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 일에 관한 열 가지 생각
강주은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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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공감하면서 그렇게 또 다른 관계를 이어간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더욱이 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언인지 고민해봤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사람도 많이 만나기에 그에 따른 또 다른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아이에게 첫 걸음마를 알려주며 손잡고 이끌어주며 알려주는 것처럼 누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면 처음이 다 어려운 것 같다. 처음 무언가를 시작하고 나면 이제 첫발을 내딛는 것이 되기에 그 다음 걸음은 쉽지 않을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까지는 아니지만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기까지 그 중요점은 소통이 아닐까 한다. 대화를 통한 소통을 통해서 사람을 만날 때 혹은 일을 통한 업무를 진행할 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연히 「내가 말해 줄게요」를 통해서 알게 된 그녀. 책을 통해서 만난 그녀는 대단해 보였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일에 대해선 참 열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한 회사에서 생활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방송일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방송일을 할 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처음이 어려웠는데 방송일은 다 처음처럼 어려웠고 지금도 방송 하기 전 체크를 하는 건 필수가 되었다. 그렇게 천천히 주변과 소통을 하면서 그녀는 점점 성장해나갔는지 모르겠다. 외국인 학교 창립 멤버로 시작해서 지금은 쇼호스트로 방송까지 섭렵하며 한 가지에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지만 자신만의 노하우와 사람을 대하는 자신만의 곧은 생각으로 그녀가 생각하는 소통에 관한 방법과 그녀만의 생각이 담겨 있는데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녀의 생각과 이야기를 다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 나였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더 대단하다고 느꼈다. 한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기에 어쩌면 주변사람을 늘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기에 늘 훈련을 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소통하는 노하우가 생기게 되었다. 일도 잘하고 싶고 좋은 어른도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면 배워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한 가지를 시작함에 있어서 꾸준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통은 일이나 업무가 아니더라도 가족에서도 꼭 필요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기에 자신만의 훈련을 거듭해 나아가면서 점차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서 본 그녀와 책을 통해서 만난 그녀의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화면으로 비춰주는 방송과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으로 만난 그녀는 대단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여전히 일과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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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리커버 에디션)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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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도시를 찾아 여행하는 빌 브라이슨의 여행 이야기는 향수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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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리커버 에디션)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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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난 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하는 것처럼 여행을 떠났을 때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에 대한 시작으로 기대감과 설레임은 항상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여행 에세이를 접해 봤지만 대부분은 글과 그림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물론 사진 스냅처럼 사진만 담겨 있는 에세이도 있는 반면 글만 적혀있는 에세이도 있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책이긴 하지만 빌 브라이슨 시리즈 여행책이 그러했다. 이 책을 통해서 여행 에세이도 그림 없이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미국 여행 이야기 중에서 '소도시'를 다녀 온 빌 브라이슨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는 아쉽지만1989년에 출간 된 책이기에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가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리저리 상상도 해보지만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지금의 모습과는 어쩌면 거리감이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책을 읽는 동안은 즐거운 미국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아직 가보지 못했기에 글로 만나는 미국의 소도시 여행 이야기는 즐겁고 웃음도 자아냈다. 그랜드캐니언, 버지니아, 산타페, 미시시피 등 미국의 48개주 중에서 38개주의 이야기를 책에 담고 있기에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책 속에 등장하는 예쁜 이름의 소도시도 있었고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다. 비록 이 책이 1989년에 출간은 되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책에 있는 소도시를 메모해서 꼭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던터라 이 책을 통해서 미국의 몰랐던 소도시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갔다. 국립 공원과 스모키 산맥 등 글로 접하는 미국의 여행 이야기는 나름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기에 사진도 있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하면 지금도 가보고 싶은 곳은 그랜드캐니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등장하는 그 곳을 책을 읽으니 더 궁금하기도 했지만 직접 눈으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빌 브라이슨은 생각보다 위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하다 보면 별일이 다 생기긴 하지만 무려 38개 주를 여행하면서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재미를 선사하는 것도 능력이 아닐까 한다. 미국의 중서부에서 출발해서 동쪽부터 천천히 여행을 시작해서 서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그가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책에 등장하는 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여행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미국이라는 넓은 곳을 찾아다니며 여행하기란 어렵지만 자신이 여행하고 방문한 곳을 글로 다 표현하며 적는 것은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도시의 모습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주변 환경 등 여행에 있어서 무엇이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 소도시 여행에 이어서 유럽이나 영국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빌 브라이슨의 여행기는 상상력을 더해 웃음과 재미도 안겨주기에 특별한 여행 에세이가 아닐까 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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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내 등을 떠미네 - 아픈 청춘과 여전히 청춘인 중년에게
한기봉 지음 / 디오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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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지난 날이 생각날 때가 있다. 마음이 적적해지거나 허함을 느낄 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에서 지난 날을 돌아봤을 때 그땐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나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은 이해하지 못했던 그런 지난 날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전해 들었을 때 그것이 비록 정답은 아닐지언정 나도 모르게 공감하며 동감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오늘도 책을 접하면서 나의 지난 날을 조금씩 되짚어 보며 그때는 왜 그랬고 나도 지난 날을 떠올릴만한 추억 정도를 가지고 있고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에 감사해 한다.



