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그리움 나태주 필사시집
나태주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슬로우어스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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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그리고 억울해서
세상의 반대쪽으로 돌아앉고 싶은 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숨어버리기라도 하고 싶은 날
내게 있었소
아무한테서도 잊혀지고 싶은 날
그리하여 소리내어 울고 싶은 날
참 내게는 많이 있었소.(-70-)


혼자서 쓸쓸한 날.
저절로 떠오르는 사람.
다정스레 웃는 얼굴
내게 있는가?

할일 없어 시내에 나가
차나 한잔 마셔야지 생각하며
버스에 올랐을 때 절로 입술에 붙는 이름 
내게 있는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더더욱 많은 이름 아니다.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오늘 나는 매우 그리운 것이다.(-76-)


남의 이야기,세상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들의 이야기,서로의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지나간 밤 쉽게 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든지
하루 조일 보고픈 마음이 떠나지 않아 가슴이 뻐근했다든지
모처럼 개인 밤하늘 사이로 별 하나 찾아내어 숨겨 놓은 소원을 빌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104-)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마시게
굳이 이해하려 하지 마시게
그것은 상징일 수도 있고
던져진 느낌일 수도 있고
느낌 그 자체,분위기일 수도 있네
느낌 너머의 느낌의 그림자를
느끼면 되는 일일세
그림을 보듯 하고
음악을 듣듯하시게
속속들이 알려고 하지 말고
그냥 건너다보시게 훔쳐 가시게. (-116-)


너무 속상해하지 말게
너무 답답해하지 말게
너무 섭섭해하지 말게

오늘도 산은 내게 넌지시
눈짓으로 타일러
말하고 있다. (-144-)


살아가는 것은 상처였다.상처는 나를 견디게 하고, 나를 아프게 하였다.어쩌면 살아가는 것은 견딤의 연속이며, 삶의 의미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스스로 살아내기 위한 자구책이었다.살아가는 것인지, 살아지는 것인지 모를 때 ,나의 삶은 어느새 방행을 읽은 돛단배가 물가 위를 부유하는 것처럼,내 삶도 어느새 길을 떠도는 나그내 마냥 부유하는 삶을 살아갈 때가 있다.무언가가 내 앞에 놓여질 때, 그 무언가가 나의 삶을 옥죄일 대, 나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정을 해야 할 지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그럴 땐 시간을 흘려 보내는 수밖에 없다,살아가는 과정에서 나만 섭섭해 하고, 나만 억울해하고,나만 힘든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연은 위리에게 배움을 준다.아이는 우리에게 또다른 지혜를 안겨주고 있다.현재를 살아가라 하였고,순리대로 살아가라 하였다'.결국 우리는 스스로 불행의 늪에 바져드는 것은 자연과 벗하지 않으면서, 순리를 자꾸만 잊어버리기 때문이었다.선을 넘지 말고 금을 밟지 말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서 나의 생동에 대해서 관대하고, 나그럽게 넘어가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감만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결국 너무 많이 알게 되고,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나는 나 스스로 무언가의 금을 밟게 된다.


시인 나태주는 그런 우리의 마음을 너무 날 알고 있었다.그 또한 그러한 삶을 거쳐왔기 때문이다.외로움을 느껴 본 사람은 외로움을 말할 수 있고, 그리움을 느껴본 사람은 그리움을 말할 수 있다.사랑은 결국 느껴본 사람의 몫이었다.그것은 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또다른 의미였고, 가치였다.삶의 철학은 결국 나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시를 통해서, 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간접적으로 내 삶을 돌아보고,그 안에서 나의 삶의 우선순위를 만들어 나갔다. 내 삶의 안전 거리를 나 자신이 만들아 가고, 타인과의 거리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내 안의 또다른 나의 그림자를 보면서, 내 삶을 반추하게 된다.살아가기 위해서 살아지고, 살아가면서 보듬어 간다.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찾아오는 것은 사랑하는 이였다.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나에 대한 위로이며, 나에게 주는 소소한 행복이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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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않고도 취한 척 살아가는 법 - 일상은 번잡해도 인생은 태연하게
김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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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산다는 건 축복이다.그것처럼 행복한 삶이 어디 있으랴.먹고 싶을 때 먹고,자고 싶을 때 자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삶, 말하고 싶을 때 말하고 말하기 싫을 때 말하지 않는 삶, 모두가 '예스'라고 대답할 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노'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삶,모두가 '노'라고 대답할 때 힘껏 큰 소리로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삶,광품이 몰아치는  갑질 앞에서도 의연하고 당당한 을의 자세를 보여주는 삶,그런 식으로 늘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산다면 그보다 더 흐뭇하고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17-)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답을 찾으려 애쓰다가 가고,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답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지 않고 빈둥대다가 간다. (-46-)


