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의 학교 점령기 돌개바람 60
오시은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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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연못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입학을 하게 된 용용이는 학교에 가자 마자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교장 선생님을 용용이를 만나자 마자 하지 말아야 할 것들부터 말씀하시는데 용용이는 교장선생님의 말씀들 듣다가 대뜸 “교장 선생님은 잔소리쟁시세용?”.“선생님이 지켜야할 규칙은 없나요?” 하며 서로 규칙을 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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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실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오히려 화만 내는 짝궁을 만난다. 그 짝꿍은 자신도 잘못한 것을 알지만 사과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용용이가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짝궁은 다음부터 다정하게 친구들을 대하겠다고 교실앞에서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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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고 운동장에 나간 용용이는 어떤 아줌마 뒤를 몰래 따라 교실로 가는 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를 쫒아갔는데 그 아이는 엄마를 쫒아 가는 거였다. 그 아이의 엄마는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며 선생님을 곤란하게 계속 뭘 모르는거 같다며 다그치듯 물으시는데 계속 그 모습을 보던 아이는 아무 문제도 없는데 자꾸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봐서 대답을 안한거라고 엄마가 자기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믿어줬으면 한다는 말에 엄마가 미안하다며 집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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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용용이가 학교에 와서 학교는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
걱정스러운 일도 해결이 되었는데
용용이는 학교는 하루만 오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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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는 학교에 자주 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느는데…
용용이가 학교를 자주 점령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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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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