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Alive: A True Story of Violence, Forgiveness and Becoming a Man (MP3 CD)
Thomas Page Mcbee / Audible Studios on Brilliance Audio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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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책을 펼을 펼쳐들 때 책 표지를 꼼꼼히 살피지 않는다.작가의 의도와 목적,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책표지에 담아내고 있는 걸 알지만,그것이 자칫 책을 읽는 독자의 기준으로 볼 때 편견과 기준점이 될 수 있어서 자제하는 편이다.그래야만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고, 많은 것을 상상하고, 느끼기 때문이다. 상상이라는 것은 결국 책을 읽는 목적이고, 작가의 의도와 생각을 내 안에 받아들이기 위한 일종의 요식행위이다.더군다나 인간이 강조하는 '이해'와 '공감'이라는 추상적인 개념들은 인간이 목도하는 경험에서 시작되고, 경험에서 끝이 난다.100년 남짓 찗은 기간동안 수많은 경험을 얻으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다양한 체험적인 경험과 독서에서 시작된다.이 책을 읽는 이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잿빛 표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이 표지는 많은 것을 상상하게 된다.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남성이다. 그러나 저자는 남성이 아닌 성소수자, 즉 트렌스젠더였다. 여성의 몸이지만, 남성으로서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성소수자로 남아있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의 예고되지 않은 어떤 삶을 끄집어내고 있다.남성이라면 죽었을 수 있는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 삶, 겉으로 보기에는 남성이지만 목소리는 여성이었다.책 속 또다른 인물, 허긴스는 살인을 저지른 인물로서 저자와 막땋뜨리게 되는데,자칫 죽을 수 있는 그 순간, 자신의 목소리가 스스로를 살리게 된다. 죽을 수 있는 그 순간 당황스러웠던 쪽은 저자 토머스 페이지 맥비가 아닌 , 범죄자 허긴스였다. 범죄자였던 허긴스, 머그샷에 올려진 사진 하나가 맥비의 인생 자체를 180도 반전시켰으며, 그 삶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상상하게 되고, 공감과 이해의 시선으로 저자의 삶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인권이 망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미국에서 저자가 이러한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의 문화 덕택이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이런 책이 쓰여진다면,쉽게 여론의 몰매를 맞기 쉽다.최근 군대에서 모 중사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내고 여성으로 살아간다고 밝혔을 때 ,수많은 여성 시민단체의 반대성명서 발표와 ,군대에서 퇴출 명령이 있는 현실, 불이익을 보면 우리 사회의 편향된 사회적 차별을 엿볼 수 있다.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현실 속에서 녹여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한계이기도 하였다.실제 저자 토머스 맥비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남성 호르몬 주사와 수슬을 통해서 남성으로 살아가려고 하였다.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딪침이 있지만, 스스로 감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우리 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들,그들의 삶이 부럽게만 느껴지는 이유, 대한민국 사회 안에 음지에 숨어있는 성소수자들이 돈만 있으면, 해외로 이민가고 싶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배타적인 사회 문화와 정서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세이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하지 못하고,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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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라이브 - 남자를 살아내다
토머스 페이지 맥비 지음, 김승욱 옮김 / 북트리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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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책을 펼을 펼쳐들 때 책 표지를 꼼꼼히 살피지 않는다.작가의 의도와 목적,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책표지에 담아내고 있는 걸 알지만,그것이 자칫 책을 읽는 독자의 기준으로 볼 때 편견과 기준점이 될 수 있어서 자제하는 편이다.그래야만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고, 많은 것을 상상하고, 느끼기 때문이다. 상상이라는 것은 결국 책을 읽는 목적이고, 작가의 의도와 생각을 내 안에 받아들이기 위한 일종의 요식행위이다.