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일인자 2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섭게 공격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게르만족.

로마를 지키는 일은 궁극적으로는 게르만족으로부터의 두려움을 떨치고 우뚝 서는 것이 아닐까.
아프리카로의 파병에서도 마리우스의 고민은 한 가지였을 것이다.

지금으로 보면 마리우스의 사고가 얼마나 진보적이고 합당한 것인가.
하층민의 새로운 계발은 결국 먼 미래를 봐서도 로마에게 유리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원로원 의원들에 의해 마리우스의 혁명과도 같은 계획은 조롱거리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야기 중심에 있는 마리우스의 계획에 밝은 빛이 드리워지고 있는 듯~

시대는 달라도
자신의 잇속을 차리는 집단은 역시 정해져 있다.
모두를 위한 길과,,, 나를 위한 길...
그때 모두는 몰랐을지 몰라도 마리우스는 알고 있었다.

역시, 국민이 먼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 - 행운, 그리고 실력주의라는 신화
로버트 H. 프랭크 지음, 정태영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것이 동일한 사람이 둘 있을때 최종 승자는 무엇으로 결정할 수 있을까... 정말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이라면.... 최종 승자는 그야말로 행운에 의해 정해지는 것 아닐까? 운이 좋았어, 운이 따르지 않았어... 라는 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부푼 기대감에 읽고싶어진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스터스 오브 로브 1부 - 로마의 일인자 1

콜린 매컬로(지음) | 이은주, 홍정인, 강선재, 신봉아 (옮김) | 교유서가





중요한 것은 혈통이었다.

당신은 고귀한 혈통인가? 아니면 어마어마한 재력가 인가? 그도 아니라면 뛰어난 지략가인가?

왕이 없던 로마를 지배할 자 누군인가!



유피테르 신전에서 로마의 신임 집정관들이 올해 첫 원로원 의회를 열고 있었다.

돈은 없으나 귀족 혈통의 원로원 의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 원로원 회의에서 그의 눈에 들어온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돈 많은 재력가 가이우스 마리우스였다. 이미 결혼을 한 사내였으나 애정도 자식도 없었던 마리우스를 눈여겨 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마리우스의 눈에도 한 사내가 들어왔으니 그는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였다. 세 남자로부터 만들어지는 스토리는 로마의 일인자를 찾아 나섬에 굉장한 속도감을 담고 있었다. 그 세 명의 남자는 한 가족으로의 결속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전 이야기부터 들려준다.



아들 둘과 딸 둘을 가진 카이사르는 두 아들의 장래를 위해 돈이 필요했다. 두 딸의 미래를 위해 결혼 지참금도 필요했다.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가문이었으나 돈이 없었던 카이사르는 이탈리아인인 돈 많은 유부남, 그러나 변변치 못한 가문에 의해 출세길이 막막한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딸 중 누군가와 결혼을 할 것을 제안한다. 마리우스는 카이사르의 두 아들의 차 후 출세를 위한 지참금과 남은 딸 하나의 결혼 지참금을 약속하고 현재의 아내와 이혼 후 카이사르의 큰 딸 율리아와 결혼한다.

카이사르의 사랑스러운 둘째 딸 율릴라는 의붓어머니와 애인 사이에서 잠자리를 오가며 동성까지도 사랑하는 이웃집 남자 술라를 사랑한다. 술라의 계략으로 애인이 급작스레 사망하고 남겨준 유산 상속. 의붓어머니마저 자살을 하고 유산을 상속받게 된 술라는 졸지에 부자가 된다.

술라는 이제 출세만 하면 됐다. 기존의 이미지를 멀리하고 카이사르에게 찾아가 율리라와 결혼하게 해달라 말한다.

더 이상 가난하지 않은 남자 술라를 둘째 사위로 받아들인 카이사르는 첫째 사위 마리우스에게 술라의 출세 길을 도우라 말한다.



로마는 점점 쇠락하고 있었다. 로마와 이탈리아 병사 3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다. 그 희생을 방관한 장본인들 틈에서 과연 로마를 구할 영웅을 탄생시키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누미디아의 왕 유구르타는 로마의 눈치를 살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로마에 속주국인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로마의 입장에서도 유구르타는 늘 골칫거리다. 마리우스는 유구르타를 정복하기 위해 술라를 데리고 아프리카로 떠난다.




짧게 짧게 끊어읽어 온 로마 이야기.

이제는 끝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된 『마스터스 오브 로마』 21권 전권 읽기의 1부 『로마의 일인자』 3권 중 1권을 읽으면서, 로마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초반의 (단) 몇 장에서 맞닥뜨린 이름에 대한 혼동은 불과 몇 분 안에 해소되었고, 인물별 끊어읽는 이야기들은 재미와 감칠맛에 진도에 가독성을 가미해 주었다. 모든 등장인물들과 스토리가 재미있게 엮여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당시 로마의 정치와 그들의 생활 모습, 그들의 사고방식, 그들의 애정관, 가족관, 결혼관... 많은 것을 본다.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당시의 풍경을 상상하는 재미가 적지 않았다. 21권 완독의 목표에 만족스러운 시작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5년 6개월간의 비엔나에서 보낸 공부와 고통의 시간

비엔나를 사랑한 청년 히틀러.
수채화도 잘 그리지만, 유화는 더욱 잘 그리는 청년 히틀러는 그러나 건축을 주제로 한 미술에 특히나 재능이 있었다.

대학 입학에 미끄러지고, 거절당하고.... 노숙자가 되고... 먹고살기 위해 모든 것을 팔고 절친은 물론 가족들과의 관계를 끊어야 했던 힘들었던 시절...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를 흥분하기 잘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가진 사람으로 기억했다.
조금씩 재능으로 그림을 팔아 재정 상태를 살핀 히틀러는 조금씩 지성인으로서의 면모를 채워나간다.
노숙자로서의 힘든 시기는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치적? 국가적? 논제에는 여전히 흥분하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 깨우침이 모자란 젊은 왕자

언제인가는 유명해질 것으로 믿었다.




히틀러가 사랑한 그의 어머니 클라라의 말처럼 언제인가는 유명해질 그였다. 그는 누구보다 유명한 세계적 유명 인사가 되었다. 




독서를 즐겼다. 오페라를 보고 감동을 받을 줄도 알았다. 꾀나 시적이었다. 그림은 그의 취미이자 꿈이었다.
여인을 사랑했고, 복권에 당첨되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를 상상하는 한편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였고 청년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리는 아이였다. 평범한 가정환경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세상의 악인이 될 만큼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학창 시절과, 좋아하는 미술을 향한 애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자 가끔은 노력하여 목표에 도달하기도 했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모습이었으리라.

병이 들어 죽어가는 엄마를 극진히 간호하는 효된 모습도 보였다.
음악을 해도 ... 글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어도 좋았을... 나름의 재주가 있는 젊은 히틀러를 보았다.

히틀러의 이후 모습....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