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지음 / 나라말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받기도 전부터 기대했던 책이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우리 교실은 그림책이 참 많은데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가를 생각해보면 또 자신이 없어지기에...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실에서 사용하기 쉽게 월별로 정리된 각종 활동들. 지금 당장이라도 아이들과 활동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 

이 교실에서 수업받은 학생들은 얼마나 즐거웠을까? 어쩌면 우리 교실의 그림책은 이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는데...교사의 역량 탓에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진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이 활동도 하고 싶고 저 활동도 하고 싶고... 

교실의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틈날 때마다 보면서 자주자주 참고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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