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으로 통암기하는 교과부 지정 초등 영단어 - 랩노래 8곡으로 필수 800단어 완벽 암기! 랩통 영단어 시리즈
양재훈 지음 / 쌤(SSAM)에듀테인먼트 (구ENS)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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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랩으로 통암기하는 교과부지정 초등영단어

양재훈 저 / ssam 펴냄

 

 

 

영어공부...기본은 영단어를 많이 아는 것부터이지요.

저희 세대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깜지쓰듯이 여러번 반복해 써가며 단어를 외웠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세대가 학습했던 것처럼 강요하면

무진장 귀찮아하고 싫어할거에요.

 

연상되는 단어를 주제별 스토리를 묶어

음원을 듣고 따라하기만 하면 영어단어를 외울수 있다고 해서

만나본 교재는 <으로 암기하는 교과부지정 초등영단어>입니다. 

랩통 영단어 시리즈는

꼭 외워야하는 주제별 필수 단어를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서 암기효과를 높여준다고 하는데

저희 세대랑 요즘 아이들 세대는 다르니

학습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겠죠!!??

 

 

 

 <으로 암기하는 교과부지정 초등영단어>에서는

학교생활, 소풍, 위인, 가족, 친구, 생일, 여행, 명절의

8개의 스토리가 주제별로 실려 있습니다.

 

 

 

 

랩통 영단어 발음을 읽을때

강세표시는 글씨를 확대해서 자연스럽게 읽도록 표기했고,

과감히 발음기호를 없애고 우리말 발음을 표기한 것도 특이한 점이랍니다.

 

 

 

 

 

랩노래를 듣고 100개의 영단어를 문장속에서 연상해봅니다.

교재안에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어요.

랩통 홈페이지(http://www.raptong.com/)에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로그인후 쿠폰을 등록하면 언제든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학교생활편을 주제로

노래가사에 평균 70단어 정도의 필수 영단어가 들어가 있고,
30개의 연관단어를 채워 1시간에 100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필수 영단어 100개를 상세히 정리해

단어들의 발음, 의미, 예문까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최종점검 문제풀이에서는

단어의 뜻과 스펠링을 연습하며 영단어를 완성시키기도 하고,

문장흐름에 맞게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기도 한답니다.

랩 노래에서 나왔던 다양한 생활영어 표현을 익히기도 하구요.

 

 

 

한 권에 각 주제별로 100단어씩 총 800개의 영단어가 실렸으니

매일 한곡씩 8일 동안 집중해서 학습하면

초등학교 때 외워야 하는 필수 영단어 800개를 암기할 수 있다는 거지요.

초등필수 영단어는 낮이도가 낮은 중학필수 영단어도 포함하고 있으니

초등에서 외워두면 중학교 영어의 베이스를 차곡차곡 쌓게 되는 거랍니다.

 

특히 쓰기 힘들어하고 귀찮아하는 남자아이들에게

경쾌한 멜로디를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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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 - 옆에 있어 서로서로 고마운 교실 이야기
오은주 지음 / 라온북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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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밥마는 국어선생님

오은주 저 / 라온북 펴냄

 

 

 

저자는 중학교 국어교사로 20년째 재직 중인 오은주 선생님입니다.

옆에 있어 서로서로 고마운 교실이야기란 부제로

현재 중학교 교사로서 지금까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일화들,

아이들을 관찰하며 썼던 에세이식으로

아이들과 겪은 교실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중1 큰아이가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담임선생님 이야기인가?"
호기심 발동하며 읽어 내려간 책이기도 합니다.
 
프롤로그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오은주 선생님의 개인 이야기일 수도 있고,
학교이야기, 동료선생님들 이야기,
그리고 가장 중심에 있는 학생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 김밥마는 국어선생님일까??
 
그 궁금증은 몇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해결된답니다.
1년에 한 번씩 하는 수업레시피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김밥수업이라고 합니다.
보고서쓰기나 토의수업, 발표수업 주제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국어시간에 김밥을 만든다고 하니
여러 말 하기 귀찮은 한 아이는
"우리 선생님은 특별하니까요!!!"로 일축해버리며
특별한 선생님으로 쉽게 등극시켜 버린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밥마는 국어선생님>을 읽는 내내
큰아이의 반과 담임선생님(담당교과-국어)이 자연스레 오버랩 되어집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초등과 다른 중학교 1학년이
뭐든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이고,
격동의 시기를 겪어낼 사춘기 시기이기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는 아이의 인생에 매우 중요하잖아요.
 
