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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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있는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여러 인간 군상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며 삶을 이야기 한다. 등장인물들이 한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생명체는 나이기도 하고 그이기도 하고 그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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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쫓아오는 밤 (양장) -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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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폭풍이 쫓아오는 밤

지은이 : 최정원

펴낸이 : 창비

출간연도 : 2022.10

페이지 수 : 280

가격 : 14000

 

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지은이 최정원님은 읽는 즐거움이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으로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제3회 비룡소 틴스토리킹 공모전에 최종 당선되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 무리한 계획

2 체크인

3 폭풍의 시작

4 습격

5 유실물

6 악몽보다 더

7 필사의 도주

8 악몽의 눈

9 마법과 저주

10 그날

11 각자의 속셈

12 멈춰야 하는 이유

13 아침이 오기 전에

14 회장의 수집품

15 악마의 값어치

16 잘못된 거래

17 악마를 꾀어내려면

18

19 미끼가 틀렸다?

20 우리는, 어쩌면

21 폭풍이 쫓아오는 밤에는

22 저주의 끝

에필로그

 

작가의 말

 


<줄거리>

이야기는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온 이서네. 어설픈 인솔자들에게 맡겨진 중고등학생 7명이 하늘뫼 수련원에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수련원이라는 장소 설정부터 위태롭다. 우리는 화성 씨랜드 화재, 세월호 침몰, 이태원 참사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잃었는가? 이태원 참사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수련원에 놓여 진 아이들 이야기는 읽는 순간 두 손이 모아진다. ‘아이들이 죽는 이야기면 사양하고 싶어.’ 참사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살아남아야 한다.

 

<최고의 문장>을 읽고~



157p

- 수하는 이서에게서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아이를 지키려고 애썼던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된다적극적으로 이서 자매를 돕는 수하의 사연과 두 주인공의 관계는 이야기의 재미와 깊이를 더해준다.



220p

- 가끔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구렁텅이에 빠지면 다 내 잘못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다가 어른들은 팔자타령을 하고 점도 보고 부적도 붙이고, 종교에 빠지기도 한다. 아직 어린 이서는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피하고 도망쳐도 소용없다. 수련원 참사의 원인인 괴물.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괴물의 눈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고통과 수치심 아닐까 한다. 마주하기조차 두려운 그것!

 

 

무엇을 하든 쫓아오는 내면의 아픔과 상처는 나를 왜곡 시키고 주변을 폭풍 치게 만든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이란 어쩌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쫓아오니 도망쳐야 한다. 그래야 산다. 운명이라 여기며 받아들일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 용기 내서 마주하고 이겨낼 것인가?

 

폭풍이 쫓아오는 밤이서와 수하는 어떻게 했을까?




 

<한 줄 평>

이 책은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들의 트라우마 생존기이다.


<관전 포인트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 이서의 사투는 나도 모르게 제발...제발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좋았던 점> 

빠르게 읽히지만 읽고 나서 긴 여운이 남는다.


<아쉬운 점> 

영화 <look up> 등 재난 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는 천식이라는 병의 소재는 적절하면서도 식상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보통은 아이가 가지고 있고 부모님들이 죽기 살기로 약을 구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번엔 아빠가 가지고 있고 아이가 천식 호흡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목숨까지 건다이 정도면 궁극의 성장을 위한 설정 아닌가?

천식 호흡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천식 환자가 있는 가족이라면 과 몰입해서 읽을 수도 있겠다.(나처럼)


<추천하고 싶은 사람

내면의 고통과 수치심을 꼭꼭 눌러 담고 살아 온 아직 성장하지 못한 어른들이 읽어보면 더 좋을 거 같다.

 

<읽고 나서~>

늘 덜그럭거리며 겉 돈다고 생각하는 이서의 이야기에서 내 모습이 보였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야. 행복 하려고 웃는 거지.” 라는 엄마의 말을 깨닫게 된 이서가 다시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거야. 나도 웃을 거야. 웃고 싶어.” 라고 말했다.

 

이서에게 말해주고 싶다. ‘덜그럭 거리며 겉 돌다가도 웃으며 살고 있는 나를 봐. 이서야. 노력으로 가능해. 웃어 봐라고

 

#폭풍이쫓아오는밤 #최정원 #창비 #크리처물

#몰입도최고 #페이지터너 #성장 #회복 #죄의식

#영어덜트소설상 #카카오페이지 #소설Y

도망칠 때에는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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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인간관계 - 부자가 만나는 사람, 만나지 않는 사람
스가와라 게이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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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자들만 알고 있는 ‘부를 가져다주는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유능한 사람은 절대 스케줄을 과중하게 짜지 않는다. 9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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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인간관계 - 부자가 만나는 사람, 만나지 않는 사람
스가와라 게이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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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을 바꿔라. 부의 운명이 달라진다!

