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설계자 - 누구나 할 수 있는 온라인 무자본 창업 설계
노마드크리스(박가람) 지음 / 아라크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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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큰 힘은 있지만, 상상하는 데서 그치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상상이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 상상을 실제로 이룰 수 있다고 믿어야 하다. 나는 정말 재능이라곤 없는 사람이었지만, '언젠가는 월 1,000만원을 벌겠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상황을 상상했다. (-26-)



채널을 키우고 싶다면 교육자가 아니라 마케터의 입장에 빙의해야 한다. 내가 만약 토익을 주제로 콘텐츠를 만든다면'토익 강사를 잘 고르는 법''토익 강사,이런 사람은 거르세요' 같은 내용을 고민해 볼 것이다. 토익 준비를 시작할 대는 '어떤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좋을지'가 최우선 순위의 고민이다. 하루에 몇 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이 시점의 고민이 아니다., (-63-)



단순히 자기만족이나 취미 생활의 연장으로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면,수익화를 이루는 것이 절실하다면, 우리는 타인의 문제를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앞서 좋아하고 잘하는 것보다 인기 있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욕망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69-)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유튜브에 '유튜브 하는 방법' '채널 만드는 방법' '영상 만드는 방법' 등을 적나라할 정도로 자세하게 만들어서 올렸는데, 누군가 그 콘텐츠로 과외를 해서 돈을 번 것이다. 당근마켓에 유튜브 과외를 시켜 주겠다고 올린 다음 내 영상을 교재 삼아서 수업을 했다고 한다. 구독자가 없이 스스로 소비자를 찾아서 수익을 거둔 것이다. (-93-)



플랫폼을 선택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내 지금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다. 이미 다양한 플랫폼에 익숙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온라인 비즈니스를 설계하기 위해 플랫폼에 익숙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온라인 비즈니스를 설계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설하는 초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도전하라는 뜻이다. (-122-)



결국 마케팅과 브랜딩은 돈을 벌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지, 수익과 바로 연결되는 전략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고민해야 한다.과연 어떻게 잠재 고개의 지갑을 열게 만들 것인가? (-156-)



책 『비즈니스 설계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온라인 무자본 창업 설계이며, 마케팅, 브랜딩, 세일즈, 이 세가지 요소를 어떻게 비즈니스 설계에 적용하는지 , 본질적인 요소를 알려주고 있다. 무자본, 무스펙을 가진 이들이라도, 온라인 상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새로운 선택과 결정,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마케팅이란 제품을 잘 알리는 것이며, 브랜딩이란 소비자가 믿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세일즈는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사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이 세가지 요소의 본질을 초등학교 3학년이라도 알수 있도록 쉽게 말하고 있다



누군가 사업을 하고, 비즈니스 수익을 올릴 때, 그것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때로는 별 것 없는데도 장사가 잘 되는 집도 있다. 비슷한 제품을 파는데도, 어느 가게에는 파리가 날리고, 어느 가게는 줄을 서서 구매를 한다. 1억 이상의 돈을 버는 사람들, 책을 쓰는 사람들, 지적 재산권을 가진 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들이 가진 수익화 방법에는 남다른 비즈니스 설계가 있으며, 비즈니스 설계가 모호한 이들은 어떻게 비즈니스 설계를 해야 하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중계로서 수익을 올리능 인플루언서가 잇다. 인플루언서는 다수의 팬이 있으며, 그 팬을 이용하여,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케팅, 브랜딩, 세일즈,이 세가지 요소들은 인플루언서의 기본 요소가 된다. 책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턴트' '무자본 창업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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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우리 반쪽이 햇살어린이 98
김일광 / 현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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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데 그러냐?

할아버지는 장화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개펄 안으로 들어왔다.

"펄에 누가 갇혔어요."

"아니, 저 녀석은 상괭이잖아."

"상괭이요?"

"그래, 상괭이, 우리 돌고래야."

"돌고래가 왜 개펄에 있어요?"

"그러게.딴데 정신 팔다가 물때를 놓친게야."

할아버지는 망설이지 않고 상괘이에게 다가섰다. (-18-)

아리는 깜짝 놀랐다. 세찌가 가져간 할아버지 윗도리가 그 아래에 있었다. 미역줄에 걸린 옷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런데 손이 쉽게 닿지 않았다. 한 손으로 뱃전을 잡고,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다른 한 소을 뻗었다. 손가락 끝이 닿을 듯, 닿을 듯 했다. 애를 쓰고 있는 그때 옷이 슬쩍 밀려났다. (-53-)

동해안 울산에는 해마다 고래 축제가 열린다. 2023년 5눨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에서 ,울산고래축제 가 열렸으며, 고래에 얽혀 있는 울산 특유의 해안 문화를 만끽할 수 있었다. 고래는 인류와 함께 살아왔다. 바다에 사는 포유류 고래는 인간의 삶에 풍요로움 뿐만 아니라 ,고래에서 추출한 기름은 인간의 삶을 비추곤 했다. 자급자족적인 삶에서, 고래는 필요한 만큼 잡혔고, 죽은 고래 숫자만큼 자연 속 고래도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인류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래 또한 멸점점 사라지고, 종상태에 놓여졌으며 공식적으로 고래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한다.

책 『상괭이, 우리 반쪽이』에는 상괭이가 나온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여섯 종 중 하나이며, 쇠돌고래과로 상괭이, 쇠돌고래, 바키타, 안경돌고래, 버마이스터돌고래, 까치돌고래가 있다. 돌고래를 훈련시켜서 관광 목적으로 널리 퍼지기도 한다.하지만 책에는 환경과 돌고래의 삶을 엮어내고 있으며, 인간이 저지르는 간접적인 폭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와 공감, 인식을 도모하고 있다.

