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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지식경영의 핵심이다
갈정웅 외 / 창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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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 이란
요즘 언론이나 매스컴을 통해 '知識經營'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고 있다. 知識이란 정의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으나 '정당하고 진실된 체험과 믿음에 의해 획득된 스킬' 또는 '지식은 당면한 문제와 연관되고 즉시 활용될수 있는 정보로 경험에 준거한 것' 등등으로 정의한다 知識은 존재하는 형태에 따라 형식지(型式知)와 암묵지(暗默知)로 분류하는데, 형식지(型式知)는 언어로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지식으로 언어로 통해 전달하고 습득하며 타인에게 이전이 용이한 것으로 각종계획수립, 매뉴얼, 파일, 업무수행절차 등과 같이 외부로 표출되며 보관되거나 전달될수 있는 형태의 질을 의미한다
신규로 직원이 들어올 경우 유능한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 교육과 훈련을 시켜야하고 많은 시간이 흘러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지식경영은 조직내에서 알고 있고 지식과 경험을 형식기가 되었든 암묵지가 되었든 서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조직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빨리 만들기 위해 私企業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다 3년 전 만해도 네스케이프사는 전세계 브라우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MS 사의 익스플로러가 그 아성을 깨고 브라우저 시장을 잠식해 나가게 된 주원인은 「지식경영을 바탕으로 한 인재 발굴」에 있었다.
『MS의 비밀(Microsoft secrets)』에서 보면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를 잘 아는 스마트한 인재 발굴'에서 성공의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개인의 지식역량 확대를 통한 조직 역량의 확대를 창출한 것이다. MS의 지식경영은 모두 인재 육성에 집중되어 있고, 궁극적인 목표도 사람을 키우는 데 있는 것이다. 외부사례에서도 보여지듯, 업무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조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각각 경험한 암묵적인 가운데 쌓인 지식을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정리해 놓는 형식지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행정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아이디어 뱅크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2. 지식경영 기여도에 따른 성과급 지급
작금의 시대를 호모 날리지언(Home-Knowledgian)시대라고 한다. 미래학자들은 새로운 지식인(Knowledge Worker)이 21세기를 좌우할 주역이라고 강조한다. 앞서 주장한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 뱅크의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고자 한다.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권위주의가 통하지 않는 자유로운 행정문화를 형성하고, 연봉 책정시 '지식 경영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하는 지식경영 기여도의 여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활용하고자 한다.3. 지식공유를 위한 직원 상호간의 친밀감 형성기업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을 얼마나 빨리 창조하고 또 얼마나 빨리 확산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조직 내 지식창조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여기서는 그 대안으로 직원간의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한 가족적인 친밀감 형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지식, 그중에서도 조직의 암묵지를 창조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직원들 사이에 상호 배려하는 가족적 문화가 얼마나 강하게 형성돼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조직내에서 친밀감 형성은 그 수준이 높은 것에서부터 낮은 것까지 다양한 양상을 띤다. 그리고 배려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지식창조의 모습은 달라진다.직원간 사이에 친밀감이 낮을 때 개인적 지식창조는 획득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