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영어는 동사가 먼저다!
박종원 지음 / 혜지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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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동사 40개와 전치사로 죽은 영어 회사 살리기

NEW

영어

동사

먼저다!

95만 구독자 김미경 강사님이 유튜버에서 추천한 책

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문법을 공부하고 손에서 놓은지 오래지만

아이가 영어 공부 할 때 마다

영작이나 해석으로 고민할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중에

접하게 된 영어책입니다.

처음에 동사로 영어 공부 한다고 했을때

동사가 어떤 의미로 회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지?

왜 중요하다고 하는지 ?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책의 주된 포인트는!!

기본동사와 전치사로 시작하는 체계적인 영어 학습~!!

영어를 잘하려면 동사부터 알아야 하는 것을

중요하게 강조하는 영어책입니다.

저는 항상 영어공부는 학창시절부터 쭈~욱 계속되었지만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하면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의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적인 요소를 간과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영어에서 동사는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동사는 문형을 결정하기 때문에

동사를 모르면 말하기와 독해 모두 불가능합니다.

이 책의 강점은 말하기에 중점을 두어서 문형을 자세히 공부할수 있고

업무 상황에서 쓰이기에 토익을 위한 교재로도 유용합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할 시간이 많다면

다양하게 노력할수 있겠지만

효과적인 학습인 시간과 노력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동사공부를 다시 해본다면

아주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NEW 영어는 동사가 먼저다!'책의 구성은

동사의 뜻과 의미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의 구성]

'NEW 영어는 동사가 먼저다!'

(문형 공식&동사의 활용 설명)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각 기본 동사의 의미를 체계적이고 자세히 분석했으며,

동사 뒤에 이어질 단어의 순서, 즉 문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동사의 이미지화)

방대한 동사의 뜻을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억력이 중요하겠지만

책에서는 그 뜻을 더욱 잘 기억시키기 위해서

동사의 이미지화를 실었습니다.

해당 동사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하여

그 의미를 빠르게 이해한후 오래 기억되도록 했습니다.

 

 

(전치사 핵심 내용 설명)

의미가 헷갈리는 전치사의 쓰임을 체계적이고 쉽게

요약해 한눈에 이해할수있습니다.

전치사의 핵심의미를

그림과 함께 설명해서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전치사 13와 기본동사 42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책의 목차만 보아도 전치사와 동사의 종류는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전치사와 동사만 공부한다면

영어회화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치사는 warm up!으로

13가지의 기본전치사를 알려줍니다.

전치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기본부터

다시 공부해본다면

그 쓰임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수 있어서 공부가 많이 됩니다.

실제 회화에서 쓰이는 단어는 많지 않기에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러나 실생활에 쓰이는 동사 단어는 많지 않기 때문에

몇가지 단원별로 공부해 본다면

실제 회화에서 쓰이는 단어가 많아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

영어 실력이 빨리 발전하는 지름길 이라고도 합니다.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원어민이 동작을 보여주면서 동사를 직접 시연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쉬운 기본 동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배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NEW 영어는 동사가 먼저다!' 책에서는

원어민 음원 을 바로 바로 들을수 있는 파일도 담겨 있습니다.

동사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 뜻을 많이 알고

다양한 회화에 쓰이는 의미를 알게 된다면

어학연수 간것 같이 배우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하니

차근 차근 동사 공부 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하나의 단원이 끝나고 나면

복습용 연습 문제 가 나옵니다.

어려운 지문이 아니고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지문이라서

몇번 읽으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 일듯 합니다.

당장 영어 회화를 잘 할수있을것만 같은

기대감과 설레임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 영어 숙제를 봐주다 보면

물론 제가 답을 알거나 가르쳐 주는 단계는 이미 넘어 섰지만

영작에서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

아무리 해석을 해도 풀리지 않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결국은 동사와 전치사가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아이와 끙끙대던 일도 있었습니다.

문법 해석이 동사와 전치사에 의해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고

아이와 꾸준히 공부해서

동사에서는 강점을 가지고

영작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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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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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창당 5

오늘도 과자로 손님의 운명을 뒤흔든다

행운을 가진 자만 갈 수 있는 과자 가게.

주인 베니코가 파는 과자는 손님들에게 행운이 될 것인가, 불행이 될 것인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청당 5권 6권이 벌써 나왔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아이들이 계속 기다려왔던 책이고 저도 너무나 궁금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판타지 소설로서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재미있을것 같았고

일단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록 달록한 과자들과 주인 베니코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탱탱해 보이는 얼굴에 비해

하얀 머릿결... 그에 비해 캡슐속에 들어있는 아주 작고 앙증맞은 마네키네코.......

