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팅의 정석 - 간다 마사노리, 절대 불변의 카피라이팅 공식 100가지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준이치 지음, 김지윤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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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광고에는 이미지를 심는 광고와 즉각적인 반응을 이끄는 광고,이렇게 크게게 두 가지가 있다. 대부분 전자에 익숙할 것이다. TV 나 지하철에서 보는 연예인 얼굴, 화려한 이미지, 멋진 문구로 구성된 광고 말이다. (-40-)



LTV를 높이는 방법은 두 가지다. 구매 횟수를 늘리거나 고객당 구매금액을 올리는 것이다.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이 업세일과 크로스세일이다.

업세일은 더 고가의 상위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고, 크로스세일은 연관 상품을 추가로 판매하는 것이다. (-83-)



카피가 가진 차별화 포인트는 경쟁 환경 속에서 눈에 띄는 첫번째 무기다.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왜 독자가 굳이 이 메시지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독자성은 단순히 기능적 차별점이 아니라 특정 경험이나 시각, 접근방식에서 나올 수 있다. (-131-)



CTA는 세일즈 메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핵심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헤드라인과 오프닝, 설득력 있는 본문이 있어도, 구매 방법을 명확히 안내하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CTA는 판매 문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186-)



매출을 키우는 열쇠는 SP 의 소구력이다.그리고 그 소구력을 폭발시키는 단 하나의 질문이 있다. 바로 PMM ,"누가 ,무엇을 해서, 어떻게 되었나?" 다.이 질문을 깊이 파고 들면 타깃의 심장을 찌르는 '꽂이는 카피'가 만들어진다. (-269-)



'심장을 찌르느 카피'가 있다.광고계의 뮤즈 김정은의 카피 '여러분 부자 되세요' 였다. IMF 로 어려운 1990년대 후반,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세지였다. 물론 그 때 당시, 박세리의 맨발 투혼도 있다. 광고 효과는 꽂히는 광고 메세지에서 출발하고 있다.



간다마사노리가 쓴 『카피라이팅의 정석』 는 1995년부터 2020년까지, 25년 간 광고 업계를 주름잡앗던 그가 절대불변의 카피라이팅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광고 카피라이팅의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광고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서, 매출을 올리는데 있다.



여기서 주요한 것은 카피라이티의 목적이 설득력과 고객의 구매 행동 유도에 있다. 차별화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메세지를 작성하는 것, 고객이 원하는 카피 하나가, 클릭률을 높인다, 소비자의 주머니를 열수 있다. 고객의 가격민감도에 대해서, 고개의 절대적인 신뢰는 행복과 행운으로 이어진다. 우울하고,불안한 고객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그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감성 메세지가 필요하다.겨울에는 따뜻한 광고가,  여름에는 시원한 광고 카피가 먹혀든다. 사람을 통해서,그 사람에 맞는 차별화된 광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스스로 돋보이도록 시각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객을 설득하고,신뢰를 얻으며,  매력적인 헤드라인과 오프닝, 설득력 있는 본문,제품구매 방법 안내까지 디테일한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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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 -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힘든 대학교의 혁신 교육법
조예영.김은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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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봐야 한다."

미네르바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나는 미네르바 대학에서 4년 동안 도시 순환을 하며 공부하면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됐다. 더 이상 시험 점수, 대학 입학, 취직 만을 위해 교육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28-)



디웰하우스에서 3년 동안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행동력이 강한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나는 직접 리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맡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50-)



결국 미네르바가 추구하는 것은 암기가 아닌 숙달이다.학생들은 4년 동안 도시와 수업, 프로젝트와 경험을 넘나들며,이 사고 도구들을 실제 맥락에 적용한다.그 과정에서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사고방식의 업그레이드가 일어난다. (-100-)



