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
배성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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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좋은 날, 슬퍼지는 날,우울한 날, 힘든 날이 있다.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항상 그 안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가는게 우리의 삶 그 자체였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따뜻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결혼은 그 필요한 삶 중에 하나다.



책 『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을 통해 결혼의 의미, 나와 너가 만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와 나가 만나서, 신혼여행을 떠난다. 중국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그 다음은 태국이었다. 태국 다음은 제주도 여행이다. 망고와 벨리가 있어서, 행복한 부부생활을 만들어 간다.



나와 너, 서로 다른 성격과 성별, 취향도 다르다. 왼손잡이 아내와 오른손잡이 남편이 서로 식사를 함께 한다 다르다는 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편한 점도 있다. 그리고 서로 함께 살아가면서,모르고 있었던 것을 하나둘 알게 된다. 즉 아껴야 잘산다는 말, 그 말은 서로 공유하는 것이 많다는 점이다. 아내는 남편의 면도기를 종종 공유한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서로 지켜야 할 것을 잘 계획해야 한다. 부부간의 화장실 예의, 서로 존중하기, 역할 정하기,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기 등이 있다. 이 기본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10년이 지나도,20년이 지나도, 신혼여행을 떠나는 설레임으로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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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열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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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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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열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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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자를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가 그의 양심과 복수의 희생자가 희생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그를 유혹하여 그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지 지켜보자! (-17-)



자신의 적, 자신이 당한 사고, 악행조차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생생한 자연의 흔적이며, 치유하는 힘과 망각하게 하는 힘을 넘치게 지난 강하고 충만한 인간의 표식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파고드는 벌레를 단번에 털어버린다.

무릇 이 지상에 '적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있을 수 있다면 오직 그런 사람에게만 가능할 것이다. (-28-)



연인간의 사랑은 소유물에 대한 충동으로서 강 분명하게 드러난다. 연인은 자신이 열망하는 사람을 절대적으로 독점하고 싶어 한다. 그는 상대의 육체와 더불어 영혼을 완전히 장악하고 싶어 한다. 그는 상대의 육체와 더불어 영혼을 완전히 장악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혼자만 사랑받기를 원하고, 상대의 영혼 속에 가장 고귀하고, 비람직한 존재로 거하고 지배하기를 원한다. (-54-)



내가 반대하는 것은 경제적 낙관주의이다. 모두가 지불하는 비용이 증가하면 모두의 이익도 반드시 증가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 반대다. 모두의 비용이 합산되어 총손실이 발생하고, 인간은 더욱 약소해진다. 그래서 무릇 이 거대한 과정이 무엇에 도움이 되었는지 더 이상 알수 없게 된다. 뭣을 위해? 또 새로운 무엇을 위해?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이'무엇'이다. (-83-)



가장 높은 산들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언젠가 물은 적이 있다. 그러다 산은 바다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높은 것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그 높이로 올라오는 법이다. (-100-)



또한 니체는 행복해지려면 얼마 안 되는 것, 사소한 것, 하찮은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애 그런 견해 들어 있다. "바로 가장 적은 것, 가장 나지막한 것, 가장 가벼운 것, 도마뱀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한 번의 숨결, 순간의 눈길, 이처럼 작은 것이 최고 행복하게 해준다. " (-165-)



니체는 이때 건강이 갑자기 악화해 구토를 동반한 신한 두통에 시달린 데다가 바그너와의 소원한 관계, 정산적인 고독, 새로운 철학을 위한 진통 등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나 니체는 가장 아프고 고토스러운 시절에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낀다. 자기로의 귀환이 그에게는 최상의 행복 그 자체였다. (-207-)



인생을 살다 보면 선과 악을 마주치며 살아간다. 선과 가까이 하며 살아가면서, 악을 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필요로 한다. 하루를 살더라도 ,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삶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과 가장 불행한 순간을 견디며 살아오고 있었다. 세상은 불확실하고, 불안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오고 있다. 니체의 사상과 철학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가치는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삶이 지혜가 숨어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태어나면서,죽을 때까지 선을 넘지 않는데 있었다.



니체의 삶에서, 공감과 교감을 얻어내는 것, 의미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었다. 지혜를 구하고, 지식을 얻어내는 것, 다듯하게 살아감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깨닫게 해준다. 결국 우리는 삶에서 새로운 삶을 얻어내는 가치관, 행동,느낌과 감정이 있다.



삶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삶과 생에 있다.. 죽음을 마주하는 그 순간에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 우선이다. 살아감으로서, 이해하고, 깨닫게 느낄 수 있다. 가치관 뿐만 아니라 인생관, 그리고 소속감을 얻으며 살아간다면, 새로운 이치와 가치를 얻을 수 잇다. 삶에 있어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 어떤 사람과 가까이하며, 어떻게 관계에 있어서,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가장 가치 있는 것들 대해서, 채워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비우는 삶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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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겨울이 온다 - 극한기후시대를 건너는 우리가 마주할 풍경
정수종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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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자연생태게 구성 요소 중 벌을 택한 이유는 대중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점도 있지만, 벌이 육상 생테계, 나아가 지구 생태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벌은 수분 매개자로서 식물의 생장 및 영양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2-)



눈은 추운 겨울 땅이 식지 않게 도와주는 담요 역할를 한다. 그래서 눈이 두껍게 덮여 있는 지역에서는 오히려 눈 위 공기보다 땅속 기온이 높은 경향이 있다. 혹한의 바람이 매섭게 불어도 땅속은 다뜻한 온실 같다. (-88-)



