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자, 루이! - 모두가 행복한 진짜 통합교육 이야기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레슬리 일리 글, 폴리 던바 그림, 이승숙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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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진짜  통합 이야기


같이 놀자 루이


나와 다른 너, 너와 다른 나   



서로 다름 속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실을 꿈꾸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이


<같이 놀자,루이!> 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루이는 그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일반 보통 학교에서 생활을 합니다.


때론 루이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습관이 거슬리기도 하고 놀리는 것 같아서 불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루이와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알게 됩니다.


루이의 그 습관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루이의 노력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열심히 축구를 할때 루이는 그 속에서 혼자만의 춤을 추며 달려서 축구를 방해 합니다.


그러나 루이는 같이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루이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자신들과는 너무도 다른 루이와 함께 생활한느 것은 아이들에게 수수께끼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루이와 생활해 나가면서 아이들은 루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루리가 좋아하는 것과 루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루이가 그린 추상화같은 그림을 아이들은 점점 이해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알수 없었던 그림 속에서 루이의 생각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루이는 아이들과 점점 하나가 되어 나갑니다.


하지만  루이만 아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도 루이와 생활을 해 나가면서 나와 다른 아이 루이를 알아가고 루이를 이해해 나가게 됩니다.


그 중요한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키워나갑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동참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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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를 찾아라! - 픽토그램, 사회적 약속, 우정, 길 찾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4
강은옥 그림, 허윤 글 / 노란돼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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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그램과 숨은 그림 찾기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이 합쳐진 말인데요


한  마디로 그림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그림 글자인 것입니다.


픽토그램이라는 말이  생소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 생활  속 픽토그램을 찾아낼 수 있는데요


백화점에 가서 화장실을 찾거나 엘리베이터를 찾을 때  


이미 픽토그램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픽토그램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니다.


남자 아이가 여자 화장실이 아닌 남자 화장실을 알고 찾아가는 것 또한 픽토그램의 힘입니다.




 



이 책은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지구에서 행방불명된 동료 외계인을 찾으러 온 아리송은  지구 미아가 된 따로를 찾아서


지구에 오게 됩니다.


지구는 알수 없는  그림 표시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그림 표시가 익숙한지 자신들의 편의에 맞게 해석하고 사용하는데요


처음 이 표시들이 이리송했던 아리송도 점점 이 그림 문자에 익숙해지자


각각의 그림 문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추리해 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그려져 있으면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고


포크와 숟가락이 그려져 있는  곳은 음식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지구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 문자만 제대로 이해하면 지구인들에게 물어 보지 않아도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림 문자는 우리에게 정보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미리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문에 기대지 말라고 그려진 그림도 바로 주의를 요하는 픽토그램인 것입니다.



 



놀이 동산에는 곳곳에 하지 말아야하는 그림 표시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참 중요한 표시인 것입니다.


아리송은 그림 문자에 정신이 팔려서 따로를 찾는 것을 지체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따로를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아리송입니다.


우리의 지구가 처음이었는데도 아리송이 금방 이해하고 따로를 찾아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낯선 곳에서 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게 하기 위한 배려와 함께


정보를 제공해주는 픽토그램.


우리 어린이들도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 전에


미아 보호소같은 픽토그램은 꼭 숙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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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좀 부리지 마, 닐슨! - 분노조절 아름드리 그림책 1
자카리아 오하라 글.그림, 유수현 옮김 / 소원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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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그림책 1


성질 좀 부리지마 ,닐슨



아름드리 그림책은  이 땅의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풍성하게 펼쳐 내는 소원나무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은 천사같다가도 문뜩문뜩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려서 주위 사람들을 당황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책의 <성질 좀 부리지만 ,닐슨> 에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버럭 성질을 내는 것을


아이의 마음 속에 고릴라가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엄청 좋아하는 고릴라 닐슨 곁에는 항상 작은 소녀 아멜라가 있습니다.


아멜라와 닐슨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서로 믿고 따르는 사이였습니다.


단 하나 목욕을 할때만 아멜라는 닐슨과 함께 할 수 없는데요


닐슨은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아멜라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닐슨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습니다.


신나게 잘 놀다가도 자신의 마음대로 안되면 화를 내고 으르렁 거리는 것인데요


그런 행동을 한 이후에는 아멜라도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서 곰곰히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아멜라는 닐슨이 화가 날때 마다 어떻게 닐슨을 도와줄지 생각해봅니다.







