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분석 바이블 -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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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양봉과 음봉을 구분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를 통해 '매도세'와 '매수세' 의 우위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양봉은 설정된 시간 프레임 동안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봉은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9-)

회귀선 (Return Line)이란 채널의 중앙을 지나는 가상의 선을 의미합니다. 채널은 큰 틀의 방향에서는 회귀선을 따 나아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채널 내에서는 회귀선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변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도 있습니다. (-108-)

기존의 상승 추세와 왼쪽 어깨에 이르기까지는 거래량은 상당히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 전황는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줄어들 때 나타나므로, 정석적인 패턴이라면 거래량 패턴이 완성됨에 따라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이후 주의할 점은 가격이 목선을 하방 돌파함에 따라 거래량은 다시 증가하다는 사실입니다.이는 목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오던 투자자들이 공포에 의한 매도 물량에서 기인합니다. (-159-)

스토캐스틱은 가격의 모멘텀을 측정합니다.로켓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으 떠오려 본다면, 로켓이 방향을 바꾸어 떨어지기 전에 속도가 느려지는 과정이 무조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즉 모멘텀은 항상 가격보다 먼저 방향을 바꿉니다. (-275-)

리처드 와이코프는 기술적 분석의 선구자중 한 명으로 , 현재는 다우(Dow),갠(Gann),엘리어트(Elliott),메릴(Merrill)과 더불어 기술적 분석의 5대 거장으로 불립니다.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와이코프의 이론은 여전히 모든 마켓에 걸쳐 충분히 유효하다 볼수 있습니다. (-306-)

이제 국내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매일ㄹ 아침이면, 페이스북에 해외 주식이 올랐다, 떨어졌다, 매소 시점을 놓쳤다. 매도 시점을 놓쳤다고 투덜거리는 지인의 주식 투자자의 근황 접하고 있다. 주식이 직업과 무관하게 재테크 투자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소자본으로 용돈을 벌 수 있고, 확장하여, 월급에 버금가는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람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은 금방 퍼지기 마련이다.

책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차트 분석 바이블』는 이제 막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이들, 주린이에게도 도움이 되며, 주식 중수에 해당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세선에 따라서,이동 평균선에 따라서, 주식 매도타이밍과 ,매수 타이밍을 결정한다. 내가 팔았던 주식이 다음 날 떨어진 것을 볼 때,마음이 놓이고, 잘 팔았다고,스스로 위로하기 마련이다. 기술 분석은 바로 주식 투자 예측이다. 여기서 예측이란 매수세가 강할 대와 매도세가 강할 때를 아는 것이다. 주식이 떨어질 때와 올라갈 때를 예측하는 것이다. 음봉과 양봉, 주식 투자를 할 때, 예후 징후가 나타난다. 지진이 일어나기 정 발생하는 여러가지 상황들 처럼,주식도, 떨어지기 전 주식 투자 방향서이 달라진다.그럴 때, 손절할 때와 사야 할 때를 결정할 수 있고, 대량으로 매수해야 하는 상황도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주식 투자가가 과감하게 베팅을 하는 그 투자자가 어느 정도 기술 분석을 마쳤다는 것이다. 책에서 차트 부석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각각의 패턴에 따라서, 주식의 흐름을 우선 파악할 수 있고.,주식,외환, 선물, 가상화폐까지, 기술적 분석을 들어갈 때,어떤 정보로 잡근하고 ,차트 추이를 해석하는지 ,주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다른 안목을 얻을 수 있으며, 최신 해외 기술적 분석자료와 실전사례 까지 수록되어 있어서,해외 투자자들이 반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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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집
성백광 외 지음, 김우현 그림, 나태주 해설 / 문학세계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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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닳은 손등을

오긋이 쥐고 걸었다.

옛날엔 캠퍼스 커플

지금은 복지관 커플 (-18-) 「동행」 전문

나이가 들어가면, 사로 같은 곳을 향하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서로 어긋나는 것이 당연하였던 시간과 공간, 두 부부가 서로 애틋해지고, 서로 함께 가게 된다. 대학교 CC였던 두 부부는 결혼하여, 이제 오붓한 가정을 꾸린다.그리고 나이 먹어서, 복지관에 함께 다니며, 삶의 여정을 채워 나가고 있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에는 60세~98세까지 5,800 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100편의 짧은 시로 채워져 있었다. 그 중에서, 삶이 응축되어서, 기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웃음 속에 슬픔과 애잔함이 느껴지고 있다. 돌하루방 같은 어르신의 모습 뒤에 감춰진 삶과 인새을 꼽씹어 볼 수 있다.

어린이집 가는 아가가

엄마가 보고 싶다고 낑낑거리네

아가야!

이 할비도 엄마가 보고 싶단다.