가뭄 정도가 같더라도 피해에 대응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피해 양상은 달라질 것이다. 보통 이러한 능력은 기후적응 능력이라고 한다. 기후 적응이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완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리킨다.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의 피해를 정확히 예측하거나, 현재 일어나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정확한 모니터링 및 사회적 인프라 구축, 그리고 발생한 피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등 다한하 요소를 포함한다. (-153-)



2022년까지 대한민국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인적 피해,물적 피해가 존재했다. 박쥐, 혹은 천산갑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본질적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가 주범이라 말할 수 있다. 대대로 혹사병이 발생했고,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유럽사회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런 변화들이 기후 변화와 맞물려서, 지구의 날씨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그것은 2025년 경상도 전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에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렸다. 대한민국에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기후의 위기가 어떤지 몸으로 느끼게 된다.석유와 석탄을 무분별하게 쓰고 있는 현실 속에서,자본주의 사회와 공장 체졔는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도상국은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온난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북극해 빙하가 녹기 시작하였고, 자원전쟁,외교전쟁이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은 생각이 바뀌고, 사회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도 벌이 사라지는 현실은 지구 생테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즉 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수분을 전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인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인간이 더 위태로운 사회를 형성하고,기후적응에 실패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현실이 되고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붉은 겨울은 환상이 아닌 ,지금 우리 앞에 당면한 현실이었다. 하얀 겨울이 아닌 따뜻한 여름 같은 뜨거운 겨울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경제가 우선인지,기후,환경이 우선인지 고민할 때가 왔다. 환경,기후보다 경제가 우선인 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에게 큰 고통과 걱정 근심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것이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대형 산불, 전염병, 가문과 홍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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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쁜 추적 - 코로나19는 어디서 왔는가?
데이비드 쾀멘 지음, 유진홍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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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폐렴 증례는 한 건이 아니었다. 복수의 '환자들"이었다. 그들 중 적어도 한 명은 이 보고서가 남중국 수산 시장이라고 부르는 것과 연관성이 있었다. 한 기자가 보건 위원회 핫라인에 전화를 걸어 그 자문이 진짜임을 확인했다.그 다음은?

"교열 편집자들은 동부 시간으로 오후 9시경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기사를 픽업합니다"라고 폴락이 내게 말했다. (-9-)



싱가포르는 질서정연한 곳이다. 싱가포르는 엄격하고 부유하다. 4월 24일까지 22명이 사망했으며, 이 시점에서 검역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 벌금이 가중되고 투옥될 가능성이 있다. 택시 운전사들은 매일 체온을 검사했다. 버스와 자가용 뿐만 아니라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도 검사를 받았다. (-61-)



"우리의 분석은 SARS-CoV-2가 실험실에서 만들었거나 의도적으로 조작된 바이러스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앤더슨과 그의 공동 저자들은 논문에 기술하였다. (-159-)



그리스 문자는 24자로 ,당시 WHO 의 변종 목록에는 mu까지만 있었다. 내가 언급했듯이 바이러스는 항상 계속해서 변이할 것이고, 사람을 더 많이 감염시키면 감염될수록 변종을 더 많이 만드어 낼 것이다. (-256-)



중국의 붉은 색 편자박지를 언급하지만, 저자는 그 동굴에 적어도 다서 조류의 박쥐가 서식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하다.

살인 바이러스에 대한 이 결론은 옳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351-)



블룸은 두 가지 이유로 바이러스의 진화를 연구한다. 바이러스의 진화는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일반적인 진화를 밝혀내 수 있고, 그래서 공주 보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그는 실험실 유출 가설은 추가 조사를 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주에서 가장 자격을 갖춘 사람 중 한 명이다. (-425-)



2019년 연말, 중구 우한에 정체 불명의 폐렴환자가 나타났고, 그 환자가 퍼트린 정체 불명의 폐렴 전염병은 한국으로 건너왔다. 초기에 한국 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신경써왔다. 그 과정에서, 신천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으로 손꼽았고, 정부와 신천지가 서로 대치하는 국면을 맞이하였다. 처음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졌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흥업소,노래방은 전면 폐업조치하였다., 3년 간 노래방에 노랫말이 흘러 나오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배달 음식은 포장 음식으로 대체되었고,학교 교육은 온라인 줌 교육, 재택 교육으로 바뀌었다. 우스게 소리로, 2020년 1학년에 입학한 중학생은 졸업 때까지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지 못한 상태로 졸업했다는 말이 있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해서, 처음에는 사스나 메르스처럼 생각했다. 그것이 3년 내내 갈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고, 다수의 변종이 나타났으며, 백신 주사를 3차 이상 맞으라는 보건의료기관의  권고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19 추적 이야기는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도, 실험실, 천산갑, 박쥐로 대표하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주범에 대해서, 어느 것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단지 수인성 전염병이 창궐하였고,그것이 노약자들에게 치명적인 사망 원인이 되고 말았다. 2022년이 생각났다. 그 당시 2번의 선거가 있었다. 코로나 전염병에 감염된 이들은 별도로 투표를 해야 했다. 물론 선거 참관인도, 투표 사무원도 방진복을 입은 채 그들을 맞이한다.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대응한다고 생각했던 코로나 19 펜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은 지치게 되고, 2022년 대선 이후 방역에 손을 놓고 말았다. 코로나 19 펜데믹은 과학과 의료, 감염과 전염병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매우 치약하다는 걸 잘 드러내는 대목 중 하나로 손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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