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쿠션곰돌님의 서재 (쿠션곰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2 Sep 2026 08:41:0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쿠션곰돌</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쿠션곰돌</description></image><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마음의 안부도 묻게 되는 책. - [쓰담쓰담 마음 읽기 - 나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상담 치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86906</link><pubDate>Tue, 01 Sep 2026 15: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86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725&TPaperId=17486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55/coveroff/k1621307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725&TPaperId=17486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담쓰담 마음 읽기 - 나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상담 치유서</a><br/>남기숙 지음 / 이은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h3>《쓰담쓰담 마음읽기》</h3>남기숙 지음 | 이은북<br>17년 차 상담 치료사인 남기숙 작가가 만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br>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짧은 글로 나누어져 있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힌다. 그런데 가볍게 읽고 넘기는 책은 아니다. 한 편씩 읽다 보면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내 주변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며 자연스럽게 나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br>각 이야기의 끝에는 짧은 글과 질문이 이어진다.<br>‘지칠 땐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기.’<br>‘당신은 어떤 상처를 품고 있나요?’<br>‘당신을 돌보는 행복 레시피는 무엇인가요?’<br>‘당신은 자신을 얼마나 인정해 주고 있나요?’<br>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그 질문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br>특히 마지막 4부 ‘조금씩 나를 그려보기’가 좋았다.<br>다양한 질문을 따라가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br>첫 질문인<br>‘나는 __________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br>이 문장을 보고 나 역시 잠시 생각해보았다.<br>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지?<br>그리고 떠오른 생각은<br>‘나는 내 사람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br>한 권의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이해해보고, 그 과정에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 자신까지 돌아볼 수 있었다.<br>술술 읽히지만 생각은 깊어지는 책.<br>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내 마음의 안부도 물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55/cover150/k1621307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95529</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조금 느리게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 - [여름엔 초코빙수 - 지금여기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76121</link><pubDate>Thu, 27 Aug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761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9873&TPaperId=174761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11/coveroff/k8521398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9873&TPaperId=174761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름엔 초코빙수 - 지금여기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a><br/>임애련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조금 느리게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br/><br/>『여름엔 초코빙수』는 손으로 그린 따뜻한 그림과 짧은 글이 함께 있는 그림에세이다.<br/><br/>한 달에 세 가지 이야기씩 계절을 따라가는데, 읽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말랑말랑해진다.<br/><br/>엄마와의 여행, 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 맛있는 음식 한 그릇, 계절에 피어나는 꽃처럼 어쩌면 별것 아닌 것 같은 순간들.<br/><br/>그런데 지나고 보면 바로 그런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br/><br/>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br/>봄볕에 나른하게 누워 낮잠 한숨 자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br/><br/>빨리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지 않고, 그림을 한참 바라보다가 글을 읽고, 또 잠시 멈춰 있게 되는 책.<br/><br/>아직 절반밖에 만나지 못해서 가을과 겨울의 이야기는 모르지만, 남은 계절에는 또 어떤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br/><br/>요즘처럼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갈 때<br/>'지금 여기'를 조금 천천히 바라보게 해주는 책을 만나서 좋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11/cover150/k8521398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21120</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상한 가족과 흥미로운 암호들! - [스파이 암호 클럽 3 - 좀비 스파이와 핼러윈 파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73124</link><pubDate>Wed, 26 Aug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73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932&TPaperId=17473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2/97/coveroff/k4021309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932&TPaperId=17473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파이 암호 클럽 3 - 좀비 스파이와 핼러윈 파티!</a><br/>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앞집에 수상한 가족이 이사 왔다.<br>다코다 존스는 스미스 가족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암호와 스파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모스부호부터 새로운 신분증, 데드드롭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인 스파이 추리동화로 흘러간다.<br>다만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는 조금 루즈했다. 코디가 스미스 가족을 관찰하는 이야기가 이어지다 보니 ‘이 책에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싶었다.<br>그런데 중반을 지나면서 이야기가 확 달라진다.<br>암호를 해독하고 단서를 따라가면서 사건의 규모가 커지고, 스미스 가족의 정체와 아이를 둘러싼 비밀, 수상한 어른들의 범죄가 차례로 드러난다. 특히 후반부는 사건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어 앞부분과는 전혀 다른 속도감으로 읽힌다.<br>아이와 함께 암호문을 직접 풀어보았는데, 아이가 암호를 보더니 “이런 건 어떻게 푸는 거야?”라고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이 “사고력 수리문제 푸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보니 이 책의 재미가 단순히 스파이 이야기를 읽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규칙을 찾고 단서를 조합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물론 열심히 암호를 풀었는데 ‘파리가 화장실에 있다’는 식의 결과가 나와서 엄마 입장에서는 살짝 허무한 순간도 있었지만ㅋㅋㅋ 아이는 다음 암호와 사건이 계속 궁금한 모양이었다.