내 삶의 노선은 늘 한결같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수확을 얻자!'
풀어서 이야기하면,
노력은 조금만 하고,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은 것을 얻겠다는 이야기.
일종의 도둑놈 심보라고나 할까? (-77-)


단언컨데 내가 가장 많이 속였던 것은 나의 가족이다.돌이켜 보면 정말 많은 거짓말을 하며 살았다.눈만 뜨면 아버지에게 거짓말했고,밥 먹듯이 어머니를 속여먹었다.그런 식으로 살았으면서도 어떻게 세상 속에서 버젓이 사회생활을 하며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는지 모르겠다.나 말고 다른 사람도 모두 거짓말의 달인이라서 그 속에서 서로 뒤엉켜 거짓말처럼 살아남은 걸까? 그런 거라면 또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99-)


나같은 경우는 엄청난 고통이나 슬픔, 외로움 등이 몰려오는 날엔 좋은 술을 한 병 사러 주류 전문점으로 향한다.외로움과 슬픔에 젖어 고독을 씹는 나를 위한 선물을 서로 가는 것이다.그런 날에는 보통 위스키나 코냑을 선택한다.그런 술은 대체로 술병의 모양새까지도 아름답다.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상술 때문잏라기보다는 비싼 내용물을 담는 그릇은 그 그릇에도 많은 정성을 쏟아 만드는 것이 제격이기 때문이다.(-152-)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내 육신이 많이 쇠약해졌다는 걸 자각하는 시기가 오면, 나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 오두막집을 하나 장만할 생각이다.살림살이라곤 밥그릇 하나와 작은 탁자 하나 그리고 방 한 칸이 전부인 그런 집, 숲속의 빈집으로 들어가서 하루하루 조용히 소일하며 지내는 삶, 바람을 벗 삼아 구름을 벗 삼아 나지막이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르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다가 ,어느 달빛이 고운 밤에 편안한 얼굴로 자리에 누워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나의 마지막 버킷 리스트다. (-199-) 


누군가가 느닷없이 내게 '행복하냐?' 고 물어보면 
나는 습관처럼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내게 다시 묻는다.
'어떻게 늘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나는 다시 이렇게 대답한다.
왜냐하면 내가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250-)


우리는 정답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우리가 만든 사회는 90퍼센트의 정답을 요구하고, 10퍼센트의 정답이 없는, 이 두가지 구별되는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우리는 서서히 소멸되어진다.절대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상대적인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의 노력이 때로는 부질없이 느껴지는 날이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추락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순간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삶에 대해 집착하고,나의 자존심에 천착하게 되면서, 나 스스로 나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이유였다. 필연적으로 후회를 할 수 밖에 없는 나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일정한 습관과 메뉴얼이 필요하다.특히 나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들이 쏟아질 때, 그 질문에 대한 매뉴얼이 없다면, 반드시 나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다.불행이라는 것은 내 안의 상처를 흘려 보내지 못하고, 고여 있는 그 상태 그대로 방치할 때가 아닐까 생각하였다.삶에 대한 기준 정립, 삶의 지향점, 삶의 조건들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이 책에서 눈길이 갔던 것은 저자의 과거에 대한 생각,나이에 대해서다. 나를 사랑한다면, 타인을 사랑할 수 있고,나를 존경한다면,상대방을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건 인간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면서, 자기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다.공교롭게도 우리는 그것을 잘 캐치 못할 때가 있다.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 하는 삶을 살아가다 보니,정작 내것을 못 챙기면서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 삶에 대한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나이를 먹으면서,누군가의 삶과 누군가의 생각을 훔쳐 오고 싶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마시지 않으면서도 취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를 내가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그 반대인 경우가 있을 때가 있다.취했으면서도 안 취한 척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이 반복되면서, 나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결국 내가 불행한지 행복한지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의 힘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달려 있었다.누군가 나를 불행의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하여도,나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결국 나는 행복에 다다를 수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행복을 챙기기 위한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 것을 챙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행복을 가지기 위한 노력과 애착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나를 위한 삶, 나의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며, 나의 죽음 조차도 내가 만든 룽에 따라 살아가고,죽음에 대한 룰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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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국, 일본다루기
김현구 지음 / 이상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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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바뀌면, 기존의 원칙,룰 절차가 바뀔 수 있다.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시스템은 어떤 상황이 바뀌게 되면, 항상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거나 , 고쳐 나가면서,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버텼다.그 과정에서 때로는 상처를 입고 때로는 어떤 문제가 내 앞길을 만는 경우도 생길 때가 있다.그건 개인의 문제 뿐만 아니라 국가의 문제, 국가의 시스템도 마찬가지이다.특히 외교 문제에 있어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조약이나 계약은 한시적으로 지키는 것이며, 때로는 그것을 파기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때가 있다.정차와 원칙에 따르지만 나라의 이익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한국을 둘러싼 미국,중국,일본과의 관계는 놓칠 수 없는 부분이며, 무엇을 선택할 때 신중함을 요구한다.


