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별밤 에디션)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엄마가 보고싶어진다......

오늘은 엄마한테 연락해서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어봐야겠다...


[나도 사람이야. 나도 감정이 있어.˝
눈물이 관자놀이를 따라 귓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조용히 흐느꼈아주 단순한 말로라다. 그랬니, 그랬구나, 나도 마음이 아프다…도 엄마가 내게 공감해주기를 나는 기대했을까.

˝많이 취한 것 같다. 쉬고 내일 보자.˝
엄마가 재킷을 입는 소리가 들렸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 이리와 안아줄게˝

나에게 코뿔소와 펭귄은 든든한 부모와 자식간의 살아가는 인생 스토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코끼리 무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미며 지켜 나가는 동안 힘겹고 고통스러운 날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도 이겨내며 다시금 일어나는 모습에서 든든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의 무게를 본 것 같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함으로서 부모가 그러하듯 자식도 바다라는 새로운 세상에 힘차게 나아가는 장면에서 뭉클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데미안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미안

내 마음이 내 마음이지 않을때 읽고 싶은 책이다.

주요 문구
1. 그 꿈이 샹클레어의 운명인 한 그 꿈에 충실해야 해요

2.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힘겹게 싸운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3.우리는 제각기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되는 것만이 우리의 의무이고 운명이라고 느꼈다. 
우리 각자 안에서 작용하는자연의 싹에 완전히 부응해 그 뜻에 맞게 살고, 불확실한미래에 무슨 일이일어나는 전부 받아들일 각오를 다지는것만이 우리의 의무이고 운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걸음, 친절, 작은 것에 대한 보답,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하는데 우선 술술 넘어가지는 않는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생각을 하게끔 만드니 시간이 걸림


1. 걷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자연스러움이다‘
걷는 데에는인류 문명의 인위적 요소가 전혀 필요치 않다. 가축도, 사륜마차도, 길도 필요 없다. 산책자는 자유롭고,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는다. 순수한자기 사랑이다.


2. 절망하지 마라. 연민이나 절망에 빠지지 말고 그저 다시 시작하면 된다. 누구의 잘못도 누구도 책망할 필요 없다. 그저 담담히 다시 시작하자


3. 부모님, 부부, 친구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고슴도치 딜레마처럼 끊임없이 궤도를 수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살아야한다

보는 데는 시간뿐만 아니라 거리도 필요하다고, 소로가 내게 말한다. ˝무엇이든 제대로 보려면 거리를 두어야 한다.˝

오늘날 고슴도치의 딜레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딜레마는우리 인간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필요로 하지만 타인은 우리를 해칠 수 있다. 관계는 끊임없는 궤도수정을 요하며, 매우 노련한 조종사조차 가끔씩 가시에 찔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민이 생기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 산책을 한다.
나도 이유를 모른다. 밖에 나가 걷고 걷고 고민하고 분노를 조절하게 된다

1 루소처럼 걷는 법
걷기는 자극과 휴식, 노력과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을 제공한다

2. 소로처럼 보는 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