더군다나 인간이 강조하는 '이해'와 '공감'이라는 추상적인 개념들은 인간이 목도하는 경험에서 시작되고, 경험에서 끝이 난다.100년 남짓 찗은 기간동안 수많은 경험을 얻으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다양한 체험적인 경험과 독서에서 시작된다.이 책을 읽는 이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잿빛 표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이 표지는 많은 것을 상상하게 된다.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남성이다. 그러나 저자는 남성이 아닌 성소수자, 즉 트렌스젠더였다. 여성의 몸이지만, 남성으로서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성소수자로 남아있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의 예고되지 않은 어떤 삶을 끄집어내고 있다.남성이라면 죽었을 수 있는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 삶, 겉으로 보기에는 남성이지만 목소리는 여성이었다.책 속 또다른 인물, 허긴스는 살인을 저지른 인물로서 저자와 막땋뜨리게 되는데,자칫 죽을 수 있는 그 순간, 자신의 목소리가 스스로를 살리게 된다. 죽을 수 있는 그 순간 당황스러웠던 쪽은 저자 토머스 페이지 맥비가 아닌 , 범죄자 허긴스였다. 범죄자였던 허긴스, 머그샷에 올려진 사진 하나가 맥비의 인생 자체를 180도 반전시켰으며, 그 삶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상상하게 되고, 공감과 이해의 시선으로 저자의 삶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인권이 망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미국에서 저자가 이러한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의 문화 덕택이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이런 책이 쓰여진다면,쉽게 여론의 몰매를 맞기 쉽다.최근 군대에서 모 중사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내고 여성으로 살아간다고 밝혔을 때 ,수많은 여성 시민단체의 반대성명서 발표와 ,군대에서 퇴출 명령이 있는 현실, 불이익을 보면 우리 사회의 편향된 사회적 차별을 엿볼 수 있다.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현실 속에서 녹여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한계이기도 하였다.실제 저자 토머스 맥비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남성 호르몬 주사와 수슬을 통해서 남성으로 살아가려고 하였다.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딪침이 있지만, 스스로 감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우리 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들,그들의 삶이 부럽게만 느껴지는 이유, 대한민국 사회 안에 음지에 숨어있는 성소수자들이 돈만 있으면, 해외로 이민가고 싶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배타적인 사회 문화와 정서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세이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하지 못하고,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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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대화 - 너는 왜 그렇게 말하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이진희 지음 / 청림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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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만이 상대에게 상처 주는 게 아니다.'수동적 공격'이라는 방식도 있다.당장 갈등을 모면하거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우선 상대가 원하는 대답을 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것이다.하지만 실제로는 늑장을 부리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것이다.하지만 실제로는 늑장을 부리거나, 고집을 피우거나, 불성실하게 일을 처리하는 등 조용한 방식으로 저항한다.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가는 약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언쩒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그들은 사과하고, 다시 하겠다고 하지만, 회피 성향이 강할수록 일을 대충하거나,그마저 하지 않아 다시 상대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결국 그들의 일은 시킨 사람의 몫으로 돌아간다. (-47-)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직장 내 관계, 친구 관계를 생각해보자.냉담하고 비판적인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긴장하고 힘들어한다. 무엇을 해도 비난받거나 미움을 받는 환경에 처해 있다면 '학습된 무기력'으로 인해 더 주눅들 수 밖에 없다.상황의 책임을 남에게 도리는 '남 탓'도 나쁘지만,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것까지 자기 탓을 하는 '내 탓' 도 좋진 않다. 비난은 밖으로 향하든 안으로 향하든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뿐이다. (-95-)