최근 한국은 일본과의 과녜에 있어서, 지소미아 파기를 선언했다.그래서 일본은 그 보복조치로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배재라는 조치를 취하였고 경제 보복을 강행하게 된다.일본이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100년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일본 밑으로 보았기 때문이다.경제적으로,문화적으로, 외교적으로 일본은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보았던 거다.하지만 한국이 화이트 리스트 배제가 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생겼고,일본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였다.,한국은 일본에 기술적으로 의존적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부품이나 소재에 있어서 한국이 처해있었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일본의 틀에서 벗어남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책에는 바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았었다 .한국과 미국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이며, 중국과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자는 일본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한국의 언어를 일본이 지배하고, 그동안 일본의 정치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왜 일본은 저런 선택을 하고, 저런 결과를 낳고 있는지 깊이 들여다 보고 있다.특히 일본이 한국을 침략할 때,일본 내부는 항상 분열적인 문제가 생겼고, 그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신라였고, 고려였고, 조선이었으며, 대한제국이었다.하지만 여전히 21세기 들어서서 똑같은 문제가 생겨나고 있었다.그것은 과거처럼 전쟁의 형태가 아닌 경제적인 문제였고,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원인을 짚어나가고 있다.특히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의 역학 관계,한국과 북한의 역학관계를 찾아가는 것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것이며, 외교 문제에 대해서 지금 한국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동아시아 삼국의 역학관계를 신라이후 지금까지 국제정치 역학 속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한국은 어떠한 실리적인 외교 정책을 구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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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최세미(젠틀 위스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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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하심은 나의 제한된 능력과 상상으로는 추측할 수 없다.그저 그분이 일하시겠다는 약속을 굳게 믿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내 힘으로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는 건 언제나 착각이었다.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건 언제나 믿음이었으니까. (_44-)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듣는다고 했을 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는다.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대답을 듣는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말씀으로 하나님을 알기를 힘쓰고 매일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교제함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여 내 욕심을 내려 놓기를 갈망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83-)


너무너무 화가 나서 울면서 하나님께 하소연했다.제발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와 울면서 자기 잘못을 뉘우치게 해 달라고, 하나님앞에서 자기 잘못 때문에 괴롭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분노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의지적인 기도였다. (-136-)


내가 뭣을 하나님 믿어 왔는지 돌아봐야 한다.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말씀을 읽는 행위로만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내가 삶의 모든 결정에 있어서 정말 하나님만 의지하는지, 삶을 살아가는 모든 방식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인지 계속해서 돌아보고 물어봐야 한다.(-187-)


예수님 안에서 누군가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기도의 힘이 더 강해진다.누군가를 위해 해 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낄 때, 그를 위해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도가 된다. (-243-)


"말세다,말세야..."라고 한탄하고 좌절하기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의 말씀이 참 크다.지금 당장은 악이 이기는 것 같이 보여도 결국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셨다.눈에 보이는 일에 소망을 빼앗기고 좌절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말씀을 소망으로 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272-)


인간은 유혹에 약하다.인간은 때로는 욕망 앞에서 무너질 때가 있다. 인간 앞에 놓여진 유혹은 인간의 삶을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고, 스스로 파괴하게 되고, 때로는 예고되지 않은 물확실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불행으로 인해 생겨나는 후회라는 것은 유혹앞에서 무기력하며, 욕망과 욕심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마지막 기적을 원하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행위였다.그래서 인간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도래할 때 최후의 보루로 선택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절대적인 가치, 종교이며, 종교는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종교는 내 삶의 기준점이 되고, 삶에 대한 지향점을 설정하게 된다.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기적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내 삶의 기준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기적이 따라오는 거였다.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어서다.


