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투자 - 슈퍼엑셀런트한 삶을 추구하는
이만섭 지음 / 시간여행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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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관한 책이다.

사실, 주식투자나 경제/경영쪽에 많이 관심이 있어 읽어보았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서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책을 투자 개론서처럼

교과서적으로 읽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저 삶을 살며, 투자라는것에 대해 아 이런 거구나 라는 정도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주식투자를 해보지 않아 완벽한 느낌이나 공감은 하기 힘들지만,

매우 냉정한 세계라는 것에는 공감이 간다.

돈이라는 것의 본질이 어쩌면 그러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고

나중에, 내가 이런 금융분야에 간다면,

과연 냉정하게 돈을 관리하여, 투자자들의 손실을 막고 수익을 창출하며

조금더 좋은 쪽으로 개선시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테마주라고 하는 주식들이

작전세력에 의해 매우 부풀려진 주식가격으로 되었고,

거품이 빠진것이 알려져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불러일으켰다는것을 들었다.

이책에서 매우 비유를 잘 했었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쓰러진 그 시체들의 피를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먹고

성장한다는것

어쩌면 이 주식시장의 생리가 되어버린게 아닐까?

아니면 원래 필연적으로 생리였던걸까?
아직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도 대부분의 저자들이 강조하는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은 맞는것 같다.

무슨일을 하든 기본에 충실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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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다문화 이야기
S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 꿈결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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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이 책은 아주 최신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회고되는 고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주역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최근,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물론 아직까지 흔하게 찾긴 힘들지만,

매우 많은 외국인 분들 귀화한 한국인들이 보일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

단순히 이정도 구호에서 끝난것이 그동안의 우리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었다면,

이책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줄것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 반대하며,

다른 나라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기록햇기 때문에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매우 안타까워 한것은 노르웨이에서의 테러 사건이었다.

테러 후 아이들에게까지 찾아가 확인사살까지 할정도로 광기를 보여준 사건은

우리에게 이책에서 나온 개념인 제노포비아(다름에 대한 이유없는 거부증)

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소통,공감의 시대, 통섭의 시대라고 요새 많은 지식인들이 설파한다.

사실, 지금의 우리도 공감이 힘들고 소통이 힘든데, 이사람들까지 언제 생각하냐

라고 한다면,

어려운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할수밖에 없을것 같다.

그렇지만, 해야한다. 라는 필연성이 주어졌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것은 더욱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SBS스폐셜 제작팀에서 매우 잘 던져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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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제대로 된 남자' 찾기 프로젝트
김종연 지음 / 책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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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입장에서 배우자 고르기에 관한 내용을 쓴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과연 여성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어떤 트렌드로 결혼관이 변하는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아직 결혼을 하려면 멀겠지만, 이런걸 아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어

읽어보았다. 그런데, 약간 치우친 면이 있었다.

명품남편이라는 이름하에, 너무나도 여성의 이기심에 사람을 맞추려고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가 정말 내 말대로 이 책의 저자가 이기심에 맞추려 한것인지

아니면, 내가 보수적이어서 그런것인지는 정확히는 판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적으로 부정하고 싶진 않다.

점점더 맞벌이 가정은 증가 할 것이고,

그리고 여성들의 사회진출도 많아질것이기 때문에

예전 아버지 세대처럼 여성을 대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을 제시하는데, 내가 생각하지못한, 그런 여성의 마음이 있어서

아 나중에 이런상황이 오면 이렇게 배려하면 더 좋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남성들이 읽으면 약간 화를 낼수도 있고, 여성들이 읽으면

깔깔깔 웃으며 읽을수 있는 책이다.

전적으로 이 책을 따르기 보다,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나의 경우처럼

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한번 점검하기 위해서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고,

여성들 같은경우, 이 책을 전적으로 따라서 남성들을 재기보다,

주위 언니의 조언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미래를 함께할 사람을 고르면

매우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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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 - 위기에서 살아남아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서바이버 자질 매뉴얼
앨 시버트 지음, 이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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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이라는 책은 어쩌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나온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인류의 삶에 있어서 항상 생존의 문제에 봉착해왔기 때문에

언제나 화제가 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주 오래전에는 사냥을 하여 혹은 전쟁을 하여 전리품을 얻거나 고기를 얻는

그런 삶을 우리 선조들은 살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협상을 하거나, 혹은 야철기술을 배워서 더 자신의 집단의 이익을 챙긴다거나,

화술을 매우 잘 활용해서 중개무역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로 삶을 최선을 다해 이어왔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에게도 생존이란 단어는 너무나도 절박한, 혹은 낯선 단어가 아닌

일상적인 용어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가 공부하는 것도, 그리고 남들과 공감하는 것도

생존을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우 많은 심리학적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

삶은 매우 다양한 요소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공감, 혹은 통섭이라는 주제가 활발히 논쟁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좀더 접근하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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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3 : 경제 주기 내인생의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3
바바라 고트프리트 홀랜더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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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영을 배우고 있는 나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동생들을 위해서

읽어본 책인데, 장점이자 단점은 매우 얇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다 보니 그럴수밖에 없었던거 같다.

경제학원론처럼 두껍게 쓰여져있다면, 그리고 논리적으로 엄밀성을 추구했다면,

청소년들은 경제학이란 역시 천재들만 배우는 그런 학문이구나 라고

지레 포기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칭찬해주고싶긴 하지만, 너무 얇다는 생각은 계속 들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단순화를 시키다보니, 약간 오해를 부를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예를들면, 이자율을 낮춘다고 해서 만능으로 경제가 돌아가진 않는데,

이자율을 낮춰서 경제가 돌아가게 하는 케이스만을 소개시키다보니,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약간 이상한 것을 심어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경제라고 하면, 무조건 절약을 강조하거나

혹은 생활에서만 강조되던 일반적 상식수준을 조금 넘어서

고등학교 수준의 경제와 경제학원론 수준의 글들을 약간씩 넣었다는것이

좋았다. 예방주사를 맞듯이 이 책을 읽고 경제학을 배운다면, 분명히

조금더 쉽게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쓰고보니, 내가 경제학의 고수처럼 자랑하는 듯 한데,

사실 나는 경제학 원론이 어렵다.

더군다나 저자별로 강조하는것들 적어놓은것들도 달라서

헷갈리기도 한다.

이제서야 경제학 공부를 시작하는 초심자이기 때문이다.

요근래, 서브프라임이라는등, 환율전쟁이라는 등

참 많은 경제학적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것들을 감정적으로만 이해하기 보다는

경제학적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서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쉽고도 재미있는 입문서적들이 다양한 분야에 많이 나와서

혼자서 독학하는 일반인들이나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잘 잡아주기도 하고 그리고 이해도도 높여준다면,

매우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을 발달 시키는건 단순히 경제학자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같이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점을 인식하고 더욱 열심히 독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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