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 2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 조은비 그림 / 디자인이곶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육체적 아픔이 아닌 정신적 아픔의 시간에 셀프치유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그는 다름 아닌 미술 치료이다.

언젠가, 그림을 통해 심리 상태를 표현하고 이를 해석하며 치료방법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보았던 적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심리적 고통을 그림으로 완화시키고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석해보면 그림은 교양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치료약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 <보는약>은 페인팅을 하면서 내 안의 에너지를 끌어내 보라고 권하고 있다.

나만의 시간을 기다렸다.

페인팅을 워낙 좋아하기에 . .. 그동안 많은 유화를 따라그렸는데. 색연필을 이용한 페인팅 역시 재미가 있었다.

꼴라쥬를 통해 나의 재치와 흥미를 표현할 수 도 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도 지어본다.

다른 사람들이 표현한 결과물을 보며 또다른 기법을 떠올려 보기도 했던 것 같다.






어릴적 가지고 놀던 단순 색칠놀이 책.

그 어린나이에 이런 페인팅이 셀프치유가 된다라는 걸 모르던 시절에 이미 나는 고급스런 치유를 스스로 했던 것이었구나 생각하니

어른이 되어 다시 하는 페인팅이 재미있고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뭔가를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느낌때문일 것이다.

한참 색칠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께 권해도 좋을 도서이다.

우울증이나 각박한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성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도서였다.

유익한 도서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춘기 부모 수업 -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이제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했던 동생이 아이 엄마가 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도무지 아이 심리를 알수없어 관련 도서를 보기 시작했다. 참고 수준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던 동생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땐 안그랬다' '요즘애들은 참....'이런말을 하기전에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고 부모 입장에서의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한 듯 하다.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사춘기 아닐까. 자아형성은 물론 본인만의 이념이 세워지는 시기이기에 단순히 부모세대의 경험과 입장으로 아이를 대하는것은 절대로 바람직 해 보이지 않는다.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에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도 당연히 변화가 필요하리란 생각이다. 옛것을 잠시 놓아두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춘기 아이들을 대하는 사고와 행동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

이 책 <사춘기 부모 수업>은 그런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추천 해 본다.

부모의 착각.

우리아이는 그런아이가 아니다. 욕도 할줄 모른다. 나쁜친구에게 물들어서 그렇다... 등의 말은 어디서부터 사실이며 어디서부터 착각일까?

"엄만 아무것도 몰라", "엄마랑은 말이 않통해" 어쩌면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쟤가 도대체 요즘 왜저래?" 과연, 부모는 아이의 변화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반성해본다.

집단 따돌림, 성추행, 가출 등 사춘기 아이들의 방황에는 많은 이유와 방향이 있는듯 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 <사춘기 부모 수업> 에서는 사춘기 아이들과 의 대화를 통한 사례를 보여준다.

사례속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의 코칭법을 배워본다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더없이 갚진 시간이 되어줄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와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보석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 꼼지락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년이란 시간은 한사람의 생애에선 보내기 어려운 시간이다. 백년 가게라 하면 역시 한사람이 유지하기 어렵단

얘기겠다. 백년간 유지된 가게가 있다면 이는 전통이자 문화라는 말을 붙혀도 과하지 않으리란 생각을 해 본다.

더욱이 요즘의 불황속에서 전통을 내세울 수 있는 가게가 몇이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 책 <서울 백년 가게>가 너무나 보고싶었다.

책일 본격적으로 보기전 '들어가는 말'에 '미래유산'이라는 말이 나온다.

*미래유산*

17년차 운영이란 것을 하고있는 내게 100년이라는 시간은 그 얼마나 존경스러우면서도 안타깝고 고통이 전해지는 시간인가.17년이란 시간이 얼마나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고 얼마나 뛰어야했던 시간이었던지 너무나 잘 알기에 백년가게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있었던 말큼 이 책 <서울 백년 가게> 를 보면서 백년가게를 이루기 위해 또는 이룬 분들이 전해주는 따뜻과 보람에 용기를 내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한마디도 멋지다!!


이 책 <서울 백년 가게> 속에는 서울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24개의 가게가 소개되어 있다. 내가 아는 곳 내가 가본 곳, 즐겨가는 곳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백년이 아니라 이백년 삼백년이 지나도 항상 그자리 그 모습으로 유지되길 바랬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어 준 가게이니만큼 많은 문화들이 탄생했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래유산 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중 몇 곳의 가게를 기록 해 본다.







백년 동안 이야기되는 가게

을밀대 since1976



북한의 옥류관 못지않은 나와 동갑인 을밀대. 하루 천 그릇이 팔리는 연매출 30억의 냉면집. 얼마나 맛이 있으면 하루에 천그릇이나 팔리는 것일까.