<br>결국 후반부에는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망치고 쫓기는 등 꽤 스펙터클한 전개가 이어진다. 마지막까지 읽고 나니 초반에 조금 느리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뒤의 사건을 위한 준비였구나 싶었다.<br>스파이, 암호, 추리, 모험을 좋아하는 10~12세 정도의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글의 양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와 함께 암호를 직접 풀어보면서 읽는다면 책을 읽는 재미가 한층 더 커질 것 같다.<br>처음엔 ‘별 내용이 없는데?’ 싶었는데, 알고 보니 중반 이후에 모든 이야기를 몰아넣어 놓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2/97/cover150/k4021309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29709</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많이 울고 많이 생각하고.. 내 삶을 돌아보게 해준 책. - [나아아아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50604</link><pubDate>Fri, 14 Aug 2026 15: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506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146&TPaperId=174506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71/coveroff/k5321391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146&TPaperId=174506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아아아비</a><br/>윤안 지음 / 데니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읽고 난 뒤에도 감정에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책이 있다.『나아아아비』가 그랬습니다.<br>이해됐다가 안타까웠고, 슬펐다가 즐거웠습니다.<br>
마음이 따뜻해졌다가도 마지막에는 이상할 만큼 헛헛했습니다.<br>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과 상실을 이야기하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마지막에 가장 오래 생각한 것은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br>회색으로 시작해 검정으로 끝났다가 다시 회색을 지나 마지막에는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책의 색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색이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나니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br>다 읽고 나서...제가 붙여 놓은 28개가 넘는 띠지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읽는 동안 마음에 남았던 문장들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커다란 문장처럼 느껴졌습니다.<br>특히 연극을 통해 인물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마주하는 부분이 오래 남았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도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다시 살아갈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br>삶은 예고 없이 흔들리고 무너집니다.<br>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밥을 먹고,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노래하고, 때로는 무대에 올라 연극을 합니다.<br>그렇게 다시 살아가는 것.<br>어쩌면 그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었던 ‘살아가는 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도 한참 생각했습니다.<br>혹시……?<br>2년이 지나 3년째의 생일에 눈을 뜬 걸까.<br>
결국 모두 행복해진 걸까.<br>명확한 답을 찾지 못해서인지, 오히려 책을 덮은 뒤에도 이야기가 계속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br><br>쉽게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을 남기는 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71/cover150/k5321391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47192</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이책이 이렇게 멋질 일인가요? 댕댕이마을2 - [댕댕이 마을 2 - 쥐방울과 사고뭉치 버스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29584</link><pubDate>Mon, 03 Aug 2026 09: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295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713&TPaperId=174295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1/coveroff/k6321307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713&TPaperId=174295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댕댕이 마을 2 - 쥐방울과 사고뭉치 버스터</a><br/>캐서린 애플게이트.제니퍼 촐덴코 지음, 월리스 웨스트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처음에는 강아지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br/>하지만 예상과 달리 쥐방울이 주인공이었고, 읽을수록 웃음과 긴장감, 감동이 모두 담긴 멋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br/><br/>후반부는 정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방법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br/><br/>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br/>*종을 뛰어넘은 진실한 우정<br/>*친구를 위한 용기와 희생<br/>*실패 앞에서도 다시 도전하는 마음<br/>*함께여서 가능한 지혜와 협력<br/><br/>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이야기를 따라가며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br/><br/>저 역시 아이에게 읽어 주려고 펼쳤지만, 마지막에는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감동받았습니다.<br/><br/>우리 아이도 꼭 끝까지 읽었으면 하는 책. 그리고 저도 1권을 꼭 읽어 보고 싶어졌습니다.<br/><br/><br/>★★★★★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1/cover150/k6321307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7132</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흔, 발레 이야기로 시작한 삶의 이야기. - [마흔, 발레 수업에 갑니다 - 더딘 걸음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24155</link><pubDate>Fri, 31 Jul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241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8237&TPaperId=174241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7/8/coveroff/k8021382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8237&TPaperId=174241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흔, 발레 수업에 갑니다 - 더딘 걸음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a><br/>이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발레를 좋아해서 읽기 시작한 책은 아니었습니다.<br>오히려 '마흔'이라는 단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br>어느새 저 역시 마흔이라는 나이를 살아가고 있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br>친구들과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몸은 조금씩 예전 같지 않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시기.<br>이 책은 그런 시간을 발레라는 취미를 통해 담담하게 들려줍니다.<br>읽는 내내 밑줄을 많이 그었습니다.<br>'불편한 선택은 결국 나를 성장시킨다'는 이야기에서는 육아를 떠올렸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라는 문장에서는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는 연습을 생각했습니다.<br>무엇보다 마지막에 남은 질문.<br>'나는 어떤 향을 남기는 사람일까.'<br>책을 덮고도 가장 오래 마음속에 남았습니다.<br>발레를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저는 그 안에서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삶과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읽었습니다.