사람들은 분노를 해소할 때 '입'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누군가를 씹는다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 말로 누군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노가리를 씹는 것처럼 음식을 꼭꼭 씹으면서 분노를 풀기도 한다. 또 노래방에 가서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거나 큰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풀기도 한다. (-150-)


"내가 그 사람의 감정 쓰레기통도 ,동네북도 아니잖아요.왜 힘든 이야기를 다 들어줘야 하는 거죠? 그동안 그 친구 때문에 힘들었던 걸 생각하면 소리 지르고 다 쏟아붓고 오고 싶지만, 그냥 '차단'할래요.

그리고 이들의 내면에는 또다른 욕구도 자리잡고 있다.혼자 있길 원하면서도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다.그래서 저마다 경우는 달라도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198-)


인간이 문제다.우리 속담에 '검은 머리 거두지 말라' 이 있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가 인간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특히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관계를 맺는 매개체가 되고 있는 돈,돈은 곧 자본이며, 그 자본을 획득하기 위해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고,관계를 차단하게 된다.여기에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은 감정적인 배설이다.


어쩌면 제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인간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인간이라는 것을 배재하는 게 아닐까 싶다.자본가는 돈은 있지만, 노동력을 인간에게서 사와야 한다.그 과정에서 자본가와 노동자는 서로 타협하고, 서로 소통이라는 것을 찾으려 한다.그런데 인간은 보편적으로 성장하면서, 저항하는 것이 익숙하고, 분노와 공격하는 것이 익숙하다.생존하기 위한 과거의 습관이 여전히 살아있으며, 도덕과 법, 사회 절차에 가두어 놓는 것이 인간의 본능을 가두어 버린다.혐오와 갈등,분노 표출,상처가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우리는 그 과정에서 바른 선택과 결정을 강요하게 된다.누군가 분노를 하고,화풀이를 할 때, 거기에 허술하게 대응하면, 서로 수평적인 관계 혹은 상대방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된다.그런데 약자가 될 때 반박을 하지 못하고 참게 된다.그래서 우리는 그 과정에서 수동적인 저항을 하거나, 관계를 차단하고,단절하게 된다.건정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삐걱거리는 관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유다.


나를 바꾸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며, 변화와 연습이 필요하다.교과서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감정에 대해서 잘 배출하는 것, 상대방에게 배출하지 말고,내 안에서 스스로 소멸시킬 수 있어야 한다.운동을 하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거나,술을 먹는 방식으로 자신의 묵은 감정,불편한 감정들을 배출해야 한다.그래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고, 단절과 혐오,차별이 줄어드는 건전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결국 이 문제가 생겨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소통이 안 되는 사회, 건강하지 않은 사회이기 때문이다.더군다나 SNS는 감정 배설의 도구가 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벼움이 만들어지는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거리를 두고, 간격을 두면서,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연습이 우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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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 쉬기 바란다 - 침 하나로 비염을 정복한 명의의 기적
이우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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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점막이 건강해지면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콧물, 재채기가 줄고 ,비강점막에 탄력이 생기면 코가 막혔다 뚫렸다 하는 변화도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음식도 주로 채식으로 하시고, 본인이 어떤 음식에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면서 꾸준히 치료하다 보면, 알레르기 비염에서부터 멀어져 있을 것입니다.그럼 치료를 시작할까요?" (-57-)


코피는 뇌를 보호하기 위한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머리의 열이 심할 때 뇌혈관이 터지기 전에 코피를 먼저 흘리게 해서 뇌 보호의 완충 역할을 하게 한 것이 아닐까? 코피는 삼켜도 되고 밷어도 되고 풀어내도 되니 처리하기가 쉽고, 지혈이 된 후에는 흉터도 남지 않고 감쪽같이 회복된다. (-94-)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귓구멍을 가렵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비염환자뿐 아니라 누구든지 입으로 숨을 쉬면 이관이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관이 상하면 이관기능 장애라는 병명을 걸치게 된다. (-102-)


"아 ,양치질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코로 숨을 잘 쉬어야 하는 것이로구나.이가 흔들려서 풍치라고 했지만, 입으로 드나드는 호홉으로 치아와 잇몸이 바람을 맞아서 생기는 병이라 풍치로구나."(-110-)