사랑과 평온,그리고 기쁨.하나님은 이 세가지를 우리에게 선물해 주신다.하나님의 말씀에 따라가고,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갸 하는 이유는 ,하나님에게 귀의함으로써 내 삶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예고되지 않은 불행한 삶, 아픈 삶이 내 앞에 닥칠 때,나 스스로 무기력하고,좌절감을 느끼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수 있다. 인간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절대적인 존재이며, 하나님은 바로 그런 절대적인 존재였다.나약한 인간이 매일 매일 묵상을 하고,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세우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추구하는 바에 따라 내 삶을 바꾸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행하는 기적은 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았다.내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서 추구하시는 바 그대로 실천하는 것, 하나님의 믿음과 사랑에 따라 내 삶을 행복의 탑으로 구축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삶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며, 내 삶이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얻게 될 때,평온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이유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회개이다.나 자신을 뉘우치는 마음이 필요한 것은 서로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인간의 그러한 나약한 본성을 알고 있었기에 선을 행하기를 좋아하시었던 거다.살아가는 존재, 죽음 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인간에게 사랑과 믿음을 강조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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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렌드 2020 - '알고리즘'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지음 / 이은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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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변의 20대에게 요즘 즐겨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바로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오히려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곧바로 몇 개의 채널을 손꼽니다.이제 뉴스는 더 이상 텔레비전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다.뉴스의 아이템 또한 각 SNS 채널에 맞춰 다양하게 재생산되고 있다.이는 하나의 벙보를 다양한 시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유튜브는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댓글 등 이용자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숢할 수도 있다.(본문)


1990년대 후반 신문을 보면 연이어 터졌던 이야기가 텔레비전 시청률이다.드라마 모래시계,첫사랑,젊은이의 양지 등등 베스트 셀러 드라마 작가 원작 드라마는 공전의 히트를 자랑하였고, 드라마가 하는 시간이 되면, 시골,도심이 텅텅 비었다고 우스갯소리가 통하던 그대 당시였다.인터넷이 없었고, 미디어는 오로지 신문과 텔레비전, 잡지와 책에 의존했던 우리들에게 미디어와 소통할 수 있었던 방법은 전화와 편지,엽서였다.그러나 시대는 바뀌었다.생산자가 찍어내면, 소비자는 수동적으로 소비하게 된 과거의 모습이 사라지고,이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생산자가 미디어를 생산하는 구조로 달라지게 된다.그것을 우리는 트렌드라 하고 있으며,대체로 그 시대의 트렌드는 2030세대에 맞춰져 있었다.그 이유는 단순하다. 2030세대는 돈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소비의 주축이 되면서, 한 나라의 경제의 주축이 되었다.지금은 그것이 시니어로 흐르는 측면이 있지만,여전히 변화의 중심에는 2030세대가 있었다.x 세대에서 y세대로,y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소비자의 변화가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이뉴는 여기에 있다.특히 유투브는 그 시대의 모습을 적극 반영하는 미디어 매체였으며, 유투브의 영향력을 감지한 구글은 유투브를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하고 인수하게 된다.


구글은 유투브의 단점을 보완하였고,강점을 부각시키게 되었다.검색과 동영상이 결함된 것이다. 구글은 유투브의 장점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검색엔진과 연동 시켰다. 그리고 거대한 빅데이터를 생산하였고, 그 빅데이터는 딥러닝과 결합하게 된다. 국내의 b급 가수였던 싸이가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투브의 막강한 미디어 영향력에 있었다.생산자는 무료로 컨텐츠를 제공하고,그 부수입으로 광고 효과로 인한 부수입을 얻게 된다.유투브 크리에이터가 새로눈 직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과거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와 지식을 채워 나갔던 미디어의 존재는 유투브가 생기면서,다채널이 되었고, 사람들은 나에게 맞는 유투브 채널을 구독하게 된 것이다.소비자는 유투브 생산자의 정적인 행동 양식을 동적인 행동양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광고를 많이 얻고, 구독자를 늘리게 되면,수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과거 맛집이 소문이 나면서 돈을 벌 수 있었던 이들은 이제 유투브를 활용하여,구독자를 늘리면서, 돈을 벌고, 자신의 업을 성장시키는 구심점을 찾아가게 된 것이다.이것은 미디어의 변화 미디어의 확장으로 파워 블로거에 버금가는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생겨나게 되었고, 많은 구족자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되었다.다양한 컨텐츠의 확보,소비지의 취향이나 니즈를 상호작용을 통해 보완하려는 모습들은 유트브 동영상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 오게 되었고,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연동되는 옴니 채널이 구축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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