하면 대표(나)가 큰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br><br>이 책을 통해 얻는 건 체계를 갖추라는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내일부터 바로 쓸 수 있는 구분 기준과 노션으로 옮<br>간단 심플 감각이에요. 피로가 쌓이던 구조가 조금씩 가벼워지는 경험을 직접 하게 됩니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1/48/cover150/k832131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14866</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천재적 영감을 히트곡으로 만드는 수노 AI 작사 작곡 - [천재적 영감을 히트곡으로 만드는 수노 AI 작사 작곡 - 쉽고 빠르게 프로처럼 완성하는 작사 · 작곡 · 편곡 · 리믹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5284</link><pubDate>Sun, 11 Oct 2026 05: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52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114&TPaperId=175652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33/coveroff/8964948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114&TPaperId=175652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재적 영감을 히트곡으로 만드는 수노 AI 작사 작곡 - 쉽고 빠르게 프로처럼 완성하는 작사 · 작곡 · 편곡 · 리믹스</a><br/>이은하수 지음 / 보누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스노는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쓰는지, 특히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시해야 원하는 곡이 나오는지 몰라서 답답했었다. <br><br>이 책은 그런 부분을 튜토리얼처럼 차근차근 알려준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야 영감이 평범한 곡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결과물로 이어지는지 예시와 함께 보여 주고, QR코드로 연결된 유튜브 강좌까지 있어서 글로만 보는 것보다 이해가 훨씬 쉬웠다. <br><br>저자가 하고 싶었던 건 단순한 사용법 설명이 아니라, 머릿속 아이디어를 프로처럼 완성된 곡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구체성이 없으면 평균적인 곡이 나온다는 점을 직접 비교하면서 익히게 되고, 작사부터 편곡, 리믹스까지 한 흐름으로 다루는 방식도 도움이 됐다. <br><br>읽고 나니 새로운 장난감을 받은 기분이다.<br> 이제 재미있게 놀아봐야겠다.<br> 내 영감을 소리로 만들어 보는 재미가 생겼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33/cover150/8964948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3391</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밥 국 찬, 한식의 탄생 - [밥 국 찬, 한식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1517</link><pubDate>Thu, 08 Oct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61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782&TPaperId=17561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74/coveroff/k0621317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782&TPaperId=17561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밥 국 찬, 한식의 탄생</a><br/>홍대선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외국인이 왜 반찬이 이렇게 많으냐고 물으면 나도 늘 얼버무렸다. 옛날부터 그랬다, 가난해서 그랬다, 그 두 마디 사이를 오갔다. 이 책을 읽고 그 얼버무림이 좀 부끄러워졌다. 몰라서가 아니라, 매일 먹는 상을 한 번도 문법으로 본 적이 없어서였다.<br><br>홍대선은 한식을 자랑하지도 않고, 가난의 변명으로 줄이지도 않는다. 산 많고 여름비에 흙이 빠지는 땅에서 사람을 남기려면 밥을 지켜야 했다는 이야기이다. 밥은 밋밋하다. 그래서 국이 옆을 지킨다. 왼쪽 밥, 오른쪽 국. 국은 코스의 첫 접시가 아니라 밥을 목으로 넘기는 짝이다. 찬은 더 바깥이다. 콩이고 나물이며 김치다. 그대로 먹으면 짜고 맵다. 밥과 만나야 간이 맞는다. 반찬이 많은 것은 풍요의 과시가 아니라, 밥 혼자서는 겨울을 못 넘기니 먹을 수 있는 것을 끝까지 모아 둔 목록이다.<br><br>의문이 풀린 자리는 온도랑 간이었다. 우리는 펄펄 끓는 찌개를 마시며 시원하다고 하고, 다음 끼니에는 얼음 동동 띄운 냉면과 동치미를 찾는다. 매운 김치로 입을 깨웠다가 싱거운 밥으로 닫는다. 뜨거움과 차가움, 매움과 싱거움이 따로 노는 취향이 아니다. 입안에서 간을 맞추는 버릇이다. 코스처럼 순서를 받아먹는 밥상이 아니라, 상 위에 다 깔아 놓고 먹는 사람이 조립한다. 밥에 국을 부으면 국밥이고, 밥에 찬을 접으면 비빔밥이며, 상 전체를 풀에 싸면 쌈이다. 새 메뉴가 아니라 같은 문법의 파생이다.<br><br>고기집에서 마지막에 밥을 찾는 고집도 여기서 닫힌다. 삼겹살을 배불리 먹고도 속이 덜 찬 기분, 된장비빔밥이나 냉면 사리, 남은 찌개에 공기밥이 들어와야 식사가 끝났다는 그 감각. 식탐이 아니다. 밥과 국과 찬으로 돌아가야 한 끼가 완결된다는 오래된 허기이다. 전골을 먹고 국물에 볶음밥이나 죽을 쑤는 것도 같다. 고기는 즐긴 것이고, 식사는 밥이다.<br><br>읽고 나니 식탁이 좀 다르게 보인다. 밥심, 밥값, 찬밥 신세가 괜히 무거운 말이 아니었다.<br><br>˝ 한국 사람은 여러 맛을 먹지만, 식사의 마침표는 결국 밥이다.:<br><br> 그 한 줄이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것이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74/cover150/k0621317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7426</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SF와 사회 - [SF와 사회 - 미래를 읽는 8개의 렌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53847</link><pubDate>Sun, 04 Oct 2026 14: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53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867&TPaperId=17553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6/coveroff/k632131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867&TPaperId=17553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SF와 사회 - 미래를 읽는 8개의 렌즈</a><br/>김치훈 지음 / 긱 / 2026년 08월<br/></td></tr></table><br/>과거 어느 날, 몽골의 밤하늘에 셀 수 없는 빛을 보았다. 나중에 그 빛 하나하나가 은하라고 알게 되었는데, 나의 기억을 한 칸 수정해야 한다. 맨눈으로 쏟아지던 점의 거의 전부는 우리은하, 곧 은하수 안에 있는 별이다. 은하를 통째로 맨눈에 담을 수 있는 경우는 안드로메다처럼 드물다. 그런데 그 착각이 오히려 규모의 핵심을 건드린다. 우리은하도 바깥에서 보면 하나의 희미한 빛이고, 보이저가 남긴 창백한 푸른 점은 그 빛 안의 먼지보다 작다. 지구가 있는 자리를 별이라고 부르려면, 보는 자리를 은하 밖으로 옮겨야 한다. 규모 자체가 다르다.<br><br>김치훈의 『SF와 사회: 미래를 읽는 8개의 렌즈』는 그 자리를 옮겨 보자는 책이다. 상명대에서 디지털만화영상과 첨단예술융합을 가르치는 그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현장을 거친 뒤, 만화 속 인공지능을 읽던 시선을 사회 전체로 넓힌다. 그가 전하려는 것은 미래 예측이 아니다. SF의 상상은 언제나 현재에서 출발하고, 기술은 누구를 위해 발전하며 그 혜택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우리는 어떤 오늘로 내일을 고르는가. 표지의 군중이 프리즘을 통과한 빛과 나란히 놓인 이유도 같다. 한 줄기 기술도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다른 사회가 된다.<br><br>여덟 렌즈는 그래서 작품 안내가 아니라 질문의 도구다. 산업혁명의 기계가 육체노동을 대신하기 시작했다면, 오늘의 인공지능은 지적 노동까지 건드리는데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진보는 같은 속도로 가지 않는다. 웰스의 우주 전쟁에서 화성인의 침략은 유럽 열강의 얼굴로 읽히고, 멋진 신세계와 타임머신은 규격화된 삶과 계급의 끝을 보여 준다. 전 지구적 불임 앞에서 원인을 이민자에게 돌리는 세계는, 문제를 안에서 찾지 않고 밖의 적으로 만드는 역사가 반복된다는 경고다.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 적도 동지도 아니며, 성장이 곧 풍요는 아니다. 인간이 만든 체제 안에서 인간이 굶주린다면 그것은 숙명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결과다.<br><br>영화와 사회의 연결이 좋은 이유가 여기 있다. 스크린의 재난과 로봇과 가짜 얼굴은 볼거리로 끝나지 않고, 기후와 인구절벽, 딥페이크와 가상현실, 국가를 삼킨 기업으로 되돌아온다. 우주 개발도 더 멀리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책은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우주로 나아가는가. 자원인가, 또 다른 정복인가, 지구에서 겪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성찰인가. 아바타의 판도라를 파괴할 것인가, 아니면 나와 너를 구별하지 않고 함께 살 설계를 할 것인가.<br><br>몽골의 밤이 말해 준 것도 그 마지막 문장과 같다. 우리는 지구인이자 우주인이다. 우리은하 안의 먼지 위에서 사는 존재이면서, 그 먼지가 어떤 제도를 택하는가에 따라 다음 세계를 만드는 존재다. 독자가 얻는 것은 작품 목록이 아니다. SF를 보던 눈이, 그 상상이 어느 불안과 욕망에서 나왔는지를 묻는 눈으로 바뀐다. 책을 덮으면 한 가지가 남는다. <br><br>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는 어떤 오늘로부터 만들어지고 있는가.