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못, 외항사 승무원 & 1등 영어강사 된 공부법
장정아 지음 / 서사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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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런 사람이 있다.시험을 칠 때마다 1개 차이로 떨어지거나, 1개 차이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이다.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칠때 커트라인에서 딱 하나 부족하거나, 기준 점수에서 한 개 틀린 경우,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2프로 부족한 사람이라 말하고 있다.이 책을 쓴 저자 장정아님도 내가 말하는 2프로 부족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어떤 것에 2프로 부족한 사람들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애쓰고, 더 공부하고 노력하게 된다. 반에서 2등만 하는 친구들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외항사 승무원 장정아씨는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준 조건들을 채워 나가지만 신체적인 조건이 기준치에 미달하고 있었다. 키는 162cm에 2cm 부족하며, 손을 하늘로 뻣은 발끝에서 손끝까지 승무언 기준 202cm에도 약간 부족한 상태이다.국내선 승무원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하지만 운이 스스로에게 따라오지 못한 이유가 되고 있다. 주변에서 너는 될까야,너는 가능할거라고 말하는 말들이 스스로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였다'.그래서 저자는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외국항공사 승무원이었다. 국내 승무원이 되기에는 신체적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 외항사는 자신이 승무원이 되기에 언어적인 부분을 빼고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외항사 항공사 두드리기였으며, 바이두, 외항사 승무원이 될 수 있었다. 저자는 홍콩과 바이두 두곳의 외항사 승무원으로 합격하는 축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승무원이라면, 외항사로 문을 두드리는 비결을 얻을 수 있으며, 저자의 외항사 승무원 취업 성공 노하우가 답이 될 수 있다. 저자의 부족한 부분,영어 공부와 외항사 승무원 합격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해외 승무원의 다양한 취업 조건들을 알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여성 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들, 문화적인 부분들을 극복하는 것,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자신감 넘치는 승무원, 다 나아가 저자처럼 부단한 영어 공부 실력쌓기는 영어 강사가 될 수 있었으며, 저자의 외항사 승무원 되기 비결은 하나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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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 일, 관계,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30가지 제안
지샤오안 지음, 권용중 옮김 / 홍익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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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를 따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물이 한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하자. 이때 배의 노 젓기를 잠시 멈추고 물길을 바라보면 물살이 얼마나 거센지 알 수 있다.물살에 저항하지 않고 그 물길을 따라 노를 젓는다면 전혀 힘들지 않다. (-45-)


감정 낭비가 적은 삶은 무슨 일을 하든 자연스럽고 ,삶에 안정감이 뒷받침된다. 당연히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지만 대뇌는 목전의 장애물을 노려보며 분노하고 실망하라고 명령하지 않는다.그 대신 그것을 뛰어넘을 지혜를 찾는 여유를 가진다. (-78-)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나를 만든다.내가 먹는 음식이 몸에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가 내 건강 수준을 결정하듯이, 내가 입는 옷이 어떤 품질인지가 내가 사람들 앞에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듯이, 내가 선택한 배우자나 친구들이 내 품격을 보여주듯이.훌륭한 인생이란 대충대충이란 말이 없는 삶이다. (-157-)


냉정해야 한다.그리고 결연해야 한다.나의 삶은 온전히 내 것이고, 오직 하나뿐이며, 대단히 의미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주변의 간섭에 흔들리지 말고, 내 리듬에 맞춰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자.설령 좌절을 겪고 넘어졌다 해도 어깨에 묻은 흙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길을 걸어가면 된다.나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나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복잡함에 휘말려 휘청거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로지 내가 믿는 인생의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230-)


휘둘리지 않고, 휘말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삶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때,나는 스스로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내 삶을 좌우하는 내면의 요인과 외부의 요인 중에서 내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은 외부의 요인이다. 하지만 내면의 요인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 그것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데 있다.결핍되고, 결함이 있어도,우리는 내 안의 문제들을 풀지 않고, 관습에 따라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하다.그런 삶은 결국에는 나 스스로 행복하지 않는 이유가 되며, 내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어한다.돌이켜 보면 수많은 도시인들이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시골의 삶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나와 동떨어진 삶,나에게서 벗어난 삶,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내 삶은 온전히 내 삶이기 때문이다.


