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혼자가 낫겠어 - 협동과 나누기 남자아이 바른 습관 4
줄리아 쿡 글, 켈세이 드 위어드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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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 아이 바른 습관 4 협동과 나누기


차라리 혼자가 낫겠어!


매일 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은 개구쟁이 남자 아이들을 휘한 책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규칙을 지키고 함께 무슨 일들 해나가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느끼기도 합니다.


차라리 혼자가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생각을 가진 아이들에게 왜 협동을 하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알제이는 어른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무엇이든 사이좋게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이


듣기 싫습니다.


자신이 충분이 함께 하는 것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은 여전히 안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모듬 활동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알제이 팀으로 3명의 아이를 더 넣어 주셨습니다.


알제이는 즉각 선생님께 혼자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나


선생님께서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시며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책을을 나누는 것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그 날 오후 알제이는 축구 교실에 가서 코치님께 속상한 일을 털어 놓습니다.


코치님은 축구를 혼자 할 수 있냐고 말씀하십니다.


모둠 과제도 축구처럼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발이 느린 샘이 공격수가 될 수 없듯이


누군가에게는 잘 하는 일들이 있고 그 역할을 하면서 팀을 이루면


자신이 혼자하는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알제이는 모듬 아이들에게 코치님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리는 가가자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과제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맡아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각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팀별 과제는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여전히 혼자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친구들과 서로 도우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팀이 되어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맡은 일을 해나가는 것은


의외의 기쁨을 주고 뿌듯함도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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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호박의 꿈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2
삼형제 글, 남성훈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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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텃밭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못생긴  호박의 이야기는


저마다  조금씩 못난 모습을 가졌지만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못생긴  호박의 꿈>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만 내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서 씩씩하게 자라나고


꿈꾸며 어울려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


움추렸던 겨울이 지나고 온 세상이 노란 개나리로 뒤덮이는 봄이 왔습니다.


이제 만물의 영장들이 새싹을 띄우고 기지개를 피며


저마다 자신의 꿈을 향해 피어오를 시간이 되었는데요

구석진 자리,가시 덤풀  아래에 노란 호박꽃 하나가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린 호박은 자신이 자리 잡은 그 자리가 무섭고 답답했습니다.


왜 하필 가시덤풀에서 피게 되었는지 속이 상합니다.


햇살이 제법 따가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수박과 참외가 모습을 드러내어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을 때에도


어느 누구 하나 호박에게 눈길을 주는 이 없어 호박은 울적합니다.


가시덤풀 속에서 자라나게 되닌 가시를 피하기 위해 울퉁불퉁 못난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누도 속상한 호박입니다.


그런 호박에게 누구하나 위안을 주지도 않고 관심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그런 자신의 처지가 너무도 서글픈 호박은 그래도 가시를 피해서


울퉁불퉁 모습을 키워나갑니다.






할마니의 바구니 속에는 너무도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것들이 담겨 나가지만


호박은 할머니의 눈길도 받지 못하는 것 이 슬프기만 합니다.


할머니의 슬깃 웃는 모습을 호박은 보지 못했나 봅니다.


그럼에도 호박은 튼실하게 자기의 속을 채워나갑니다.


그렇게 못생긴 호박은 혼자만의 굼을 노랗게 익혀  갔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숨어 안 보일 것 같았던 호박의 노란 빛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강아지들은 온종일 호박의 곁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리가 지나간 어느 날 할머니가 호박에게 다가옵니다.


"너는 모르겠지만 난 언제나 너를 지켜보았단다"


할머니의 그 말에 호박은 눈물을 흐립니다.


그렇게도 할머니의 손길을 애타했는데  할머니가 자신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할머니의 손길이 호박은 꿈을 꾸는 것 같이 행복하고 애틋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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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화 - 1940, 세 소녀 이야기
권비영 지음 / 북폴리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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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우리 역사에 가장 슬프고 암울했던 시대를 살아간 세 소녀의 이야기


몽화


부모도 나라도 없던 환란의 시절


그래도 꿈을 꾸며 살아가고 그 꿈이 짓밟혔을때 다시 일어날 힘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 나라 젊은이들의 모습이 이 책에는 슬프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젊은이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다른 처지의 인물들이지만 그 무엇인가가 그들을 단단하게 결속시키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삶과 처지이지만 그들은 이상하게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라가 힘이 없어서 지켜주지 못했던 시절,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모습이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어서