<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6/cover150/k632131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2670</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노동이란 무엇인가 - [노동이란 무엇인가 - 노동 멸시의 역사를 넘어 노동 민주주의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40580</link><pubDate>Mon, 28 Sep 2026 0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405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047&TPaperId=175405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83/coveroff/k1421300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047&TPaperId=175405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동이란 무엇인가 - 노동 멸시의 역사를 넘어 노동 민주주의로</a><br/>박홍규 지음 / 들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추석연휴를 무거운 책 두권을 읽기 시작했다.<br><br>박홍규작가의 노동이란 무엇인가를 덮고 남는 문장은 하나입니다.<br><br> 일은 월급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일의 주인인가의 문제입니다. <br><br>저자는 플라톤 이후 사상이 노동을 얼마나 낮춰 왔는지를 추적합니다. 생각하는 자와 일하는 자를 가르고, 일하는 몸을 노예와 임금과 효율의 자리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 역사를 지나 그가 꺼내는 말은 노동 민주주의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할지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요구입니다. 인공지능과 무한 경쟁의 시대일수록 노동 유토피아를 포기하지 말라고 합니다.<br><br>읽으며 작은 의문이 생깁니다.<br>존엄을 지킬 일자리 자체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슬라 로봇 택시, 운전이 사람의 숙련이 아니라 AGI과 피지컬AI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현대차 공장과 조선소에서는 로봇이 용접과 도장을 합니다. 몇 년 전 타다 갈등보다 큰 파도가 이미 거리와 공장, 도크 위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br><br>국가는 아직 경보를 크게 울리지 않습니다. 실업률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으면 생산성 상승으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이창동의 가능한 사랑이 해고 노동자와 그들을 찍는 시선이 지금 극장에 올린 것은, 제도(법, 행정)보다 감각이 먼저 폭풍을 알아챈 신호처럼 보입니다. <br><br> 사람을 붙들든 기계로 바꾸든, 둘 다 존엄의 설계가 아니라 비용의 적응일 수 있습니다. 로봇이 대체하면 남은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모두가 창발의 인재가 되라는 말은 숫자가 받쳐 주지 않습니다. <br><br>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것은 해답이 아니라 좌표입니다. 대체가 가능한가가 아니라, 기계를 누가 소유하고 남은 시간을 누가 나누는가. 그 물음을 손에 쥐면 출근길과 뉴스가 달라집니다. 일을 더 잘하라는 책이 아닙니다. 일의 주인을 되찾으라는 책입니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83/cover150/k1421300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78307</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38015</link><pubDate>Sat, 26 Sep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380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862&TPaperId=175380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46/coveroff/k43213186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862&TPaperId=175380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a><br/>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적절한 시기, 적절한 장소, 그 자리에 서 있던 적절한 사람. <br><br> 책을 덮고 남는 문장은 이 한 줄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영웅을 만들려 하지 않고, 영웅이 없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가 묻는 것은 더 불편한 쪽이다. 그 사람이 없었으면 세상은 정말 달라졌을까?<br><br>중도적 관점은 리더가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라는 YES OR NO 질문을 거부한다. 보편 해답도 미리 두지 않는다. <br> 진짜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 리더가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가 된다. 페이스북 이전과 전후에 소셜미디어를 시도한 창업자는 저커버그만이 아니었다. 그가 없었다면 소셜미디어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그 형태와 속도와 습관은 달라졌을 수 있다. 차이를 만든 것과 유일한 원인이 된 것은 다른 층이다.<br><br>이 층을 가르기 위해 책은 세 도구를 꺼내 든다. 햄릿 테스트는 대체 가능성의 시험이다. 셰익스피어가 젊어 죽었다면 동시대 극작가는 햄릿을 썼겠는가?  쓰지 못했다면 그 인물은 통과다. 썼을 법하면 그는 뛰어났을지언정 역사의 단독 원인으로 올리기 어렵다. <br>자연실험은 실험실이 없는 역사를 비교로 다루는 방법이다. 암살된 지도자와 병으로 죽은 지도자, 경질된 감독과 남은 감독, 교체된 최고경영자와 유임된 최고경영자를 비슷한 조건끼리 붙여 본다. 한 사람의 전기만 읽으면 그 사람이 전부처럼 보이지만, 비슷한 사건을 여러 건 겹치면 개인과 환경이 분리되기 시작한다. 분산분석은 그 분리를 숫자로 확인한다. 회사 실적의 변동을 경영자, 그 회사의 체질, 산업, 그해의 경기로 나누면 한 사람의 몫은 생각보다 크고, 동시에 생각보다 작다. 평균 30% 전후의 경영자 효과는 무시할 수 없지만, 나머지를 전부 그 사람의 인품으로 읽는 습관은 과장이다.<br><br>세 도구가 가리키는 지점은 같다. 능력만으로 설명이 끝나지 않는다. 유명한 성공은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그때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과 자주 겹친다. 보츠와나의 세레체 카마가 강한 사례인 이유도 여기 있다. 독립 직후의 빈약한 나라, 아직 굳지 않은 제도, 최대 부족 족장이라는 위치, 다이아몬드라는 자원이 한꺼번에 열렸다. 같은 성품의 사람이 다른 시대의 다른 자리에 앉았다면 그 성품은 미처 나라를 바꾸지 못했을 수 있다. 창립자가 후임 37 대 경영자보다 실적(성과)를 찍기 쉬운 이유, 재량권이 큰 독재자의 죽음이 민주 국가 지도자의 죽음보다 충격을 크게 남기는 이유도 같은 문법이다. <br><br>문이 열려 있을 때 손끝이 남고, 문이 닫힌 뒤에는 손끝이 예절이 된다.<br><br>읽다 보면 결론이 타이밍으로 수렴한다. 저자 본인도 인간 활동의 여러 영역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이 반복된다고 말한다. 다만 타이밍을 운명의 다른 이름으로만 읽으면 책이 얇아진다. 저자가 말하는 타이밍은 달력의 행운이 아니라 재량과 대안과 설득이 겹치는 짧은 창이다. 실행할 권한이 있어야 하고, 고를 수 있는 현실적 선택지가 있어야 하고, 사람들이 처음부터 원하지 않던 일을 받아들이게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그 세 조건이 동시에 서는 순간이 적절한 시기다. 장소는 그 조건이 작동하는 제도의 바닥이다. 사람은 그 바닥에 설 준비다.<br><br>여기서 독자의 질문이 따라온다.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에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기회는 그냥 스치는가?  운 좋게 붙잡아도 실패의 형태만 받아 적게 되는가?  책은 위로의 처세술을 주지 않는다. 대신 두 방향으로 답을 가른다. 문이 닫힌 자리에서는 재능도 공회전한다. 이미 규칙이 굳고 대안이 없고 설득의 여지가 없는 조직에서 한 사람이 역사를 뒤집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 학대에 가깝다. 반대로 문이 열린 자리에서는 준비가 타이밍을 알아보는 눈이 된다. 1975년 마이크로컴퓨터의 표지를 본 사람이 여럿이었으나, 그 표지를 사업의 문으로 읽은 사람은 적었다. 타이밍은 밖에서 오지만, 그 타이밍을 기회로 번역하는 일은 안에서 일어난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놓친다. 준비된 사람도 실패할 수 있다. 다만 후자의 실패는 다음 창을 알아볼 잔여 감각을 남긴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46/cover150/k43213186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4662</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 -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5662</link><pubDate>Sat, 19 Sep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56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256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off/k56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256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a><br/>김영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8월<br/></td></tr></table><br/>14년 전에도 이 책을 산 기억이 있다.<br> 1분을 만들면 2분이 되고 3분이 된다는 약속이 선명했다. 표현은 외웠고 페이지는 넘겼다. 그런데 말은 그 자리에서 끊겼다. 