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한 KBS 화제의 칼럼!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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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IMF이후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집안의가계가 은행 이자에 의존하였던 기존의 안정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부동산이나 주식과채권과 같은 불안정한 투자로 바뀌면서 점차 일본을 장기불황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이다..정부스스로그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알기에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내세우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다..책에는 이처럼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 문제점과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서 하나 둘 반박을 하면서 그 대안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2000 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점차 떨어지고있다.그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리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는 가장 큰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머리는 선진국을 지향하지만 다리는 여전히 과거의 후진국형 경제 성장,즉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과거의 습관을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말 하는 과거의 습관이란 바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습관들이다..우리의기업들은 스스로 혁신을 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모방하는 행위를 그동안 잘 해 왔다...남들이 다 만들어 놓은 제품에 숟가락을 올리는 우리의 과학기술.우리가 중진국일 때는 그런 것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우리가 선진국과 중진국의 경계선에 있는 현재 그러한 행동은 경제 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수가 없으며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만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편 온실 속의 홫토처럼 자란 우리의 기업들이 그러한 혁신을 주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각해 본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쉽지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 부가 말하느 일본의장기 불황에대해서우리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 실속을 보면 우리 경제가 장기 불황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정부의 부양책과 금리 인상 억제책이 바로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1989년 일본이 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서 장기불황이 시작되었다고 우리 스스로생각하고 있으며 정부 스스로 금리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가 또다른 형태로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일본과 똑같이 장기 불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국민들의 빚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과 부동산자산이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그럼으로서 내집마련은 점차 힘들어지고 가계소비 위축은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 우리들 사회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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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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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이 죽었다>
월요일 출근지하철에서 죽은이의 연락처로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그리고 그녀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 두 남자가 마주치게 된다..그 두 남자는 출판사 편집팀장 고민중과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앤디 강이었다..이렇게 스쳐 지나갔던 두 남자는 1년이 지나 재연이 있는 납골당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그리고는 납골당에 재연의 가족이 아무도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쓸쓸한 재연에게 자유를 주려고 마음을 먹게 된다..그리고 알게된다..참남자들 정말 단순하다는 그 사실을...

두사람의 묘한 긴장감..이 두사람은 작가를 꿈꾸었던 재연의 전 남자친구들이다..그리고 재연이 세상을 떠난 이유이면서 슬픔과 추억을 함께 하였던, 재연이 살아 있었다면 서로 으르렁거릴 수밖에 없는 사이였다..그렇지만 재연이 떠난 지금 두 사람은 뒷감당할 수 없는 대형 사고를 치게 된다..

두사람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아슬아슬함을 느끼게된다.과격한 행동파였던 앤디강와 우유부단함 그 자체였던 고민중..두사람은 여수로 제주도로 향하면서 있어서는 안되는 사고를 저지르게되고..두사람이 처음 계획했던 시나리오는 계획 그대로 흘러가지 않은 채 또다른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서 로가 다른 재연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였던 고민중과 앤디 강.재연의 죽음이 고민중에게 있다고 하는 앤디강과 그 잘못이 왜 나한테 있냐고 덤비는 고민중..우리는알수있다.재연의 죽음에 대해서 두사람 모두 자유롭지 못하며 둘다 죄를 짓고있다는 것을..


두 사람이 만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가 재연에게 미안한 존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살아생전 재연이 흘려 말했던 이야기들에 대해 그 뒤에 감추어진 비하인드를 알게 된다..그리고는 재인의 죽음 뒤에 감추어진 또 다른 남자가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남자에게 죄를 묻기 위해서는 고민중의 머리와 앤디강의 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참재미있다..슬픈 소설인데도 슬프지 않고 유머스러운 이야기..그리고 중간중간에 예기치 않은 여러 사건들을 집어넣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유치스러운 이야기들..그럼으로서 감추어진 속살을 하나 둘 드러나게 된다...

나의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다.라는 말처럼 고민중과 앤디강은 적으로 만나지만 또다른 적이 나타남으로 인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재연을 위해서 아군으로 바뀌게 된다..그리고 그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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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자르기 Fired K-픽션 13
장강명 지음, 테레사 김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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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의 소설 <알바생 자르기> 는 먼저 계간지 ASIA 가을호를 롱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그리고 이 단편소설이 우리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그래서인지 그동안 읽어왔던 한국문학과 달리 소재가 다양하며 사회적인 이야기를 품고있는 이야기가 많았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알바생 자르기>
이 책은 한글과 영문으로 된 소설이 함께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며 100페이지가 채 안 되는 얇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꼽씹어 볼수가 있었다..

소 설속에 나오는 미스 혜미는 이다해를 닮은 외모에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자주 찾는 알바생이었다..그리고 알바생으로 근무하는 이유는 바로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이 출산 휴직을 쓰게됨으로 인하여 그공백을 메워야 했기 때문에 들어온 알바생이었다..

인 천과 서울을 오가며 알바생으로서 혜미의 모습은 바로 불량 알바생 그 자체였다..뚱한 표정에 차가운 이미지 그리고 지각을 밥먹듯 하는 혜미의 모습에 가장 분통 터져하는이가 바로 같은 회사에근무하는 최과장이며 어떻게 하면 혜미를 짜를까 궁리를 하게 된다..그리고 마침 일어난 불법파업 규탄대회에 혜미를 보내려고 마음을 먹게된다..