나는 코골이가 심해지는 원인도, 수면 호홉증이 생기는 원인도 오로지 비염 때문이라고 말한다.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지는 만큼 코골이 소리가 커진다. 밤에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니 코골이가 점점 더 심해지고, 결국 수면호홉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즉 코골이의 시작은 코막힘이다. (-121-)

나이가 들어서도 귀가 건강하려면 코숨테이프를 붙여야 한다고 말해준다.이관은 입천장, 비강인두(비강으로 통한느 목구멍) 양쪽에서 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것으로 목구멍이 칼칼해지는 것처럼 이관도 상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그래서 코숨테이프는 자신의 몸에 대한 사랑이다. (-162-)


지금은 아니지만, 나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다. 일명 축농증이라 하는 질병은 시도때도 없이 훌쩍훌쩍 거렸고,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아프지 않았지만, 아픈 것처럼 느껴지고, 어디서든지,어떤 장소이던지 간에 민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다행스럽게도 나는 고등학교 때 축농증을 고쳤다.한의원에 가서 장침을 여러번 맞고 ,눈물을 흘리고, 축농증 치료를 하였고,지금은 자유로운 상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가 떠오른 것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내 몸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유지하는지 살펴보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실 건강하기 위해서 우리가 신경 쓰는 것은 음식조절과 운동이다.그런데 상대적으로 코와 관련한 건강은 잘 신경쓰지 않는다.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짚어 나가고 있었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위주의 질환을 치료하는 이우정 님은 자신의 직업적인 특징을 잘 살려 우리가 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짚어나가고 있다.특히 내 몸의 공공 청정기 역할을 하는 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으며, 내가 건강하려면,먼저 코가 건강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즉 코 속의 이물질을 털어내고,숨을 쉴때 코로 쉬어야 하는 이유, 코에 이상이 있으면, 호홉 장애가 생기고, 잠을 뒤척 거리게 된다.코 뿐만 아니라 귀와 치아까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풍치이다. 사람들이 풍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매일 이빨을 닦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빨 닦기에 있어서 선수라 말하는 내 어머니도 마찬가지이다.그러나 풍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근데 이 책은 바로 왜 풍치가 생기는지 ,일반인이 잘 모르는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바로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코를 고는 습관이 바로 풍치의 원인이며,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만성적인 풍치가 생길 수 있다.더군다나 잠이 들 때 코숨 테이프를 쓰지 않고 자게 되면, 입을 자연스럽게 벌리게 되면서, 풍치가 나타날 확률은 커지게 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모르는 의학 정보들을 꼼꼼하게 짚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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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 -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
김한규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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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받는 과정에서는 누구에게나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나,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공의 이익이라는 특정한 요건이 갖춰지면,
현장 검증이나 송치할 때 언론의 사진 촬영을 통해 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긴 머리로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가리거나 하면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외 다른 방법을 통해서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63-)


공무원이 공무로 사망하면 이에 대해 국가는 보상금을 지불합니다.
사고가 근무시간 주에 발생한 것이 아니고 출퇴근길에 일어나 사망을 했더라도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퇴근하던 중이었다면 그 유족은 유족금과 유족상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주이나 술자리를 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았다면 순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만일 사적인 술자리가 아니라 공식적인 회식이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식적인 회식 후에 정상적으로 귀가하는 주이었다면,
또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순직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따라
유족이 받을 수 있는 급여에 상당한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이는 당사자들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29-)


아무리 그 위험성을 강조해도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것이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자신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최근 이른바 제 2 윤창호법을 통해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되면서 초범이거나 음주 수준이 가벼운 정도라고 해도 선처를 받게 되는 사례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들을 살펴봅시다. (-191-)