각 권마다 행운또는 불행이라고 생각할수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생기는 일들이

기존 판타지 소설과는 다른 소재라서 더욱 매력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아이들처럼 어른들이 보아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날때 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

주변의 장애물들을 최대한 정리하고

오래 앉아서 읽으려면 마실 차와 간식등을

미리 준비해두고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good!!

 

5권 출시소식과 함께 책안에 특별 부록까지 들어있습니다.

투명 책갈피와 스티커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특별한 사은품을 더 애지 중지 합니다.

전청당에서만 구할수 있는 신기한 과자 스티커라 그런지

이 스티커만 있으면 왠지 마법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아서 그런듯 합니다.

5권에서의 이야기는 전청당에 있는 마법의 물건이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버립니다

주인 베니코는 그 누군가를 찾기 위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누군가에게는 행운의 물건일지 모르지만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주 성가신 일들이 일어나는 전청당의 물건이기에

어떤 일이 생길지 정말 궁금합니다.

각 스토리마다 그림은 한장면이 묘사됩니다.

그러기에 더욱 그림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지만

글밥이 많아도 내용이 충분히 상상이 가기에

그림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의 내용은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평소에 내가 생각할수 있는 바램이나 생각들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도 있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수있지 하고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목차의 제목들을 보고 있어도

어떤 내용일지 전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냥 아이들과 스토리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약 베니코라면 어떤 과자를 팔지 아이들과 아이템을 정하는 놀이도 하였습니다.

정말 이런 과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정성을 다해 상상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꼭 출시되었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요즘 아이들이 게임을 많이 하기에 버츄얼 배지란 내용은

아이들이 심각하게 읽기도 하였습니다.

 

 

방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게임만 하게 되는 사토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일을 겪을수 있는지 그리고 게임중독이란 것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줍니다.

게임만 하게 되면 당연히 게임공간안에서

자신은 항상 우월하고 존재감이 드러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그렇지 않기에

게임속 세상과 현실속 자각에서 오는 괴리감으로 인해 주인공이 겪게 되는

불안을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낭독대회를 앞두고

같은 모둠에서 발표가 많이 부족한 친구때문에

나쁜 생각을 하게 되는 에리카 이야기 입니다.

반에서 모둠친구들과 발표를 앞두거나

혹은 나와 같은 팀인 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에리카처럼 불평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나쁜 마음을 먹고 주게된 음료수가

오히려 그 친구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책의 주인공처럼

누구가를 부러워 하거나

내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욕망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 가질수도 없고

내가 가진 당연한 것이 남에게는 특별한 어떤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철학적인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전천당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면 정말 보고 싶다와 꼭 봐야지 입니다.

그만큼 스토리 하나 하나가 짐작이 가거나 알던 내용이 아니라서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선물로받은 마네키네코가 아이의 책상에서 조용이 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행운과 불행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기에

내일은 어떤 행운같은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기대가 됩니다.

 

전천당 판타지 소설의 매력은 다음편이 항상 기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전청당의 이야기가 6권에도 계속되기에

얼른 다음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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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 성교육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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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  입니다

월경, 몽정,자위,성관계,임신, 피임 등 .......

난감하고 거침없는 질문을 받고 준비하면 늦는다!! 라고 알려줍니다.

 

어쩌면 몇달전 아닌 몇년전부터 아이의 성교육을 위해서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 ?...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서

처방전 같은 책이 나왔습니다.

어쩌면 나대신 누군가가 해주겠지 하는 마음과 저절로 알게 되지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과

아빠가 알려주겠지 하는 떠미는 마음등 다양한 마음들이 복잡하게 섞여서

지금까지 미루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내 아이를 위한 일인데도 이렇게

안일할 수가 있을까하면서 새삼 반성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음만은 가득한데 솔직히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 지 방법을 몰라서 이기도 합니다.

책에서도 저자는 많은 부모님들의 77%나 '지도 방법을 몰라서' 라는

이유로 성교육의 어려움을 1위로 꼽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강의가 있어서 참석하고 싶어도 지리적 시간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알뜰살뜰히 책으로 성교육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기로 합니다.

 

책은 6가지 주제로 성교육에 대해서 목차를 가지고 알려줍니다.

