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 캐릭터 개발부터 출시까지 초간단 이모티콘 제작의 모든 것
로아 변유선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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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이모티콘 제작 안내서, 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카카오톡, 블로그, 카페 등 SNS에 글을 쓸 때 편하게 쓰는 이모티콘.

이모티콘을 쓰고 싶은데 원하는 타입의 이모티콘이 없어 아쉬울 때면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생각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이모티콘을 만들고, 마켓에 등록하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전혀 모르니까.

그 과정들을 알아보기 위해, 『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를 읽기로 했다.


표지에서부터 예쁜 이모티콘을 볼 수 있다.

수채화 손글씨나 귀여운 캐릭터 이모티콘을 보며 이모티콘 만드는 방법들을 기대한다.


결국 정확하고 섬세한 표현을 위해선 언제나 관찰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p.119)


부제가 '캐릭터 개발부터 출시까지 초간단 이모티콘 제작의 모든 것'인데, 이 문구 그대로의 내용이다.

이모티콘 시장 분석 및 전략, 이모티콘 제작 실전, 멈춰 있는 이모티콘과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 플랫폼 제안과 상품 출시 순서로 소개한다.

각 파트마다 도움 되는 팁들로 가득하다.

이모티콘을 판매하는 플랫폼 별 성격과 전략을 파악하고 상품 출시를 위해 준비하고 거쳐야 하는 과정들을 잘 정리했다.

이모티콘 제작 과정도 멈춰있는 버전과 움직이는 버전으로 나누어 소개한 것이 좋았다. QR코드를 이용해 완성본을 볼 수도 있다.

이모티콘 시장 정보에 비해 제작은 포토샵 등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라 도움되는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기획하는 과정에서 팁이 꽤 있다. 제작 유형을 캐릭터, 레터링, 사진 합성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을 알았다. 이모티콘 타깃을 정하고 메시지 구성하는 방법도 선명하게 설정이 필요함을 생각했다. 플랫폼마다 이모티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플랫폼에서 상품을 출시하는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책에 실린 여러 가지 정보들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이모티콘 제작'이 조금 선명해진 것 같다.

열심히 고민해보고 콘셉트를 정해서 예쁜 이모티콘을 만들어 써보고 싶다.

없어서 아쉬웠던 주제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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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스프링) - 동물, 로봇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이지숙 구성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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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권 동물, 로봇편


입체 종이접기라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 읽어보기로 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거의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




종이접기 방법에 관한 책인가 했는데, 체험에 비중을 둔 책으로 보인다.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한 장 한장 뜯어내 만들어볼 수 있다.

책장을 넘기면 먼저 활용법에 대해 나온다.

가위로 오리고 숫자에 맞춰 붙이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다.

붙일 때 풀로 붙여도 되지만 양면테이프나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하면 더 쉽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책이라 차례에서 1권과 3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함께 소개한다.

만족스러우면 자연스럽게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본 2권의 주제는 동물과 로봇. 세 권의 책 중 가장 귀여운 물체들이라고 생각한다.



한 장에 하나씩, 입체 조각들을 자를 수 있게 그림이 있다.

4가지 안내 선에 따라 자르고 접고 붙여 만들 수 있다.

완성모습도 함께 있다.

이 중에 하나를 실제로 만들어본다.

가장 먼저 만들어 보기로 한 건 예쁜 눈망울에 끌려 선택한 '반짝반짝 유니콘'.

뾰족한 뿔이 인상적이다.

열심히 자르고 접고 붙였다.

붙이는 부분이 넓은 편이라 좋았다. 다만 풀보다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접착할 때 풀을 이용했는데 한번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모양을 잡기 어려울 때가 있었다.

세세한 부분은 아이가 자르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아 아이가 만들기 좋을 것 같다.



오른쪽 아래 큰 유니콘이 완성작이다.

생각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져서 만족스럽다.

탁상달력 옆에 세워두었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한 장 한 장 함께 만들면서 친밀감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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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7kg 빠지는 다이어트 레시피 - 35만 유튜버 욜로리아의 맛있는 저탄고단 레시피 90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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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리아의 저탄고단 레시피 90가지, 한달에 7kg 빠지는 다이어트 레시피


오랜만에 요리책 리뷰다. 『한달에 7kg 빠지는 다이어트 레시피』는 운동,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욜로리아'라는 이름의 35ㅇ만 구독자로 다이어트 레시피 누적 조회수가 무려 780만에 달한다고 한다. 유투브에 영상이 있어서 요리할 때 참고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레시피에 앞서 '욜로리아 다이어트 7계명'이 있었다.

생각을 리셋하세요. 아름다웠던 과거는 잊으세요.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기록하세요.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식단을 짜서 미리 준비

하세요. 도시락은 필수! 아까워도 재료부터 바꾸세요!