아는 문장이 입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br><br>2026년 전면개정판은 그 끊긴 자리를 숨기지 않는다. 저자 김영욱이 전하려는 것은 더 많은 문장이 아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말할 때 한국어가 먼저 끼어드는 구조를 훈련으로 밀어내라는 것이다. 짧은 덩어리를 넣고, 그 덩어리를 섞어 실제로 말하게 한다. 1분은 눈덩이의 핵이다. 핵이 단단해야 다음에 살이 붙는다.<br><br>달라진 것은 거울이다. 1대1 AI 스피킹 코칭은 다음 페이지로 쉽게 보내지 않는다. 말한 문장을 단어별로 보여 준다. 전체 점수가 괜찮아도 동사 하나가 무너지면 그 자리에 붙잡힌다. 발음이 얼마나 헤맸는지를 숨기지 않는 장치가 이 판의 핵심이다.<br><br>나의 발음이 구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외국인의 몇초간의 마가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br>그들의 머리속은 비숫한 단어들을 찾고 있었던 건가보다.<br><br>작가가 이 책으로 전하려고 한 것은 유창한 연기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필요한 순간에 꺼낸 소리가 상대의 귀에 그 단어로 도착하게 하라는 것이다. 독자가 얻는 것도 그 지점에 있다. 보면 아는 영어와 말하면 들리는 영어의 간격을 수치로 확인하고, 막힌 단어만 다시 말해 같은 날 입에 돌려놓는 습관이다.<br><br>14년 전의 나는 책을 덮으면 훈련이 끝난 줄 알았다. 이번 책은 입을 열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 그 고집이, 이상하게도 말이 이어지는 시작이었다.<br><br>말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150/k56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592</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불가능을 예측하라 - [불가능을 예측하라 - 예측 AI는 어떻게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4991</link><pubDate>Sat, 19 Sep 2026 0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49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5198&TPaperId=175249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86/coveroff/8935215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5198&TPaperId=175249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가능을 예측하라 - 예측 AI는 어떻게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가</a><br/>정두희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불가능을 예측하라. 이 문장은 점을 치라는 말이 아니다. 맞힐 수 없는 사건을 미리 알아내라는 말도 아니다. 저자 정두희님이 가리키는 지점은 더 단호하다. 블랙스완 자체는 맞힐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터진 직후 가장 먼저 움직이는 구조는 만들 수 있다.<br><br>그래서 이 책에서 예측의 의미가 바뀐다. 미래를 정확히 그리는 기술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여러 상황에 대한 행동을 미리 설계하는 기술이다. 누가 더 빨리 대응하는가가 게임이 아니다. 누가 먼저 설계하는가가 게임이다. 사건이 난 뒤에 회의를 여는 조직은, 사건이 나기 전에 이미 시나리오별 행동을 갖춰 둔 조직을 이길 수 없다.<br><br>생성형 AI가 말을 대신하는 시대에 저자는 기업의 진짜 승부를 다른 곳에 둔다. 내일 팔릴 양, 다음 주 원자재 값, 아직 없는 상품의 수요. 그 숫자를 손익과 발주와 생산에 바로 연결하는 일. 예측과 행동 사이의 간극이 사라진 조직이 남는다는 것이다. 사용자를 유능하게 만든다는 그의 말은 여기서 구체적이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판단이 사후 수습에서 사전 설계로 옮겨가는 이야기다.<br><br>독자가 얻는 것은 도입 체크리스트가 아니다. 회의실의 질문이 바뀐다. 이번 달 얼마나 팔렸나가 아니라, 다음 달 무엇을 만들지 않게 할 것인가. 그 질문이 생기는 순간, 불가능을 예측하라는 제목은 허세가 아니라 조직의 숙제가 된다. AI를 어디에 붙일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도구 설명이 아니라 경쟁의 규칙이 된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86/cover150/8935215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8676</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양자 문명 - [양자 문명 - 원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양자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1148</link><pubDate>Thu, 17 Sep 2026 0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211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44&TPaperId=175211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3/coveroff/k7521304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44&TPaperId=175211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문명 - 원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양자의 힘</a><br/>한정훈 지음 / 김영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양자의 역사에서 도구의 문명으로, <br><br>책을 펼치기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휴가 기간 바쁜 일상에서 빠져나와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나왔을 때, 몸은 천근만근이었고 쏟아지는 피로감에 침대에 등을 대자마자 잠들기 일쑤였다. 그렇게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보낸 일주일 끝에 마침내 펼쳐든 한정훈의 《양자 문명》은, 단순한 과학 교양서를 넘어 양자의 역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뼈대를 다시 읽어내게 만드는 정교한 역사책이었다.<br><br>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을 움직여온 동력이 증기에서 전기로, 그리고 전기에서 양자로 이어져 온 도구의 역사를 짚어낸다. 인류의 삶은 탄소 문명에서 전기 문명으로, 그리고 마침내 세 번째 양자 문명의 입구로 진입하고 있다. 첫 번째 물결이 원자핵의 에너지를 다루는 시대였고, 두 번째 물결이 반도체와 레이저로 정보혁명을 일으킨 시대였다면, 지금 우리가 마주한 세 번째 물결은 중첩과 얽힘이라는 자연의 확률 그 자체를 연산과 통신의 원리로 삼으려는 시도다. 도구가 사상과 제도를 앞질러 세상을 바꾸는 문명사의 법칙이 다시 한번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br><br>하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양자 문명의 세 번째 물결이 ASI(인공초지능, Artificial Superintelligence)와 결합하는 미래를 상상할 때, 가슴 한구석에는 덜컥 두려움이 밀려온다. ASI는 인간의 지능을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으로 초월하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기존 고전 연산의 한계에 부딪혔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호출된 양자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연산 엔진이 무한에 가까운 확률적 연산 속도를 제공하고, 여기에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ASI가 탑재된다면 그것이 가져올 변화의 파도는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설지도 모른다. 확실성을 포기하는 대신 여러 가능성을 한꺼번에 다루는 양자의 엔진과,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지 모르는 초지능의 결합은 문명의 위대한 도약이자 동시에 거대한 불확실성의 공포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정훈의 《양자 문명》이 주는 가장 큰 수확은 신비주의나 막연한 공포를 걷어내고, 손안의 전화기와 밤을 밝히는 전등 속에 이미 깊게 뿌리내린 문명의 언어를 냉철하게 읽어내는 문법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한 대 안에도 유리와 자석의 역사, 벨 연구소의 트랜지스터, 레이저와 원자시계가 겹쳐 있음을 깨닫게 되면, 양자라는 단어가 단순한 공포의 수사나 투자 테마로 쓰일 때 진짜와 과장을 가늠할 수 있는 단단한 혜안이 생긴다.<br><br>침대 위에서 겨우 첫 장을 넘겼던 그 일주일의 주저함이 무색하게, 책은 인류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윤곽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ASI와 양자 문명이 엮어낼 미래가 비록 두렵고 불확실할지라도, 확실하지 않기에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은 막연한 미래 앞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우리가 이미 살고 있는 문명을 읽어내는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3/cover150/k7521304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2317</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멘탈 - [멘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04207</link><pubDate>Wed, 09 Sep 2026 0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042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47&TPaperId=175042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5/68/coveroff/89315082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47&TPaperId=175042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멘탈</a><br/>마스다 유스케 감수,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책<br>마스다 유스케의 멘탈은 <br>멘탈을 근성으로 보지 않는다.