먼저 1장과 2장은

부모에게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나는 얼마만큼 성교육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체크하는 항목입니다.

 

 

3장~4장~5장은

연령별 성교육으로

아이의 나이에 맞게 어떤부분을

알려줄수있는지 나옵니다.

저도 성교육 책을 몇권 접하긴 했지만

연령별로 나와있는 책을 접해 보진 못해서

아이에 맞게 찾아 볼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나이대별로 관심사나 알아야하는 부분은 다르기에

분류가 되어야 하는것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6장은 상황 대처법 7가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저자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중의 하나는

보통 성교육을 하시는 분들은 여자 강사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남자 강사분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어릴적 여자친구와 헤어진 휴우증으로 고생할때 엄마의 따뜻한 조언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웠다고 합니다.

지금 아이들을 학원이나 공부로만 집중시키고 있지만

사춘기 아이들에게 중요한것은

공부가 아닌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 드는 구절 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는건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할줄 아는 사람인지

어떻게 상대방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할줄 아는 사람인지는

공부만 잘한다고 알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성교육이 아이를 한번더 살펴보고 내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수있는 계기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스마트폰 그중에서도 o튜브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무조건 차단하고 못보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아이들이

보고 있는 영상 좋아하는 영상들이 어떤 것인지 먼저 알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에 이상한 영상을 보고 웃고 즐기는 아이들에게

보지 말라고 했더니 몰래 몰래 보는 것을 알고

혼을 냈더니 아이가 눈치를 보더라구요~

책에서 엄마에게 알려주는 우리 아이 성교육은

전문적인 성역할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아이가 성영상물에 노출되었을때

아이아이의 몸의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을때

직접적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아이를 주눅들게 하는 부모의 반응이 아니라

아이에게 엄마가 항상 도움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엄마는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여자이기도 합니다.

남자 아이를 키운다면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공감을 해주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베스트를 보니

평소에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잘못된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아이와 부끄러운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볼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가

가장 공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채널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모른척 하기도 했지만

아이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

그래서 그렇게 모른척하거나 같이 부끄러워하지 말고

엄마로서 아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이 어떤 감정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입니다.

늦었다고 피하지 말고

어렵다고 모른척 하지 말고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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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로 초등 수학 6학년 -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김판수 감수 / 국수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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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책인데 수학책이 아닌 수학책이 나왔어요~

로로로 초등수학입니다~

로로로가 무슨 뜻인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수학 입니다.

보통 수학책이라고 하면 수학에 대한 개념설명과 해당되는 단원에 맞게

수식과 다양한 기호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책은 다른책과 많이 다릅니다.

수학책을 보면서 동시를 떠올리고 수필처럼 이야기의 흐름이 있어서 

집중해서 읽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논술문제는 동시와 수필을 제대로 읽었다면 정말 물흐르듯 설명할수있게 만듭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배운 수학단원의 주제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한다며

그건 그렇게 배웠어요 라고 단답형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로로로 수학을 읽은 아이들의 반응은

일단 왜 개념이 이렇게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설명할수있습니다.

 

수학을 어떻게 동시로 만들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설명을 해놓았을까

엄청 궁금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수학을 동시로 글을 지으신 작가분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어울리면 안될것 같은

 

수학과 동시와 수필의 만남은 정말 처음에는

이건 무슨 책일까 하고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수학과 시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는 것 :간결성

추상적이면서도 구체적이라는 것 : 상징성

감각적인 사고력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 : 직관력

 

'로로로 초등수학'에 나오는 동시가 매력적인 이유는

수학의 개념을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개념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서 더 넓게 상상하도록 이끕니다

 

일상생활에서 느낄수있는 감정과 생활경험을 적용하여서

아이들이 그리고 수학을 아이에게 잘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님 들에게

상상하고 머럿속으로 막연했던 수학의 본질을 구체적으로

접근할수있게 도와줍니다.

 

목차는 아이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학년별 단원들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6학년수학은 아무래도 중학교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수학이라서

아이들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중학교가서는 위로 갈수록 흔들리기 쉬운 과목이라고 합니다.

아직 겪어보지는 못한 중학수학이지만

벌써 6학년 수학도 쉽지 않게 다가오는 느낌은 듭니다.

