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를 가진 후의 자유는 무엇인가.. 남겨진 자의 서러움을 그리는 듯한 이 작품은, 작가가 항상 말하던 누구나 다 자유를 갈망하지만, 의무를 저버리진 못한다 라는 말에 대해, 그 이유를 설명한 듯 한 책이다.주인공은 왜 이리 고통받아야 하는지.. 여러가지로 많은걸 느끼게해주는 책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