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고양이를 만들 때,

 

호기심 한 스푼

도도함 두 스푼

‘병신미’도 한 스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움을

 

아, 으악,

 

통째로 쏟아버렸드~아!!

능력이 닿는 한 모든 생명체를 도와준다는 충동에 순응하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해치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때만 인간은 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

_ 앨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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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고양이를 대하는 당신의 태도가 천국에서 당신의 상태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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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가명강 시리즈 1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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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기대와는 다른 책이었다.

이 책이 법의학에 대한 것이란 걸 알고 법의학에 대한 소개, 실제 사건, 사례와 법의학을 통해 밝혀낸 것들 등 뭔가 CSI를 글로 보는 걸 기대했지만 그건 극히 일부였다. 이 책에선 단순한 법의학이란 것에서 벗어나 삶과 죽음, 자살, 존엄사, 연명치료, 죽음에 대한 태도 등 죽음에 대한 폭넓은 사유를 보여주었다.

단순한 흥미로 시작했지만 읽을수록 좋았다.
나 스스로 죽음에 대해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가, 삶만큼 중요해야 할 죽음이 뭔지 모를 두려움으로 외면받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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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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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를 잘 모를 때, 그것을 동경하거나 혐오합니다‘ 이 글을 소개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한 줄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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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내게 수십 년 동안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네. 그래도 당신들은 같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라고. 그 사실을 위안 삼으라고. 하지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가 아무리 우주를 개척하고 인류의 외연을 확장하더라도, 그곳에 매번, 그렇게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이런 식으로, 시간을 끄셔도 소용은."

"우리는 점점 더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 게 아닌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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