그런데 낑낑거릴 데가 없네. (-96-) 「엄마」 전문

언젠가는 우리는 고아가 된다. 부모가 다 돌아가시고, 이제 혼자 남았다. 62세 된 할아버지 심정이 느껴진다. 고아나 다름 없는 홀로 쓸쓸한 그 모습 , 어린 아이를 보면서, 부러움 반, 질투 섞인 기분 반,이렇게 삶은 지나가고 있었다.우리는 아픔과 슬픔의 시간이 지나 , 누구나 고아가 된다.

태극기 부대 우리집 85세 할멈

정치 평론 하느라

치매 걸릴 시간이 업어요. 「치매 걸릴 시간이 업어요. 」 전문

나이가 먹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어느 순간 치매 진단이 덜어지면, 재가 요양보호시설이나 요양 병원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된다. 여느 일반 병원이 다친 곳이 회복되면, 나올 수 잇다는 기대감을 가진다.요양병원은 예외였다. 그곳에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양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다. 여든이 넘어도 여전히 정치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대한민국 정치인에 대해서, 정치판에 대해 한숨을 푹푹쉬며 열변을 토하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서, 치매와 정치의 연결에 대해서, 치매 거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 보았다. 어릴 적 치매 거리지 않기 위해서, 고스톱 화투판을 가지셨던 까막눈 할매가 생각났다.

할배가 되고, 할매가 되면, 손주, 손녀를 보게 된다. 아제 성장하는 손주를 보면서., 눈이 침침하고, 귀가 어둡고, 일상의 불편함이 늘어난다. 4살 손주가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모습, 그것이 이제 낯설지 아니하였고, 익숙함이 느껴진다. 누구나 삶이 있고,나이를 먹으면 , 유쾌한 삶,지혜로운 노년을 꿈꾸며 살아간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시 속에 지혜로움과 우리 또한 그 나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르신에게,너그러름과 여유, 유쾌하므로 다가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100편의 시 속에는 나이듦에 대한 공감과 이해와 삶의 여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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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2 : 고급·특급 (스프링) - 수리력·추리력·논리력·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숫자 퍼즐 놀이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2
알라스테어 치솜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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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금 독특하다. 우선 숫자를 좋아한다. 세상에 나타나는 것을 숫자로 연상하고, 그 안에서 나름대로 숫자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 나간다.이 습관은 어릴 적 주산 학원에서 암산으로 길러진 숫자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에서 시작한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숫자 감각은 깊어졌으며, 복잡한 숫자의 세계로 들어갔다. 두꺼운 수학 공식 사전을 구해 ,복잡한 수학 공식을 풀겠다고 끙끙 거린 적도 있으니, 남다른 숫자 사랑과 관심, 수학을 좋아하게 된 이유, 성장하면서 나의 삶은 숫자와 연결되고 있었다.

9X9 어린이 스토쿠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필연이다. 이 책은 어린이 스토쿠 퍼즐킹 -고급 특급이다. 책에는 9X9의 숫자 퍼즐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안에 비워져 있는 곳에 1에서, 9까지 , 남아있는 숫자들을 채워 나간다.아홉개의 숫자들을 가로 세로 정사각형 안에, 그리고 네모난 박스에서 중첩되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2: 고급 특급』으로, 스토쿠를 할 때 지우개와 연필은 필수다. 처음 스토쿠를 직접 풀어볼 때 느낌이 아직 존재한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다가 딱한 번 실수한 것이 계속 실수하게 되고, 또 다시 시작했다. 스토쿠는 퍼즐을 맞춰 나가는데 있어서 단 하나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수리력, 추리력, 논리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완벽주의를 지향하면서 나처럼 단순한 사람들에게 딱이다. 연필로 쓰고 지우개로 지우고,반복하여 풀어가는 과정에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책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다. 일상 속에서 하루 하루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 잡혀 머리 속이 비워지지 않을때 스토쿠는 그런 나의 생각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비워 주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책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2: 고급 특급』 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성인들은 일상의 탈출효과가 있으며,스토쿠를 즐기는 그 시간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아이들은 퍼즐을 맞춰 가면서 숫자들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스토쿠는 아날로그적 정서를 기르는데 효과다. 단순한 규칙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스토쿠의 매력이며, 그것을 해본 사람은 스토쿠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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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수채화로 그린 모네가 사랑한 꽃과 나무
박미나(미나뜨)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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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1840년에 태어나 1926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지베르니에서 여생의 절반을 보내고,자신의 삶을 오롯이 한 곳에 모아놓고 생을 정리한다. 지베르니 Giverny 는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모네가 남겨 놓은 정원에는 꽃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모네가 생전 꽃을 가꾸면서, 얻었던 예술적 영감까지 이해할 수 있으며, 모네의 예술적 가치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여행과 자연으로부터 꽃,식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수채화 작가 박미나(미나뜨) 에게 모네의 삶과 예술은 그가 추구하는 예술의 원재료가 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사랑에 대해 말하고, 존경을 표하고,모네의 삶과 예술, 정원을 모방한다. 모네의 삶을 하나하나 투시하면서, 관찰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모네의 그림과 예술 철학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빨강머리 앤의 정원』을 통해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문학과 예술 세계를 보고 관찰했던 그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모네가 남긴 그림과 에술을 통해서, 아름다움이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는데 힘쓰고 있다.

