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 사회·문화,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처음 만나는 사회 그림책 3
조재은 지음, 이민혜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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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묻습니다
"회사 가야해? 안가면 안돼? 우리랑 놀아줘~~"
아빠는 대답하죠
"아빠가 일을 안하면 맛있는 것도 못먹고 장난감도 못사주는데~"
아이들은 수긍하면서도 아쉬워하죠
아이들에게 일이 꼭 돈 때문만은 아니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꿈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제일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죠
큰 아들의 꿈이 수시로 바뀝니다.
꿈이 없는 것 보다야 낫지만
만화 캐릭터가 되고 싶다거나 하는 것은 엄마로서 답답하죠
이 책에는 아이가 정하지 못한 진로에 대한 선택
일에 대한 개념이 동화와 예시로 적절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꼭 직장에만 나가야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엄마도 회사 다니지는 않지만 일을 하고 있고
어린이도 공부하고 정리하는 모든 것들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내가 학교 다니고 동생들이랑 놀아주는 거 엄마가 우리 보살펴 주는 것도 일인거야? "
묻는 아드님 책을 잘 읽은 것 같죠? ^^;

행복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일
아이가 잘 찾을 수 있게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 책으로 한걸음 시작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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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자르는 가게 저학년 사과문고 6
박현숙 지음, 권송이 그림 / 파랑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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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이 재미있죠?
기억을 자르는 가게
잘못이나 실수를 했던 기억,
슬펐던 기억을 싹둑!
잘라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저도 어릴 때는 자주 지금은 가끔 기억을 자르고 싶을 때가 있어요
- 물론 지금은 자꾸 잊는 기억을 붙이고 싶을 때가 더 많지만요 ^^; -
이런 가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아이도 실제로 처음에는

정말 좋겠는 걸~

 하며 책을 접했어요
하지만 이게 왠걸
나쁜 기억만이 있지만을 않다는 걸
나쁜 기억을 지우면 좋은 기억까지 잊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되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
실수와 잘못으로 더 단단해지는 나
이런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동화로 풀어냈어요
아이에게
당장 지우고 싶고 후회되는 행동도 나중에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하거나 고민하지 말자고 이야기 했네요~

아 엄마의 화나는 모습
저도 아이에게 화내는 모습
저렇게 보이겠죠? ㅠㅠ

                                                                     

어쩌다 실수일뿐인데
안좋은 우연인 것을...
아이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한 그림이에요~

기억을 자르는 가게 주인과 만나 기억을 자르고
실수로 자른 기억을 찾으면서 즐거웠던 일도 회상하는 현준이
추억이 되는 소중한 기억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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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관용구 따라 쓰기 따라 쓰면 알게 되는 시리즈 1
주니어단디 편집부 엮음, 김원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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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되는 큰 아드님 한글이 큰 걱정이네요
글을 읽어도 내용파악이 힘든 것 같고 독서만 갖고는 해결될 거 같지 않아
학습 보조 교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관용구가 뭐야?
관용구라는 단어도 익숙하지 않은 아드님...

머리말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 말과 글로 전하는 것만큼 정확한 표현은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잘 못 쓴 표현 하나가 말의 의미를 잘 못 전달하거나 오해의 소지를 낳기도 하죠
어른도 이런 일이 많은데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직 접해보지 못한 말 속담이나 본뜻과는 달리 문장 자체가 하나로 굳어지면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 - 관용구 -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표현에 익숙해지면 좋겠네요~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그런 날이 곧 오겠죠? ^^

 

첫 번째 장은 사회, 상태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밑도 끝도 없다, 세상을 떠나다. 열쇠를 쥐다, 땅이꺼지게... 등등
아이에게 정말 설명하려면 장황하게 되는 것을 이 책으로 해결 할 수 있네요 ^^

 

글씨 연습과 학교에 나오는 관용구들을 쓰는 연습을 시키고 았네요
글씨가 너무 알아보기 힘들어 잘 따라 쓰라고 했어요
자기는 따라쓰는거 너무 못한다며 힘들어하네요
글씨 쓰는 연습을 너무 안시킨 것 같고 ㅜ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다 제 잘못 같아요 에효~~

 

그런데 저 부분은 칸을 두 개 띄어쓰는게 맞는 건지
왠지 잘못 인쇄된 듯 한 느낌...?
하지만 우리 아들은 그런가보다~~ 넘어가는 아드님 ㅡㅡ;;;

 

자기가 생각해서 쓰는 부분은 모르겠다며 쓰지를 못하네요
지금은 우선 글씨 바르게 쓰는 것과 의미 파악만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천천히 시킬까 해요~

 

이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
결과적으로 아이가 국어에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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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독립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5
이주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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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이다~~ 좋아하는 아드님
그래 니 책이다 ^^;;

