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의 반지
조지 버나드 쇼 지음, 유향란 옮김 / 이너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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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가를 헤메다발견. 번역굿,내용굿. 숨어있는 좋은책. 버나드쇼가 (영국)일반인들위해 니벨룽의 반지에 대해 해설한 해설서다.오페라전반의 지식도 알수 있고, 반지와 자본가에 대한 해석도 들어있고, 지그프리트가 니체의 초인개념이구나. 바그너와 니체의 교류등 생각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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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정신
샤를 드 몽테스키외 지음, 이재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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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완료! 완역이 아니라 아쉽지만(법학핵심고전인데 국내완역본이없음.) 책뒤부록원전목차,목차로 내용유추가능. 번역도 기존번역본과 비교불가(가장최신2015따끈따끈.인데다, 게다가 가격도 더 싸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본 결과 두고두고 읽으려구입(완역이아니라 별은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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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7-2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예출판사 판도 완역본이 아니었군요. 동서문화사 판의 100자평은 번역이 안 좋다라고 썼더군요.

라스콜린 2015-07-25 00:22   좋아요 1 | URL
예 저도 찾아보니, 책세상, 일신서적, 흥신문화사, 동서문화사, 에서 나온게 있는데, 책세상은 발췌본이라 논외고, 나머지도 완역본은 아닌듯하고, 동서문화사판은 700p가 넘어서 완역일 가능성도 있지만, 영문본 중역에 번역도 별로라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흥신문화사판이 (그나마)가장 추천되는 판이었는데,안타깝게도 이것도 번역이 그닥이라하더군요..그래서 아무도 안읽은건지ㅋ 법학핵심고전이라 하는데, 전공자들중에 읽은사람 거의 못봤네요ㅎ. 이 책이 나왔으니 이제 이책이 가장 추천할 만한 판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강명의 뉴스1 인터뷰를 보고 장강명 안티가 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1540869


인터뷰 읽고 너무 불쾌하고 불편해서 마구 짜증이 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는거다. .


그래서 여러번 읽고 도대체 왜이러나 생각해 봤다.


이사람 소설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한국이 싫어서`? 그 소설 요즘 유명하여서 여기저기 서평도 많이 실려서 몇개 읽고 매스컴 평가도 읽었다.
그 내용이 한국사회 모순을 고발했다느니 어쨌다느니,그래서 떠날 수 밖에 없는 청춘 어쩌고 했는데,

작가인터뷰중에
문단권력? 그런거 없고 선생님 찬양
대기업이 1,2,3등하는거 당연하다.
등 읽으니까 너무 모순되고 불편한거다.


이 글 읽고 이건 무슨 문단 입단신고서 충성서약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상 `문단의 이단아 `어쩌고 했고, `사회의 모순을 기자적 시각으로 날카롭게 파헤친` 어쩌고 했는데,
정작 이 사람은 딱 기성세대마인드의 `문단형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소설 한번 읽어볼까 싶었는데,저 작가에 대한 신뢰도자체가 급하락하면서,저 소설에서 던지는 메시지의 `진정성`자체가 의심된다.


작가적 내면을 꺼내어서 독자들에게 호소를 한게 아니라, 기존문단작가들이 하는것 처럼,그냥 `팔리는` 경향에 맞춰서 쓴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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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문동(문동은 문단비판자들 찍어내기식 공개대담제의한거) 이 어서 표절사태에 대해 독자들에게 사죄를 하고, 내가 그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어서 멈추었으면 좋겠다. (사과 즉시! 1초안에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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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소설가가 23일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장강명 소설가 ˝

