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4 :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변비 탐정 실룩 4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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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번째 사건을 해결하는 변비탐정..

이번엔 어떤 사건을 해결할지 벌써 궁금해진다.



쾌변을 하면 얼굴색이 하얗게 돌아오고그렇지 않을 때엔 얼굴색이 붉은 실룩탐정.

4편에서는 잠시 탐정이 아닌 깡토끼 3종 경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된다.

1등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간에 화장실이 급하면서 1등을 놓치게 된다.


1등 토끼에게는 특급 왕관이 주어지는데


그 특급 왕관이 사라지면서 실룩은 밀실 사건을 맡게 되는 탐정으로 사건을 의뢰 받게 된다.

과연배 안에 있는 범인을 잘 찾아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추리 내용이 독자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중간에 미션도 주어지고 아이들이 더 흥미를 느끼면서 책에 집중할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깡토끼 3종 경기 대회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토끼와 거북이 전래 동화를 한번 더 알려줄 기회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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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그라운드에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내용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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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파! 사계절 아동문고 112
강인송 지음, 안난초 그림 / 사계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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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댄스를 통해 성장, 우정, 힐링을 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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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어로 시작이라는 파!!
하와이어로 인사인 일로하!!
기본은 미소와 알로하 정신이 라는 훌라 댄서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배려와 자신감을 알게되고, 스스로 성장하게 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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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대회가 아닌 페스티벌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 아이들이 멋졌다:
댄스를 질하려고 노력하다가 즐기지 못한 태양이 춤을 추는 것을 즐겁단걸 일게되는 것이 누가 알려주는 것보다 스스로 즐기는 기쁨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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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상황에서 함께하는 친구를 믿는 우정의 빛남도 질 표현되어 좋았다. 틀려도 박수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잘 표현되어사 좋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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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는 내게 새로운 마음을 전해 주었다. 틀려도 되고, 웃어 버리면 그만이고. 진심으로 그 순간을 즐거워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 - 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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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날 웅진 우리그림책 122
김규하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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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소풍에는 문어소시지, 곰돌이 감자, 강아지주먹밥등 너무 예쁜 도시락들이 아이들 가방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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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예쁜 도시락이 뽐을 내어도
소풍날에는 “김밥” 이다.

소풍 전날 밥솥에서 심심한 밥알이 나와서 냉장고의 귤에게
김밥재료들을 불러달라고 한다.

우엉, 오이, 당근, 계란, 단무지, 시금치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가위바위보로 자신의 자리를 정해 김밥김위에 누워서 김밥이 되는데.. 너무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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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들의 수다를 소리내서 읽으면
이 책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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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의 각 재료들이 무지개처럼 예쁜 색을 뿜어내면서 김밥이 되어 소풍을 기다리는 이 책은 ..
이제는 체험학습이라 불리어서 소풍이라는 말이 학교에선 조금 덜 쓰이지만 소풍보다 더 어울리는 말을 찾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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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김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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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온천 웅진 우리그림책 126
김진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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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온천이 생각날 때는 몸과 마음이 추울때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온천이 생각이 난다.

구름온천에서 온천을 가는 길은 표지만으로도 너무 맘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온천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포근하고 감싸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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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꼭 맞는 구름의자, 구름자동차를 차고 숨을 내쉬면 맘속에 있던 차가운 모든 것들이 따뜻한 구름이 되어 내뿜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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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이 들때 마지막에 사랑하는 사람 품에 안기면 따뜻해지는 것처럼 이 책도 마지막에는 엄마 곁에서 잠을 청하면서 끝이 나는데 그 속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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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온천을 보고 난뒤에 몽글몽글한 마음이 한동안 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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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나라 파란 이야기 18
이반디 지음, 모예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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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단편부터 슬퍼서 다 읽고,
바로 다음 단편으로 넘어가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용이 다 무거웠다.

작가의 말 마지막에
나의 짧은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에게
아프고 슬픈 세상에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글에 나도 같이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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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혼자서 어떤 일을 수행하기도 힘들고, 결정하기도 힘든
아이들에게 재난, 가난, 죽음등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다면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조금은 용기를 내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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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표지에 적힌 세상에서 가장 깊고 슬픈 동화라는 글에 나는 그럼에도 가장 행복한 동화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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