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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범죄자 세트 - 전2권
오타 아이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3월
평점 :
책 범죄자:의문이 꼬리를 물고 무는 미스터리 소설
화창한 오후, 역 앞 공원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
어느 역 앞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
그런데.
그 녀석이 나타났다.
대낮에 칼을 휘두르며, 그들을 죽인 그 녀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단 한 사람.
그렇게 살아남아 범인이 잡힌 건가 싶었는데,
그 한 사람에게 열흘만 더 살아남으면 된다고 말한 또 하나의 사내.
도대체 그 남자는 서로 아무 연관 없어보이는 그들을
왜 죽인 것일까.
그리고 그 남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며,
왜 슈지(살아남은 1인)를 쫓는 것일까.
그리고 슈지에게 살아남으라고 필사적이게 말한 그 남자는 또 누구일까.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만 남긴채
짧게 티저북으로 나온 책 범죄자는 그렇게 끝이나버렸다..
......
이렇게 끝내버리니..
무슨 마지막회를 앞 둔 아침드라마인줄..
궁금해!! 궁금하다고!!!
이토록 다음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라니
어서 출간본을 읽어볼 수 밖에 없겠다..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미리 이야기한다.
절대 상권만 구입하지 말기를.
하권을 손에 넣기까지 궁금함에 초조해질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