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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 4 - 방랑하는 자연주의자, 탈락 산의 제왕, 완결 ㅣ 시튼 4
다니구치 지로 지음, 이마이즈미 요시하루 스토리 / 애니북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지로의 시튼 이야기 넷 중
가장 괴로운 이야기다.
27살 시튼이
사냥꾼 랜 켈리언과 회색곰 잭이 얽힌 이야기를 듣는 구조.
“일단 시작하면 엄청 긴” 며칠 걸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늑대왕 로보 얘기의 거의 두 배나 길다.
줄거리는 스포라 생략.
그 곰 잭은 시에라네바다의 제왕이 되었으나,
22년을 동물원에 갇혀 살다 안락사 당했고,
당신이 원한다면 그의 가죽과 뼈를 지금 바로 볼 수 있다.
잭은 늘
”가만히 먼 곳을 응시한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미약한 희망에 의존해
지금도 목적 없이
끝없는 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