비우고, 거절하고, 단절하는 것,이 세가지만 잘 하여도 내 삶은 바꿀수 있다.우유부단한 사람들은 대체로 이 세가지가 서투르며, 스스로의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꼬임 그 자체로 방치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먼저 내 앞길을 가로막는 인간관계는 가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더 나아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수많은 인간관계가 복합적으로 엮이게 되면, 내 삶이 나를 흔들어 놓고, 내 삶은 결국 누군가의 삶의 방정식에 따라가는 종속적인 변수에 불과하다. 여기서 나 스스로 종속적인 변수가 되는 것보다 변하지 않는 상수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누군가의 감정 변화에 내가 끌려가지 않으려면 스스로 비움과 거절, 단절과 청소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면,내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법정 스님처럼 무소유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지만,소유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스스로 결정하게 되면,내 마음가짐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굳이 사지 않아도 되고, 굳이 가져 가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냉정하게 살 필요가 있다. 기회가 보인다고 덥석 무는 어리석은 삶은 결국에는 나 스스로 관계에 의존적인 삶,물질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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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刑にいたる病 (ハヤカワ文庫JA) (文庫)
櫛木 理宇 / 早川書房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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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야는 눈을 비볐다.현관에 봉투가 떨어져 있었다.잡어들어보니 은근히 두툼했다.
겉에 적힌 주소는 아버지 글씨였다.봉투를 뜯어보니 안에는 또 한 통의 봉투가 들어 있었다.
아무래도 본가에 도착한 편지를 그대로 자취방으로 보낸 모양이다. 광고지가 아니라 친필로 쓴 편지였다.


나카오카는 코로 후우 연기를 뿜어냈다.
"게다가 그 녀석에게는 범상치 않은 향상심이 있었습니다.양자로 보내달라고, 꽤 이른 시기부터 어머니나 주위에 호소했다고 합니다.'이런 환경에서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으니까'라고요.'좀 더 책을 읽고 싶다;라는 말도 자주 했습니다.아, 그렇죠.에자키 선생님은 그 말을 듣고 ,다 읽은 문고본을 자주 그 녀석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하이무라는 문자 그대로 책을 아주 탐욕스럽게 읽었다고 합니다."(-95-)


하이무라도 예외는 아니었다.그의 컬렉션은 작은 병에 담긴 왼쪽 새끼손가락이었다.벗겨내서 깨끗하게 연마한 손톱도 있고,피부 조각이나 살점이 붙은 것도 있었다.개중에는 손가락째로 보존액에 담가둔 병도 있었는데, 어쨋든 목적은 손톱이었다. 그러나 체포 직전에 하이무라는 컬렉션을 ㅍ처분했다. 병에서 꺼내서, 잘게 나누어 바다나 강에 뿌려버렸다. (-188-)


-그래도 간신히 알아냈어.
스마트폰을 꾹 지었다.
-어째서 하이무라가 나에게 편지를 썻는가.어째서 그런 부자연스러운 의뢰를 해왔는가.
아크릴 칸막이 너머의 그 자애로운 시선, 그 기묘한 표정, 간신히 알았다.
-그렇구나, 나는 그 사람의.....(-277-)


하이무라는 말을 끊고 살짝 웃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너희들은 비슷한 모자야.자의식 과잉에 민감한 성격이지. 타인을 상처 입히는 것에는 둔감한 주제에 말이야. 자신이 상처 입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해.하지만 그 아이도, 나이를 먹어서 보통 사람처럼 뻔뻔스러워지고 말았군,시시하게 되었어." (-347-)


영화 재심이 있다.그 영화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보았던 재판을 다룬 영화였다.그 영화속에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서, 살인사건의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사연,그리고 살인사건의 억울함을 푼 영화였다.살인이라는 것은 우리의 인식 속에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에 응당한 죄를 묻고 있었다.더군다나 연쇄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더 큰 죄를 묻고 있다.여기서 영화 재심을 언급하고 있는 이유는 영화속 이야기와 이 소설과 묘하게 교차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 연쇄 살인범 하이무라 야마토는 연쇄 살인을 저질렀으며,그로 인해 사형 선고를 기다리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연쇄 살인범이라는 게 분명한데도, 공교롭게도 본인 스스로 억울하다 말하고 있었다.본인이 저지른 아홉의 연쇄살인사건 중 마지막 사건은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이 아니라 생각하였고, 가게이 마사야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마사야에게 도착한 편지,뉴스에도 나온 연쇄살인범이 왜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는지 의외였거니와, 그것이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거라고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였다.하지만 본인 스스로 그 연쇄살인범을 보고 싶었던 건 분면한 사실이었다.형무소에 마주한 사이코 패스 하이무라 야마토에게 느꼈던 것은 자신이 스스로 그 억울함을 풀어주어고, 그 연쇄 살인마가 자신을 지목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 가지게 된다.


마사야가 보여준 관심은 끝없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나를 지목한 사람의 과거부터 하나 둘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변 인물들을 찾아 다니면서,진실을 찾기 위한 퍼즐들을 맞춰 나가야 한 거였다.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나가게 되었고, 앞서 저지른 여덟 건의 살인사건과 마지막 살인사건은 무언가 살인 패턴에서 벗어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미궁에서 탈출 하려면 우리는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한다.그 과정에서 연쇄 살인마 하이무라 야마토는 자신의 과거의 불운한 삶,자신의 어머니의 삶과 공교롭게도 엮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았으며,제과점 점방 주인이자 사이코패쓰이면서, 연쇄살인마인 하이무라의 정체가 한 꺼풀 벗겨지고 말았다.