<br>오래 곁에 두고 한 번쯤 다시 펼쳐보고 싶은 에세이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7/8/cover150/k8021382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70880</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 책은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읽기로 했습니다. -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 - 90일간의 생존 일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9434</link><pubDate>Wed, 29 Jul 2026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94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0391&TPaperId=174194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81/coveroff/k6721303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0391&TPaperId=174194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 - 90일간의 생존 일지</a><br/>김게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은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읽기로 했습니다.<br>집에서 읽으면 너무 오래 울 것 같아서요.<br>『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를 읽는 동안 저는 책 속의 작가님만 만난 것이 아니었습니다.<br>아이를 낳고 이유도 모른 채 눈물이 흘러내리던 산후우울의 시간 속 제 모습도 만났고, 일에 지쳐 "혹시 우울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어했던 남편도 떠올랐습니다. 유치원 적응이 버거워 한동안 잠만 자던 우리 아이도 생각났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 살아오셨던 부모님 세대도 떠올랐습니다. 네 분 모두 좋은 분들이셨지만, 그 시대에는 마음을 표현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으니까요.<br>그래서인지 이 책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br>깊은 어둠이 내려앉는 장면에서는 함께 안타까웠고, 남편의 화는 마치 내 감정처럼 답답하게 다가왔습니다. 캐릭터가 하나둘 태어나는 순간에는 '아, 이제 한 걸음을 내디디셨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고, '작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 때는 제 일처럼 기뻤습니다.<br>가장 오래 남은 것은 마지막에 등장한 '무지개 방패'였습니다.<br>작가님의 무지개 방패는 가족과 친구였습니다.<br>우울을 해결해 주려 애쓰기보다, 그저 곁을 지켜준 사람들.<br>"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br>"많이 힘들었겠다."<br>어떤 감정을 쏟아내도 묵묵히 받아주던 사람들.<br>아무 말 없이 갈치를 사 와 안아주고 밥을 차려준 친구, 산책이 싫다는 말에 억지로 끌고 나가는 대신 베란다로 데려가 바람을 함께 쐬어준 남편.<br>거창한 위로나 특별한 해결책이 아니라 그런 작은 다정함들이 모여 한 사람을 다시 삶으로 이끌었다는 사실에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br>"우울의 시간은 고요하고 적막하다."<br>하지만 책은 절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br>"하지만 이제는 안다. 한 번 나왔다면, 내일도 아니면 모레도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을."<br>이 문장을 읽으며, 어둠은 다시 찾아올 수 있지만 따뜻함도, 사람도, 희망도 다시 찾아온다는 믿음을 함께 얻었습니다.<br>책을 덮고 나니 저도 누군가의 무지개 방패가 되고 싶어졌습니다.<br>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감정도 담담히 받아 줄 수 있는 사람.<br>작가님의 남편과 친구처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br>작가님을 응원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덮고 나니 지나온 우리 가족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함께 응원하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은 우울을 이겨낸 이야기라기보다, 다시 살아가기로 한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br>그리고 그 이야기는 조용히,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81/cover150/k6721303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78108</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나엔 매화, 둘엔 개나리, 셋에는 벚꽃... - [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7085</link><pubDate>Tue, 28 Jul 2026 15: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7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14&TPaperId=17417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7/coveroff/k0521307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14&TPaperId=17417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a><br/>도미야스 요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시간을 되돌리는 괘종시계와 오래된 저택, 그리고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약속.<br>'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은 판타지 동화이면서도 기억과 우정,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였습니다.<br>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아이가 되어 꽃지할멈의 잃어버린 기억을 하나씩 함께 찾아가는 과정은 추리하듯 흥미롭게 이어지고, 공놀이 노래와 작은 단서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갑니다.<br>특히 오래전 전쟁 때문에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다시 이어 가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기억해 내는 사람도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br>읽고 난 뒤 가장 오래 남은 것은 마지막 문장이었습니다.<br>'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br>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한 문장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세대를 함께 이어 주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7/cover150/k0521307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7727</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 - [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6821</link><pubDate>Tue, 28 Jul 2026 1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168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27&TPaperId=174168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75/coveroff/k892130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27&TPaperId=174168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a><br/>김선미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가제본을 협찬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br>가제본으로 일부만 읽었는데도 이렇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던 책은 오랜만이었습니다.