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 되고 싶은 민지는 1학기에는 반장이 되지 못했다.민지는 2학기 반장이 되고 싶다.반장이 되어서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다른 친구들보다 공약이야기도 잘 못하는것 같고, 연설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있다...그러던 중 고양이 타로 가게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귀걸이의 도움을 받으면 반장이 될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데 부작용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온다. ..민지는 귀걸이를 한 다음 날 부터, 친구들의 마음속 이야기가 들렸다.말 못하는 고민이나, 걱정거리 또는 부끄러운 속 마음 등이 민지에게 들려서 민지는 친구들이 무안하지 않게 친구들을 도와주게 된다.귀걸이가 너무 소중하게 생각되는 민지는 친구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생각처럼 이야기 하니 귀가 아파지는걸 느끼게 된다. 또 친구의 나쁜 점을 말 하지 않으면 자신을 반장으로 뽑아준다는 유혹의 말에도 흔들리게 되는데 …..민지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반장이 되고 싶은거라는 깨달으니 오리혀 귀걸이가 불편해졌다. 자연스럽게 귀걸이는 떨어지게 되었는데..친구들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민지는 반장이 될 수 있을까?..자연스러운 글의 전개가 단숨에 책을 다 읽게 만들었다.마음속 이야기가 들리는 귀걸이는 나도 좀 필요한데..어디 고양이 타로가게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