이 소설은 허구이면서,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었다.하이무라 야마토가 던진 그물에 마사야는 걸리고 말았다.그건 마사야의 감춰진 삶의 가치관이 묘하게 하이무라 야마토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과 중첩되는 것이 많아서였다. 그가 보여준 끌림이 연쇄 살인의 목적,그리고 하이무라 야마토의 불우란 과거와 함께 엮이면서, 소설은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들을 세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결과는 바뀌지 않지만, 그 안에 감춰진 무언의 인간의 모습들,가케이 마사야와 하이무라 야마토가 서로 엮이고 있는 것처럼 나 또한 누군가와 알게 모르게 엮이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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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에 이르는 병
구시키 리우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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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야는 눈을 비볐다.현관에 봉투가 떨어져 있었다.잡어들어보니 은근히 두툼했다.
겉에 적힌 주소는 아버지 글씨였다.봉투를 뜯어보니 안에는 또 한 통의 봉투가 들어 있었다.
아무래도 본가에 도착한 편지를 그대로 자취방으로 보낸 모양이다. 광고지가 아니라 친필로 쓴 편지였다.


나카오카는 코로 후우 연기를 뿜어냈다.
"게다가 그 녀석에게는 범상치 않은 향상심이 있었습니다.양자로 보내달라고, 꽤 이른 시기부터 어머니나 주위에 호소했다고 합니다.'이런 환경에서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으니까'라고요.'좀 더 책을 읽고 싶다;라는 말도 자주 했습니다.아, 그렇죠.에자키 선생님은 그 말을 듣고 ,다 읽은 문고본을 자주 그 녀석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하이무라는 문자 그대로 책을 아주 탐욕스럽게 읽었다고 합니다."(-95-)


하이무라도 예외는 아니었다.그의 컬렉션은 작은 병에 담긴 왼쪽 새끼손가락이었다.벗겨내서 깨끗하게 연마한 손톱도 있고,피부 조각이나 살점이 붙은 것도 있었다.개중에는 손가락째로 보존액에 담가둔 병도 있었는데, 어쨋든 목적은 손톱이었다. 그러나 체포 직전에 하이무라는 컬렉션을 ㅍ처분했다. 병에서 꺼내서, 잘게 나누어 바다나 강에 뿌려버렸다. (-188-)


-그래도 간신히 알아냈어.
스마트폰을 꾹 지었다.
-어째서 하이무라가 나에게 편지를 썻는가.어째서 그런 부자연스러운 의뢰를 해왔는가.
아크릴 칸막이 너머의 그 자애로운 시선, 그 기묘한 표정, 간신히 알았다.
-그렇구나, 나는 그 사람의.....(-277-)


하이무라는 말을 끊고 살짝 웃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너희들은 비슷한 모자야.자의식 과잉에 민감한 성격이지. 타인을 상처 입히는 것에는 둔감한 주제에 말이야. 자신이 상처 입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해.하지만 그 아이도, 나이를 먹어서 보통 사람처럼 뻔뻔스러워지고 말았군,시시하게 되었어." (-347-)


영화 재심이 있다.그 영화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보았던 재판을 다룬 영화였다.그 영화속에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서, 살인사건의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사연,그리고 살인사건의 억울함을 푼 영화였다.살인이라는 것은 우리의 인식 속에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에 응당한 죄를 묻고 있었다.더군다나 연쇄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더 큰 죄를 묻고 있다.여기서 영화 재심을 언급하고 있는 이유는 영화속 이야기와 이 소설과 묘하게 교차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 연쇄 살인범 하이무라 야마토는 연쇄 살인을 저질렀으며,그로 인해 사형 선고를 기다리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연쇄 살인범이라는 게 분명한데도, 공교롭게도 본인 스스로 억울하다 말하고 있었다.본인이 저지른 아홉의 연쇄살인사건 중 마지막 사건은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이 아니라 생각하였고, 가게이 마사야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마사야에게 도착한 편지,뉴스에도 나온 연쇄살인범이 왜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는지 의외였거니와, 그것이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거라고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였다.하지만 본인 스스로 그 연쇄살인범을 보고 싶었던 건 분면한 사실이었다.형무소에 마주한 사이코 패스 하이무라 야마토에게 느꼈던 것은 자신이 스스로 그 억울함을 풀어주어고, 그 연쇄 살인마가 자신을 지목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 가지게 된다.


