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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부동산학개론
박지만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2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는 건축물을 분양할 때 착공 시저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선분양 제도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시행사 입장에서는 미분양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 수령액으로 PF 대출금도 일분 상환해 나가면서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19-)
부동산 공법에서 지역 또는 지구라 함은 개발행위를 제한하거나 토지 이용과 관련된 인허가 등을 받도록 하는 등 토지의 이용 및 보전에 관한 제한을 하는 일단의 토지를 의미합니다. (-88-)
'전용률'이라는 표현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공동주택의 전용률은 흔히 주거전용면적을 과거의 분양 면적을 주거전용 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였고, 주거 공용 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을 주거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였고,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은 별도 표시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157-)
소득세법에서는 소득을 원천별로 구분하여 분류과세하기도 하며 종합과세를 하기도 합니다.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 소득, 근로 소득, 연금 소득, 기타소득, 퇴직소득, 양도 소득의 8가지로 구분한 뒤, 앞의 여섯 가지 소득에 대해서는 연간 소득 금액을 모두 더하여 종합과세를 하며, 퇴직 소득과 양도 소득에 대해서는 별도로 분류과세를 합니다. 부동산 임대를 하여 얻는 임대료 수입은 사업 소득에 포합됩니다. (-235-)
대한민국에는 말죽거리 신화가 있다. 1960년대 ,처음 강남이 개발되었을 당시, 그 주변의 땅값이 복리처럼 불어났다.그 당시 복부인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이유다. 강남의 말죽거리 신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부동산 불패라는 소리가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다. 혁신도시를 개발하고, 부동산 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부동산 거품은 꺼지지 않고 있으며, 국민연금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 생각한다.
책 『이야기로 배우는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 투자 입문서다. 부동산이나 투자에 관심을 가진다면, 대한민국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해 예의 주시한다. 특히 투자가 유력한 곳을 선점하는 것이 우선이다. 물론 기획부동산 사기는 항상 조심해야 하며, 부동산 투자 시, 반드시 현장 방문이 우선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전용 면적에 대한 이해, 부동산 공법, 부동산 공시법, 부동산 세법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는다.특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었으며,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변수가 되는 요소들이다. 세금 하나만 꿰뚫고 있어도,부동산 투자에 있어서,손실을 줄일 수 있다. 개발 호재 뿐만 아니라,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는 안목도 필요하다. 세금에는 부동산이 빠질 수 없다. 종합부동산세가 있고, 여러 개의 부동산을 가지게 되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나에게 유리한 부동산 투자 방식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동산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경기가 불황일수록 여유자금이 부동산에 몰리고, 부동산 투자로 인한 대출에 신경써야 한다. 금리가 낮으면 대출 금리도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 금리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여유자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