<br>마음은 뇌이고, 마음의 피로는 뇌의 피로다.<br>무너지기 전에 몸과 관계와 지식부터 손보라는 말하고 있다.<br><br>남는 문장은 두 개다.<br><br>25장.<br>지금 고민이 5년 뒤, 10년 뒤에도 고민일지 중장기로 내다보라.<br>어떤 고민은 풀지 않아도 다음 생애 주기로 넘어가며 잊힌다.<br>오늘의 해상도로만 보면 모든 일이 급하다.<br>시간을 늘리면 해결할 것과 지나갈 것이 갈린다.<br><br>29장.<br>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멘탈은 평생 무너진다.<br>멘탈을 돌보기 전에 먼저 돌볼 것은 몸이다.<br>연료가 떨어진 뇌에게 긍정하라 하는 것은 공회전이다.<br><br>이 두 장이 나머지를 삼킨다.<br>사회관계망의 한 줄도, 직장의 모욕도, 쉬는 날의 자기혐오도 결국 두 질문이다.<br>이것은 5년 뒤에도 고민인가.<br>지금 내 몸은 이 고민을 다룰 상태인가.<br><br>유튜브에서 한 정신과 의사의 말이 겹쳤다.<br>우울증은 보기보다 약이 잘 듣고 완치도 가능하다.<br>문제는 늦게 오는 것이라고.<br>경쟁자는 점집과 술과 친구이고, 마지막 경쟁자는 병원 문턱이다.<br>사회적 문턱, 남들의 시선만 넘으면 보기보다 허무할 만큼 낫기도 한다.<br><br>사람들이 점을 보고 술을 마시는 이유는<br>고민을 오늘 안에서 끝내려는 초조함이다.<br>요즘은 병원 문턱이 많이 낮아졌지만 인식의 문턱은 아직 높다.<br>지금의 고통을 영원의 고통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br><br>그래서 생각이 남는다.<br>우리는 문제를 반복하는가.<br>아니면 의심 없이 같은 순서를 반복하는가.<br>몸부터 보지 않고, 오늘 안에서만 풀고, 병원은 맨 나중에 가는 그 순서.<br><br>작가가 전하는 것은 강한 멘탈이 아니다.<br>고민의 수명을 재는 눈과, 몸부터 고치는 순서다.<br>그 두 습관이 생기면 표지의 질문도 작아진다.<br><br>지나가면 그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br>고통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br>시간의 단위를 되찾으라는 말이다.<br>몸이 버틸 때, 시간은 실제로 지나간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5/68/cover150/89315082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56860</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그리스 인문 기행 3 - [그리스 인문 기행 3 - 고전 들고 떠나는 그리스 문명과 사상 유랑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01919</link><pubDate>Tue, 08 Sep 2026 0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5019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244&TPaperId=175019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46/coveroff/k5421302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244&TPaperId=175019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스 인문 기행 3 - 고전 들고 떠나는 그리스 문명과 사상 유랑기</a><br/>남기환 지음 / 상상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오니아 기둥 위에 아테나가 도시를 내려보는 첫 장에 창을 든 손과 방패를 쥔 손, 투구 위의 벼슬, 그리고 도시를 한곳으로 모으는 눈빛. 그 아래 펼쳐진 사진은 파르테논이 앉은 아크로폴리스와, 언덕 기슭에 남은 극장의 돌이다. 남기환 작가님의 그리스 인문 기행 3권은 여기서 출발한다. 아테네에서 헬레스폰토스까지. 고전을 등불 삼아 문명의 발자취를 되짚는 길이다.<br><br>작가가 전하려는 것은 신전의 이름 나열이 아니다. 수호 여신이 내려다보는 도시가 어떻게 민회와 비극과 철학을 한꺼번에 품었는지, 그 영광이 왜 폐허로 남았는지를 걷는 속도로 묻는 일이다. 표지에 적힌 대로 신화와 역사와 삶의 이야기가 한자리에서 숨 쉬는 풍경을, 호메로스와 헤로도토스와 플라톤을 손에 들고 다시 지나가는 일이다. 독자에게 설명을 퍼붓기보다 그 자리에 서서 자신을 만나게 하려는 태도가 첫 장부터 드러난다.<br><br> 넘겨 읽기 좋은 책은 화려한 문장보다 자신만의 리듬을 가진 책이다. 이 3권은 그 리듬으로 아테네의 돌과 헬레스폰토스의 물결을 잇는다. 그리스에 가지 않아도, 고전을 한 줄 들고 그 길을 한 번 걸어볼 수 있게 한다. 그것이 작가가 권하는 유람의 방식이다.<br><br>읽다 보면 이상한 대조가 떠오른다. 단군신화는 우리 곁에서 점점 얇아지는데, 그리스 신화는 다음 세대의 입과 화면 안에 그대로 살아 있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에 돌아오던 날, 주인을 스무 해 동안 기다리다 알아보고 쓰러진 개 아르고스의 죽음 앞에서 한국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다. 천만 명 가까운 눈앞에 그 귀환과 그 개가 놓여 있는 풍경을 보면, 서양 문학권의 감수성을 온전히 느끼는 세대에 이미 들어섰다는 생각이 든다. 남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 기다림과 알아봄과 늦은 귀환이 우리 삶의 문법으로 스며든 것이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46/cover150/k5421302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44669</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식탁 위의 염증 - [식탁 위의 염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99392</link><pubDate>Mon, 07 Sep 2026 0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993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842&TPaperId=174993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off/k7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842&TPaperId=174993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식탁 위의 염증</a><br/>김슬기 지음 / 서사원 / 2026년 09월<br/></td></tr></table><br/>한번 장이 아파본 사람은 공부를 시작한다.<br> 왜 배가 무거운지, 왜 머리가 흐린지, 왜 피로가 안 풀리는지. 식탁 위의 염증은 그 공부의 출발점을 약봉지에서 밥상으로 옮기는 책이다.<br><br>저자가 전하려는 말은 분명하다. <br>만성 염증은 큰 병의 배경이고, 그 불씨는 매일 올리는 음식에서 자란다. 초가공식품과 첨가당, 치우친 기름은 불을 키운다. 색깔 있는 식물과 섬유질, 발효음식은 불을 줄일 수 있다. 장은 그 불이 머무는 집이다. 장과 뇌는 신경과 면역으로 이어져 있어 배의 소란이 기분과 잠까지 건드린다.<br><br>다만 절대 원칙이라는 말 앞에서 멈춰야 한다. <br>같은 식단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내 몸으로 하나씯 테스트해야 한다. 바꾸는 중에 몸이 나빠지면 바로 멈추고 이전 식생활로 돌아간다. 정보를 맹신하지 않는다. 책은 나침반이지 선고가 아니다. 음식만 바꿔도 질병이 사라진다는 문장은 희망이지, 모든 몸에 해당하는 보증이 아니다.<br><br>나는 읽고 나서 편의점에 갔다. 평소 집던 초가공식품이 선반에 그대로 두었다. 손이 가지 않았다. 생수 하나를 들고 나왔다. 대단한 결심이 아니었다. 입에 들어갈 음식을 고르는 눈이 조금 생긴 것뿐이다.<br><br>독자가 얻는 것도 그 눈이다. 완벽한 식단이 아니라, 다음 끼니에서 불을 조금 줄이는 선택. 그 선택이 반복되면 장이 조금 고요해지고, 고요한 장은 머리에도 가닿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150/k7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5217</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극한 진화의 세계 - [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90587</link><pubDate>Thu, 03 Sep 2026 0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905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9&TPaperId=174905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1/coveroff/k21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9&TPaperId=174905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a><br/>이정모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책은 설명으로 시작하지 않고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정모 작가님은 극한의 자리를 밖에서 해설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선 생명이 먼저 말하게 한다. 독자는 절벽과 사막과 심해와 우주를 구경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곳을 견딘 몸의 안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전작 『찬란한 멸종』이 사라진 생명들의 입으로 지구의 시간을 거꾸로 읽었다면, 이번 『극한 진화의 세계』는 살아남은 생명들의 입으로 현재의 생존 공식을 읽는다. 그 형식 자체가 이미 작가의 주장이다. 진화는 인간 바깥에서 일어난 일이고, 인간의 시선으로만 보면 길이 하나로 줄어든다.<br><br>작가가 전하려는 것은 기이한 생물 도감이 아니다. 지구 생명체의 90퍼센트는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에 산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진화가 더 강해지는 행진이 아니라 살 수 없는 자리에서 살 방법을 찾는 작업임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는 멸종과 진화가 한 끗 차이라고 본다. 환경이 급변할 때 먼저 무너지는 것은 힘이 세거나 덩치가 큰 주류이고, 남는 것은 몸을 빨리 바꾸는 쪽이다. 