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영의 원칙 서울대학교 관악초청강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안철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철수 경영의 원칙이라는 책은

 

제목을 약간 잘못적은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언론에서 이미 무수히 다뤘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뤘던

 

안철수씨의 개인적인삶에 대해서(물론 안철수씨가 주로 강연회때 수없이 반복하긴 하지만)

 

적어놓았고 약간의 개인적인 삶에대한 의견, 패널들의 질문을 약간 적은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경영의원칙이라는 제목으로 출판을 한다면,

 

자기경영의 원칙이라는 측면에서는 맞을지 몰라도

 

뭔가 회사나, 다른 경영기법들의 원칙을 설명하는 줄 알고

 

책을 사는 사람에게는 손해가 아닌가 싶다.

 

안철수라는 분에 대해서 요새 참 말이 많은데,

 

만약 그 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싶다.

 

 

그렇지만 피터드러커의 저서처럼

 

경영학에 대해 엄청 상세히 설명하는 그런 책을 기대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진 않다.

 

 

이 책은 대중강의의 내용을 적은 책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전문성을 띄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이나 20대같은경우 여기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볼수 있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부모님같은 경우 자녀에게 선물용으로 써도 참 좋을듯 하다.

 

 

이런 책을 준다는것은 롤모델을 준다는 의미이기때문이다.

 

안철수씨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매우 좋은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이 서울대 출판원에서 출판한 다른 강의록들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쉬우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할수 있게 하는 도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가격이 많이 비싼건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음과 섹스 - 생명은 어떻게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가?
도리언 세이건 & 타일러 볼크 지음, 김한영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죽음과 섹스

 

사실 나에게는 먼 미래의 얘기같아서 고민해본적이 별로 없었던 이야기이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상한 것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더더욱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죽음을 그저 병실에 누어 죽는것, 섹스를 그저 침대에 누어 하는것

 

그런것으로 생각해버린다면 너무나도 단순하여 뭔가 의미부여가 힘들것 같았다.

 

삶에서 흔적을 남기는것이 목표라는 안철수원장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흔적을 남기는 것중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큰것이

 

죽음과 섹스 이 두가지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섹스라는 행위를 통해 자손을 낳고 자신의 흔적을 자손을 통해 남기게 되고

 

죽음이라는것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없어지게 된다.

 

그 두가지에 열심히 대비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또
 
죽음과 섹스라는 것을 통해 점점더 진화해 가는 과정을 겪는다.
 
하나의 물줄기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것이다.
 
존엄사 논쟁이 활발했었던것도, 그리고 SNS포르노 논란이 엄청났던것도
 
아마 이런 맥락에서 논쟁하지 않았나 싶다.
 
어떤 방향이 좀더 좋은 쪽의 방향으로 갈수 있는지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단순히 종교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신에게 떠 넘겨 합리화를 한다면 여기서 우리의 죽음과 섹스의 의미는
 
망가져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의 의미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도리언 세이건은 키워드를 잘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일을 하든 무엇을 하든지 간에 본질적인 것을 탐구하지 않고, 다른것들만 고려한다면
 
곁가지를 탐구하고 뿌리를 탐구하지 않는 것과 같다.
 
우리가 왜 사는가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어떤 모임을 가던지 얘기가 참 많이 나오는 화두이고
 
평생 고민한다.
 
거기서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삶 이라는 키워드로 탐구해도 좋지만
 
반대로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탐구한다면 또 어떤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마치 수학의 귀류법처럼 말이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섹스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내게 죽는다는것은 어떤 의미이고 내게 섹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나의 삶의 가치를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여자집 2012-02-03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
 
판을 엎어라 - 드라마틱한 역전의 승부사 이세돌의 반상 이야기
이세돌 지음 / 살림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세돌씨의 책이다.

 

요새 전기류의 책을 읽는데 관심이 가는데

 

바둑계의 기라성 같은 분의 책을 읽게되었다.

 

이세돌씨도 참 어렵게 사셨지만,

 

천운의 도움이었는지 바둑에 매우 소질이 있으셨다고 하니 부러웠다.

 

자신의 재능을 일찍 알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공부를 했다면 이분이 과연 성공을 하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자신의 재능발견과 강화에 내가 신경을 쓰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일찍 발견하신덕에 방황을 타고 오히려 외로움을 타기도 하셨지만

 

나름대로 극복을 잘 하신듯 하니 매우 존경스러웠다.

