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수월성 사고는 이제 존엄성 사고...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수월성 사고는 이제 존엄성 사고로 바뀌어야 합니다. - P151

여기에 따르면 동물들이 원래 밤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낮에 돌아다니니까 인간을 피해 할 수 없이 밤에 돌아다닌다는 거죠. - P27

그런 점에서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배타성은 경계해야 합니다. - P163

그러니까 인간을 가장 안전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심리적 안전장치, 그 브레이크가 만족인데요. 너무 쉽게 만족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지금 현대사회의 선진국 대부분이 만족감이 너무 발달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한국도 그렇고요. - P174

비교만큼 나의 행복을 취약하게 만드는 게 없습니다. - P180

다시 말해, 다른 나라보다 무엇을 더 잘했다, 더 못했다 하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만이 가진 힘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 P194

조금 더 넓게 보자면 나 스스로 하는 감탄의 결정판이 있죠. 바로 ‘보람‘이라고 하는 겁니다. - P183

[오늘의 한문장] 돈의 시나리오

투자자로 살면서 늘 성공할 순 없다. - P243

하지만 대부분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 P243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환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면 ...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환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면 결코 그 방법은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 P123

시나리오는 절대 추상화가 아니다. 머릿속에 하나의 영감으로 붓 한 번을 휙 긋고 만들어지는 무언가가 아니다. 수천 번의 붓질과 수정을 거친 후에야 완성되는 정밀화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183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이 내겐 전업 투자자인 것이다. - P41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 - P41

의미 없을 것 같았던 시간도 쌓이면 깨달음이 되는 순간이 있다. - P81

투자 사이클은 인간의 한계가 만들어낸 지극히 인간적인 흐름이다. - P87

대부분의 꿈은 단순히 일상을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꿈은 단순히 일상을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 P43

의식계와 무의식계는 통제권을 번갈아 주고받는다. - P45

사실 오감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 P60

뇌는 최선을 다해 우리가 지각하는 세상을 재건한다. - P64

다른 감각들끼리 결합해 제 기능을 잃은 감각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부다. - 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