˝내 작품 속 20대는 저항하고 돌진하는 잉여…스스로 답 찾을 것˝(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장강명(40)은 여러가지 면에서 문단의 이단아다. 일베와 국정원 댓글사건(`2세대 댓글부대`), 에반겔리온 `오타쿠`(`열광금지 에바로드`), 저항의 형태로 택한 신세대의 자살(`표백`), 한국이 싫어 해외로 나가는 세대(`한국이 싫어서`) 등 순문학 또는 본격문학 작가들이 다루기 껄끄러워한 소재들을 거침없이 작품에 담는다. 도시공학과를 나온 국내 유력일간지 신문기자 출신이라는 점도 문예창작과와 국문과가 주류인 문단에서 독특한 이력이다. 그는 최근 1~2년 동안 중요한 문학상을 4개나 받으면서 단숨에 문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장씨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젊다`라는 점이었지만 과연 진짜 젊은 세대는 그의 소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점이 궁금했다. 장씨의 소설 주인공들의 모델인 `잉여`, 즉 희망이 없다는 느낌을 갖고 살고 있는 `20대`들은 과연 그의 작품에 공감할까. 장 씨 소설의 팬인 20대 여기자와 장씨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오한 문체가 아니고 술술 잘 읽혀 잠이 부족한 데도 틈날 때마다 `한국이 싫어서` 등의 소설을 읽었다. 나쁜 의미의 잘 읽힌다는 의미가 아니다. 요즘 우리 또래들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태그를 걸어 잘 읽히는 글이나 책을 공유한다.
▶최고의 찬사다. `영화냐 책이냐`에서 책을 선택해도 고마운데 `잠이냐 책이냐`에서 선택돼 더 기쁘다. 나는 소위 `미문`이라고 부르는 문체를 `심오체`라고 부른다. 심오한 뭔가가 있는 듯이 쓰는 문체말이다. 나는 이미 깊이있는 책은 고전에 많으므로 깊이가 크게 없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책이 많이 쓰여지고 읽히기를 바란다.

-지난해에 `2세대 댓글부대`는 제주 4.3평화문학상을 받았다. 의외다.
▶4.3문학상이 내놓은 조건이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는 것이다. `2세대 댓글부대`는 일베와 국정원 댓글사건을 다룬 것인데 나도 상을 받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아내조차도 수상 소식을 전한 후 첫 마디가 ˝정말? 그건 정말 아니었는데…˝였다. 그런데 수상 소식과 함께 4.3평화재단은 비속어가 너무 많다고 욕을 좀 줄여 달라고 했다. 처음엔 ˝인터넷이 원래 다 욕설판˝이라고 말했다가 `씨X`만 300번이라는 말에 이건 심하다 싶어 욕을 줄이긴 했다. 

-`표백`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다. 하지만 `표백세대`니 `삼포세대`, `88세대`니 하고 젊은 세대를 명명하는데 결국 내가, 우리가 이렇단 말인가 하는 씁쓸함이 들었다. 
▶젊은 세대가 주인공인 작품들을 쓰지만 사실 내 젊은 시절이라 요즘의 젊은 세대는 잘 모른다. 그래서 막판까지 이 책(`표백`)이 과연 공감을 얻을 것인가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이었다. 회사의 젊은 후배들이나 인터넷 상으로 만나는 젊은 세대들을 보고 이야기를 듣지만 전업작가가 되면서 조금씩 현실과 유리되고 있다.

-왜 20대 젊은이들을 소재로 다루는가.
▶공교롭게도 쓰다보니 20대가 계속 주인공이다. 관심있는 것이 `무엇을` 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이기에 그렇게 되는 것 같다. 20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맹렬하게 탐구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원래는 10대에 했어야했던 고민을 공부다 뭐다 해서 못하고 20대에 하는 거다. 학교 졸업 즈음에 갑자기 몰입해 생각하거나 회사로 보자면 3년차에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등의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20대였을 때보다 1980~90년대 생인 지금의 20대가 더 많은 고민을 한다. 예전엔 사회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해준 반면 지금은 사회가 줄 수 있는 모범답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전 세대들에겐 어떤 모범답안이 있었나.
▶1940~50년대 태어난 세대들은 `열심히 일을 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 `그것이 가난한 우리나라를 중진국으로 만드는 길이기도 하다`는 개인과 사회의 요구가 일치한 답안을, 1960~70년대 생은 중산층이 되자는 답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독재정권과 싸워 민주화를 이루자`는 시대적 소명을 답안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지금 20대는 `교사, 약사 등 전문직을 갖자`, `정규직이 되자` 같은 답안밖에 사회가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모범담안이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도 있다. 만약 지금의 20대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의 답을 찾아내면 이는 스스로 답을 찾아낸 영광스런 첫 세대로 등극하는 것이다. 