​제목 : 부자들의 인간관계
지은이 : 스와가라 게이
옮긴이 : 정지영
펴낸이 : 샘 앤 파커스
출간연도 : 2022.10
페이지 수 : 총 282면
가격 : 15000원


➩지은이 스가와라 게이님은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운 좋은 사람들이 꼭 지키는 33가지 룰》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자들만 알고 있는 ‘부를 가져다주는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부자들은 모두 좋은 관계를 맺는다
-> 부자가 되는 사람은 마음이 맞는 사람을 가려내는 감각이 예민하다. ‘진심으로 사귀는 사람’, ‘필요한 범위만큼만 사귀는 사람’을 구별해 관계 맺으며 갈고 닦았기 때문이다. 39p
->부자들은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 유머감각이 있다.
->반응이 빠른 사람, 바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
: 다른 일로 쉴 틈이 없다면? 지금은 먼저 처리 중이던 업무로 여유가 없으니 그 업무가 끝나는 대로 처리해도 될까요?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도록 하자.
-> 이메일에는 사적인 편지처럼 정서적인 표현이나 미사여구를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장황해지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정작 중요한 내용은 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최고의 자산, 시간
- 지각은 범죄다

((주의)) 시간 관리가 안 되는 사람의 특징 :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살며 변명한다.

->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유능한 사람은 절대 스케줄을 과중하게 짜지 않는다. 94p
저는요! => 저에게 부족한 부분입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미친 생각을 버리고 협업하여 빠르고 좋은 성과를 내고 즉시 실행!

-> 완충 시간을 설정한다./ 엄청 바쁜 사람이었으면서도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비결은? “대부분 하던 일이 10시에 끝나면 다음 일을 바로 이어서 10시부터 시작해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최소 10~15분 정도는 기다릴 수 있는 간격을 두고 미팅을 진행합니다.” (...) 단 10분이지만 꽤 낳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했다. 때로는 미팅이 예정보다 조금 더 길어지는 경우도 일정 사이에 완충 시간이 있으면 조금 지연되더라도 다음 일정에 영향을 주는 일은 거의 없다. 108p

★-> 시간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ex) 한여름 중요한 면접 시간 30분~1시간 미리 가서 땀을 식히고 여유롭게 시간 맞추어 면접에 임하면? 땀 흘리며 면접에 응하는 사람보다는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
저를요! => 무릎을 탁 치게 설득당하는 지점!

<다른 책에서 읽어보지 못한 저자만의 주장!! >
-> 아파본 사람. 아파보아야 그 심정을 알 듯 건강만 한 사람은 자칫 무신경하고 태연하게 상대의 기분을 어지럽히는 말을 할 수 있다. 계속 건강한 사람은 피하라고 했다.

​06. 부자들은 적당한 거리를 둔다 : 산뜻하고 담백한 관계의 묘미
- 사람과의 거리 편
-> 누군가와 자주 연락이 닿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들. <-> 기억하라. 부자들은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231p

​- 감정과 상황과의 거리 편
-> 5초 동안 참을 줄 안다. / 어떤 것은 허용할 수 없는지, 어떤 상황이 되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지 분석한다. (...) 분노 시에 무엇이든 좋으니 다른 생각을 해서 주의를 환기한다.(...) 상대방의 분노에 그냥. “네”라고 짧게 대답한 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자. 235p 적절히 분노를 다스릴 줄 아는 태도는 훗날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에 맞는 대우를 받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236p

​-관계를 망치는 사람의 말 습관
-> 너무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 남을 지적하며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는 사람은 이유가 무엇이든 상대방이 기본적인 대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만족한다. 그저 피하는게 최선이다.

- 굳이 종이 신문을 고집한다./ 연봉이 1억 원 이사인 사람은 92%가 신문을 읽는다고 답했다.(...) 나의 경험을 가만히 되짚어 보면 임직원과의 대화에서 신문을 자주 인용하곤 했다.


➩➩➩➩ 어떻게 하면 돈 걱정 하지 않고 부자로 살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저 골치 아픈 인간들 안보고 맘 편히 살 수 있지?
이 책은 부와 인간관계 그리고 행복이라는 전세대의 고민을 다루며 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일이 잘 안 풀려서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굴곡진 길을 걸으며 혹시 모를 인생 ‘공략 집’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운명에 관한 이야기, 믿음에 관한 이야기, 끌어당김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어요.

이 책의 저자도 이야기 합니다. 지금 빠진 수렁에서 나오려면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라구요. 그래도 안 되면 아예 만나는 사람을 바꾸라고 합니다.

부자들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지침들을 치밀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저 의식의 흐름대로 형성해 나가는 인간관계에 브레이크를 밟고 부자들이 따랐던 ‘부를 가져다주는 인간관계’에 시동을 걸어 편안하고 든든한 인생을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 <좋았던 점 > ​글 구성이 주장과 저자의 생각, 경험과 에피소드를 담아 설득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읽기 편합니다. 일상 속 마주치는 사소한 일들을 사례로 담아 실천하기에 좋습니다.

╺ <아쉬웠던 점> 반복되는 이야기로 강조한 것 같으나 강조 보다는 넘겨 읽게 합니다. 목차덕후로서 목차가 아쉽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중요하다고 여긴 일부 내용을 적은 것이니 전문을 읽어보셔서 자신만의 것들을 얻어 가시기바랍니다.

❖ 이 책은 책만 제공받아서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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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 변화를 만드는 5가지 도구
김영욱 지음 / 천그루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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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쌤은 MBTI 에서 계획적이지 못한 'P'라고 하는데요. 그런 'P'도 여러 가지 일을 해낼 수 있었던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절대 복잡하거나 거창하지 않은 방법들이에요.
심플하지만 확실한 실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죠.

​브랜딩 관련 출간 된 책은 다 읽어 보았는데요. '영쌤'의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에서는 '영쌤'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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