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가장 작은 식물이니 자기 위에 있는 모든 식물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그러는 동안 내내 그늘이라는 비참한 환경까지 견뎌내야 한다. - P96

지시받은 일을 하는 단계와 스스로 무엇을 할지 정하는 단계 사이의 이행은 일반적으로 논문을 쓰는 중간 시점 정도에 일어난다. - P99

싸구려 장난감이라도 새것일 때는 빛나 보이듯, 내 첫 과학적 발견도 그렇게 반짝였다. - P106

그러나 오늘날 현재 그 나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고, 그렇게 서 있는 동안 우리는 잃어버린 가지는 보지 못하고 자라난 가지만 볼 수 있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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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가지 않아, 자신감은 따분함으로 변했다. - P78

첫 뿌리가 감수하는 위험만큼 더 두려운 것은 없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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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나에게 모든 것이 처음 추측하는 것보다 복잡하다는 것, 그리고 무엇을 발견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레시피라는 것을 가르쳐줬다. - P49

과학은 또 한때 벌어졌거나 존재했지만 이제 존재하지 않는 모든 중요한 것을 주의 깊게 적어두는 것이야말로 망각에 대한 유일한 방어라는 것도 가르쳐줬다. - P49

진액 한 방울을 흘릴 때마다 씨앗 하나가 열리지 못하고, 가시 하나를 만들 때마다 이파리 하나를 만들지 못한다. - P48

물리적으로 도망갈 수 없으니 나무는 뾰족한 가시와 독이 있고 먹을 수 없는 나무 진으로 무장해서 그들의 공격을 예방한다. - P48

너무 오래 기다려도 위험하고 씨앗 바깥으로 너무 빨리 나와도 위험했다. - P47

과학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 P33

씨앗도, 나이 든 떡갈나무도 자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 둘의 기다림은 다르다. - P50

이제 숲을 가면 잊지 말자. 눈에 보이는 나무가 한 그루라면 땅속에서 언젠가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기를 열망하며 기다리는 나무가 100그루 이상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 P51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 P52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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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어두운 것만은 아니듯, 검정도 검지만은 않다. - P334

사람의 귀가 귓바퀴 없이 구멍만 뚫렸다면 앞뒤를 구분할 수 없었을 것이다. - P348

물감마다 색을 내는 재료는 대동소이하나, 이 ‘미디엄‘이 수채화, 유화, 아크릴 등 그 ‘성질‘을 결정한다. - P354

다른 길을 가더라도 틀린 길을 간 것은 아니다. - P370

과학과 미술은 다르다. 과학에는 답이 있지만 미술에는 답이 없다. - P381

책상 위의 모니터처럼, 르네상스 시대 이젤 위에 놓인 캔버스는 화가를 정지시켰다. - P386

‘상전이‘가 일어나면 이전과 이후는 다른 상태가 된다. - P407

미술의 상전이, 바로 현대미술의 탄생이다. - P408

엇갈림을 드러내고 차이를 직시하며 인정해야 할 때도 있다. - P325

이름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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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정이 인상을 만들고, 감정이 인상을 부순다. - P296

당신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나 정보에 대한 기대치를 비밀에 부치면, 당신은 더 정확하고 냉철한 평가를 얻는 기회를 늘릴 수 있다. - P299

하지만 그것이 나타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면, 그 또한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 - P303

점화 효과들은 당신의 성공보다는 당신의 실패를 방지하는 예방주사의 역할을 할 때 더 그 쓰임새가 빛을 발할 것이다. - P303

이야기는 사람들이 삶을 항해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 P320

경험을 이기는 것은 없다. - P334

반면에 느낌은 이러한 신체적 감각들에 대한 심리적 해석이다. - P344

즉, 느낌은 감정을 격분시킬 수도 있고 가라앉게 만들 수도 있다. - P347

감정의 과정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 P358

감정 상태에 대한 의존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성의 포용‘이다. - P364

‘분산 연습‘은 우리가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 P378

하지만 분산 학습의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야만 명백해진다. -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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