깊은 슬픔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서 혼란을 겪고 있어서 힘든 것은 비단 젊은이들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가족들을 보살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든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순사를 때리고 만주로 도망간 아버지를 쫓아간 엄마  덕분에


이모네 집에 살게 된 영실이


영실이는 아빠를 찾아서 떠나간 엄마가 자신을 이모의 손에 자신을 맡긴 후


중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모네 선술집에 이웃해 있는 집들은 모두 허름하고 가난이 눈에 보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양 쪽 끝집만은 가난이 비켜 나간 것 같았습니다,


그 양 쪽의 집에 영실이의 친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주 부유하여 어떤 고민도 없어 보이는 정인이와  화월각이라는 기생집에서 생활하는 은화.


영실은 사연이 어찌 되었든지 중학교를 다니는 정인과 은화가 부러웠습니다.


은화가 살고 있는 화월각에는 독립 운동을 하는 화월각 주인의 아들  있어서


은화는  나라에 대한 걱정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1940년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


그 격변의 시대로 인해 영실과 정인 은화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위안부  모즙을 대대적으로 하였고


그것 때문에 정인의 아버지는 정인을 불란서로 유학을 보냅니다.


그리고 눈 속임으로  일본 군에 아들 정태를 자원시킨 정인의 아버지는


자기 집 머슴 칠복을 정태로 둔갑시켜 일본으로 보냅니다.


남의 귀한 아들과 딸을 사지로 몰던 정인의 아버지에게 그 이기적인  부정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비틀린 아버지의 모습에 정인  또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영실은  일본 사람의 첩처럼 살아가고 있는 이모 덕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필복과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화월각 기생이 되는 것이 싫어서 집을 나온 은화에게 다가온 것은 의안부 모집이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펴기 위해 세상  속으로 나가갔던 은화에게 닥친 불행은 너무도 큰것이었습니다.

일본에 넘어가서 위안부 생활을 하면서 은화는 점점 피폐해져 가고


우여곡절 끝에 영실과 칠복을 만나지만 그 힘듬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보호를 받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할 시기에


너무도 큰 시련과 아픔을 만나서 큰 격정의 삶을 살아나가는 이 땅의 젊음이들의


모습에서 진한 아픔과 연민을 느끼며 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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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할머니 사계절 아동문고 89
오채 지음, 김고은 그림 / 사계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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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동 문고 89


오메 할머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따뜻하고 정겨웠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 꼭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할머니가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그 억지스러울 정도로 사랑  넘치는 존재가 바로


우리 할머니 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할머니는 오메라는 말을 달고 사시는 오메 할머니입니다.


오지랖이 넓고 다른 사람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오메 할머니


이 땅에 자식들을 사랑하고, 이웃들에 애정을 가지는 너무도 푸근한 할머니인 것이다.



이 책은 '봉지'라는 이름을 가진 늙은 개의 눈으로 그려진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평화롭게 늘어져 있던 봉지의 눈에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등장 합니다.


집주인의 어머니인 오메 할머니는 시골에 혼자 사시다가


한 번  쓰러지신 이후 주인집에 오시게 된 것입니다.


봉지는 어쩐지 오메를 달고사는 이 할머니가 오래 이 집에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자신을 지팡이로 툭툭 치며 큰 소리로 말을 하는 오메 할머니는 말 끝마다


'오메'를 달고 사셨습니다.


예전에는 개인 '봉지'가 한 집 안에 기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오메 할머니지만 어쩐지 이번 방문에서는 나와 한 방에서 자는 것을 용인 하셨습니다.


그 이상한 행동들이 봉지에게는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상하던 대로 오메 할머니는 참 극성맞은 할머니였습니다.


부자 반지 할머니의 버릇없는 딸에게 큰 소리를 치고 호통을 치시는가 하면


어렵게 사시는 빡스 할머니가 교통 사고를 당하시자 그 안타까운 사정을 돕고자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으며 다니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오메 할머니는 여기저기 나서서 참견을 하고 오지랖을 떨고 다니셨습니다.


오메 할머니느 누구보다 정이 많은 할머니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생일 선물을 받지 못하는 소녀 은지에게


그리도 소원하는 물결 파마를 해주고 맛있는 햄버거도 쏘셨습니다.