방학 중인 둘째님 택배 온 책 보고는 하는말
딱 봐도 자기 책 인 줄 아네요 ㅋ
어떤 내용인줄 알고~ㅋㅋㅋ

책의 구성이 신선했어요~
달력으로 시작해서 일기 형태로 된 동화~
처음에는 어떻게 읽어줘야하나 걱정했는데 읽어주다 보니 재미있어 하네요 ^^
이런 식으로 일기쓰는 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방법같아요

 
일년간의 생활과 외동아들의 자립을 키워주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외동도 아닌데 엄마 껌딱지
셋이 엄마를 차지하려고 매일이 전쟁터
 
겁이 너무 많아요 어쩜 세 아들들 다 그런지...
큰 아이는 이제 조금 스스로 하는 것이 많아 지고 있지만 아직도 손이 많이 가고
둘째 이하는 옷입는 것 부터 밥먹는 것까지
손이 안가는 데가 없어요
물론 어리니까 이해하지만
둘째님~ 밥은 니가 먹어야하지 않겠니?

읽기 전에 그림부터 보겠다는 아드님


그림에 빠져들고 혼자 이야기를 지어내며 좋아하네요


 
마지막까지 초 집중
 
 
얼집 하원하자 마자 형아 보고 있는 책 뺏은 막내님
엄마가 읽어준다 하니 곱게 주네요 이쁜 것~ ^^
 
주인공 윤우의 엄마 독립부터 생활 독립까지 이어진 일년의 이야기
동생을 만나는 경험과 입학, 할아버지의 부재 그리고 이사까지
윤우의 일년은 혼란하기 그지 없네요
아이에게 힘들 수 있는 경험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잘 표현했어요
아이도 읽으면서 힘들겠다 아프겠다보다는
재미있겠다 나도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 라며
즐겁게 받아들였어요
 
일기 잘 훔쳐봤어요 ^^

일기 잘 훔쳐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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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S 개념 start 3-1 (2018년) - 교과서 중심 개념서, 새 교과서 반영 큐브수학S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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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겨울 방학이 시작했어요~
"휴~"
전 왜 한숨부터
세 아들 동시에 방학이라니

 
막내님은 어린이집이라 그냥 보내기로...
보낼 수 있을 때 보내자 하는 마음
미안해 막내님
싸우지만 않음 같이 놀리고 싶은데
- 변명이지만 변명이네요 ㅠㅠ -

그래서 오늘은 수학공부를 시작!
예습은 역시 기본서로
동아출판의 큐브수학 개념편으로
"책을 보더니 엄마 어디까지 해야해요?"
"앞에 진도표 있어~"
말해주니 바로 확인!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 하더니 직접 교재를 보고
생각보다 양이 적으니
"와~ 좋다!"
^^;;; 단순한 아들~

동아출판 서포터즈가 되면서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보는데요
- 블로그에 링크도 만듦 ^^; -
어머 어머 왠일이니 민성원님 교육 강의가 있더라고요
바로 클릭 클릭

언어가 제일 걱정이라 국어 먼저 start
교과서와 전과로 체계적 학습
1. 어휘
전과 옆에 있는 어휘를 한번씩 적어 정의한다.
새로나온 단어를 써보면 체계적으로 언어력을 키울 수 있다.
2. 독해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잘 읽고 정리해 보자

그 다음이 수학
모두 알고 계신 것처럼 개념이 가장 기초지요

「개념을 쓰고 정리해보자」

매우 정확히에 별표***

올해는 꼭 실천해보려 해요
그래서 꼼꼼히 개념을 살폈어요
읽어보라 시키고~
다 아는거야 문제부터 풀래 하는 아들
이제부터는 꼭 소리내 읽고 시작할거야 못밖고 시작했어요^^

"암산으로 했어? 그러면 머리가 좋아지는 거래"
이런 얘기도 한 번씩 해주고~ ^.~
 


첫 장 부터 읽혔더니
「꼴라따삐」
이름이 너무 웃기다며 웃네요 ㅋㅋ

연산은 시간을 정해놓고 꼭 풀려야겠어요
게으름병 걸린 엄마가
"연산 2장 해~" 하고 맡겨만 놨었거든요
올핸 꼭 붙어서 시간체크하고 도와주리라 맘먹었어요

 


"엄마 너무 쉬워요~~"
"아 정말? ^^ 잘하고 있어 열심히 잘해서 그래~"

속으론
"쉬운거니까 그렇지~"

이 말이 목까지 나왔으나... ^^;

친절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하여...

 

"엄마 주산같이 했던 형아도 큐브수학 하던데
이거 잼있네요~ ㅋ" 하며 애교떠는 큰 놈
귀여워

다행이야~ 아들 이런 마음 잊지 말고 계속 잘해보자 ^^

교재에 목표 적는 곳에 다시 적으며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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