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쉬운 코드 - 지속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이해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좋은 코드를 짜는 방법과 아이디어 로버트 C. 마틴 시리즈
마크 시먼 지음, 김현규 옮김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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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가 별로 없을 때는 컴파일, 테스트, 배포를 자동화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코드베이스에서 지속적 배포를 다시 적용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죠.그렇기 때문에 이 작업을 지금 바로 해야 합니다. (-50-)

코드의 작은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서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167-)

1990년대 처음 도스를 접했다. 그다음 탄생한 윈도우 95 였고,윈도우 98 로 넘어갔다. 이후 winXP 가 등장하고, 최근 버전까지 윈도우 운영체제는 업그레이드 되어 왔으며, 최근 버전은 WIN11이다. 운영체제의 변천과 그 안에서, 유지 보수 뿐만 아니라 디버깅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윈도우의 블루 스크린은 인터넷 유저에게 악명 높기로 유명할 정도였다. 덧붙여 ActiveX 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으며,EXE 파일을 배포하여, 사후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책 『읽기 쉬운 코드』 은 읽기 쉬운 코드와 유지 보수가 쉬운 코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개발자가 어떻게 코딩해야 하는지 , 하나하나 따져 보고, 물어보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안에 내장된 코드와 프로퍼티가 존재한다. 여기에 각종 속성을 추가할 수 있고,별도의 클래스를 만들어서, 객체지향형 프로그래밍 언어의 강점을 최대화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개발자 간의 협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코딩 주석을 달아서,컴파일-테스트-디버깅-배포과정에서,발생하는 여러가지 에러들을 체크하고, 문제를 고쳐 나가는 지난한 작업이 시작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개발 현장에서, 한가지 개발툴을 사용하게 될 때,발생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유지 보수의 형태로 고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경우, 유지 보수 지원을 중단시키는 소프트웨어 정책을 도입하여, 강제적으로 상위 버전의 윈도우로 바꿀 것을 강요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금융이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버전업 과정에서, 또다른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유지 보수 작업이 또다른 유지보수를 부른다는 데 있다. 책에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코드, 유지 보수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코딩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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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임진평.고희은 지음 / 인지니어스스토리이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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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여 장의 LP 음반 속에 숨겨진 사연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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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임진평.고희은 지음 / 인지니어스스토리이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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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님이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자 정원은 어쩐지 당분간은 자살을 떠올리는 일이 없을 것 같았다. 부모가 남긴 건 엄청난 채무나 느닷없이 주어진 보험금이 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원의 곁에는 그가 지켜야 할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 정안이 있었다. (-22-)



여자는 LP를 가리켜 주저함 없이 누군가의 추억이라고 했다. 그랬다. 정원이 죽음 직전에 마음을 바꾼 것도 LP에 깃들여 있었을 바로 그 추억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정원이 죽지 않고 살아서 LP가게를 차린 덕분에 여자는 잊혀가던 추억을 다시 찾았다. 여자의 말처럼 정원의 아버지는 쓰레기가 되어 사라질 뻔한 누군가의 추억을 구해낸 거다. (-72-)



미래는 읽기를 잠시 멈추고 눈을 감았다. 방금까지 읽던 책의 제목은 <그믐달은 기억하고 있다>.아직 절반도 다 읽지 않았지만, 그믐달이 기억하는 건 아마도 지구의 종말일 것이다. 작가는 당연히 그믐작가다. (-141-)



누군가를 특정한 후 그를 중심으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해보면 벌어질 당시에는 우연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복기해보니 결코 우연이라 부를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럴 때 우리는 우연을 필연이라 바꿔 부를 수밖에 없다. 일테면 카론이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을 <플라이트 투 코펜하겐> 로 고친 일 같은.그게 과연 그냥 우연히 벌어진 일이었을까? 미래는 훗날 카론을 대신해 답했다. 그건 분명 필연이었다고. (-215-)



장편 소설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의 앞부분에는 주인공 정원이 창업 성공담을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정원이 주도하는 강연의 제목은 『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이며, 경기 북부 소상공인 연합회 노oo 대리의 홍보 자료에 적혀 있는 , 강연 타이틀이다.



자살을 꿈꾸었던 정원에게는 아픈 가족사가 있었다. 부모의 자살 선택과 동생 정안의 교통사고로 인해 혼자가 된 정원은 중고 LP 6000 여 장을 다 새로운 주인 몫으로 남기고 ,모두 다 팔고 난 뒤, 자신도 이 세상과 작별하기로 결심을 먹었다. 정원은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 정서의 최전선 부모님이 남겨 놓은 중고 LP음반을 다 처분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들,그 손님들 또한 정원처럼 사연을 안고 있었으며, 주인 인 정원과 이상한 손님들 간에, 사연과 추억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이 소설 에 채워지고 있다.



이 소설은 디스토피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문명,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 하더라도, 인간이라는 본질은 아날로그적인 정설르 버리지 못한다. 살아가면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 밥기 위해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그 의미라는 게 누구에게 인정받는 것이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될 수도 있다. 



