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삶이 어딨어 청춘용자 이렇게 살아도 돼 1
강주원 지음 / 이담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틀린 삶이 어딨어 / 강주원 / 이담북스

🤔
Bigger & Better :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기
25세 캐나다 청년 카일 맥도날드는 Bigger & Better 활동을 통하여 빨간 클립 한 개를 시작으로 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
어릴 적 이와 관련된 책을 본 적이 있상깊게 본 적 있다.
이러한 물물교환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바로 '꿈톡' 이야기이다.

📗
<틀린 삶이 어딨어>는 청년들의 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캐나다의 카일 맥도날드처럼 책 한 권을 시작으로 소통 공간을 이루어내는 저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대기업,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남들이 보면 맞다고 생각하는 일에 입사를 하였지만 자신에게 맞는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퇴사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나선다.
그것은 바로 남들이 틀렸다고 하는 소통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온전한 소통 공간 '꿈톡'을 만들기 위하여 카일 맥도날드처럼 책을 시작으로 물물교환을 하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나로서는 쉽게 마음먹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러한 꿈을 위하여 과감하게 실행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놀랍게 느껴졌다.
꿈톡의 취지와 이러한 공간에 대한 열정은 참으로 놀라운 것 같았다.

코로나로 인하여 꿈톡의 활동도 많이 위축되었을 것 같은데,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이러한 소통의 공간이 계속 이어져나갔으면 좋겠다.

🔖
P.18
자신들의 기준에서 벗어난 나의 삶을 보는 그들의 시선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넌 틀렸어.'

P.69
꿈톡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수단이었지만, 꿈톡은 나에게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P.91
그렇다. 난 또 저질러버린 것이다. 사람들의 비아냥거림과 무시를 받을 그런 일을, 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난 철없는 짓을,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틀린 짓을 시작해버린 것이다.

P.137
물건의 가격에 앞서, 물건의 교환가치에 앞서 '사람'이 있었다.

P.215
난 여전히 내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선택하고 또 그만큼 온전히 책임지려 최선을 다할 테니까. 그게 내가 온전히 존재할 수 있는 방법, 그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니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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