사건의 많은 증거가 특정인을 향하고 있더라도, '만의 하나'라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최종적인 판결을 받았다고 해도 일정한 경우 재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사법제도입니다.재심은 억울한 사법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재심을 일반적으로 인정하게 되면, 피고인이 법원의 결정에 순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재판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법적인 안정성이 크게 휍손됩니다.
따라서 재심은 매우 업격한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만 허용됩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자신이 '진범'임을 고백한다면 어떨까요?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 현실에서 벌어졌습니다.
수감 중인 이춘재가 자신이 화성 8차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한 것입니다. (-269-)


가끔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고 생각될 때가 있다.평범한 사람들 틈바구니 안에서 예고되지 않은 어떤 사건이 발생할 대 ,그런 표현을 자주 언급하게 된다.요지경이라는 말인 인간의 보편적인 기준이나 원칙에서 벗나날 때이며,어떤 범죄나 사건 사고가 일어날 때이다. 특히 어떤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의 사건이 언론에 부각될 때 여론의 반향은 뜨거워지고, 그사건에 대해 미리 사회적 재판이 열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언론은 법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취재 열기에 뜨거워지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사이다 사건과 조국 사태이다. 한사람의 개인정보를 들추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의 과거,현재,미래까지 들추면서, 사람을 매장시킨다. 그럴 때 우리가 느끼는 자괴감을 법이 우리의 삶을 보호하지 못하고,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는 걸 상기시켜주고 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바로 우리 앞에 놓여진 법이 결코 완전하지 않다 하더라도, 없는 것보단 낫다는 점이다.그리고 법에 대해 모르는 것보다는 일정 상식을 갖춰야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사기 사건이나 횡령,음주운전이다. 한번 발생하면 그 파장이 커지지만, 그로 인해 얻는 가해자의 처벌은 지극히 약하기 때문이다.


법은 언제나 뒷북 칠 때가 있다.예방이 아닌 뒷북치기이다. 국회의원 중 누군가가 발의한 법이 통과되지 않은 이유는 법령이 미흡한 경우보다 사회적 반응이 뜨겁지 않아서 후순위에 밀리는 경우이다.그리고 국회의원 본인들에게 해가 되는 법안 발의는 적극적으로 법 통과에 대해 반대한다.공수처 법이 어렵게 통과되고, 선거법이 어렵게 통과된 이유는 여기에 있고, 국민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법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법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 주고 있다.알다시피 법을 어기는 연령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여기서 법을 어기는 연령이란 중대 범죄에 해당되는 경우이며, 한사람의 목숨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나타날 때,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거나, 교육, 계도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높은 옥상에서 누군가 던진 돌을 미처보지 못한 행인이 사망하였지만, 그 가해자가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관대한 처벌에 그친것만 보더라도 말이다.여전히 아청법을 페지하느냐 마느냐 시끌시끌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사형이라는 제도는 모 아니면 도이다. 과거 지존파 사건으로 인해 마지막 사형이 집행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사형 페지국으로 되어 있는 상태이다.그런데 사형집행이 끝난 뒤 20여년이 지난 현재 그때보다 우리 사회의 여건이 더 나아졌느냐고 물어본다면,아니라고 말할 사람들이 태반이다.그만큼 우리 사회의 범죄의 정도는 높아지고, 치명적인 범되가 있지만, 사형에 대해서 미온적으로 바라보고, 사회적 반향이 엇갈리는 이유이다.


재심,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다.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전문 변호사로 뜨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약촌오거리 사건의 실제 범인이 잡히면서, 억울한 누명을 쓴 그 사람은 풀려나게 되었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의 억울함은 불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국가보안법이 있고,그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잡혀들어간 사람이 많이 있다.그들은 해외로 추방되거나,일정기간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그리고 교도소에 무기한 수감되는 경우도 있으며, 사면에 해당되지 않고 형기를 다 살고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즉 우리 사회에 재심 제도가 있지만,현실의 억울함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이유는 법이 가지는 엄격함 뿐만 아니라 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한 것이다.더 나아가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고, 영장청구에 대한 기준,원칙이 있지만,현실에서 벗어난 경우가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징계나 법적인 보호조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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