마사야가 보여준 관심은 끝없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나를 지목한 사람의 과거부터 하나 둘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변 인물들을 찾아 다니면서,진실을 찾기 위한 퍼즐들을 맞춰 나가야 한 거였다.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나가게 되었고, 앞서 저지른 여덟 건의 살인사건과 마지막 살인사건은 무언가 살인 패턴에서 벗어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미궁에서 탈출 하려면 우리는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한다.그 과정에서 연쇄 살인마 하이무라 야마토는 자신의 과거의 불운한 삶,자신의 어머니의 삶과 공교롭게도 엮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았으며,제과점 점방 주인이자 사이코패쓰이면서, 연쇄살인마인 하이무라의 정체가 한 꺼풀 벗겨지고 말았다.


이 소설은 허구이면서,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었다.하이무라 야마토가 던진 그물에 마사야는 걸리고 말았다.그건 마사야의 감춰진 삶의 가치관이 묘하게 하이무라 야마토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과 중첩되는 것이 많아서였다. 그가 보여준 끌림이 연쇄 살인의 목적,그리고 하이무라 야마토의 불우란 과거와 함께 엮이면서, 소설은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들을 세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결과는 바뀌지 않지만, 그 안에 감춰진 무언의 인간의 모습들,가케이 마사야와 하이무라 야마토가 서로 엮이고 있는 것처럼 나 또한 누군가와 알게 모르게 엮이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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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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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나는 너무 멍청해."

"나는 너무 어설퍼."
"누구도 내 의견을 묻지 않아."
"왜 이리 생각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이런 부정적인 암시인가? 내면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세상만사에 대해 투덜대는가? 비판적인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가? 독선적인가? (-57-)


우리는 주로 같은 일에 대해 거듭 분노한다.문제는 화가 나도 표출하면 안 된자는 생각에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그러면 원한이나 괴로움 혹은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쉽다.따라서 분노가 생길 때마다 적절하게 처리하거나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체적으로 분노를 배출하고 싶다면 배개를 쳐라.주저하지 말고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라.당신은 이미 감정을 너무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다.분노를 느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필요 없다. (-103-)


용서는 자기애를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준다.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어려우면, 계속해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상태에 갇힐 수 있다.많은 사람은 오랫동안 자신을 불편하게 한 타인에게 앙심을 품는다.우리는 다른 사람이 잘못했고, 자신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그렇게 되면 자기 정당화에 따른 원한의 감옥에 갇힌다.이런 경우 정당성은 얻을지 몰라도 결코 행복해지지 못한다.(-141-)


"네가 와주어서 정말 기뻐.너를 기다리고 있었어.네가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어.너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해.네가 없으면 우리 가족은 이전 같지 않을 거야.사랑해.너를 안고 싶어.네가 자라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돕고 싶어.너는 우리처럼 될 필요가 없어.넌 네 자신이 될 수 있어.우리는 너의 고유성을 사랑해. 너는 너무나 아름다워.너무나 똑똑해.너무나 창의적이야.네가 우리 곁에 있어서 너무 좋아.우리 가족을 선택해줘서 고마워.네가 축복받았다는 걸 알아.너는 우리에게 옴으로써 우리를 축복했어.사랑해.정말로 사랑해." (-190-)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미워하는게 더 익숙한 세상이다.자신을 아끼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어느새 잊어 버리고, 내 삶에 대해 평가하고,나를 미워하게 된다.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살아가면서,우리는 스스로 중요한 것들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다.삶에 대해서 잔인하리만큼 어려운 말들을 쏟아내게 되고,나에게 신랄한 평가, 냉엄한 가치관과 공격성을 드러낼 때가 있다.현대인들은 인간에게 나약한 모습을 내비치는 것에 대해서 금기시켜왔다.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인간의 감성은 삭제되었고,이성적으로 살아가기를 요구하게 된다.인간의 삶이 점점 더 피폐해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무렵이다.나를 동물과 분리시킴으로서,우리 인간은 인간의 삶 자체에 냉정하게 평가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됨으로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옥죄는 또다른 이유가 되고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선택하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다.긍정적인 거울 효과와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서,내 앞에 놓여진 상황에 대해서, 그것이 나쁜 결과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힘으로 극복하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다. 여기서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냐 반몬한다면,우리의 삶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그 끝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향할 것은 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최근 모 연예인의 죽음은 죄책감 ,수치심을 넘어서서,스스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반복되었으며,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자기 응시를 통해,스스로를 가두게 된 것이었다.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그 끝은 불보듯 뻔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비관적인 생각과 가치관은 자신의 삶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현재의 상황을 스스로 멈출 수 있어야 한다.그래야만 내 삶에 대해서 주도권을 가지게 되고,내 삶을 타인을 위한 삶으로 바꿔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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