을밀대는 평양냉면을 만드는 곳이다. 식당이 성공하는 비결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으뜸은 '맛'이 아닐까.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한 정직함과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을까를 생각하니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평양냉면을 처음먹었 던 날이 기억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같은말을 하고있다. 평양냉면은 입문시기에 '무슨맛으로 먹지?'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음식이다. 경상도 말로 '내맛 니맛도 없는 맛?'이랄까? 하지만 두번 먹고 세번 먹는 사이 그 맛에 대해 알게되는 음식이라고 할까?

평양 냉면의 맛은 육수가 좌우한다고 한다. 을밀대를 창업하고 운영 유지하신 분들이 전하는 좋은육수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위한 노력을 보면서

진정한 감동을 받았다.

아직 을밀대에 직접 방문하여 먹어보진 못하였으나, 여름이 되면 꼭 가보려는 계획이다.






백년의 고집이 묘수가 되다

홍익문고 since1957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다'의 이념으로 '홍익문고'를 창업한 박인철 대표. 홍익문고는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생겨난 문고다 이미 반세기를 훌쩍넘긴 전통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문고라는 생각이다. 창업자가 고인이 된 후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이 번듯한 직장을 놓으며 선택한 가업이다.

교보문고가 생겨나고 인터넷 서점이 생겨나 오프라인 문고가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한 두 해 이야기가 아닌 요즈음. 홍익문고를 이끌어가는 창업자의 2세 역시 차업자만큼이나 존경스럽다.

아직도 창업자가 설치한 그대로의 집기들을 사용하고 있는 2세.

집기 모서리마다 마모되고 낡고 헤졌지만 모든것이 아버지의 유산이라 생각한다고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일하는 직원하나 함부로 대해선 아니되며 문고에서 사용하는 빗자루 하나 쉬 교채하는 바가 없는 홍익문고는 창업자의 이념과도 같이 모든것이 소중하고 역사적인 느낌을 상징하는 듯 하다.

어느 문고를 가도 어느 서점을 가도 카페와 문구들 각종 굿즈를 판매하며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에 고민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홍익문고는 여전히 책만을 고집하고 있다.

홍익문고의 탄생과, 운영, 유지, 이념등의 글들을 읽으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일 수 밖에 없는 홍익문고를 다시 알게 되었다. 멋지다는 생각과 존경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 또한 조심스럽게 응원을 보내본다. 영원하라~ 홍익문고!!






또 한 번의 백년을 기다리며

낙원 악기상가since1970



낙원악기상가 역시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만들어진 곳이었다. 한번 쯤 가본적이 있는 곳인데 낙원상가가 성황 불황을 반복하며 그래도 유지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보며 전통이란 말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한두가지 조건이 필요한것이 아님을 본다.

서울 한복판의 '낙지(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땅)'라 하여 낙원이라는 이름을 하게된 낙원동은 '음악의 성지'라 하여 악기를 판매/유통하는 상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3S(섹스, 스크린, 스포츠)로 상징되는 소비문화를 진작하기 위해 '통행금지' 제도를 실시했던 시절이 있었다. 쿠테타로 인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아마도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갖지 못하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3S제도를 해제하였다.

그리하여 밤문화와 심야영업이 성행하기 시작하였고 각종 유흥업소가 발전하게 되면서 낙원상가의 호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가라오케가 들어오면서 낙원상가에는 불황이 찾아오기도 했다.

가게나 상가의 흥망성쇠는 유행과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시대적 흐름과 정치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공감이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정서로 마냥 끌렸던 도서였는데, 읽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세곳의 가게만을 기록했지만 이 책 <서울 백년 가게> 에 실린 모든 가게 이야기가 따뜻하고 정겹다.

아주 좋은 향이 느껴지는 도서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슈퍼자기경영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슈퍼자기경영
김재광 지음 / 청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슈퍼자기경영>을 읽으며 이 책 역시 그에 대한 내 인생 변화를 위해 함께 보았다.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나의 자기경영 역시 그 시대에 맞추어 변화를 시키고 바뀐 사회에서 도퇴되지 않기 위해 노력의 방향을 우회할 수도 있기에.... 보고 싶었다.

저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니 이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안내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시대가 바뀌면 잘 나가던 사람이 폭삭 주저 앉게 되기도 하고 별볼일 없던 사람이 별안간 유능한 사람이 되기도 하지 않을까?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를 나름 보고있고 코딩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직업의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로 최근 변화된 나의 생각들을 정돈해 보고 싶었다.

톨스토이의 명언중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과연 내가 변하지 않고 세상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세상을 바꾸기 위한 대단한 포부가 아니어도 지금당장 나는 이 시대에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기 위해 이 도서가 좋았다는 생각을 한다.

시대 변화를 염두하지 않더라도 자기경영이란 필요하지 않을까.