그러나 '로로로 수학'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넘어간다면 아이들의 기본기는

확실하게 다지고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 고학년 수학은 이제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가느냐고 주요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개념도 중요하지마

1단원에서 다루는 목표는 1.각진 기둥과 각진 뿔의 도형 입니다

단원 목표는 이러합니다

각기둥에는 어떤 도형이 있을까?

각뿔에는 어떤 도형이 있을까?

각기둥과 각뿔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

각기둥과 각뿔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이렇게 단원목표를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지를 짚어줍니다.

아이가 알아야 할 내용이지만

단원에 대한 정확한 목표없이 무작정 읽게 되면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게 됩니다.

그리고 단원마다 중요하게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형광펜과 빨강색으로 표시를 해놓아서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문제로 논술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만약에 개념만 배운다면 정확하게 알지 못할수도 있는 내용을

수학적 의미와 동시와 수필로 구성되어서 각진 기둥과 각진 뿔에 관한 하나의 보고서를 읽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 단원만 읽어도 그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된다면 1학년부터 다 읽어 보고 싶을 정도로 수학개념을 정리하는 데는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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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 : 미국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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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책입니다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권. 미국입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책은 백종원선생님이 요리만화책이란 뜨거운 관심과 아이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꾸준히 나라별 출간하고 있습니다.

책이 도착하기 전부터 미국편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각 나라의 특징과 음식을 잘 살려서

음식에 대한 도전이라는 컨셉으로 누가 어떤 요리로 1등을 하게 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미국은 주변에서도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으로 말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 1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의 이탈리아 책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이긴 합니다.

핫도그,햄버거,스테이크 ,베이글등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미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아이들의 특징별 다양한 음식대결으로

이야기는 잡는 순간 손을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 진진합니다.

책에서의 등장인물은 당연히 백종원 선생님~!!

실제 방송에서 하는 말투가 만화책에서 툭툭 나와서 소리효과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도 책보면서 백종원선생님 캐릭터에 깔깔 웃고

배꼽을 잡고 놓질 않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만큼 먹방 요정으로 변신하는 백종원 선생님의 캐릭터를

안좋아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백종원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음식대결에 도전하는 친구들이 나옵니다.

각 친구들이 다양한 음식에 도전하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서

음식에 기를 불어 넣습니다.

햄버거 미션이 주어지면 빵을 어떻게 굽는지에 따라

패티의 지방 함량에 따라

소스의 맛에 따라서 각자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이 나오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을 정도로 삽화의 입체감도 한컷합니다!!

하나의 음식에 대한 미션이 끝나고 나며

미국문화에 대한 한컷씩 설명을 해줍니다.

어렵지 않게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세계역사와 문화라는 것이

어렵게 보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보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은데

o.x 퀴즈로 재미있게 설명을 해줍니다.

당연하게 알고 있던 것을 쉽게 이해하고 넘어 갈수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 저학년들은 세계사 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기에

이렇게 간접적으로 재미있게 접해주니

교과연계도 되고 1석2조네요~

3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부터 연계가 됩니다.

사회 3학년 2학기 .1단원.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그리고 6학년 2학기 .1단원.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와 연결이 되어서

학습만화가 이렇게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각 단락별 미국 역사에 관해서도 열심히 읽었다면

미국 상식 퀴즈왕에도 도전해 볼수 있어요~!!

시험이라서 어려운 것보다 책의 내용을 잘 읽었다며

누구나 풀수있는 문제이지만

건성으로 본다면 기억이 날듯 말듯 하니

미국 역사나 지식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분은 아이와 소리내서 읽어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다른 학습만화 책도 아이와 저도 많이 접해보았지만

요즘 나오는 학습만화는 아이와 부모님들이 요구하는

흐름에 맞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읽고 나서도

정보전달과 상식과 지식이 쌓이는 장점이 많은 책인것 같습니다.

나라별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이와 간접경험 할수있어서

벌써부터 미국에 베이글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꿈을 세우고 있어요

물론 베이글은 동네 빵집에도 팝니다.

아직 베이글이라고 정확하게 먹어보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아이의 꿈을 위해서 깨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다음편은 두~둥!!

태국입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어떤 나라인지 모르는 아이가

마냥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책의 완성도와 음식의 간접체험이 미국으로 가서 베이글을 먹어보고 싶을 만큼

식욕을 자극합니다.

각 책마다 별책부록이 선물처럼 들어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먹방 스티커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납니다.

아이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린이 요리사들이 벌이는 요리 대결이

흥미진진해서 다음편도 꼭 봐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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