이 소설안에서보여주는 최과장과 혜미의 모습에서 우리가 현실에서 느꼈던 그러한 모습이 아닌 최과장이 알바생 혜미에게 꼼짝못하는 모습이그려져 있다..혜미의 뚱한 모습 속에 감추어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혜미 스스로 자신이 가졌던상처를 감추기 위해서 자신을 모호하기 위해서 뚱한 표정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그리고 합법적으로 자기의 권리를 내세우려는 혜미의 모습 속에서 혜미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였으며 알바생에 대한 처우가 너무 약한 우리 사회 스스로 반성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그리고 소설 속에서 혜미의 모습은 현실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함께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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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경매 - 500채 낙찰, 1000% 수익 경매의 신이 알려주는
임경민 지음 / 라온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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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는 자신이모르는 것에 대해서 경계를 하게 되고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이런 우리들의 심리는 경매나 주식 그리고 채권과 같은 수익률은 높지만 위험하며 별도의 지식이 요구되는 불안전 자산보다는 안정자산으로서 수익률이 낮은 예금이자나 자신이 살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러나 저금리가 계속됨으로 인하여 은행에 예금을 맡겨 두는 것이 좋은 투자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조금은 위험하지만 수익이 높은 불안전 자산에 눈을 돌리게 된다..그 불안정 자산 중에서 우리가 눈을 돌리는 것이 바로 부동산 경매이다..

우리가 부동산 경매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주식이나채권과 달리 아는만큼 쉽게 투자를 할 수 있으며 발품을 팔면서 경매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면 얼마든지 수익을 얻을 수가 있으며 경매라는 특성상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서 부동산을 사서 높은 가격에 되팔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그러한 이유가 바로경매가 가지는 하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경 매는 보통 권리분석-시세조사-입찰-명도-집수리-매매/임대의 6가지 사이클로 이루어진다..여기서 대다수의 경매 물건들은 집수리가 제외된 5가지 사이클로 이루어지며 초보 경매잗들에게는 집수리에 대해서 꼼꼼히 준비해야 제값을 받고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여기서 말하는 집수리란 집 자체가 가지는 문제 보완 뿐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포괄적으로 포함이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스스로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함께 요구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초 보자들이 투자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일반물건에 경매하는 것이었다. 특수물건이 눈에 보인다해서 정확한 지식없이 특수물건 경매에 대해 입찰을 하게 되면 큰 손실을 얻을 가능성이 생기게 되고 울며 겨자먹기로 되팔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다

책 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관심이 갔던 이야기는 바로 등기부등본 상에 나타나지 않은 정보들이다..그것은 유치권과 법정지상권이며 이 두가지 경우는 부동산이 어딘가에 묶여있는 경우를 이야기하며 경매인들로서는 이 두가지에 대해꼼꼼히 체크하여야만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이 두가지는 매각물건명세서의 비고에 구체적으로 서술이 되어 있다..

부 동산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남감해 하는 것은 처음 보는 부동산 용어 일 것이다..그러나 경매를 하는데 있어서 모든 부동산 지식을 알 필요는 없으며 자신이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부동산과 관련한 지식들만 알아도 경매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여기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입찰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꼼꼼한 현장 조사와 주변의 시세를 함께 아는 것이다...

책에 담겨진 경매에 대한 이야기들..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 중에서 필요한 것을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이론보다는 직접 경매에 참여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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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 6년차 CEO 전아름의 솔직담백한 벤처 이야기
전아름 지음, 이종철 집필 / 강단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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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며 일 벌이기 좋아하는 전아름씨. 그녀는 자신의 대학교 전공을 살려 벤처 창업을 하게 된다. 자신이 기획한 벤처회사는 바로 문화를 파는 써니사이드업이었다..그렇게 처음 시작한 창업은 입소문이 나게 되면서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인터넷 실검에 오르는 기쁨을 얻게 된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밖에서의 자신의 인지도는 점점 높아져 가지만 현실 속의 자신의 모습은 밑바닥 그 자체였다..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사업을 하면서 대책없이 사채 빚을 쓰게 되고 그제서야 사회의 냉정함을 깨닫게 된다..언론이 자신에게 원하였던 것은 젊은 벤처인의 성공담에 대한 기사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그리고 자신은 언론이나 대중들의 가십거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 신이 처음 하였던 사업에 대해서 스스로 버거워지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유럽 여행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지 다시 일어서야 하는지 그 기로에 서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되고 국내에 돌아와 자기 스스로 벌인 사업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정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깨닫게 되었다..

책 을 읽으면서 전아름씨가 기획하였던 벤처회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감이 잡히지 않았다..문화를 판다는 추상적인 이야기..그래서 전아름씨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그녀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또한 문화를 파는 일이 무엇인지도 함께 알 수가 있었다..

전아름씨가 창업하였던 회사 이름은 써니 사이드업이라는 벤처회사이며 백화점이나 문화센터에 갤러리를 오픈하는 일이 써니사이드업의 주수입원이었다..미술품이나 조각품에 대한 설명과 마케팅 등 전반적인 일을 하는 것이었다..그리고 우리나라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 일이 벤처기업 써니사이드업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20 대 초반 인기를 얻게 되고 사업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이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상처와 고통을 스스로 느끼면서 자기 스스로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답답하였다...20대 초반에 시작하였던 사업..자신이 얻은 인기 안에 감추어진 거품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였던 전아름씨..어쩌면 그 당시 언론에 소개되었던 많은 벤처 회사들은 전아름씨와 비슷하였을 것이다..언론은 성공한 젊은 벤처인을 찾고 있었기에 전아름씨 스스로 비전있는 벤처인으로 포장이 되었으며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업을 하기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서 풀어나가게 된다..이책은 벤처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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