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한국 - 오늘의 데이터에서 내일의 대한민국 읽기
박한슬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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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2021년에 노조 조직률이 높았던 이유가 있었다.

2. 2022년에 노조 조직률이 낮아질 이유가 있었다.

3.별다른 이유 없이 우연히 수치가 변동했다. (-9-)



예를 들어 보자. 다국적 대기업에서 주 30시간 일하며, 최저 임금을 받는 대학생 인턴 자리는 앞서 정의한 아르바이트의 범주에 꼭 들어맞는다. 그런데 이런 일자리를 '알바'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을까?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아르바이트라 불리는 직종은 대략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직업이다. (-61-)



일반적으로 빅데이터라고 하면 첨단 IT기술로 자료를 멋지게 분석하는 과정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실제로는 하수구 생활 폐수야말로 유용한 빅데이터의 전형적인 예다.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기존에는 정보를 추출할 생각보차 하지 못하던 자료원을 새로이 발굴하고, 여기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냈다. (-95-)



코로나 19 범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전후 서해의 백령도, 남해의 제주도, 동해의 울릉도 세 곳의 미세 먼지농도를 비교함으로써 미세 먼지의 국내 영향을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79-)



숫자로 세상으 이해하고, 정책을 만들고,데이터를 생성하고,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일련의 과정들을 우리는 사회적인 가치로서,숫자 데이터로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떤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그 데이터와 연관된 숫자를 이용한다. 여기서 숫자란 맥락적인 의미의 숫자를 뜻하고 있다. 숫자 읽는 법을 배운다면, 현재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인구 증가 뿐만 아니라, 출산률이 낮아지는 현상, 미세 먼지 농도, 최근 30년 간 노조 조직률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때, 무엇을 그것이 어떻게 데이터로 쓰여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숫자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그것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이 가능하다.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률이 낮아졌다. 물론 경제적인 생활 수준도 낮아진 상태다. 여기에 더해 우리는 그 당시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그것이 기사에 수많은 숫자 데이터를 활용햐여,대한민국 사회의 변화를 읽으려 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 문제가 데이터로 확인된다면,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간다. 더 나아가,. 마약 문제도 그렇다. 인간이 배출하는 배설물에 마약 성분이 묻어난다. 개개인에 대해서,마약사범을 잡을 순 없어도, 어느 지역에 마약 투약자가 많은지 확인은 가능하다.바로 숫자가 어떻게 쓰여지는 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경우다. 이 책을 통해서, 빅데이터가 우리 삶에 어떻게 사용되고 잇는지 화긴할 수 있다. 분석 뿐만 아니라,예측, 더 나아가 원인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까지 우리는 놓칠 수 없는 사회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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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 구석구석 여행자 전망키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망키 전은재 지음 / 북스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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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걸 좋아한다. 가까운 여행도 좋아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곳, 사람이 적은 곳을 선호한다. 서울 수도권보다는 전라도 여수, 구례,해남, 광양, 담양,군산, 완주, 전주에 눈길이 갔던 이유다. 여기에 더해 제주의 자랑쉬오름, 가파도, 산양큰 엉곳 빈딧불축제, 신창풍차 해아도로, 삼다수 숲길, 책백고지, 영주산, 용눈이 오름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섬이나 도서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대한민국 땅끝마을 해남이 있다. 달마고도길은 달마산을 한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가 있으며, 17km에 달하는 걷기 명소를 자랑하고 있다. 평탄한 길이며, 천천히 걷기 좋은 길이라는 점, 기계가 아닌 인간의 힘으로 닦아낸 친환경적인 길이라는 점, 길을 내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과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임도로서 가치를 높게 사고 싶다. 특히 미황사-큰바람재~노지랑골사거리~몰고리재~미황사까지, 약 17.7km이며, 빠른 걸음으로, 4시간~8시간이 소요된다.봄이 다가오면 ,가벼운 복장으로 너덜겅 비대와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향을 느끼면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책에는 단양 구인사와 사천 실안해안도로와 청룡사가 소개되고 있다,. 단양 구인사는 입구부터 꼭대기까지 1km에 달하며, 거대함과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꽤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라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서, 140개의 사찰이 있으며, 가을이 되면 관광객이 미어 터지는 곳으로 ,울긋불긋 물든 단풍의 멋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 가을이면 황하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발해 있어서,관광객의 시선을 멈추게 하며,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관광객은 있어도, 한번만 간 관광객은 없다 말할 수 있는 여행지다.