표지의 초롱아귀와 물곰이 그 논리를 대표한다. 짝을 찾기 어려운 어둠에서 한 몸이 되는 길, 삶을 잠시 멈춰 우주를 견디는 길. 둘 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후퇴처럼 보이지만 그 환경에서는 가장 값싼 해답이다.<br><br>읽다 보면 각 장의 동물들이 다윈을 우회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교과서의 소제목을 붙이지 않아도 장면이 개념을 대신한다. 자연선택은 더 강한 자가 남는 드라마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변이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이다. 알파인 아이벡스의 갈라진 발굽이 2밀리미터 틈을 딛는 일이 그 과정을 눈에 보이게 만든다. 잡히느냐 떨어지느냐의 두 위험 가운데 떨어질 위험을 선택한 몸이 살아남았다. 성선택은 생존과 별도로 짝을 얻는 길이 진화의 다른 날개임을 말해준다. 초롱아귀가 수컷을 암컷의 몸에 붙이는 방식은 화려한 깃털과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짝을 만날 확률이 극도로 낮은 심해에서는 그것이 구애다. 생존의 공식도, 번식의 공식도 하나가 아니다.<br><br><br>독자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동물의 목록이 아니라 시선의 이동이다. 진화를 우승자의 사다리로 보던 습관이 내려앉는다. 숨고 붙고 멈추고 버리는 일이 패배가 아니라 전략임을 보게 된다. 동시에 인간이 살 수 있는 얇은 층의 지구를 너무 당연하게 써온 자리를 돌아보게 된다. 베란다의 개와 고양이는 그 돌아봄을 일상으로 끌어온다. 극한은 남극과 심해에만 있지 않다. 서로를 견디고 이름을 부르고 함께 늙는 일도 진화의 한 장면이다.<br><br>책은 인간에게 희망과 책임을 함께 맡긴다. 희망은 생명은 끝내 공식을 찾아왔다는 사실에서 오고, 책임은 이제 그 공식을 망가뜨리는 쪽이 인간이라는 사실에서 온다. 유연한 종이 살아남는다는 문장은 개인에게는 위안이 되지만 종 전체에게는 경고다. 몸이 아니라 선택과 제도가 유연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전쟁이 먼저 떠오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더위와 추위와 굶주림과 어둠을 견딘 생명들의 이야기를 읽은 뒤에, 같은 얇은 지구 위에서 서로를 부수는 일에 힘을 쓰는 풍경은 유연함의 반대편처럼 보인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이 자리를 어떻게 지킬지 배울 때라는 생각이 남는 것은, 책이 생존의 조건을 너무 선명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br><br>작가가 전하고 싶은 것은 경이로운 생명 예찬을 넘어, 한계 앞에서 길을 하나만 고집하지 말라는 권유다. 독자가 얻는 것은 그 권유를 자기 삶에 옮길 수 있는 장면들이다. 절벽의 발굽, 사막의 귀, 심해의 한 몸, 우주의 정지, 그리고 베란다의 개와고양이. 그 장면들이 남으면 이 책은 이미 제 일을 한 것이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1/cover150/k21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129</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85244</link><pubDate>Mon, 31 Aug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852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0&TPaperId=17485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17/coveroff/k9521307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0&TPaperId=174852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a><br/>지정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은 패턴과 구와 절에 집중한다. 난 그게 제일 좋다. 스몰토크를 외우거나 남의 근황을 물어보는 연습을 시키지 않는다. 문장 하나를 앞에 두고 살을 붙이는 일만 시킨다. 그래서 공부할 때 시선이 흩어지지 않는다. <br><br>나는 원래 미국식 스몰토크나 근황 토크에 관심이 없다.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서 질문도 잘 안 나온다. 극 I 성향인 사람에게 이 책은 잘 맞는다. 상대 얘기를 끌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 줄에서 두 줄, 두 줄에서 세 줄로 늘리는 훈련만 하면 된다. 질문하고 싶지 않은데 머리속에 아무 문장도 안 떠오를 때가 있다. 그때 이 책이 알려주는 조립 방식이 쓸모 있다. 패턴을 놓고 구를 끼우고 절을 붙이면 빈 자리가 채워진다. <br><br> 지금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는 루틴을 하고 있다. 처음엔 문장에 살을 붙이는 일이 버거웠다. 짧은 문장은 나오는데 그다음에 뭘 더해야 할지 막막했다(머리가 안 돌아간다.). 그런데 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익숙해지니까 재미가 생겼다. 영어가 갑자기 유창해진 게 아니라, 문장을 키우는 손맛이 생긴 쪽에 가깝다. <br><br>저자가 전하고 싶은 것도 결국 그것이다. 긴 문장을 통째로 외우라는 게 아니라, 짧은 뼈대에 구와 절을 조립하는 공식을 몸에 남기라는 것이다. 독자가 얻는 건 남의 이야기를 잘 물어보는 사교 기술이 아니다. 내 생각을 한 문장 안에서 조금 더 정확하고 조금 더 길게 붙이는 힘이다. 관심이 밖으로 잘 안 나가는 사람일수록 그 힘이 필요하다. 질문이 없어도 말은 해야 하니까.<br><br>잘공부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17/cover150/k952130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1727</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투자하는 뇌 - [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71366</link><pubDate>Tue, 25 Aug 2026 1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713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713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off/k74213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713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a><br/>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노동자에서 투자자로.<br><br>잡아먹히는 사람이 되지 말자.<br><br>우리는 매일 누군가의 시간을 팔며 살아간다.  <br>그 시간이 쌓여도 내 자산이 되지 않으면,  <br>결국 누군가의 시스템에 흡수되는 노동자로 남는다.<br><br>가미오카 마사아키가 『투자하는 뇌』에서 말하는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br>자신의 가치를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뇌 자산을 키우는 것이다.  <br>지식을 쌓고, 사고의 회로를 바꾸는 일.  <br>소비하는 뇌에서 투자하는 뇌로 전환하는 순간,  <br>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자산이 되기 시작한다.<br><br>빠르게 시작하고, 빠르게 실패하라.  <br>AI시대에 맞는 사고방식이다.<br>실패는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경험 자산이 된다.  <br>경험 자산이 쌓이면 판단력이 생기고,  <br>그 판단력이 복리로 금융 자산으로 이어진다.  <br>이렇게 세 가지 자산이 서로 연결될 때,  <br>우리는 투자자를 넘어 자산가가 된다.<br><br>배움을 멈춰버린 사람,  <br>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br>결국 시장의 흐름에 잡아먹힌다.  <br>투자는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고,  <br>투기는 배우지 않고 욕망만 앞세우는 행위다.  <br>이 둘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평생 돈에 휘둘리지 않는 첫 번째 조건이다.<br><br>노동자의 삶을 벗어나고 싶다면,  <br>지금 당장 자신의 뇌에 투자하라.  <br>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며,  <br>그 모든 것을 자산으로 전환하라.  <br>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자유를 만든다.<br><br>이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이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150/k74213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18505</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나 혼자 AI 기업 - [나 혼자 AI 기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67903</link><pubDate>Sun, 23 Aug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679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136&TPaperId=174679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40/coveroff/k0421301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136&TPaperId=174679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 혼자 AI 기업</a><br/>어비(송태민) 지음 / 시공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개인의 고유성.<br><br>화려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접하는 순간의 당혹감은 누구나 비슷합니다. 이 책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키오스크 앞에 섰을 때의 느낌과 경험을 불러오게 합니다. 할인 쿠폰의 QR 코드는 아무리 대어봐도 찍히지 않고, 신용카드는 왜 그리 인식이 안 되는지,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식은땀을 흘렸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비 송태민 저자의 ˝나혼자 AI 기업˝ 을 읽어 내려가는 과정은 딱 그 키오스크 앞에 홀로 서 있는 듯한 아득함을 안겨줍니다.