 

지금 약간 힘든일도 적고 있지만

 

그것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시는걸 보고

 

그 삶의 자세는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이책은 바둑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도 쉽게 읽힐수 있었다.

 

바둑에 관한 책이 아닌 어찌보면 삶의 자세에 대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재능을 찾은것, 그것이 가장 부러웠다.

 

나도 지금 내 재능을 찾는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매우 다른 길을 가지만

 

나에게 길을 가는법을 가르쳐주는 책인듯 하다.

 

많은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열정을 다시 가졌으면 한다.

 

특히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젊은 세대들에게 매우 유익할듯하다.

 

다만, 고스트 바둑왕 이란 만화책 같이 그렇게 흥미진진하지는 않고

 

바둑에 대한 설명은 별로 없기 때문에

 

너무 기대치를 높여서 보지는 말길 권하고싶다.

 

다만 요새 어려서부터 프로기사에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므로,

 

어려서부터 프로기사를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나 그 친구들의 부모님께 마음껏 추천하고 싶다.

 

어찌보면 가야할 길의 발걸음을 적어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세돌씨가 방황했던 이유처럼 프로기사를 하더라도 학교는 어느정도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나 아니면 다른 아이의 삶에

 

친구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바둑을 두며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는 사람들, 이세돌씨 모두가 좋은 결실을 거두길

 

그리고 이 참에 한번 바둑을 어떻게 두는지 기본적인것은 알아봐야겠다.

 

언젠가는 나도 이세돌씨처럼 판을 엎고 천상병 시인의 말처럼

 

하늘로 날라갈 그날을 꿈꾸며 살아봐도 괜찮을거 같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다, 내 인생 - 이 시대 최고 명사 30人과 함께 하는 한 끼 식사
신정선 지음 / 예담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다 내 인생이란 책은 인터뷰집이다.

 

그런데 그냥 인터뷰집은 아니고 음식과 함께 하는 인터뷰집이다.

 

사람이 만날때 항상 하는 행동은 음식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살면서 떠나지않는 이야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음식하나에도 시가 나오고 소설이 나오고 하는것을 봤을때

 

음식이라는 것을 택한것은 참 잘한듯 싶다.

 

그렇지만 하나의 책에 30명의 명사를 넣다보니

 

아무래도 한계에 부닥치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아 이런스토리가 있구나

 

하는 정도는 알수 있어서 뭔가 사람냄새 나는 책이었다.

 

그러고 보니 나에게 있어서 어떤 음식을 택하라면 어떤 음식을 택할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아직 잘 모르겠다,

 

일부러 모르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무튼, 음식이나 책이나

 

공통적인것은 사람과 함께 할때 가장 맛있고, 좋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사람을 위한것이니 말이다.

 

나중에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그사람들이 찾던 음식을 앞에두고

 

같이 웃으면서 재미나게 얘기를 한번 해보고싶다.

 

그분들이 열과성을 다해서 좋아해본 그 음식을 맛보고

 

같이 담소를 나누다 보면 나 또한 그 음식에 매료되어

 

새로운걸 알고 또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좀더 알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고 한 조각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8
마리아투 카마라.수전 맥클리랜드 지음, 위문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에라이온.. 아픔의 땅... 여성... 짓밟힌 인권,

예전에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시에라이온 내전에서 탈출해서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의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었다. 그책의 내용에서도 시에라이온의 내전은 광기의 장이었다.

어떤 목적이 있는지 알수 없고 그저 킬과 데스만 있는 그런곳, 사람이라는 휴머니즘이라는 단어는

들어가기 힘든 곳으로 되어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니 더욱 안타까웠다.

사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천국이라 하거나 지옥이라고 할수 있을텐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저 피해자와 가해자만 있거나 아니면 모두가 피해자만 있는것이 아닐까?

이렇게 내가 좌절하고 있을때 저자는 이렇게 외친다.

나는 절대 꿈을 잃은적이 없다고 희망을 포기한적이 없다고, 그렇게 나를 보지 말아달라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든 살아갈테니 너도 힘을 내라고.

조그마한 아픔에도 뒷걸음질치고 비겁해지는 나를 채찍질하는 책이었다.

나였다면, 이미 죽음을 택했을텐데 이 사람의 태도는 결연하고 단호했다.

어떤 탄압도 자신의 태도만은 빼앗을수 없다는 빅터프랭클의 말이 놀랍도록 정확히 맞아들어간 순간이었다.

요새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프리카를 단순히 정치적,경제적 목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인간적으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