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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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요나손이 만들어내는 법을 어기지 않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주식부터 사고 봐야겠다. 그의 유쾌한 유머가 어떤 복수극을 보여줄지 너무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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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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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인가? 그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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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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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쟁의 겨울 속으로

서부전선의 독일 장군들은 독일군이 독일 시민들을 약탈.

서부 독일 여성들은 전쟁이 어쨌든 빨리 끝나기를 원함.

겨울은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는 계절이다.

연합군은 파리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매춘이 늘었다.

보충 병력이 강화되었으나 신병들 뿐.

처음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살아 있는 신병은 좀 더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 죽음을 경험해 볼 수는 없지.

전쟁은 모두에게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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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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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살고 싶은 거니, 아니면 죽고 싶은 거니?"


역시 마지막에 반전을 날려 주는 아멜리 노통브의 작품은 군더더기 없는 작품이랄까? 스피디한 전개는 20년 전이나 다름이 없었다.

아름다운 마리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자기보다 아름답다고 주목을 받는 첫 딸 디안을 질투하게 되면서 냉랭하게 대할 뿐이었다. 둘째를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디안을 안아 주었을 뿐이었다.

외조부모의 집에서 성장하게 되는 디안은 동생들에게는 자신에게 주지 않았던 사랑을 듬뿍 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괴로워하게 된다. 열한 살에 만난 의사의 단 하나의 질문에 디안은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선택하게 된다.

엄마의 질투로 디안은 다시 가족과 떨어져 친구 엘리자베스의 집에서 지내게 되고 의대에 진학해 심장외과를 전공하면서 만난 올리비아 교수를 존경하면서 논문 작성을 도와주게 된다. 올리비아 교수와 함께 작업하면서 올리비아가 자기 딸 마리엘을 무시하는 모습에 엄마 마리의 모습이 겹쳐지고 어린 시절의 상처가 떠올라 마리엘을 돌봐주기 시작한다.

마리는 아름다움을 질투하고, 올리비아는 자신의 평판만을 생각하는 엄마들이었다. 그녀들의 주변에 있는 아빠들도 가족들을 돌보지 못했다. 모성이 본능은 아니라지만 가족을 자신을 빛내줄 장식품쯤으로 생각하는 마리와 올리비아의 마지막 모습에 쌤통이란 생각이 드는 건 너무한가?

애정 결핍의 삶도 힘들고, 애정 과잉의 삶도 마찬가지로 힘들다. 나는 어떤 엄마인지, 어떤 딸이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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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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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당시 풍기문란이라는 이유로 문장 삭제요청과 소송을 당한 작품. 아름답고 매력적인 에마 보바리를 다시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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