누구보다 성대하게 성심껏 손녀의 생일을 챙겨 주셨던 할머니


그러나 오메 할머니의 70 살 생일을 누구하나 챙겨 주는 사람 없었습니다.


그것이 섭섭했던 할머니는 마음에  들어 오던 진주 목걸이를 사시고


위안을 삼지만 며느리는 그런 할머니의 행동에 서운함을 내비칩니다.


자식들의 어려운 형편에도 땅 판 돈을 내 놓지 않고 사사로이 쓰시는 할머니가 맘에


안 드셨던 것입니다.


지금껏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셨던 것을 다 잃은 모양입니다.


자식  다 키워 놓으니 참 헛헛한 할머니입니다.


 



그래도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쏟습니다.


은지에게 만들어 준 '다찌구리' 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을 쏟는 할머니가 편찮습니다.


어쩐지 신경에 쓰이던 오메 할머니가 아프시니 봉지는 참 가슴이 아픕니다.


봉지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듬뿍 느끼게 된 것입니다.


오메 할머니가 물든인 애정과 사랑의 에너지는 모든 이의 가슴을 환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할머니의 죽음을 너무도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의 가슴에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방법을 알려주신 할머니는


모든이의  마음에 오래토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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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생명 나눔 작은 씨앗 큰 나눔
이미영 지음, 송진욱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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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큰 나눔 


생명 나눔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나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다시 피어나게 한 아름다운 이야기


너무도 멀고 힘든 일이었던 그 희생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입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그 희생이 희생이 아닌 사랑의 나눔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살아가는 태곤이에게는 너무도 듬짃한 형 정우가 있습니다.


8살 나이 터울이 있기에 더 든든하고 믿음직스런 형 정우


태곤이는 자신에게 정우형이 있다는 것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정우형은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동생 태곤에게도 미술적 감성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정우 형을 따라 간 미술관에서 본 뭉크의 <절규>를 보는 정우형의 모습에서 태곤은


이상한 그림이라고 느끼지만


형 정우는 그 그림이  절망과 불안을 그림으로 극복한 그림이라고 감격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곧 형은 태곤과 함께 현혈의 집에 가서 헌혈을 하는데요


형은 아마도 너무도 큰 자리를 차지하셨던 큰아버지가 이식 수술을 하지 못하셔서 돌아가신 것이


마음에 아파서 현혈을 하는 것 같습니다.


흔치 않은 AB형 피를 다른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혈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태곤형은 돌아가신 큰 아버지가 마음에 걸렸는지  장기 기증을 하기로 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형의 책상에서 발견한 '장기 기증 희망 카드'를 보고 태곤은 무엇인지 의아해 하지만


친구 승기와 이야기를 나누며 어렴풋하게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장기를 장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증서인 것입니다.


누군가 장기 기증을 해 주었다면 아마 큰아버지는 지금도 살아계셨을지도 모릅니다.


정우형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대학생입니다.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고 하는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 정우형이 곧 군대를 간다는 것은 참 태곤에서 허전하고 마음이  쓸쓸합니다.


태곤은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세미가 자신의 단짝인 승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던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있던 아주 큰 슬픔이 태곤을 찾아 옵니다.





 


태곤의 마음에 큰 별처럼 큰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형이 쓰러졌다는 연락이 온 것입니다.


뇌동맥 파열


건강하던 형을 쓰러뜨렸던 것은 무서운 병마였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웠던 정우형은 이제  태곤의 식구들과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도 깊은 슬픔에 태곤과 식구들은 웃음을 잃습니다.


이제는 형을 보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형의 의사대로 형의 장기는 그 장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질 것입니다.


태곤은 생각합니다.


형이 죽어도 어쩐지 형은 우리의 곁을 떠나지 않고 우리 곁에 살아있을 것 같아고 말입니다.


형의 장기는 다른 사람들의 새로운  생명이 되어 너무도 바라고 애타하던 생명을 주게 된 것입니다.


형이 한 숭고한 나눔의 사랑에 태곤은 눈시울을 적시지만 정우 형의 그 아름다운 뜻에


더 큰 사랑을 느낍니다.


형이 만들어 준 아름다운 세상을 태곤이 느끼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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