<br>이 책은 인플루언서 진다이아의 죽음을 시작으로,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기억과 관계가 하나씩 드러납니다. 특히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이다니가 진다이아의 추모 영상을 만들기 위해 그녀를 조사하면서, 사건을 따라가며 진실에 가까워지는 전개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br>무엇보다 사람들의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서로를 얼마나 다르게 기억하고 이해하는지 보여 주는 점이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을 더했습니다.<br>아직 가제본이라 결말까지 읽지는 못했지만, 초반만으로도 흡입력이 상당했습니다. '도대체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고,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br>남은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정식 출간본으로 꼭 끝까지 읽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추리와 심리 묘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75/cover150/k892130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37585</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가 도깨비 임금님이 될까?? - [도깨비 임금님 납시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07170</link><pubDate>Thu, 23 Jul 2026 1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407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709&TPaperId=17407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19/coveroff/k9021307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709&TPaperId=17407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깨비 임금님 납시오</a><br/>강혜숙 지음 / 초록귤(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밤이 되면 도깨비들은 한 아이를 놀라게 하려고 찾아온다. 하지만 아이는 도깨비를 보고도 놀랄 틈이 없다.할머니를 안마해 드리고,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오고, 동생을 돌보고, 아버지 심부름을 하고, 서당 숙제를 하고, 틈틈이 일까지 도우며 하루를 보내는 아이에게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도깨비들이 묻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너는 뭐가 제일 무섭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의 대답은 뜻밖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임금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밤낮없이 일해도 겨우 먹고살게 만드는 욕심 많은 임금님이 가장 무섭다는 아이의 말에 도깨비들은 서로 자신이 임금이 되겠다며 다투기 시작한다.집에 가고 싶었던 아이는 재치를 발휘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장 귀한 보물을 가져오는 도깨비를 내가 임금으로 뽑아 줄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약속한 날, 도깨비들은 저마다 최고의 보물을 가져온다. 요술구슬,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 투명감투, 소금 멧돌, 요술방망이…. 익숙한 전래동화 속 보물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아이들도 "이거 알아!" 하고 반가워할 만한 장면이 이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는 "직접 써 봐야 어떤 보물이 가장 좋은지 알 수 있다."며 보물을 맡아 두고, 대신 아버지가 만든 멋진 모자를 도깨비들에게 선물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모자를 쓴 도깨비들은 자신들이 이미 임금님이라도 된 듯 으쓱해하며 돌아가고, 아이는 환하게 외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진짜 임금님을 뽑을 때까지 너희 모두 도깨비 임금님이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렇게 손에 넣은 신비한 보물들은 욕심 많은 임금을 골려 주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인다. 전해지는 이야기에는 그 아이가 훗날 진짜 훌륭한 임금이 되었다고도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아이가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간다는 점이었다. 기발한 꾀와 따뜻한 마음이 이야기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전해 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실 우리 집에는 원래부터 '도라네 도깨비 전설'이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밤 9~10시쯤이면 도깨비가 찾아오는데, 어른은 질기고 맛이 없어서 안 먹고 말랑말랑한 아이들만 좋아한다. 벽도 통과하고 눈은 잘 보이지 않아 소리로 사람을 찾기 때문에, 잠잘 땐 엄마 팔인 척, 엄마 다리인 척 꼭 붙어 있으면 절대 못 찾는다는 우리 집만의 이야기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집 도깨비들도 저럴 것 같아!" 하며 깔깔 웃었다. 책 속 도깨비와 우리 집 상상놀이가 만나, 독서 시간이 훨씬 더 즐거워졌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무섭기보다 유쾌하고, 전래동화의 재미와 옛이야기의 지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그림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권의 책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19/cover150/k902130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01902</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오와 인어공주 루나 4 : 새끼 고래와 노래하는 구조대 -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4 - 새끼 고래와 노래하는 구조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76498</link><pubDate>Mon, 06 Jul 2026 1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764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666&TPaperId=173764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16/coveroff/k712130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666&TPaperId=173764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4 - 새끼 고래와 노래하는 구조대</a><br/>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마법의 빗으로 인어공주가 될 수 있는 미오의 새로운 모험입니다.<br>
이번 이야기에서는 크리스털 헌트 행사에 참여한 미오가 갑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나고,&nbsp;길을 잃어 뭍으로 떠밀려 온 아기 고래를 발견하게 됩니다.&nbsp;미오는 다시 인어가 되어 친구 루나의 돌고래와 함께 아기 고래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br>
아이들은 동물을 구하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은 자연스럽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친구를 돕는 용기를 함께 전해 줍니다.&nbsp;여기에 10대 소녀 특유의 풋풋한 설렘까지 살짝 담겨 있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br>
무엇보다 표지가 정말 아름다워 아이들이 먼저 읽어보고 싶어 했습니다.&nbsp;책 뒤쪽의 무지개 사진도 색감이 너무 예뻐 한참을 들여다보더라고요.