화를 내려고 하는 닐슨에게 아멜라는  어떻게 다가가 닐슨의 화를 녹여줄까요?


아멜라는 닐슨이 바나나를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바나나를 좋아한은 닐슨에게 바나나는 최고의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닐슨이 화가 날만한 상황을 신나는 상황으로 바꾸어 생각하게 하는


기지도 발휘합니다.


아멜라는 닐슨이 성질을 부릴때마다  침착하게 닐슨을 달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멜라도 마지막 남은 바나나  아이스크림 때문에 무너지게 되는데요


아멜라는 끝까지 닐슨이 성질을 부리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작은 소녀 아멜라가 닐슨을 달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화가 날 상황에 어떻게 그 화를 잠재울 수 있는지 힌트를 얻게 됩니다.


부르르 떨며 성질을 내는 대신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될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더 큰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성숙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 <성질 좀 부리지마 닐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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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있는 바다 생물
밥 바너 글.그림, 최윤 옮김 / 다섯수레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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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놀라운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바다 생물에는 뼈가 있습니다.


<뼈있는 바다 생물>우리에게 너무 친숙하지만 알고보면 아주 신비한 뼈있는 마다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흥미로운 자연과학책입니다.


우리 아이가 수족관에 가서 가장 흥미로워했던 바다 생물 중 하나가 해파리인데요


흐물흐물 움직이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해파리는 뼈가 있을까요?


딱 보기에도 뼈가 없이 흐물되는 해파리는 뼈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물고기도 아닙니다.


바다에 산다고 모두 물고기는 다 아닌가 봅니다.


바다 살고 있는 신기하고 멋진 생물들이 이야기가 아름다운 색채와 함께 아이들에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바다에 사는 많은 생물은 뼈대가 기관과 근육을 지탱해 준다고 합니다.


고래는 뼈대가 몸속에 있기 때문에 "속뼈대"라고 하는데요


흰긴수염은 176개의 속뼈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래는 척추뼈를 가지고  있어서  물고기나 사람과 마찬가지로  척추동물에 속합니다.


바닷가재 같은 동물들은 몸표면에 '겉뼈대'라고 하는 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는데요


속뼈대와 겉뼈대가 없는 바다 생물도 존재 합니다.


많은 바다 생물들의 안식처인 산호초는 죽은 산호의 뼈들이 쌓여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산호초는 죽은 산호의 단단한 뼈들 위에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바다 생물중 뼈가 없는 해파리는 파도를 따라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는데요


해파리는 뼈만 없는 것이 아니라 뇌도 없다고 하니 바다 생물들은 알면 알수록 참 신비한 것 같습니다.




바다 속에는 척추 동물과 무척추 동물, 그리고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생물 말고도 바다 속에는 더 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는 바다 생물들이지만 서로 의지하기도 하고


잡아 먹고 먹히기도 하면서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다채롭고 신비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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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거리
조세정 그림, 장혜영 글 / 북베베(Bookbebe)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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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이야기


구두의 거리


가을이 되자,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장차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 줄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노인은 구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두를 만드는 노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사람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사람의 그 마음만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이 할아버지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쌍하고 애처로운 아이의 구두를 만들어 주면서 할아버지는 따뜻한 마음을 아이에게 전해줍니다.


어느 날 춤을 추는 구두들의 꿈을 꾼 이후 할아버지는 버려지는 구두를  자신에게 갖다 달라고


안내문을 내겁니다.


버려지는 구두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의 구둣방에는 버려진 신발들이 모여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낡은 신발을 신고 구두방에 온 소년의 발에


할아버지의 구두가 신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쓸모없어 버려진 구두들이  할아버지의 손을 거쳐서 멋진 구두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가게 되는것입니다.


구두들은 꽃이 피는 봄에는 꽃송이와 함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들은 구두가 필요한 사람들이 골라갈 수 있도록 나무에 구두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이런 선행은 바람을 타고 많은 사람들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만들어 걸어 놓은 구두가 있는 그 거리를 "구두의 거리"라고 부르며


몰려 들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구두 뿐만 아니라  상랑과 배려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같이 나누어 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그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들이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구두의 거리'를 다녀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할아버지의 그 깊은 마음이 함께


뭍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 나가는 거리를 이 책을 통해서 다르게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데요


정감 넘치고 사랑이 가득한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다같이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거리를 이 책을 통해서 더 갈구하고 동참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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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베베 2015-11-1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