공교육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는 뉴스를 접할때마다
이런 걱정으로부터 한시름 내려놓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충분히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났기에 감사의 조건이 되거든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거리에 귀기울여주고,
아이들에게 반응해주는 선생님..
그런 분과 1년을 함께 하면서
서서히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있어 선생님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있음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행복해지는 교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로 고마움을 깨달아가는 학교생활을 기대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런 행복한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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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옷장을 열다 - 옛사람들의 옷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
조희진 글, 오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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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조희진 글 / 오연 그림 / 스콜라 펴냄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는

옷장 속에 숨어있는 역사를 이야기해주고 있는데요.

옷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옛사람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총 4장의 구성으로  

1장에서는 신분과 질서를, 2장에서는 배려와 축복을,

3장에서는 지혜를, 4장에서는 마음과 예절에 포커스를 맞춰

우리 옷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면,

시대를 지나면서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옷을 입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의 종친도 탐냈던 이엄(쓰개)은

바깥출입이 많았던 사대부 남자들에게 한겨울 필수품이었지요.

당시 벼슬이 낮은 이들은 이엄을 쓰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좋은 재료로 손꼽히는 담비의 털가죽으로 만든 이엄은

유행처럼 번지면서 담비털의 부족현상까지 오게 되고,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되어 담비의 금지령까지도 있었다고 하네요~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남과 같지 않은 것을 부끄럽게 여겨 너도나도 이엄을 쓴다"

 

당시에도 유행을 따르던 사대부가 많았음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뿐만 아니라 풍속화가 신윤복이 그린 작품에서도

풍류를 즐기는 선비는 여간 멋쟁이가 아닐 수 없는데요.

 

값비싼 보석을 엮어 구슬갓끈을 만들고

그것을 배꼽 아래까지 길게 늘어뜨린채 거리를 오가는 선비들의 모습에서

분별없이 유행을 따르고, 분수를 넘어선 사치습관으로 인해

나라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국경의 수비가 위태로워지는 문제로 이어졌음을 엿볼 수 있답니다.

 

 

 

 

 

닥나무로 만든 종이옷을 변방을 지키는 군사들에게 보낸 인조,
신숙주에게 자신의 갖옷(짐승의 털가죽으로 만든 옷)을 덮어준 세종의
모습에서 신하를 아끼는 군왕의 깊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따뜻한 솜버선을 만들어 웃어른께 바치는 일은
효를 실천하는 방법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동지의 버선은 어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버선 한 켤레에  어른의 건강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요즘도 흰옷을 입으면 금세 더러워지고,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대부분 흰옷을 입고 다닐 수 있었을까요?

 

먼지가 많은 환경속에서도 흰옷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은

독특한 빨래법 덕분이라고 해요.

 

세제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빨래를 가까운 개울가로 가지고 가서

더러운 때가 모두 빠질 때까지 방망이로 두드린 다음 널어 말렸다고 합니다.

옷에는 단추가 달려있지 않고

실이나 끈을 꼬아 만든 매듭으로 옷을 여미기 때문에

아무리 방망이로 두들겨도 비벼 빠는 방식보다 옷감을 덜 상하게 한다며

서양 사람들이 오히려 칭찬했던 대목입니다.

 

원시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부분이었네요.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산 모자, 갈모!!
 
비오는 날 두 손을 자유롭게 하는 이 모자의 기발함은
조선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정말 재미있고 지혜로운 모자라고 칭찬합니다.
 

 

 

그 외에도 옷고름을 만들어 옷을 입었던 과학적인 근거,

신하들이 관리복 위에 단 흉배,

단오날 부채가 만들어지고 활용된 사례를 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진 복식문화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유행을 따라 치장하기를 즐겼던 조선시대!!

요즘 사람들과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검소한 삶을 강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역사책에 쓰여 있지 않은 조선시대 모습을

옷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

역사책과는 다른 관점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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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박용후 지음 / 프롬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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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저 / 프롬북스 펴냄

 

 

 

 

보는 관점에 따라 저자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은 책입니다.

잘난척하나? 싶다가도

관습에 매이지 않고 세상이 원하는 착한 기업과 함께 일하는 개념있는 그를 만나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수업받는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술술 읽어 내려간 <관점을 디자인하라>

독서하기 적합한 곳을 찾아낸 기쁨과 함께

방해요소도 적어 어쩌면 더 탄력을 받아 읽어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5Part로 구성되어 파트별로 관련 에피소드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질까?