소설 속에서,정원은 미래를 내다보는 손님 미래를 만나고, 다양한 손님들과 함께 자신의 상처를 어루 만지면서, 위로를 느끼고 있었다. mp3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울림이 LP 음반 안에 숨어 있었다. 그 음반에서, 우리는 아날로그적인 위로와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아픔은 조금씩 지워지고, 덮여짐으로서,서로가 함께 살아간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내가 죽은 뒤에도, 아무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그것이 불행이 아닐까 생각하게 해주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소설이다. 추억이 있어서,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소설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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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여행 표현 사전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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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출간된 책 『진짜 여행 일본어』는 일본인이 한국에 여행올 때,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역지사지(易地思之) 로 바라보게 한다. 다른 나라로 해외 여행을 할 때, 언어가 낯설고, 문화가 낯설고, 역사가 낯선 곳으로 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이 늘어난다. 날씨가 바뀌면,그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한다.당연히 상황이 맞는 대화와 소통을 요구한다. 일본 여행을 할 때, 유학을 갈 때,이민을 갈 때, 준비가 달라지며, 짐의 양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여행은 단기간 그 나라에 어물러 있는 것이다. 그래서,머물러 있는 시간에 따라서, 여행 준비 과정 하나하나 살펴 볼 수 있다.특히 『진짜 여행 일본어』 에는 원어민 mp3 음원,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낯선 상황을 익숙한 상황으로 바꿔 나가는데 최적화하고 있다. QR코드를 보면, 여행 꿀팁 뿐만 아니라 시원스쿨 홈페이지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친절한 저자 직강과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어 언어 사용에 있어서, 쉽고, 편리하며,상황에 맞는 일본어 표현를 하나하나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나타나더라도, 대처가 가능하다. 일본 편의점,이자카야, 일본 온천, 초밥집 뿐만 아니라 라멘집, 일본 현지 서점에서 당황하지 않게 되고, 일본 여행의 재미와 흥미,관심을 키울 수 있다. 일본 현지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일본 대중교통으로, 신칸센,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 일본 현지 숙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ㅣ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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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대격변 - 변화된 패러다임에 대비하라
박준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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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가 분양 후 48년이 지난 지금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예상 매매 가격은 80억 원 선이다. 호가는 95억 원을 웃돈다. 전문가들은 100억원으로 어림잡기도 한다. 현재 재건축 문제가 얽혀 있어 실제 거래 가격 확인이 쉽지 않지만, 매매가격을 80억 원이라고 잡았을 때 분양가격 1,700만 원에서 48년 만에 450배가 오른 것이다. (-20-)

2023년 통계처이 발표한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부채는 9,186만 원이며,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6,762만 원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 3,540 만 원이다. 순자산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제외하고 남은 집, 차, 현금 등의 재산 총합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대한민국 평균적인 가구의 재산이 5억 원 남짓하다는 이야기다. (-43-)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대단위 아파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대표 중에는 해당 아파트를 소유한 집주인이 많다. 자기 명의의 집이 있으니 시세 조작에 쉽게 가담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10군데가 답함해 한 번씩 거래하면 가격은 올라간다. 10군데까지도 필요 없다. 5곳이 들어가면서 2번씩만 거래해도 된다. 게약이 이뤄지면 실거래가를 등록할 수 있으므로 실거래가를 찍고 3`4개월을 버틴다. (-108-)

또한 향후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임대 수익률 증가도 기대된다.사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가 기준 임대 수익률 보통 2~3% 선이다. 만약 금리이나 덕분에 이 수치가 3~4%로 인상되면 건물 매매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적기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173-)

부의 개념은 상대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수적으로 지키는 것에 집중한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가치를 높이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ㄷ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투자할 대 지키는 것은 방법이 될 수 없다. 방어와 수비에 치중하지 말고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최선의 방어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244-)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선택하는 것으로 입지와 인구, 상권, 인구 변화를 손꼽는다.즉,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기 위해서, 인구가 증가해야 이론적을 가능하다. 아파트를 추가해서 짓거나,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분양하는 이유은 줄어드는 인구만큼,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변화다.여기에 금리가 떨어지는 현상도 한 몫하고 있다.예금 이외의 투자처를 찾을 수 없는 유동 자금들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그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 나갈 때, 부동산 투자 대격변에 대응이 가능하다. 즉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허와 실을 짚어야 한다.

어떤 아파트는는 오르고 ,어떤 아파트는 떨어진다. 입지와 무관할 때가 잇다.이런 경우에 부동산 공인중계사가 관여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대단위 아파트가 여느 아파트보다 비싼 이유는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그 아파트에 다수 거주하여,단합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부동산 전문가인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시세에 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투자를 할 때,고려해야 하는 요소들, 변수들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면, 시세가 떨어지는 아파트를 거를 수 있고, 부동산 투자 리스크를 줄여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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