자꾸 이름 하다 보니 '자기경영'이란 말이 굉장히 맘에 든다. 흐트러짐 없는 나의 삶과 나의 성공의 기쁨을 위해 나를 경영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면 이런 도서는 필독이어야 하지 싶다.

소중한 이야기가 많은 도서이다.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100
진규영 엮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부터 이미 교양도서이다. 출간되자마자 어찌나 읽고 싶던지. 서양 음악을 꽤나 좋아하기에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에 대해 알게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희망도서가 되었다. 어릴때 부터 음악의 아버지를 좋아하였고 베르디의 작품에 많은 감동을 받았기에 그 두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보고싶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커버부터 책의 가치가 느껴지고 책속에 들어있는 출판사의 노고가 고스란이 전달된다.

뭔가 갚진것을 갖게된 기분이든다.





음악이 알려주지 않는 음악 속 숨겨진 이야기

르네상스 음유시인 뱅수아로부터 20세기 무음의 퍼포먼스 존 케이지까지


르네상스-바로크-고전주의-낭만주의-국민악파-인상주의-현대음악

총 7개의 시대별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관련 시대적 인물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이다.




1400년대에서 1600년대 사이의 르네상스 음악은 음악사의 발전이 시작된 시기이다. 르네상스 음악은 사회 엘리트 계층의 고위 성직자, 왕족과 귀족, 그리고 부호들의 후원을 받아 발전하기 시작한다. 이 시대 가장 큰 후원자는 교회였으며 르네상스 음악의 전성은 다음 시대인 바로크 음악에 당연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미사, 모테트를 비롯하여 각종의 세속 합창곡이 번성하였고, 오르간이나 류트 등의 기악 음악도 많은 발전을 하기에 이른다.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했던 많은 음악가와 관련 스토리드를 볼 수 있다. 매우매우 유익하다.

1600년 경부터 1750년경까지의 음악이 바로크 음악이라 하겠다. 원래 바로크라 함은 우리가 알고 있듯 17/18세기 예술양식을 의미한다. 이 시대의 음악을 바로크 음악이라 칭한것은 얼마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바로크의 의미는 '균형이 잡히지 않은 진주', '찌그러진 보석'이란 뜻이라 한다.

바로크시대의 음악가들은 대부분 중간 계층이다. 음악가들은 당시의 화가나 기술자와 같이 장인으로 취급돼 자손에게 기술과 직업을 물려주었다.

할아버지-아버지-아들 식으로. 그 대표적인 가문이 바흐의 가문이겠다.

바로크 음악은 아탈리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종교음악이 대표적이고 극악과 기악 음악이 주류를 이룬다.

극악의 등장시기이니만큼 오페라에 대한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꽃으로 표현한다면 이제 막 꽃이 피어나는 시기가 바로크 시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1750년에서 1810년까지의 음악을 고전주의 음악이라 한다. 이 시기는 중산층이 부활하던 시기로 과거 귀족중심의 문화였던 음악이 차츰 대중화 되기 시작한다. 공공음악회가 성행하기 시작하여 1725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음악회 개념의 문화가 형성된다.

고전주의 음악은 전 시대인 바로크시대 음악에 비해 가볍고 편안함을 대중들에게 선보였으며 감상과 연주가 쉬운 음악이 성행하게 된다.

1815년에서 1910년까지의 음악을 낭만주의 음악이라 한다. 고전주의 하이든과 모짜르트 말기 작품은 낭만주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낭만주의 대표 음악가 베토벤이 시작이라 하겠다.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가들은 자연, 사랑, 꿈, 밤, 달빛 등 낭만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낭만주의 시대를 장식한다. 그래서 이때의 음악가들은 독서를 많이도 했다고 한다.






국민악파 시대의 음악가들은 민족주의적인 새로운 문학을 제재로 자국어로 된 성악곡이나 오페라, 교향시, 모음곡 등의 표제 음악을 작곡하는 작업을 했다. 국민정신을 구체화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시기라 하겠다. 비제의<카르멘> 푸치니의<나비부인>등 지금까지 전해지는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인상주의 음악은 회화의 인상주의가 음악에 영향을 끼친 양식으로 윤곽이 흐린 작곡 형식을 가리킨다. 뚜렷함이 없는 대신 매혹적인 울림이 있는 음악적 특성을 지닌다. 대표 음악가로 프랑스 드뷔시가 있다. 드뷔시는 파리의 미술 전시회를 참여하면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을 세상에 내놓은 인물이라 하겠다.

20세기 현대 음악은 드디어 다양한 표현방식을 이룬다. 선율, 리듬, 음색, 음향등 이전 시대에 비해 새로운 양식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많은 시도를 하고 많은 발전을 하면서 지금의 음악으로 까지 균형을 잡게 된다.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가장 최근의 음악이기에 느끼는 것일수도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 2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