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과학사 일주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10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도서출판영교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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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우리의 생활에서 우연치않게 발견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과학이란 장소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걸 알게 되었다.

아이와함께 101이간의 여행을 시작해 보았다.

1장 도구를 통해 '불'을 통해 문명의 씨앗이트고 갖가지 일상생활의 편리에 의해

과학이 발달 되어가는 걸 알게 되었다.

불은 신의 선물이라면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위래 하나씩 발명한 석기 칼 숟가락 가위 망치 바늘

총기 타자기 로봇에 이르기까지 그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발명의 시초와 발달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2장 재료- 금 은 구리 유리 고무 강철 석탄 석유 플라스틱 합성섬유

 3장  보존- 그릇 저장식품 집 건전지 옷 신발 가방 자물쇠 깡통 박물관

 4장  교통 - 바퀴 마차 자전거 기차 배 자동차 비행기 지하철 잠수함 우주선

  5장 정보 - 나침반 지도 전화 신문 포스터 책 시계 온도계 텔레비전 컴퓨터

101일간의 여행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과학사에  중요한 발명들이 어떤 시대적 배경 속에서 무슨 의도를 갖고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발명 순간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해줌으로써,

아이들이 과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과학서 한권으로 세계사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로의 여행을 쉽게 할 수있게 도와주는 가이드 같았다.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재미가 있어야 읽는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런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우려준 책이다.

긴여행 참으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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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 미소의 비밀 즐거운 동화 여행 14
한예찬 지음, 윤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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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도 미소랑 같은 11살 이다.

'인꽃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나? '

이렇게 아름다운 내 아이들을 맘껏 뛰놀지도 못하게 하면서 단속을 해야 하는 현실이 슬퍼진다.

뉴스에서  아동 성범죄를 접할때 마다  가슴이 쿵내려 앉는 기분이 든다.

어떻게 안전하게 내 아이들을 지킬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아이들이 겁먹지 않고 잘 이해를 할까 늘 고민이었다.

그런데 미소의 미빌을 읽고 그 고민이 해결 되었다.

티없이 맑고 깨끗한 아이들은 지키는 방법을 ~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들을 사용해 친근하게 다가왔다.

한창 호기심 많은 나이!

올바른 성지식과 성도덕을 아이에게 알려 주어야 하는데 좀 막막했다

그런데 미소를 통해 그 또래 아이들의 궁금증, 고민등을 알게 되고

그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다.

세은언니를 통해 미소의 고민이 풀릴때 마다 내 고민도 함께 풀렸다

늘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 이었는데자세한 설명과

다락이 끝부분에 핑크박스를 만들어 다시 한번 중요한 부분을 집어준 것이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이 보였다.

마지막 부분 '어린이 성폭력 예방 수칙'

은 내아이뿐만 아니라 초등생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었다

초등학교에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했은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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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여우 헬렌 쪽빛문고 9
다케타쓰 미노루 지음,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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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여우 헬렌를 만나서 가슴 따뜻함 느꼈다.

책을 먼저 읽은 건 우리큰아이였다

아이가 책에서 눈을 못떼었다.(특히 북방여우를 좋아하는 아이다)

무엇을 느꼈을까 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가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눈시울이 뜨거웠다

가장 작은 아기여우가 극복하기엔 너무도 큰 장애로 마음을 닫아버린 북방여우 

그 여우의 장애를 느끼려고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사막에 기어다니는 수의사

그 장면은 정말 오랜 시간 내 기억속에 생생히 살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멘코의 아기여우를 향한 본능적인 모성애를 보면서

또 한번 감동했다

지극한 사랑으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는 헬렌

설리번 선생이님 되겠다며 극진이 헬렌을 돌보는 아내

그 극진한 사랑속에 짬게 살다간 헬렌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이가 배웠으면 했다

너무 가슴 따뜻한 책이었다.

청어람책을 접할때마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하나씩 얻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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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저기압 재미있는 책읽기 4
아누크 블록-앙리 지음, 이상헌 옮김, 올리비에 라티크 그림 / 큰북작은북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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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던 책이다.

