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서지원 지음, 임다와 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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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1, 2학년을 위한 교과 연계 글쓰기 연습 학습서이다. 요즘 교과서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나와 있다. 이 책은 교과 연계라 교과에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것이다.

이 책은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받은 책은 1학년 1학기에서 2학기 용이다. 아이는 1학년 교과과정을 다 했기 때문에 복습용으로 사용하고 2권, 3권을 사서 학습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도 재미있게 학습하지만 미리 학습해 본다면 아이도 익숙할 것이고 학교에서 생각이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특징과 활용법이 나와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로봇이나 AI와 함께 할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기계로 대체되고 많은 일자리들이 없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한다.

생각하고 글로 써보는 연습을 하고 꼭 하나의 정답만 있다는 생각보다 내 생각도 정답이라는 마인드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첫 번째는 교과에 나온 글자 배우기이다. 그림을 보며 제시한 글자가 들어가 있는 찾아 써보는 것이다. 정답은 그 페이지에 거꾸로 나와 있는데 거꾸로도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아이는 가려주는 게 좋을 듯싶다.

 

 

 


 

이 부분은 가족 소개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가 1학기에 가족사진을 가져가서 학교에서 사진을 보고 가족 소개하는 것을 했던 생각이 난다. 미리 교과 연계에서 자기 생각을 글로 써보는 연습을 한다면 학교에서도 재미있게 교과과정을 배워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1, 2학년이 교과 내용을 배우기 전에 미리 생각해 보고 글로 쓰는 과정을 연습해 보면서 낯선 교과서도 익혀보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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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 1 - 쉬운 글자 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 1
최영환.진지혜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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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숫자를 세거나 한글을 읽는 아이들이 꽤 있다. 어릴 적부터 노출을 한다면 아이들은 정말 스펀지처럼 잘 빨아들인다. 그렇지만 유아는 공부보다는 놀이를 중점에 두어야 한다고 하니 놀이처럼 재미있게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의 특징은 유아를 위한 한글과 수이기 때문에 스티커로 재미있게 노출시킬 수 있다. 저자들이 그 부분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최영환 교수이다. 한글 학습서에서는 유명한 분이라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유아는 스트레스 받으며 학습을 하기엔 부적절한 나이이다. 5, 6세는 학습이라는 생각보다 놀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재미있게 해야 한다. 이 책은 스티커로 이루어져 있어 운 필력 약한 유아에게도 즐거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두께도 얇아 한 권씩 끝내며 성취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한글책은 1~3권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쉬운 기본 글자를 배우게 된다.



 

 

 

 

앞쪽에서 ㅏㅑㅓㅕ를 익힌 후 뒤쪽에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도록 나온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 자주 볼수록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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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뭐 하고 놀까?
루스 오히 지음 / 우리교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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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이가 그림 없이 글만 있는 동화책을 사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반대로 그림만 있고 글이 없는 책이다.

글이 없고 그림만 있는 책이라 글 모르는 아이들도 혼자 볼 수 있고 그림만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고 난 후에 각자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속지는 검은색, 회색의 선들로 표현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속지 앞뒤가 같아서 마지막 뒤 속지를 본다며 뭘 표현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앞표지의 제목 색깔은 컬러가 있어 밝은 느낌을 준다면 제목이 적힌 페이지는 회색의 어두운 부분을 나타낸다. 제목에도 주인공의 기분을 표현한 듯하다.







아침이다. 밖은 아름다운 색들이 어울지고 새들이 노래하는 활기찬 아침이다. 대조적으로 주인공은 일어나자마자 회색빛 마음으로 뒤덮인다.






주인공이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한 친구가 방으로 들어와 주인공 옆에서 가만히 책을 읽으며 기다려준다. 그러다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둘은 가까워진다.


 




친구는 이불 속에서 같이 놀기도 하고 이불을 의자에 걸쳐 주인공이 나올 수 있게 해주고 함께 놀이를 한다. 그리고 친구가 간 후에는 친구와 놀이했던 것처럼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다. 주인공은 더 이상 어두운 이불 속에 갇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친구가 간식을 들고 돌아와 함께 먹으며 주인공의 방이 어둠이 아닌 색색의 밝은 방으로 변했다. 주인공은 이불 밖으로 나오고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놀면서 불안감을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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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와 친구들의 모험 쑥쑥문고 88
김목 지음, 백경희 그림 / 우리교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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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고 책이며 벌과 나비에 대해 나오는 책이다. 일벌의 일생을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나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시골에서는 흔한 벌과 나비들이 도시에서는 구경하기 힘들다. 봄철 산책길을 지나다 보면 간혹 나비들은 구경하지만 벌은 보이지가 않는다. 도시화로 인한 환경의 변화와 오염으로 보기가 힘들어진다.

재미있는 스토리들이 15장으로 나누어져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좋다. 초등 1학년인 아이가 학교에서 책 읽기를 하는데 재미있게 읽어가고 있다.


 

 

 

이야기는 붕붕이가 태어나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애벌레와 번데기를 마치고 일벌로 태어나서 꼭 이름을 갖고 싶다고 하는 한 일벌...붕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고집스러운 면도 있지만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똑똑하고 멋진 친구이다.

꿀벌들은 죽을 때가 되면 죽음 비행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토리 중에 죽기 직전의 벌이 어린 벌을 살리고 대신 먹이가 되겠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참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붕붕이는 노랑나비를 만나 나비가 되는 과정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방금 나온 노랑나비가 산까치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고 안타깝지만 자연의 섭리를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이 벌을 잡아 침을 빼고 꿀을 먹거나 신발에 벌을 넣고 흔드는 장면도 나온다. 이 장면을 보고 가만히 있을 붕붕이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이 나온다. 편리성만 추구하기보다는 후손들을 위해 자연은 아끼고 사랑하고 인류와 생태계가 오랫동안 공존하며 살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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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너구리 리틀씨앤톡 그림책 35
정명섭 지음, 김효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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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너구리와 우리의 역사 관계를 담은 그림책이다. 귀여운 종묘 너구리 기억이와 함께 재미있는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유치원생인 둘째가 일본과 우리나라의 역사 관계에 대해 배워 왔다. 유아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아니지만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와 우리나라를 빼앗고 사람들을 못살게 굴었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너구리를 통해 일본의 나쁜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좋다.

앞 속지엔 너구리 한 마리가 발자국을 남겼다. 뒤 속지에는 너구리 여러 마리가 발자국을 남긴다. 여기에는 책을 통한 배경지식과 연결이 된다. 종묘와 창경궁의 연결, 일제의 행동, 생태계의 보존을 이해한다면 아이는 이 그림을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종묘에 사는 너구리는 침입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맞서 싸우려고 한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고조할머니의 유언을 듣게 된다.

다른 너구리를 보면 너의 가족일 수 있으니 싸우지 말라는 유언이었다.

일본인들이 종묘와 창경궁을 갈라 도로로 만들었다. 너구리 가족들은 헤어졌고 시간이 지나 연결 통로를 만들면서 너구리들은 다시 오가며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역사는 공부로 배우기엔 어렵지만 어릴 적부터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흥미를 준다면 아이들도 역사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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