<br><br>생성형 AI나 동영상 편집 툴을 어느 정도 다뤄본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지도표가 되겠지만, 기초 지식이 부족한 초심자에게는 문장 하나하나가 높고 단단한 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AI 자동화라는 개념도 기대만큼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도구와 과정이 쉴 새 없이 지나가다 보니, 입문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기계의 내부 부품들을 얼핏 구경한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br><br>하지만 이 묵직한 진입장벽 너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저자가 진짜 전하고 싶었던 목적과 메시지의 핵심은 AI를 단순한 호기심이나 공부의 대상에 두지 말고, 나 대신 일하고 자산을 쌓아주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에디터의 역할을 AI에 부여하고 이들을 연결해 자동으로 돌아가는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때 비로소 거대한 자본이나 조직 없이도 개인이 독립적인 기업으로 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br><br> 초심자의 식은땀을 유발하는 생소한 단어들과 문장들의 행간에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 기술의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는 저자의 절박한 권유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읽는 과정은 처음 키오스크를 마주했을 때처럼 낯설고 빡빡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정독한 독자는 기술에 대한 관점 자체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귀한 자산을 얻게 됩니다. 단순히 CHATGPT에 질문을 던지는 단발성 사용자를 넘어, 여러 기술을 유기적으로 엮어 나만의 디지털 사업 구조를 설계하는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br><br>막연했던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노동 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1인 기업가의 로드맵을 가슴에 품게 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40/cover150/k0421301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44029</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실험하는 고고학자 - [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56801</link><pubDate>Tue, 18 Aug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56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56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56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a><br/>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우리는 오랫동안 까마득한 고대 문명에 대해 어렴풋한 꿈을 꾸듯 아득한 거리감을 느껴왔습니다. 박물관 유리에 갇힌 서늘한 유물이나 교과서 속 무건조한 연대기 표는 과거의 삶을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까마득한 옛날이야기로 만들어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자 샘 킨은 이 아침에 깨어나듯, 우리를 가장 생생하고 뜨거운 고대의 한복판으로 번쩍 눈뜨게 만듭니다.<br><br>한국어판 제목인 《실험하는 고고학자》와 원제인 《Dinner with King Tut(투탕카멘과의 저녁 식사)》는 이 책을 관통하는 원인과 결과를 완벽하게 연결해 줍니다. 연구실 책상에 앉아 문헌을 읽는 전통적인 고고학에 머물지 않고, 직접 흙을 파고 불을 피우며 몸으로 부딪히는 ‘실험고고학자‘들의 집요한 현장 탐구가 있었기에, 우리는 마침내 수천 년 전 투탕카멘이 느꼈을 맛과 냄새, 소리를 함께 공유하는 ‘고대와의 식탁‘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즉, 학자들의 야성적인 실행력이라는 과정이 존재했기에 비로소 감각적 재현이라는 풍성한 성찬이 완성된 것입니다.<br><br>작가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한 목적은 바로 역사를 눈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적 유물에서 벗어나, 소리와 냄새, 맛과 감촉이라는 오감 전체로 복원하는 데 있습니다. 저자는 철저한 최첨단 고고학 연구 데이터라는 뼈대 위에 정교한 소설적 재현이라는 숨결을 불어넣었습니다.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록 가공이지만, 그들이 무엇을 먹고, 어떤 냄새를 맡으며, 무엇을 두려워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모두 실제 고고학적 검증을 거친 결과물입니다. 이처럼 픽션과 논픽션이 오묘하게 결합된 실험을 통해, 작가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고대인의 세계관과 그들의 기쁨, 공포, 굴욕감을 포함한 삶의 전체적 형상, 즉 ‘게슈탈트‘를 온전히 살려내고자 했습니다.<br><br>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박제되어 있던 역사에 생명력이 부여되는 매혹적인 경험을 얻게 됩니다. 고대 이집트의 효모로 구워낸 빵을 함께 씹고, 로마의 발효 생선 소스 가룸의 알싸한 향을 맡으며, 바이킹의 칼붙이가 부딪히는 둔탁한 폭음을 들어보는 순간, 멀게만 느껴졌던 고대인은 비로소 나와 똑같이 웃고 울었던 ‘진짜 사람‘으로 다가옵니다.<br><br> 독자는 수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닌 보편적인 삶의 애환과 깊은 공감을 배우게 됩니다. 타임머신을 탄 듯 고대인의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이 특별한 감각적 여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류의 지혜가 얼마나 깊고 끈질기게 이어져 왔는지를 일깨워주는 아주 유익하고 강렬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br><br>잘읽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150/k90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3912</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그루잠 - [그루잠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52353</link><pubDate>Sat, 15 Aug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523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696&TPaperId=174523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7/42/coveroff/k9621306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696&TPaperId=174523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루잠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a><br/>박보미(덕자전성시대) 지음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이 책 ˝그루잠˝ 은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현실과 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호하고 몽롱한 의식의 상태를 상징합니다. 잠에서 깨어났다고 믿었지만 여전히 다른 꿈의 테두리 안에 갇혀 있는 것처럼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온 현실과 기억의 견고함에 균열을 냅니다.<br><br>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하드디스크가 잘못 포맷되어 데이터가 엉키고 오류가 난 듯한 기묘한 감각에 사로잡힙니다. 주인공 윤설의 일상과 서사는 정교하게 들어맞는 듯하다가도 어느 순간 시점이 교차하고 왜곡되며 과연 이 기억이 윤설 본인의 것인지, 아니면 타인의 삶을 부유하며 채집한 무언가인지 의구심을 품게 만듭니다. 1인칭의 친밀하고 주관적인 시점으로 윤설의 내면에 깊이 몰입해 읽어가던 문장들이 어느 순간 2인칭의 시점으로 확장되며 독자 자신을 직면하게 만드는 구조는 헤밍웨이의 문체처럼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전달력을 지닙니다. 말로 다 표현되지 않은 행간의 여백 속에 강렬한 인문학적 함축을 담아내어 독자의 인지적 감각을 자극합니다.