-소설에서 20대들을 대체로 `잉여`나 `루저`(패배자)로 다루고 있는데 20대 전반에 대해 그렇게 규정하는지.
▶내 소설 속 20대 주인공들은 잉여지만 돌진하고 저항하는 잉여들이다. 반면 요즘 20대 작가들이 쓴 소설에 나오는 20대들은 섹스와 술, 자학을 하고 `너무 아파요` 하는 비명을 지른다. 이들은 내 관심을 끄는 20대의 모습이 아니다. 장강명 소설가가 23일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문단권력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최근 천명관 소설가는 한 인터뷰에서 `문단의 중견이나 원로`를 의미하면서 ˝선생님들이 무섭다˝, ˝선생님들은 모두 대학을 근거지로 삼아 물밑에서 문단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말했다. 또 대중의 취향과는 괴리가 있는 문학상제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나는 동의하지 못한다. 나는 `선생님`들이 전혀 안 무섭고 도리어 그들을 높이 평가한다. 이 바닥이 그렇게 선생님들 몇 분이 권력을 통해 사유화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 아니다. 최근 몇 년 간 문학권력이 띄운 작가들이 이름을 얻은 경우가 있는가? 내가 쓴 작품들을 출판사에 여러 차례 투고했지만 한두곳 빼놓고는 관심을 표하는 곳이 없었다. 하지만 내 작품들은 파격적임에도 상을 받았고 당시 심사위원들은 `이런 작품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이들 선생님들이 공정한 눈을 갖고 있고 웬만한 편집자들보다 마음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출판사들이 상업성을 추구하며 독점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창비와 문학동네가 문단의 작가들을 독점하게 된 것은 다른 데는 장사가 안돼서 순문학작가들의 책을 내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학분야에 진출했다가 철수한 출판사들이 많은데 작가들은 시험적으로 해보다가 접는 출판사들엔 원고를 주길 꺼려한다. 왜냐하면 책이란 게 길게 오래 팔리길 바라는데 몇년 하다가 출판사가 철수하면 자신의 책은 절판되기 때문이다. 꾸준히 책을 내줄 것이라는 신뢰감을 주는 출판사가 두세곳 뿐인 것이다.

 -작은 출판사가 문학에 뛰어들지 못하거나 많이 팔지 못해 접는 것은 문학권력의 결과가 아닌가. 이미 권력이 공고화되어 있기 때문에 진입할 엄두를 못내는 것 아닌가.
▶지금은 이 현상과 저 현상이 서로의 원인이 되는 복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문학동네가 지금 결과적으로 권력처럼 보이지만 초창기에 그들도 엄청난 적자를 봤다. 그러면서도 계속 책을 내서 작가의 신뢰를 얻은 것이다. 문학권력으로 지목받는 출판사들 외에 대부분의 작은 출판사들은 작가에게 이렇다 할 신뢰를 보여주지 못해왔다. `문피아`나 `조아라` 등 장르소설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좋은 작가가 많다. 이들은 작품을 발표할 지면이 없다고 한탄하는데 출판사들이 책을 낼 작가가 없다고 말한다면 이는 ˝우린 메이저가 아니면 상대하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하지만 `독점`이란 그 자체로 `불공정 경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분야는 다르지만 독점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곳도 있다. 
▶통신사나 라면회사 다 몇 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자연적인 내수 시장은 거의 모든 분야가 1~3위가 독점하고 있다. 문학권력 주장자들은 독점논리를 만들기 위해 출판시장을 이상하게 가른다. 출판시장에서도, 단행본 시장에서도 창비와 문학동네 등은 1,2위가 아니다. 이들은 문학단행본 시장으로 세부적으로 규정해야만 겨우 독점이 된다. 

-그렇다면 문학의 위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그 자리에 끼고 싶어하는 심리를 감추고, 사막이 되어버린 한국소설에서 오아시스의 목 좋은 자리를 차지한 이를 권력이라고 부르는 것이라면 지금의 문학권력 논쟁은 무의미하다. 원인과 결과가 얽혀있는 문학의 위기상황을 어딘가에서 끊으려면 작가가 재미있는 작품을 내놓아 독자의 인정을 받는 수밖에 없다. 이리저리 생각해도 결론은 문단권력 논쟁할 시간에 좋은 작품을 쓰는 거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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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창비와 문동은 이번 표절사태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는 건지 안했다는건지?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는데
이 인터뷰를 읽는데 몹시 불쾌하고 불편했다.. 단순히 내가 이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이 사람의 인터뷰 내용뒤에 무언가 상당히 거부감드는 어떤것을 내가 느낀 것인지.