쉽게 술술 읽히는 문체까지~~ 인어공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동화였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16/cover150/k712130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61630</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사들 그래픽노블 - 그림자족의 추방자』를 읽고 - [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림자족의 추방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61648</link><pubDate>Mon, 29 Jun 2026 09: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616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844&TPaperId=173616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81/coveroff/k0721398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844&TPaperId=173616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림자족의 추방자</a><br/>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전사들 시리즈를 그래픽노블로 만나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글로 상상했던 장면들이 생생한 그림으로 펼쳐져 몰입감이 높았고, 인물들의 감정과 긴장감도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br>이번 이야기는 그림자족에 새로운 지도자 브로큰스타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힘이 없는 원로들을 부족에서 내쫓고, 끊임없이 다른 부족과 전쟁을 벌이며 어린 새끼 고양이들까지 위험한 상황으로 내몬다. 힘이 곧 정의가 되어버린 공동체의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br>그런 혼란 속에서도 나이트펠트는 원로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려 한다. 결국 비인도적인 브로큰스타를 몰아내고 부족이 다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은 진정한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br>이 책을 읽으며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힘이나 권력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약자를 지키려는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학교나 친구 관계, 가족, 회사 등 어떤 집단에서도 적용되는 이야기라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br>그래픽노블이라 글책보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우리 집 7살 아이도 틈틈이 책을 펼쳐 보며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그림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사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고, 기존 팬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었다.<br><br>한 줄 평







[힘으로 유지되는 공동체는 오래가지 않는다. 서로를 지키는 마음이 진짜 리더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픽노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81/cover150/k0721398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48151</link></image></item><item><author>쿠션곰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이의 게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에서 시작하기 - [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37612</link><pubDate>Tue, 16 Jun 2026 0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779129/173376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75&TPaperId=173376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1/coveroff/8965968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75&TPaperId=173376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a><br/>이경혁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건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걱정이 따라온다. "왜 이렇게 화를 낼까?", "하지 말라고 하면 왜 더 집착할까?", "어디서 이런 게임을 알게 된 걸까?" 하는 마음들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는 단순히 게임 중독을 경고하는 책이 아니었다. 부모의 불안과 아이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게임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실제로 즐기는 게임의 종류와 용어, 게임 관련 직업, 선정적인 게임과 확률형 아이템의 위험성, 좋은 게임을 고르는 기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게임 세계를 잘 모르는 부모에게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은 게임'에 대한 기준이었다. 심시티처럼 세상의 여러 원리와 규칙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고, 아이가 놀이하듯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 좋은 게임을 고른다는 것은 결국 "이 게임을 통해 아이가 어떤 규칙과 원리를 배우게 될까?"를 고민하는 일이라는 문장이 오래 남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또 게임 후의 대화를 통해 아이는 문제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각을 배운다고 한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더라도 어른의 문제 해결 방식을 경험하며 성공을 맛볼 때, 아이는 비로소 어른의 존재를 이해하게 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 집 아이도 최근 광고를 통해 알게 된 게임을 설치해 즐기고 있었다. 태블릿을 쥐어주고 잠시 숨 돌릴 시간을 갖는 것이 부모에게는 얼마나 달콤한 휴식인지 알기에, '옆에 앉아 함께 지켜보라'는 조언이 쉽지 만은 않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완벽하게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한 채 관심을 놓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리고 마지막 장은 또 다른 숙제를 남긴다. 이제는 게임 뿐 아니라 숏폼 콘텐츠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게임을 막을 것 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아이와 어떻게 함께 걸어갈 것 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1/cover150/8965968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613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