하버드대학보다 더 입학하기 어려운 미네르바 대학교, 이 대학교에서,추구하는 교육은 21세기형 혁신 교육이다. 미래의 삶을 위한 근본적인  근본 지식을 요구하여, 20세기 취업을 위한 교육,  암기 위주의 학문에서 탈피하여,숙련된 인재상을 발굴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신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스스로 찾아내고,동기부여를 통해, 교육을 핵심가치를 구현해 내고 있다.무엇보다 캠퍼스가 없고,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여,공부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교육에 대해서,학문에 대해서, 앎의 궁극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글로벌한 협업의 장, 안정성과 오너십의 균형, 회사의 미션과 나의 사명이 만나는 지점, 미네르바 대학에서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세상의 문제,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리하여,미네르바 대학에서 는 SAT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교육의 목표가 SAT 점수 혹은 토플 점수로 결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혁신 학문으로 혁신 교육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나만의 문재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며, 새로운 학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학문의 목적을 확립하고, 스스로 리더로서의 조건을 갖춰 나감으로서 21세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으며,나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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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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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작가반 아이들이, 진짜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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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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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0년 1월 초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었다. 3월이 되어서, 입학 시즌이 되었지만, 수업은 중단되었고, 전면, 온라인 수업, 재태크 근무, 학교수업으로 바뀌었고, 학생과 교사 사이에는 비대면으로 출석하고, 수업을 진행되었다.그 때 당시 수학여행은 커녕 친구와 서로 친분을 쌓을 기회조차 없었다. 2020년,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졸업 할 때까지 친구와 소통하지 못한 채, 거리를 둘 수 벅에 없었다.



책 『감성21_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은 그런 면에서, 신선하였고, 매우 이례적인 실험이었다. 2022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과정으로서,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유가중학교 학생들이 작가로서, 입문하였다. 저마다 글을 쓰고, 소설을 씀으로서, 중학생의 감성과 지성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중학생이 쓴 소설이라 하면, 청소년 소설을 주로 생각하는데, 이 책에는 그런 느낌을 볼 수 없다. 중학생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수많은 경험들, 희노애락에 대해서, 부모와 가족 간의 갈등과 번민이 소재가 되어 있었으며, 행복한 순간, 꿈을 키워 나가는 것,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고,문학을 창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 소소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특히 이 소설에는 중학생 아이들의 내면이 잘 드러나고 있다.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자신의 의도와 무관한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성찰하고, 반성함으로서,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학생이 글을 쓴다고 했을 때, 가볍게 느껴지거나, 시시하게 생각할 수 잇다.하지만,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일곱 명이 쓴 일곱 편의 단편 소설에서는 문학적 구조가 돋보였고, 스토리가 단단한 것이 매우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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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품격을 더하는 만년필 한 줄 필사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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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위에 필사하여도 괜찮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필사도 괜찮았다. 최근 들어서,만연필 필사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보았다. 손끝글씨와 손끝 촉감을 통해서, 내 마음 속 불안을 잠재울 수 잇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잇기 때문이다.여율르 찾고 싶었다. 캘리그라피 분만 아니라, 만년필 혹은 색연필로, 좋은 글귀, 좋은 문장, 나를 위로하는 문장 하나 하나 써 내려간다. 펜보다 키보드가 익숙한 우리에게, 손글씨로 삶을 디자인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감성 손글씨 작가로 거듭나 보자.



작가 임에진, 손끝 느낌 대표이자, 손글씨 작가다. 캘리그라피를 통해, 글씨에 품격을 더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이어나간다. 치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것, 불안한 하루 속에서, 내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나간다. 꿈이 점점 사라지고, 희망이 사라지고 잇는 요줌 삶 속에서, 글씨 하나로, 내 삶을 어루만지고, 스스로 셀프 치유가 가능다가. 용기가 부족한 사람은 손끝글씨로, 용기를 북돋을 수 있고, 슬픔이 많은 사람은 슬픔을 덜어낸다. 욕구가 많은 사람에게는 욕구를 덜어내고,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잇다. 사람과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내 인생에서,가장 소중한 가치들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껴 볼 수 있다. 채우기 위한 삶이 아닌, 덜어내기 위한 삶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바뀔 것이고,나의 손글씨에 품격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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