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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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서야... 이 책을. 아니 이제라도 읽었으니 다행일까. ‘하는 수 없는 일이다.‘ �언니의 폐경�을 읽고 쓴 분이 김훈님 맞나 다시 들춰보고 남자분이 맞나 다시 헤아려 봤다.

집요한 고독과 하나마나한 질문에 한 참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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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 생명과학과 자아 탐색 발견의 첫걸음 4
이고은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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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고은님은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농생명공학부 ‘식물 형질 전환’을 주제로 석사학위.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경기도 중고등학교에서 생물 교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저서로는 《생명과학 뉴스를 말씀드립니다》 로 제10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여, 『특종! 생명과학 뉴스』가 있습니다.




[책 속으로~]


-10년이 지나면 뇌의 신경 세포나 눈의 수정체 등을 제외하고는 여러분의 몸의 세포 대부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 상태일 거예요. 49P


- 내 엄지 손가락은 티라노사우루스였다 :  지구에는 탄소 외에도 많은 물질이 모습을 바꾸어 가면서 생태계와 환경 사이를 순환하고 있어요. 질소, 인, 물 등이 바로 순환하는 물질의 예이지요. 63P


ꉂ☻ᵎᵎᵎ 저자이신 이고은 선생님! 


이번엔 생명과학을 철학적인 질문으로 접근하셨네요. 읽을 땐 신나게 읽었는데 읽고 나니 심란해집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까요? 《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신박한 책 제목은 누가 지은 건가요? 


 “이 걸 왜 해야 해요?” 청소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런 질문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듣습니다. 


 삶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묻는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저도 왜 해야 하고 어떤 의미를 두어야 하는지 모르고 할 때가 많거든요. 


 이 책은 나와 우리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생명과학으로 해답을 풀어 나갑니다. 


 철학적 질문을 생명과학으로 접근해서 이야기 해주신 분은 이고은 선생님이 최초가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이 책을 한 줄로 표현 하자면? 


많이 배우신 분이 가장 쉬운 언어로 나와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신박한 생명과학 이야기. 어떨까요? ^^



※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세포부터나일까언제부터나일까 #발견의첫걸음 #창비청소년도서상 #이고은 #생명과학


10년이 지나면 뇌의 신경 세포나 눈의 수정체 등을 제외하고는 여러분의 몸의 세포 대부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 상태일 거예요. - P49

지구에는 탄소 외에도 많은 물질이 모습을 바꾸어 가면서 생태계와 환경 사이를 순환하고 있어요. 질소, 인, 물 등이 바로 순환하는 물질의 예이지요.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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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 생명과학과 자아 탐색 발견의 첫걸음 4
이고은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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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신 분이 가장 쉬운 언어로 나와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신박한 생명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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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속 여행 팡세 클래식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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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은 19c 사람입니다. 과학소설모험소설환상소설이 망라된 이 총서를 경이의 여행시리즈라고 하는데요. 그가 쓴 62편의 장편 소설을 보면 지상과 지하, 하늘과 바다를 탐험한다고 해요. 작품 속에서 발명한 기계와 장치들은 훗날 실용화 된 것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놀라운 상상력과 통찰력을 지닌 쥘 베른이 쓴 경이의 여행가운데 하나이며 SF 소설의 시조라는 지구 속 여행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주요 등장인물들을 보니 모두 광물학자입니다. 소설 속에 자주 나오며 눈에 띄는 단어는 화강암입니다. 편마암, 운모편암 등도 언급됩니다. 자 이제 지구과학 기초(?) 지식 다시 끌어올려서 19C 쥘 베른이 상상한 지구 속 여행이야기로 떠나보아요.

 

주요 등장인물 : 리덴 브로크 교수(악셀 삼촌, 광물학자), 주인공 악셀(조카, 광물학자), 그라우벤(악셀의 애인이자 삼촌에게 후견과 보호를 받고 있다. 광물학자 ) 한스 비엘케(안내인이자 짐꾼)



이야기는 리덴브로크 교수가 사온 헤임스 클링글라라는 헌책 속에서 양피지 한 장이 바닥에 떨어지며 시작된다.

 

악셀은 양피지 위에 적힌 문자의 뜻을 알게 되고, 광물학자인 리덴브로크는 양피지 위에 적힌 내용을 쫓아 지구 속 여행을 결심하게 된다.

 

리덴브로크와 악셀, 길 안내인 한스는 어쩌면 무모한 지구 속 여행을 떠나게 된다.

 

지구 중심을 향한 이 여행은 성공할 수 있었을까?

 

중심으로 갈수록 이 있다는 학설을 주장한 소설은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고 썼지? 할 만큼 놀라웠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늘 이 떨어지는 일이 생기고 그것을 찾아 분투한다. 물과 빛, 불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닫게 해준 소설이다.



 

(◞‸◟c) 아쉬운 점 :

 

천운이 도왔다고 할 만큼 자연 재해 속에서 주인공들이 큰 부상 없이 살아남는 부분에서 리얼리티가 다소 떨어진다.

 

✻ ₍..₎♡̷ 좋았던 점 :

 

묘사가 느린 템포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이도 함께 지구 속을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책만 제공 받았습니다.

 

#쥘베른 #김석희 #모험 #모험소설 #과학소설 #SF #지구속여행 #열림원어린이 #파랑새 #팡세클래식

 



" 아아, 운명의 여신이 나한테 이런 장난을 치다니! 자연의 힘들이 나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어. 바람과 불과 물이 합세해서 내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거야. 좋아. 그렇다면 내 의지력을 보여 주지. 나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아. 어디 한번 두고 보라지. 인간이 이기는지 자연이 이기는지!"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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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속 여행 팡세 클래식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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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 사람 쥘 베른, 지구 중심을 향햔 여행기이다.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중심으로 갈수록 ‘불’이 있다는 학설을 주장한 이 소설은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고 썼지? 할 만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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