아무튼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인터뷰를 읽고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했고
, 이 작가가 쓴 책들과 이 작가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가 아주 급격하게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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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5-07-23 1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돌진하고 저항하는 잉여만 다룬다고 했는데 결론은 떠나라 인데 그걸로 이십대의 긍정적 표상을 만들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건가요. 힐링 대신 이십대여 한국을 저주하고 떠나라 이런 맥락이 먹힌다는 게 더 문제일 것 같은데..

라스콜린 2015-07-23 18:34   좋아요 1 | URL
저는 그것보다 아래쪽에 문단관련 인터뷰에서 너무 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저도 대체 왜그런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여러번, 여러번 이 인터뷰를 거듭 읽고 고민해 봤는데, 한국이 싫어서 떠난다고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지적하는 작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기업이 1,2,3위하는게 당연하다느니, 문단권력 그런거 없고 선생님들은 무조건 존경한다느니, 그런내용 보고 전형적인 권력순응형인간?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형용할 수 없는 모순과 불편함을 느낀듯 합니다.. 제가 책을 안읽어봤는데, 대충리뷰보고 대략어떤내용이다라고 추측하고 언제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 책에서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의 진정성 자체가 의심이 드는 상황입니다.(저는 그 메시지의 타당성은 별론으로하고, 작가가 독자에게 호소하는 메시지의 그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인터뷰에 나온것 처럼, 그 `재미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팔리는` 책을 위해 `문단`식의 기교를 부린건지..)

cyrus 2015-07-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강명 씨가 문단의 현실을 아예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저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라스콜린 2015-07-23 22:38   좋아요 1 | URL
결론과 논거와 주장이 따로노는 글입니다. `문학권력이 비호해서` 최근4년간 잘된 책이 있는가? 라고 하는데, 그게 전반적인 [출판시장침체, 그중에 한국문학 침체, 그 침체와중에 문단권력의 독점으로 그 `선생님?`들의 영향에서 벗어난 참신한 작품이 안나와서 그나마 있는 한국문학 독자들 외면, 일부 문단권력 비호를 받는 작품만 생존?(그나마 있는독자 가두리양식), 새로운 신예(기존의틀을 벗어난다는 의미에서)작가 안나옴,]의 결과인지, `문단권력`이라는 실체가 없기 때문인지. ←저는 이번 문단의(창비, 문동, 문인단체) 표절옹호를 보고 그 실체를 확실하게 느꼈는데, 뻔히 보이는걸 또 아니라고 하니, 최근 신경숙 사태의 뻔히 베낀게 보이는데 그거 똑바로 보면서 표절이 아니야, 라고 하는 장면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단 `선생님`들 훌륭하다고 무조건 적으로 칭찬하는 것도 되게 거슬리네요.. 무조건 적칭찬이라는 것은 `자신의 (자칭, 타칭(언론과 문단평가로))파격적인 작품을 뽑아주실정도로` 새로운 작품에도 열려있다고, 자신의 작품뽑아준걸 예시로 드는데, 읽으면서 황당합니다.

라스콜린 2015-07-23 22:22   좋아요 1 | URL
그리고 마지막에 결론으로 `작가들이 좋은작품을 써야한다` 라고 끝을 맺는데, 그 너무 당연한걸 문단측의 폐쇄성으로 인해 못하고 있다고 생각되어(그리고 이번에 그게 드러나서) 문제삼는건데, 결국 그 원인에 대해서 하나도 해결을 안보고 노력하면 된다. 잘하면 된다.는 원론적인 내용 반복하는 황당한 결론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5-07-26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선생님들이 이런 걸로 욕은 먹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권력이니깐 미리 줄을 서자, 이런 것 아닐까요 ? 신경숙 사태`로 인하여 문단 판도가 바뀌리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 특유의 시간 지나면 땡, 이지요.. 그러니 미래 권력에게 미리 잘보이려는 듯한 제스츄어도 작가 자신에게는 불리한 것은 아니라는 ...

라스콜린 2015-07-26 07:34   좋아요 0 | URL
어딘선가누구인가 좋은 `선생님`이 분명히 있겠죠 하지만 이번사건으로 문제가 명백히 드러난 마당에, 선생님들 훌륭하다고 덮어가는건 전형적인 물타기 은폐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마인드를 가지신분이 한국사회의 모순을 이야기하고 젊은세대의 고통을 작품으로썼다는데,, 그것을 보고 공감을 하는 젊은세대를 보면서 속으로는 얼마나 웃었을까싶습니다. 이분 기자셨다는데 한편으로는 기자 그만두고 한국문학작가한것이 참으로 다행한일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건 당연히 그냥 넘어가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저도 뭐 큰의지나 실천 이런거 있는거 아닙니다. 이 건 에 관한글 몇개 올린건, 문제가 계속 올라오고, 제 눈에띄길래 담담히 저의 생각을 적은것 뿐입니다. 그저 소비자의 선택으로서 안사고안보는것일 뿐이죠.
 