아빠의 실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아이의 눈높이 맞춰 풀어가는

과정이 퍽이나 신선했다.

아빠의 실직으로 잦은 싸움과 예민하게 아빠의 눈치를 보는 펠릭스

아빠의 실직은 가족 모두에게 우울한 일이었다.

IMF이후 우리 사회에서도 흔한 일이 되어버린 아빠의 실직

그 위기를 잘못넘기면 가족해체라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발전한다.

하지만 펠릭스의 가족은 서로를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걸 분명 알고 있었다

아빠가 한가해진 틈을 타 엄마는 주말캠핑을 계획한다

아빠는 별로 내켜하지 않지만 펠릭스는 가스통이라는 친구와 함께 캠핑을 간다고 신나한다

우여곡절 끝에 캠프를 떠나고 함께 가기로했던 부부가 안오고 비는 억수로 쏟아졌다

예민해져 있던 아빠는 그만 폭발하고 말았다.

우리의 펠릭스! 참고 참았던 감정폭발하고 만다

캠프장을 뛰어나가 어두운 동굴속에서 숨어버린다

펠릭스의 가족과 가스통은  펠릭스를 찾아 나선다

펠릭스를 가장 먼저 찾은건 가스통이었다

둘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시 캠프장으로 돌아간다

펠릭스를 기다리던 아빠는 아들과 화해를 한다

가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다시 직장을 얻기위해 노력하고아들에게

나무위에 오두막을 짓기로한다.

가족간의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이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잘 짜여져 있었다.

아이와 함께 가슴 따뜻함과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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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 꼬물 지렁이를 키워 봐 초록콩알 과학 그림책 1
손호경 지음, 최훈근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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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아이에게 우리책읽자 했더니 "으 징그러워. 지렁이잖아" 하더니만 지렁이의 좋은 점을 알고 나더니

우리도 지렁이 길러볼까 음식쓰레기도 줄일 수있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남은 쓰레기를 버릴땐 즐거움 대신 코를 움켜잡는 고통이 따른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면 우린 우리가 버린 쓰레기더미위에서 살아야할지도 모른다

이 책엔 지렁이를 키우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온다

그리고 지렁이가 우리에게 얼마나 이로운 동물인지도 나온다

흙이 건강해진다는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건강해 지는 것이다

그건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이가도 하다



민아의 지렁이 수첩을 통해 우리는 지렁이를 기를 수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우선 지렁이를 키우기위해 선 공기가 잘 통하는 토분이나 나무상자, 온도계, 저울, 흙파는 도구, 모기장 고무줄이 필요하다

지렁이는 음식쓰레기를 분해한다. 자신의 몸무게의 반 정도를 분해한다

1000마리의 지렁이는 300-500g 정도 분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화분에 흙을 넣고 지렁이를 넣고 음식쓰레기를 넣어준다

지렁이는 너무 습하면 밖으로 나오기때문에 습도를 잘 맞춰줘야 한다

그리고 습도가 높으면 음식쓰레기 발효하지 않고 썩어버리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지렁이가 다 기어나고 냄새도나고 벌레도 생겼다

민아는 습도를 맞추는데 좀더 신경을 쓰고 정기적으로 화분의 흙을 위 아래로 바꾸어 주었다

지렁이는 잘 자라서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았다

지렁이가 흙을 먹고 싼똥을 분토변이라 하는데 영양소가 풍부한 흙이다

이흙을 모아 채소를 기르면 화학비료를 줄 필요가 없이 잘 자란다

유기농채소를 먹을 수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민아네 가족은 신문에 나왔다

지렁이를 길러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생태체험도 할 수있고 유기농 채소도 먹을 수있고

 
아이들과 말로만 하던 환경사랑을 작은 실천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책을 다 읽고 아이는 우리도 지렁이를 기르자고 조른다

실천이 중요하다. 알고있는것을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책은 실천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덤으로 관찰일기 쓰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었다

책의 힘이란 위대한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주말에 외할아버지댁으로 지렁이 사냥을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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