경남 사천의 실안해안도로에 감년 죽방렴 뒤에 펼쳐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이 되면, 겹벚꽃이 유명하며, 데이트 장소소,가족 여행으로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우리에게 필요한 여행지가 책에 소개되고 있으며, 봄,여름,가을 ,겨울,게절에 맞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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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 - 니팅 완전정복 클래스
지인보그스쿨 지음 / 성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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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은 추운 겨울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대바늘 뜨기이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유행에 구애되지 않으며, 핸드니팅으로, 내가 선호하는 소재와, 색상, 패턴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손뜨개 옷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니팅 노트와 니팅 바늘과 도구다. 뜨개바탕을 만드는데 대바늘이 사용되고 있으며, 바늘 굵기는 내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책에는 핸드니팅에 대해서, 드롭숄더 심플 탑, 스파게티 스트랩 탑, 라우드넥 베스트, 브이넥 드롭숄더 베스트,보드넥 롱 베스트에 대해서,소개하고 있으며, 얇은 속 옷과 핸드니팅으로 만든 겉옷으로,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물론 몸에 맞춰 뜨는 보트넥 탐은 홈트, 요가,러닝에서, 레깅스 위에 툭 걸치고 컨버스 운동화나 러닝화를 신어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서, 온화하고, 편안한 컬러 배색, 아가일 무늬 배색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가벼운 일상이 가능한 회색 톤의 핸드 니팅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핸드 니팅도 만들 수 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도안으로 내가 원하는 옷,에 대해서, 완성 치수(옷길이, 가슴둘레), 재료, 사용바늘, 게이지까지 소개되어 있다.,짜투리 실을 잘 활용함으로서, 색의 밝기에 따라 순서를 정할 수 있으며,옷에 대한 안정감 뿐만 아니라,나를 돋보이게 하며,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남다른 스타일 뿐만 아니라. 컬러링이 연출이 가능하다. 기계니팅과 다른 나만의 핸드니팅 작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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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공기업 NCS & 대기업 인적성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 수리능력 전략과목 만들기 |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문제 유형
고시넷 취업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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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에서, 수리능력 전략과목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공기업 NCS, ncs직업기초 능력평가의 수리 능력은 기초 연산능력, 기초통계능력, 도표분석능력,도표작성능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정량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응용수리 문제집 추천 으로 책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을 선택하고 싶다.



책에는 응용수리 파트에 있어서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을 할 수 있으며, 수적 추리 ,거리 속력, 시간, 방정식, 부등식, 집합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리 문제 유형을 본다면, 고등학교의 수리 영역에서, 문과생이 배우는 수학에 대한 이해 영역을 넘어서지 않는다. 단 순열과 조합, 확률 파트는 생각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 유형 파악 후, 오답을 꼼꼼히 체크하여,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 수리 문제를 풀어 본다면 ,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리 영역과 대기업 인적성 대비 ,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의 차이점은 실제 직무와 연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는 점이다.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 단순히 수학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기본 국어 실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문해력도 가지고 있어야 풀 수 있는 수리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었다. 자신이 공기업에서, 어떤 업무가 주어지거나 역할을 해야 할 때,그 상황에,수학적 게산을 요구한다면, 그것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고 있으므로, 총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으로, 수리 파트 문제의 지문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풀어야 한다. 공기업 NCS, 대기업 인적성 대비, 응용수리 문제집 으로 손색이 없는 책 『고시넷 공기업 NCS & 대기업 인적성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은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 으로 문제가 최적화되어 있으며,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 고등학교 수학을 좋아했던 이들에게 쉽게 풀어볼 수 있는 수학적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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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의 시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엮음 / 시옷살롱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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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린이 시간> 에서 1등을 한 그 동화를 다시 읽었는데, 그때 PD가 <은방울과 차돌이>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차돌이 역할을 해 보겠냐고 제안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KBS에 가서 <은방울과 차돌이> 에 출연한 것이 배우로서의 출발이었죠. (-21-)



그래서 거꾸로 생각했습니다.'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비언어극을 만들자. 자본이 없어도 나만 할 수 있는,미국과 영국의 프로듀서가 돈으로도 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들자.'그게 바로 동양적이고,한국적인 소재의 독특함이었던 거죠. (-45-)



고정적인 월급을 받았던 '최초의 유급 기획자'라는 말은 맞지만 그 기간은 불과 2~3년 정도였어요. 1년 동안 두어 차례 대극장 정기 공연만으로는 프로덕션의 수지 균형도 맞추기 어려울 만큼 척박한 환경이었고, 공연 결산 후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소액의 사례조차 주기가 어려웠죠. 그래서 극단이 기획자에게 공정적으로 급료를 지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어요. (-85-)



무슨 일을 하든 성실성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예술경영에 꼭 필요한 건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생각해요. 시대가 요구한 재미를 읽어낼 줄 아는 안목, 그리고 사람들의 니즈를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거기에 창의력까지 더해지면 더욱 좋지요. (-131-)



처음에는 공연기획자는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문화운동가'라고 생각했어요. 공연기획이라는 토양에서 진정한 싹을 틔우기 위해 씨를 뿌리는 작업이 바로 저희가 할일이지요. (-173-)



배우이자 PMC 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송승환 감독, 전한구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이사장 구자홍 관장, 리더스예술아카데미 <마메라타> 박희정 원장 , 이 세사람은 예술에서,자신의 예술, 문화에서 선 굵은 역할을 해 온 이들이다. 그들이 걸어온 예술가의 길은 이어령 교수가 생전 에 말햇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이들이기도 하다. 물론 대중에게는 송승환 감독의 난타는 익히 기억하지만, 구자홍 관장, 박희정 원장의 이름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하지만 책 예술경영의 시간』에서는 세사람의 예술 경영 마인드를 이해함으로서, 다음 세대가 어떻게 대한민국 예술을 확장시켜야 하는지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예술로 살아가는 이들이 돈맛을 알면 안된다는 낡은 정서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에,이러한 낡은 관념부터 바꿔야 하는 이유다.



공연이라던지, 극단이라던지,그 안에서,배우로, 관객으로 존재하는 이들은 항상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최저 시급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열정으로 살아온 이들이다. 어쩌다 배우가 된 송승환 감독은, 언어가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비언어저인 예술을 추구하였으며, 대한민국 특유의 공연 『난타』를 기획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난타 공연 성공 이후, 평창 동계 올림픽 촐괄 감독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건,예술가로서, 감독으로서 오랜 시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졌기에 가능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적 감각과 함께 예술과 경영을 엮어내는 비즈니스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영화나 음악 이외에 한국적인 예술은 글로벌 해질 필요가 있으며,한국,한국어라는 언어에서 벗어나 전세계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와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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