강남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애플사가 호텔을 짓는다면?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맹이 등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달에 13번 월급받는 남자!

다양한 명함과 직업을 가진 남자!

출근하는 사무실도, 비서도 없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5개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이것만 있으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고,

그가 있는 곳이 사무실이 된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평범하지 않는 21세기형 사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다양함을 요구하는 시대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오직 only one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박용후 저자의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고, 감동적입니다.

 

 

 

올바른 결론에 이르게 하고, 상황을 넓게 보게 하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관점>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인생이라는 경쟁에서 많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많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많은 다양성의 문과 가능성의 문을 열어 놓았다는 의미니까요.

많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많은 것을 들을 수 있고,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크림' 단어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많은 이미지, 즉 자신의 ‘관념’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옳다거나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더불어 급변하는 세상에서 걱정해야 할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일은 항상 생각한대로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헤어스타일을 바꾸면 외모가 달라지고,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지사이듯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시작을 길러

끊임없이 관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책을 통해 공감하게 됩니다.

 

 우리의 관점을 조금만 옆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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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브레인 - 내 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원희욱 지음 / 영림카디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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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브레인

원희욱 저 / 영림카디널 펴냄

 

 

 

인간의 두뇌는 우리 몸속의 우주입니다.

눈에 보이는 별들이 우주의 전부가 아니듯

우주는 끝이 없고, 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뇌연구를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인간의 능력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무한 확장의 기대가 담겨 있는 것이지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뇌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려 합니다.

 

 

 

 

 

창의성이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21세기형 성공스토리의 대표격인 스티브잡스!!

그는 아이팟, 아이폰 등 창의력 넘치는 제품 몇 개로 단숨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시험성적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바로 창의성입니다.

 

뇌과학에서 창의성은 반드시 선천적인 것은 아니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계발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창의성 계발을 위해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창의력의 토대인 상상력은 왜? 만약에....같은 질문에서 시작되니

아이가 끊임없이 질문하도록 유도해줘야 합니다.

 

신문이나 잡지,무슨 책이든 많이 읽게 해

잠시라도 생각하고 꿈꾸는 시간을 갖는 습관도 필요하지요.

 

머릿속 아이디어를 표현하는데 주저하거나 꺼리지 않도록 

부모의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황당한 얘기, 사소한 아이디어에도 적절한 맞장구와 칭찬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된답니다.

 

  반면 창의력을 저해하는 요인은

인터넷의 장시간 사용과 스마트폰 중독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아이에게서 스마트폰과 TV, 인터넷을 떨어뜨려 놓아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도 필요하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을 하지요.
아이들의 머리를 망치는 주범 역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는 스트레스를 피할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만성적이고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다면
뇌신경세포가 줄고, 뇌가 쪼그라들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잃게 된답니다.
 
가느다란 전선에 전류가 과도하게 흐르면 불이 나듯
뇌신경세포가 엉성하고 가는 성장중인 아이에게
지나친 공부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면 뇌에서는 과부하가 일어나는 것과
비슷한 원리랍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아예 없앨수는 없지만,
최대한 줄여주고 빠르게 해소시키는 것이 열쇠겠죠!!??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우리 아이들에게 스킨십과 대화로 스트레스를 줄여주어야겠습니다.

 

 

 

 

 

집중력,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손체조, 얼굴체조와 같은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손은 제 2의 뇌라고 불리지요.

손을 자극하는 운동은 곧 머리를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표정을 만드는 얼굴근육과 뇌신경이 연결되기 때문에

표정이 풍부한 사람 역시 뇌기능이 좋아진답니다.

웃으면서 공부하거나,

하루 5분 정도의 얼굴체조만으로도 머리가 활성화되고 유연해지는 것이지요.

 

 

 

 

손체조와 얼굴체조 못지않게 머리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눈체조입니다.

눈의 움직임은 주의력, 집중력과 직결되기에

눈체조를 꾸준히 하면 시력은 물론 머리가 좋아져 학습능력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하루에 5분씩이라도 눈체조를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이 밖에도 머리에 좋은 식품에 관한 정보와 명상 등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반면,

이어진 3장~4장에서는 뇌의 생리학적인 부분을 강조해

일반 학부모 입장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자녀교육, 육아관련 책을 접할때마다 깨닫는 것은 엄마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이 얼마 지속되지 못하기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지요.

 

아이를 믿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은 버리고,

인간두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을 향한  절대 믿음! 무한 신뢰! 로 다가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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