책 속 주인공은 아리다,. 어느 날, 바닷가 갯펄에 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돌고래를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그 돌고래에 대해 상괭이라고 알려주었다. 인간처럼 상괭이도, 가족간의 우애가 뛰어나며, 머리도 상당이 좋은 편이다. 상괭이 세마리가 함께 살아가는 그 모습, 세찌가 가져간 할아버지 윗도리, 그 옷은 미역줄에 걸려 있으며, 아리는 그 옷을 건지려다가 세찌와 마주하게 된다. 인간과 상괭이의 교감을 책 『상괭이, 우리 반쪽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창작동화에서,얻을 수 있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들의 삶을 항상 생각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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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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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권』에는 축구 이야기와 귀신이야기를 서로 엮어 내고 있다. 학교 교내에서, 축구부 주장 유성재가 있다. 축구 실력은 뛰어나지만, 성격이 까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오직 승부욕에 불타 있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이길 욕심을 가지고 있다. 성재가 주인 없는 축구화를 신고 말았다. 성재는 하리에게 축구공으로 위협하기도 한다. 전구대회를 앞두고 재원 초등학교에서 입학한 최진택이 있다. 인성이 나쁜 성재는 진택을 견재하고, 전국대회 스트라이커가 될 것 같아서, 시비를 걸려고 준비하고 있다.






축구 공에 귀신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축구공은 남을 공격하기 위한 운동이 아니다, 성재는 자신이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혼자서 독불장군처럼 행동하고 있다. 전국대회를 앞두고 있기에, 축구부 선생님은 성재의 행동을 두둔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명의 스트라이커는 존재하지 않는다. 성재와 진택,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스트라이커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구차귀, 축구하는 아이들을 꼬드기고, 몸을 뺏는 고약한 귀신이다. 구차귀가 만든 결계에 성재가 걸려들었다. 세피르 카드의 힘을 빌려서,하리의 친구들은 구차귀를 무찌르려고 한다.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은 성재의 모습,축구부 선생님이 학생 때, 귀신을 보았던 일화와 연결되고 있었다. UFO이야기, 외계인 그리고 귀신 이야기까지,. 아파트에 숨어든 검은 괴수와 사악한 음모, 금지된 숲속과 마법의 힘,사신 라미아의 부활을 예견하는 징조, 사신의 부활 뒤에 숨겨진 음모와 금지,유혹에 대해서, ,하리와 금비, 신비와 주비는 어떻게 이 무서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확인해 보는 재미가 있다. 악당을 무찌르고, 귀신과 영혼이 함께 하는 세상, 어린 시절 영환도사가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들었다.




* 서울문화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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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마리네 집 밤티 마을 4
이금이 지음, 한지선 그림 / 밤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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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이 작가의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마을 봄이네 집』, 『 밤티 마을 영미네 집』 에 이어서, 『밤티 마을 마리네 집』 가 출간되었다. 책 속 밤티 마을은 아날로그 적 정서가 묻어나 있으며, 인종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평등과 배려,이해를 강조하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다.

이금이 동화작가의 『 밤티 마을 마리네 집』의 주인공은 마리다. 이름만 보면 특별한 이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마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리의 부모는 네팔 사람이며,아빠는 네팔에 돈벌러 갔으며,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책 속에는 2층에 사는 영미 아줌마를 이모처럼 잘 따르고 있다.

피부,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는 색안경을 끼고 살아간다. 미녀들의 수다 '에 출연했던 네팔 미녀 푸남 네우파네(Punam Neupane, 30) 이 있다. 대다수 네팔 사람들은 한국에서,푸남 네우파네처럼 엘리트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마리처럼,네팔문화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상태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고, 네팔어보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마리를 한국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또래 친구들 조차도, 마리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으며, 생일파티에 마리를 초재하지 않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마리와 거리를 두고 있다. 차별하지 않고,이해와 공감,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곳, 마리가 밤티마을에 가고 싶은 이유이며, 그 마음을 마리 엄마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책 『밤티 마을 마리네 집』에서는 마리의 고민과 엄마의 생각이 서로 충돌하고 있으며,마리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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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21 Tripful 트립풀 강릉 (국문) 트립풀 Tripful 31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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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면, 동해의 맑은 푸른빛의 바닷가, 오죽헌,경포대와 신사임당,도깨비 드라마 촬영지을 먼저 생각했다. 그러나 강릉에는 타지역에 없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가까운 곳에는 경포대, 주문진과 정동진이 있어서, 여름 피서 휴가지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남다른 워케이션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 강릉의 멋과 맛, 문화와 역사에 반하게 된다.

강릉 인구는 20만 명이며, 2000년대 초반 강릉에서 처음 카페를 오픈하였던 테라로사 창업자 김용덕 님을 소개하고 있었다. 공간에 미적 아름다움으로 채워 나가며,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커피 문화의 출발을 알렸으며,유럽의 커피 문화를 한국의 정서에 맞추려고 애썼으며, 미술, 예술,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새로운 커피 문화와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적극 애쓰고, 한국 드립 커피를 대중적으로 알린 국내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대표르 소개하고 있다.

강릉의 커피 문화를 보면, 좋은 커피란 무엇일까 상상하게 되고,삶의 휴식과 여유, 오감을 느껴 볼 수 있다. 단순히 맛에 의존한 커피 문화가 아닌 커피의 향기와 , 공간이 주는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독특한 커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며, 20년에 걸친 대한민국 커피 문화, 바리스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책에는 경포대, 주문진,정동진, 이 세곳을 탐방하면서, 휴양, 액티비티,맛집,카페 탐방까지 일원화하고 있으며, 3박 4일의 짧은 국내 여행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워케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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