 과거에는 몰랐지만 지금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인간은 외롭고 쓸쓸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활발하게 다닐 20대 시절에는 몰랐던 느낌을 지금에서야 느낀다는 것이 조금 서글프기도 하지만 그 시절과는 사뭇 다른 무언가가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바람이 내 등을 떠미네」는 잔잔한 이야기를 묶어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저자는 기자 생활부터 시작했고 지금은 칼럼을 쓰고 있는데 그가 은퇴한 후에 끄적거린 글을 모아서 책으로 펴낸 것이다. 많고 많은 글 중에서 선택하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잠시나마 나의 지난 날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때는 몰랐던 지난 날을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감성을 자극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제마다 등장하는 시와 마음속에 새겨 두고 싶은 문장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곱씹으며 책을 읽어 내려가기도 했다. 일상, 친구, 아내, 가족, 계절, 청춘 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잔잔하게 읽을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또 다른 공감을 느끼기도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처럼 써 내려가는 것은 쉬울지 모르겠으나 일상을 독백처럼 써내려 가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듯이 많은 글 중에서 정작 공감되고 자신에게 와 닿는 이야기는 그리 많은 것 같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알아가기 위해 읽는 부분도 있지만 에세이를 접할 때면 나 자신도 위로 받고 싶기에 에세이 장르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책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월도 많이 흐르고 세상도 많이 변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작가의 독백처럼 적혀 있는 일상을 읽으면서 무심코 흘려버린 시와 문장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누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내 자신도 나이가 들어 지난 날에 대한 이야기를 독백처럼 담담하게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게 되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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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 떠난 트래킹 - 베테랑 트래커 장군이가 알려주는 국내 여행지 50
이수경.이장군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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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여행의 목적도 다 제각각이지만 여행의 테마도 다르고 테마에 따라서 준비하는 과정도 달라지기 때문에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준비와 그 지역에 대해 알고 가거나 특색을 메모해서 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야한다. 여행 테마도 여러가지고 여행 계획은 자신에게 맞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 여행이 새로운 테마로 자리 잡으면서 트래킹 여행 관련 서적도 많고 실제로 트래킹 여행을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집이 아닌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는 설레임을 가져다 주기에 종종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 같다.​



 베테랑 트래커와 함께 하는 여행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여행에 있어서 함께 가는 대상에 따라서도 여행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그 대상이 반려견이라면 어떨까.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주 특별한 트래킹 여행이야기를 함께 동참해준 반려견 이장군. 「네발로 떠난 트래킹」은 국내 여행지 50곳을 소개해주고 있지만 반려견 장군이와 함께 떠난 여행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아닌 반려견과 그것도 트래킹 여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장군이와 여행하기에 앞서 필요한 물품과 에티켓 등 챙겨야 할 것들을 소개하면서 장군이에게 필요한 준비물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그녀는 장군이와 국내 여행을 다니면서 사계절의 풍경을 다 담고 있었다.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작가와 장군이 모두가 대단해 보였다. 많은 곳을 다니면서 계절마다 특색있는 벚꽃, 계속 단풍, 눈을 보면서 사진에도 담으며 작가와 장군이의 또 다른 여행 추억을 쌓아가며 트래킹의 특별한 매력과 즐거움을 보여주는 여행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눈여겨 본 것은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어딘지를 파악하고 가야한다는 점이었다. 동물이 들어갈 수 없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여행 전 장군에게 많은 훈련과 가르침을 줬을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을 한다는 것은 그에 걸맞게 반려견이 잘 따라와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때에 따라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을수도 있기에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적응시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아닌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모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장군이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고 또 다른 곳을 가보고자 하는 저자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는 장군이었다. 말도 잘 따르고 그에 걸맞는 규칙도 있지만 그만큼 훈련과 학습으로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한다.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참 소중한 것 같다. 그 시간조차 카메라에 다 담을수는 없지만 매 순간이 장군이와의 추억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트래킹 할 곳이 이렇게 많았는지 신기했다. 트래킹 코스로 알고 있던 장소도 있었지만 모르는 장소가 더 많았기에 장소를 선정하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주소와 난이도, 코스, 걷는 시간, 걷는 거리도 상세히 나와 있어서 트래킹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 자료로 이용해도 될 것 같다. 트래킹 여행 이야기를 반려견과 함께 알차게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었던 것 같다. 책에 실린 사계절 사진을 보니 문득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조차 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책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며 먼 훗날 여행을 기약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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