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분인데, 이분 필체나 전개방식 복선까는거나 회수방식이 거의 동일하고 사람들이나 상황만 조금씩 바뀌는것 뿐이라, 솔직히 이분 집에가면 본인이 다섯 분 정도 계실것같음
사회의 씁쓸함을 보여주고, 자본주의의 잔인함과 사회의 허상을 그대로 보여준 미미여사의 걸작..마치 입 속에 모래를 처넣고 물을 넣어 씹다 뱉은 후, 마지막에 더럽고 불쾌한 씁쓸한 뒷맛이 남은듯한 찝찝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