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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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연인으로만 알고 있었던 조르주 상드! 남장을 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했던 본명 아망틴 뤼실 오로르 뒤팽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것에 한 번 놀라고 책 표지가 너무 찰떡이라 또 한 번 놀랐다. 연하의 작가 알프레드 드 뮈세와 조르주 상드는 어떤 사랑을 했는지 그들의 사랑을 살짝 훔쳐보자. 상드와 뮈세. 테레즈 자크와 로랑 드 포벨. 과거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닫고 지내던 테레즈에게 느끼는 낯선 감정이 뭔지 모르고 있는 그들에게 미국인 파머가 등장하게 된다. 파머는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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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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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은 Green Mansions. 부제가 A Romance of the Tropical Romance. 열대의 로맨스라니~~ 얼마나 활활 타오를까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녹색의 장원(담, 담장)이라면 열대우림을 모두 정원으로 보는 대저택이란 뜻일까? 과연 열대우림 속에서 어떤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진정으로 이국적이라 할 수 있는 곳. 아직 가보지 못한 열대우림. 생각만 해도 우훗~~. 역쉬 사랑 이야기에 도피가 빠질 수 없지. 베네수엘라에서 부잣집 출신 아벨은 반정부 활동을 하다가 정치적 탄압을 피해 밀림으로 달아나게 된다. 접근 금지 구역에서 독사에 물리고 의식을 잃게 된다. 아벨의 눈을 뜨게 만들어줄 백설공주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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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비르지니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9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 지음, 김현준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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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루이에서도 산간벽지에 있는 두 채의 오두막에 어떤 사람들이 살았었는지 궁금해하는 젊은이에게 1726년을 회상하며 노인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귀족 집안 출신 라 투르 부인은 열병에 남편을 잃게 된다. 임신한 채로 과부 신세가 되었고 재산이라고는 여자 흑인 노예 한 명뿐! 무인도와 다를 바 없는 섬에서 친구를 만나게 된다. 마르그리트는 임신한 채로 귀족에게 버림을 받고 남자 흑인 노예와 농사를 짓고 살고 있었다. 동병상련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서로 신분 차이는 있었지만 딸과 아들을 키워야 하는 엄마의 입장이어서 가능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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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니오 크뢰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6
토마스 만 지음, 김인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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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에 아셴바흐는 여행을 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훌쩍 떠날 수 없는 현실. 지금은 코로나로 더더욱 훌쩍 떠날 수 없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행의 참맛은 바로 준비하는 그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목적지를 선택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어떤 곳에서 잠을 잘 것인지 알아보고 출발 전, 트렁크에 짐을 싸는 순간이 가장 흥분되는 시간이다. 빼먹고 가는 건 없는지 목록을 체크하고, 잠자리를 뒤척이게 만드는 떠남의 욕구! 아셴바흐는 낯선 곳을 찾기 시작했다. 1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다 위의 도시 베네치아로 출발! 어떤 만남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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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니오 크뢰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6
토마스 만 지음, 김인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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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과 <토니오 크뢰거>. 두 작품을 만나봐야 할 시간이 되었다. 독일의 대문호, 토마스 만!! 두껍고 읽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토마스 만의 작품 <마의 산>으로 가기 전에, 입문용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을 먼저 읽게 되었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의 주인공 아셴바흐는 8월처럼 후덥지근 5월 초순의 어느 날, 낮잠이 오지 않자 산책을 나서기로 한다. 두 눈 사이에 깊게 팬 주름살이 들창코와 묘하게 어울리는 남자를 너무 뚫어지게 쳐다봤나 보다. 그가 도전적인 눈빛으로 아셴바흐의 눈을 직시하기 시작하자 그 자리를 피하게 되었다. 시야에서 그 남자는 사라졌지만 아셴바흐의 내면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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