<br><br>작가가 그루잠이라는 제목과 이러한 서사 구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불완전한 기억과 상처 속에서도 인간다운 선함을 지켜내는 행위의 가치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데이터처럼 혼란스러운 삶, 이유 없는 불행과 타인에게 받은 배신의 상처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의 존재와 기억조차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자는 고통스러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서사를 다시 써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삶이 아무리 엉키고 왜곡될지라도 우리가 타인을 향해 보여준 대가 없는 선의와 진심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기억이 오류를 일으킬지언정 마음의 중심에 자리 잡은 선함은 나를 지켜내는 마지막 이정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br><br>이 책을 통해 독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내면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자기 연민의 태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br><br>완벽한 사람, 상처받지 않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억눌러왔던 감정과 눈물의 정당성을 되찾게 되며, 타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스스로를 원망하던 굴레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또한 내가 지나온 수많은 고통의 조각들이 단순한 오류나 실패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다듬어가는 서사의 일부분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가벼운 순간의 읽을거리를 넘어 삶의 가장 몽롱하고 시린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차분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끝내 잃지 않아야 할 내면의 빛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br><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7/42/cover150/k9621306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74206</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노력의 종말 - [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9668</link><pubDate>Thu, 13 Aug 2026 2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96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496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off/k0721307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496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a><br/>올리비에 바보 지음, 이나래 옮김 / 더웨이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과거의 작업 방식을 돌아보면 변화의 폭이 실감 납니다. 3차원 그래픽 모델링을 마치고 고성능 하드웨어를 가동해 밤새 렌더링을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외국어를 익히려면 고액의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불하고 수년에 걸쳐 단어를 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단 몇 줄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몇 초 만에 고화질 이미지가 완성됩니다. 번역 앱과 무료 영상 콘텐츠는 언어 장벽과 학습 비용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낮추어 주었습니다.<br><br>기술의 발전은 물리적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단축된 시간만큼 현대인은 여유를 얻었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역설적이게도 생산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되면서 노동의 강도와 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촘촘해졌습니다. 우리가 정작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시점입니다. 올리비에 바보의 책 노력의 종말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명사적 위기를 날카롭게 파헤칩니다.<br><br>저자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목적은 단순합니다. 기술과 시스템이 인간의 모든 고통과 번거로움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인류가 노력이라는 인간 고유의 동력을 상실해가는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함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생존을 위협하는 가혹한 제약과 자연의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해 온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문명은 편의성과 즉각적 욕구 충족을 최우선 가치로 세우면서 노력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퇴색시켰습니다.<br><br>책은 오늘날 젊은 세대가 경험하는 노력을 인지적이고 심리적인 관점에서 정밀하게 조명합니다. 과거의 노력이 육체적 인내나 장기적인 숙련 과정을 견디는 행위였다면 오늘날의 노력은 끊임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지적 과부하를 견뎌내는 노동으로 변화했습니다. 손쉬운 도구와 알고리즘이 결과를 즉시 제공해 주는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단기적 보상에 대한 의존도는 극대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과정을 참아내고 깊이 몰입하는 능력인 인내심과 지연된 보상 능력은 점차 마비되고 있습니다.<br><br>결국 저자가 지적하는 핵심은 노력이 사라진 자리에 찾아온 무기력과 공허함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을 모두 제거해 준 기술 문명이 역설적으로 개인에게서 삶의 주도권과 자율성을 빼앗아 갔다는 의미입니다. 장인정신이나 수련의 과정처럼 스스로 부딪혀 이루어내는 경험이 줄어들면서 현대인은 겉으로는 효율적인 노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목적의식을 잃고 유표하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br><br>이 책을 읽는 독자는 기술이 주는 편의성 뒤에 숨겨진 인간성의 위기를 똑똑히 목도하는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느끼는 피로감과 무기력이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즉각적인 결과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의 구조적 환경에서 비롯된 것임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br><br>더 나아가 독자는 노력이라는 행위가 단순한 고통이나 과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증명하고 진정한 자율성을 회복하는 유일한 열쇠임을 깨닫게 됩니다. 알고리즘이 모든 선택을 대신하고 인공지능이 순식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세상일수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익히는 과정 자체가 존엄성을 지켜주는 무기가 됩니다. 노력의 종말은 효율성의 신화에 갇혀 지친 현대인에게 진짜 삶의 깊이와 자기실현의 의미를 재건하도록 돕는 강력한 인문학적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150/k0721307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9298</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독성 인간 - [독성 인간 - 그들의 다크 심리를 무력화하는 7가지 심리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5958</link><pubDate>Wed, 12 Aug 2026 07: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5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281&TPaperId=17445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68/coveroff/89013002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281&TPaperId=17445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성 인간 - 그들의 다크 심리를 무력화하는 7가지 심리 전략</a><br/>리앤 텐 브링크 지음, 김효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br><br>우리는 일상과 조직 속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고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그러고 때로는 감언이설이나 강렬한 피상적 매력에 이끌려 의도치 않은 조종을 당하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자발적인 공감과 참여를 끌어내야 하는 창의적 과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심리학자이자 인간 행동과학 전문가인 저자는 이처럼 인간의 신뢰와 권력이 작동하는 정교한 메커니즘을 20여 년간 추적해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매우 흥미롭고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br><br> 저자는 사이코패시,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 사디즘으로 대표되는 어두운 성격 특성이 법정과 기업, 정치 조직 등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거짓과 기만, 권력 행사로 이어지는지 그 정체를 명확히 파헤칩니다. 타인을 도구화하고 관계를 부식시키는 소수의 독성 요인이 조직과 공동체의 신뢰를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분석하고, 단호한 경계를 설정하여 사람들의 주도권과 공동체의 건강한 신뢰를 회복시키는 것이 저자가 던지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입니다.<br><br>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에 자신의 모습을 대입해보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누구나 내면에 어느 정도의 어두운 성향을 부분적으로 지니고 있을 수 있지만, 저자는 정해진 틀이나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 심리의 기저에 깔린 기본 신뢰 편향과 착각을 넘어서서 진짜 역량과 가짜 자신감을 구분하는 안목을 가질 것을 당부합니다.