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연못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입학을 하게 된 용용이는 학교에 가자 마자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교장 선생님을 용용이를 만나자 마자 하지 말아야 할 것들부터 말씀하시는데 용용이는 교장선생님의 말씀들 듣다가 대뜸 “교장 선생님은 잔소리쟁시세용?”.“선생님이 지켜야할 규칙은 없나요?” 하며 서로 규칙을 정하는데....그리고 교실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오히려 화만 내는 짝궁을 만난다. 그 짝꿍은 자신도 잘못한 것을 알지만 사과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용용이가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짝궁은 다음부터 다정하게 친구들을 대하겠다고 교실앞에서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하게 된다....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고 운동장에 나간 용용이는 어떤 아줌마 뒤를 몰래 따라 교실로 가는 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를 쫒아갔는데 그 아이는 엄마를 쫒아 가는 거였다. 그 아이의 엄마는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며 선생님을 곤란하게 계속 뭘 모르는거 같다며 다그치듯 물으시는데 계속 그 모습을 보던 아이는 아무 문제도 없는데 자꾸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봐서 대답을 안한거라고 엄마가 자기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믿어줬으면 한다는 말에 엄마가 미안하다며 집으로 가셨다....이렇게 용용이가 학교에 와서 학교는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걱정스러운 일도 해결이 되었는데용용이는 학교는 하루만 오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용용이는 학교에 자주 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느는데…용용이가 학교를 자주 점령해주면 좋을 것 같다^^..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