법의 정신
샤를 드 몽테스키외 지음, 이재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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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ㄷㄷ
몽테스키외가 삼권분립 주창했다고 누가그랬나?
여기 그런말 없고 그 원리를 현재에 적용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듯 하다ㄷㄷ
법의 근거를 사회계약에서 찾는것이 아니라 사물들 간의 고유한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 이라고 생각해서 거기서 부터 찾아들어 가는것도 신선하다! 이것은 오늘날 말하는 법사회학적 방법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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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읽지 않았는데(5편읽는중. 총31편)


이 책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전제정치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ㄷㄷ

이거 읽으니 이번 정권 초에 십상시랑 문고리삼인방 사건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대통령전권대행이 왜 일어났는지 이해가 간다ㄷㄷ


일단 몽테스키외는 정체를 세가지로 나눈다.

공화정체, 군주정체, 전제정체

그리고 각 정체에는 다음과 같은 성격이 있다고한다.

<
공화정체는 집단을 이룬 국민이나 단지 일부국민이 주권을 갖는 정체이다(몽테스키외는 공화정체에서 주권을 모든국민이 갖느냐 일부국민이 갖느냐에 따라 다시 민주정체,귀족정체로 나눔)
군주정체는 단 한 사람이, 그러나 제정된 불변의 법에 의거하여 다스리는 정체
전제정체는 통치자가 법이나 규칙 없이 자신의 의지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끌고 간다.
>

그리고 각 정체의 성격에 따라 법이 만들어진다고함.



그중 전제정체의 성격에 따른 법을 보면

<
전제 권력의 성격에 따라, 그 권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인간은 또한 단 한사람이 그것을 행사하도록 만든다. 오감을 통해 자기만 잘나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인식하는 인간은 본래 게으르고 무식하며 향락적이다. 그래서 그는 일을 하다 말고 그만둔다. 만약 그가 일을 여러 사람에게 맡긴다면 그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제1의 노예가 되려고 암투를 벌일 것이며, 군주는 어쩔 수 없이 다시 정무를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와 동등한 권력을 갖는 재상에게 권력을 일임하는 편이 더 간단하다. 이런나라에서는 재상을 두는 것이 기본법이다.(원주: 동양 왕들은 항상 재상을 두었다)
>

이번 정권 초기에김기춘 비서실장이 거의 박통대행이었고문고리삼인방십상시 권력다툼 일어난거 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ㄷㄷ

그밖에 각 정체의 성격에 따라
교육에 관한 법률, 형법, 민법 이 어떤식으로 만들어지게 되는가도 나오는데,


교육은 전제정치의 경우 교육이 필요없다고하고ㄷㄷ 그래서 노예로 부려먹기 좋은 최소한의 교육만 시키고 강자에 복종을 강조하는 교육ㄷㄷ

형법은 가혹한 공포법률ㄷㄷ

민법은 재산은 모두 왕의 것이니 간단해진다고한다.(이 부분은 오늘날과는 맞지 않을 수 있는데, 재벌 규제완화로 자본이동을 아주 간소하게 만들려고 하는것이 여기에 맞지 않을까?)


1749년에 쓰여진 책이라는데 오늘날 까지 적용이 가능할듯 싶다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니다

--
p.s
400페이지나 되는데, 책값도 싸고(12,000), 책 질도 좋다! 별 다섯개 주고 싶다!!
하지만 완역이 아니라 발췌번역본이라
별 세개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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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7-19 15: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교에서 사회학 강의를 들어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삼권분립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이 존 로크였어요. 로크는 행정권과 입법권에만 중점을 두었고, 몽테스키외가 로크의 생각을 보완했어요.

라스콜린 2015-07-19 15:4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맞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들은 기억이 나네요. 로크도 권력분립 주장했다는것 같았어요. 몽테스키외는 사법권독립을 주장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다시한번 찾아봐야할듯요^^;) 로크가 몽테스키외 이전세대이고 볼테르가 동시대(5살연하), 루소가 한세대이후(23살연하)라고 나오더군요(이 책 해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