<br><br><br><br>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인간관계와 조직 내에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심리적 조종과 가스라이팅의 패턴을 객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인지적 주도권을 회복하게 됩니다. 상대의 피상적 매력 뒤에 숨겨진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단호하지만 지혜로운 경계를 설정하는 실용적인 대응 전략을 세울수 있습니다.<br><br>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이는 전략적 창의성의 본질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기만하는 어두운 기술이 아니라, 사람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자발적으로 공유하게 만드는 호소력 있는 공감을 얻는 법을 얻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r><br><br><br> 이 책은 소수의 어두운 영향력으로부터 나 자신과 조직을 지켜내는 강인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타인의 심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지혜를 선사할 것입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68/cover150/89013002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6871</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감각의 신세계 - [감각의 신세계 - 동물이 가르쳐준 인간의 12가지 경이로운 감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1756</link><pubDate>Sun, 09 Aug 2026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417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613&TPaperId=174417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44/coveroff/k162130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613&TPaperId=174417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각의 신세계 - 동물이 가르쳐준 인간의 12가지 경이로운 감각</a><br/>재키 히긴스 지음, 이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사라진 감각을 찾아서.<br><br>자연선택과 적응을 핵심으로 하는 진화론은 흔히 완벽을 향한 일방통행처럼 오해받곤 합니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형질은 남고 불필요한 기능은 퇴화한다는 통념 때문입니다. 실제로 흔하게 들리는 새끼발가락 퇴화설처럼 인간의 신체가 미래에는 더 단소화될 것이라는 상상은 인류의 진화를 필요에 따른 감축의 역사로 바라보게 만듭니다.<br><br>하지만 재키 히긴스의 감각의 신세계는 이 같은 단편적 시각을 상쾌하게 뒤흔듭니다.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생명체들이 각자의 생존 환경에 맞추어 서로 다른 감각의 무기를 발전시켰음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독자를 전혀 새로운 지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br><br>이 책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목적은 오감이라는 오래된 틀에 갇혀 있던 인간의 자기이해를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만을 지녔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갯가재의 경이로운 색채 감지, 흡혈박쥐의 열 감지, 바다표범의 미세 진동 감지 등 동물들의 독특한 감각 능력을 거울삼아 인간 내부의 숨겨진 감각들을 하나씩 파헤칩니다.<br><br>책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고유수용감이나 평형감, 내장 감각, 통각과 온각의 정교한 분자 메커니즘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합니다. <br>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진실은 인간이 동물에 비해 감각적으로 퇴화하거나 열등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간 역시 지구라는 거대한 생태계 안에서 생존을 위해 가장 정교하게 맞춤형 감각 체계를 진화시켜 온 위대한 생명체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br><br>독자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단순한 과학적 지식의 습득을 넘어섭니다.<br>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생명 전체를 바라보는 겸손한 시각을 얻게 됩니다. 동물의 감각은 인간보다 열등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존 목적에 맞게 극대화된 결과물임을 깨닫게 되며 이는 자연과 타자를 이해하는 한층 깊은 인문학적 성찰로 이어집니다.<br><br>새끼발가락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미래 인류에 대한 상상은 우리가 여전히 진화의 흐름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비유입니다. 감각의 신세계는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필요한 것을 채워온 진화의 여정 속에서 지금의 우리가 얼마나 경이로운 감각의 집합체인지를 명확하게 증명해 줍니다. 스스로의 몸과 감각이 가진 잠재력을 새로이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유익한 통찰을 선사할 것입니다.<br><br>잘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44/cover150/k162130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24418</link></image></item><item><author>슈왈로어테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31263</link><pubDate>Tue, 04 Aug 2026 06: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0146167/174312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19&TPaperId=174312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72/coveroff/k5521304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19&TPaperId=174312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a><br/>로빈 랜다.그레그 브라운 지음, 최은아 옮김 / 알레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설득의 도구였던 스토리가 디지털 자본주의와 만나 어떻게 공유라는 현대적 미덕으로 재탄생했는가?<br><br>로빈 랜다와 그렉 브라운의 신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해 가장 실전적이고도 인문학적인 답을 내놓는 책입니다. 오늘날 무수하게 쏟아지는 광고와 정보 속에서 대중은 더 이상 일방적인 설득이나 주입식 메시지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혼자 떠드는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 좋은 스토리의 완성은 대중이 자신의 SNS와 삶 속으로 그 이야기를 자발적으로 가져가는 공유의 순간에 이루어집니다.<br><br>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단순한 마케팅 테크닉이나 알고리즘의 영역에서 끌어올려,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과 진정성 있는 행동에 둔 것입니다. 숫자와 리서치 데이터는 문을 열기 위한 열쇠일 뿐, 사람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은 결국 타인의 결핍과 감정을 들여다보는 공감에 있다는 점을 저자들은 일관되게 강조합니다. 말로만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그 서사는 공유될 자격을 얻게 됩니다.<br><br>그렇다면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br><br> 정해진 공식이나 최신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배웁니다.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자신만의 가치 기준이 되어줄 북극성 개념을 설정하는 법, 나아가 틀에 갇히지 않고 사고를 확장하는 창의성을 습득하게 됩니다.<br><br> 타인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내는 구체적인 서사 구축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퍼뜨리게 만드는 공감형 스토리의 구조를 파악함으로써, 실제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창의적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br><br> 정체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본질적인 무기를 얻게 됩니다. 경력을 막 시작한 초보자에게는 크리에이티브의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고, 이미 풍부한 경험을 가졌으나 매너리즘이나 정체에 빠진 경력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장하여 매력적이고 의미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br><br> 이 책을 통과한 독자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동료들이 가장 존경하고 귀 기울이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br><br>공유라는 현대적 미덕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의 힘을 통해 브랜드와 개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72/cover150/k5521304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4729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