꽃 아이이스는 봄에 피고, 꽃말과 꽃에 새겨진 의미, 수채화로 채워진 정성가득한 그림 하나.우리에게 익숙한 진달래, 양귀비, 수선화, 히야신스, 튤립,이외에 80가지 꽃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게절에 다라 피는 꽃의 생애에 대해서, 애정과 존경심이 느껴찌곤 하였다. 프랑스 파리 지베르니 정원 지도에 나와 있는 물의 정원, 꽃의 정원,모네의 집까지 실제 모습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꽃 그림 하나 하나 수채화로 채우기 위해서,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꽃의 아름다움과 , 꽃의 형태와 향기, 그리고 꽃의 빛깔에 대해 애정을 담아서, 수채화그림에 담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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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주인을 찾습니다 - 세상을 지배하기도 바꾸기도 하는 약속의 세계
김진한 지음 / 지와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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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법. 하지만 선하고 정의롭다는 보장이 없는 법.그래서 법은 '힘을 가지고 있는 도구'에 가깝습니다.'도구'의 쓰임새는 사용하는 주인에게 달렸습니다. 법을 소유하고 명령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악한 도구로도, 선한 도구로도 사용될수 있습니다. 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 '법을 소유하고 사용하는 이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 더 주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10-)

'가해자에 대한 보복' 이라는 기원에서 침해에 대한 '처벌'과 '보상' 이라는 최초의 법이 형성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들은 두 개의 강줄기를 이루어 각기 다른 법을 수립했습니다. 보복이라는 기둥이 '죄와 벌'이 되어 형사법의 기원으로 자리 잡았다면,보상이라는 기둥은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 배상'이라고 하는 민사법 주요 영역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26-)

한비자가 살았던 시대는 전쟁, 무질서, 살인이 판을 치는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한비자는 시대의 절망을 극복하려면 발을 땅에 붙이고 현실의 조건 속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생각한 현실의 조건과 요구는 다름 아닌 인간의 본질적인 속성,이기심입니다.성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기심은 인간의 천한 속성이지만, 한비자는 오히려 그 속성이야말로 무질서와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희망이라 생각했습니다. (-42-)

민법 세계를 지배하는 원칙에 신의 성실의 원칙이 있습니다. 민법 제2조는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이 원칙은 상대방의 정당한 이익을 고려하고 상대방의 신뢰르 저버리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신의 성실의 원칙'에서 파생된 원칙으로 '권리 남용 금지의 원칙'도 있습니다.(-107-)

어떤 시민이 세례식에서 웃었다.-사흘간 감방-

눈먼 바이오린 연주자가 춤곡을 연주했다 -도시에서 추방-

노동자들이 아침 식사로 파이르 먹었다. -사흘간 물과 빵만 먹을 것

예배가 끝나고 사업 이야기르 했다 -감방-

두 뱃사람이 싸움질을 했다 -교수형

카드놀이를 했다.-카드를 목에 건 채 기등에 묶어 둘 것

한때는 자유롭고 유쾌했던 도시가 검은 상복으로 뒤덮였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웃지 못합니다.이웃과 친구에게 고발당하는 이들이 속출합니다. (-155-)

수렵 채집 사회에서 법은 필요하지 않았다,. 자연법이 있었고, 동물이 행했던 행동을 인간 또한 다르지 않았다. 수렵 채집에서 농경 으로 전환되고,개인사유재산이 존재하면서, 법이 필요하고, 법에 의해 사람들의 행동을 제한하였다. 법은 기본적으로 권력의 도구이며,권력의 사유물로 존재한다. 중세 시대 왕은 법의 저축을 받지 않는 존재, 신의 대리인, 신성시했다.

책 『법의 주인을 찾습니다』은 법에 대해서,정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용도로 쓰여지지 않았음을 증언한다.법은 권력을 취하기 위한 도구였고,함무라비 법전에는 복수로서의 법이 등장하고 있다. 이후 법은 복수에서, 복수와 보상으로 바뀌게 된다.하나는 형사법이 되었고,다른 하나는 민법이 되었다. 민법에는 '신의 성실의 원칙'에서 파생된 원칙으로 '권리 남용 금지의 원칙'이 존재한다.

고대시대의 법은 중세시대의 법과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중세 시대의 법은 종교법이었고,지금과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런 과정은 앞으로 계속될 개연성이 존재한다. 같은 법을 적용하더라도, 법 해석에 따라서, 처벌이 달라질 수 있다. 법의 성격을 이해하는제 도움을 주고 있다.

법을 사용하는 주체가 나쁜 권력자가 되면, 그 법은 흉악한 힘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법이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사유재산을 지키는 용도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권력자를 위해서,개인을 희생할 수 있는 법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이 과정 하나 하나에 대해서, 세상을 지배하는 법, 인간과 사회 간에 존재하는 약속으로서의 법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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