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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어도 괜찮아 - 눈치 보느라 웅크린 당신에게
박영실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3월
평점 :
행복...우리가 살면서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때로는 아둥바둥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이벤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닐까....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은 많이 가져야만 행복 하다는 것이다...남미의 여러 나라들을 보면 그들의 모습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고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된다..우리는 그들보다 더 많이 가졌음에도 행복하지 않은 걸까...그건 우리들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의 속성....착각,핑계,가식,비교,콤플렉스에 원인이 있다..
착각....내가 명품을 걸치면 내가 명품이 될 거라는 착각.....남자의 손지검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착각..남들에게 술을 많이 사 주면 나의 가치가 올라갈거라는 착각...그러한 착각들은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서 자기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 나가면 착각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조금씩 행복한 삶에 가까워질 것이다...
핑계.....귀찮아서 그리고 책임지기 싫어서 하는 우리들의 다양한 핑계들....그중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요구를 거절할때 핑계를 많이 찾게 된다....하기 싫으니까 핑계대는구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인들의 도움을 통해서 거절을 할 줄 알아야 하고....거절을 할 때는 정중하게 그리고 상대방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마음으로 거절하는 것이 좋으며 거절을 잘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그리고 핑계에는 긍정적인 핑계도 존재하며 그것을 우리는 자기합리화라고 부른다....로또 1등에 뽑히지 못한 사람은 원래 저건 내것이 아니었어....예쁜 옷을 돈이 없어 못사는 경우...저건 내스타일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 자기합리화의 하나의 예로 들수가 있다....
가식....우리에게는 척척척이 존재한다..... 멋진척(예쁜 척),잘난 척,행복한 척.....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자신을 숨기는경우가 많고..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친절한 척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항공기 승무원이나 홍보 도우미,아나운서,서비스상담 등등 이 그런 경우이다...이처럼 가식적인 삶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고 그러면서 우리는 용감해지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전화를 하여서 상담원에게 욕을 하는 사람....댓글로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이 그런 경우에 해당이 된다...
책에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잘나와 있고 사람과 만남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잘 나와 있다...
성격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p142)
그리고 운명이 바뀌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을 것이다..작은 습관 하나하나 바꾸면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