이 다이어트 7계명은 책 뒷표지에도 실려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책 속의 레시피들을 만들어 먹는 과정 속에서 '기본'을 유지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이어 다이어트와 관련해 베스트 음식과 워스트 음식 각 다섯가지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다. 베스트 음식 중 들기름 미역국을 먹어보고 싶어진다. 미역을 워낙 좋아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워스트 음식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음식들이었다. 그 중 멀리하기 가장 힘들 것 같은 건 떡볶이다. 다행히 시판 음식을 사서 먹기보다는 직접 떡과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는 걸 선호하니 잘 조절하면... 괜찮지 않으려나, 하고 믿고 싶다.

본격적인 레시피 소개에 앞서 기본 레시피와 간식 레시피가 있었다. 간식 레시피 중 차전자피빵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식단 예시도 깔끔한 표 형태로 실려 있어 처음 시작해보는 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 저탄고단,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레시피 90가지가 실려있는데, 다섯 파트로 나누어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각 레시피들은 모두 사진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다.

첫번째 파트는 다이어트 도시락. 쌈, 김밥, 샌드위치, 덮밥, 비빔밥 등 간단하게 한끼가 될 수 있는 일품요리 위주다. 다이어트 도시락이지만 다채로운 색감이 예쁘고, 맛있어 보인다. 가장 궁금한 건 메밀김밥. 메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재료 조합이 맛있어보인다.

두번째 파트는 다이어트 샐러드.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샐러드 파트에 실린 여러 샐러드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육류, 해산물, 달걀, 두부 등 다양한 단백질 재료를 사용했다.

세번째 파트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호밀빵을 이용한 샌드위치와 토르티야를 이용한 레시피가 있다. 두부스테이크 샌드위치와 할라피뇨에그샐러드샌드위치, 훈제오리토르티야가 궁금해서 만들어 먹어보자 생각했다.

네번째 파트는 다이어트 한그릇. 다양한 일품요리로 구성했다. 요즘 오트밀에 관심이 생겨서 참치치즈 오트밀과 오트밀참치죽을 만들어보고 싶다.

마지막 파트는 다이어트 주말 특식. 여기 있는 레시피들은 모두 다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다! 주말마다 차근차근 하나씩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름도 독특한 '쫄면인줄'은 실곤약을 이용해 만든 음식인데, 예전에 실곤약이라 하니 샐러드바에서 먹었던 비슷한 요리가 생각이 난다. '반짱느엉'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 맛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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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 -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후데코 지음, 홍성민 옮김 / 좋은생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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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의 시작은 쓰기부터! 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들, 정리에 관한 책들. 관심있게 보곤 한다. 실생활엔 좀처럼 적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에 『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를 알게 되었다. 최근 TV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를 가끔 보면서 정리 의욕을 다시 살리던 중이었다. 


부제가 있다.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그보다 눈에 띄는 건 표지 아래쪽에 있는 내용이다.

모든 '버리기'의 시작은 '쓰기'다. '쓰기'가 '사용하다'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그 아랫줄을 보니 '글쓰다'의 의미였다.

노트를 쓰는 것이 정리에 도움이 될까? 옅게 의문을 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각을 구체적으로 종이에 써서 가시화하면 이제껏 의식하지 못한 것들이 보인다. (p.20)

책에서 소개하는 네 가지 노트 활용법은 '관리 노트', '스트레스 노트', '감사 노트', '일기&수첩'이다.

네 가지를 모두 쓸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필요한 것만 쓰기 시작하면 된다.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무튼 뒤죽박죽된 생각을 글자로 쓰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47)

이 말이 인상적이다. 뒤죽박죽인 생각을 그냥 두면 흘러가버린다. 일단 눈에 보이게 실체화하는 게 중요하다. 뒤죽박죽인 생각을 글자로 쓰다보면 어느 정도 정리되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 무엇이든 쓰는 것이 마음을 한결 개운하게 해요. (p.115)

굳이 정리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쏟아내듯이 쓰는 것도 괜찮다고 책에서 말한다. 그 말대로다. 속으로 삭이지 않고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글자로 쏟아내다보면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이다. 전에 일기를 쓰며 생각했던 것이 떠올라 공감할 수 있었다.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머릿속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책에서 소개하는 노트를 쓰는 방법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스트레스는 가급적 낮에 기록하자. 잠자기 전에는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하루 중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을 써야 수면에 도움이 된다. (p.127)

스트레스 노트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며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적는다는 게 머릿속에 남게 되는 것이니 스트레스 받는 일을 굳이 적어야 하나? 싶었는데, 쓰는 시간대를 조절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스트레스들까지 토해내듯 종이에 쓰면서 마음 속의 잡동사니들을 털어내고 싶어진다.


만일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매일 10~15분 시간을 내어 감사한 일을 10개 정도 노트에 써 보자. (p.128)

감사노트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감사한 일을 생각하는 것이 자존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비관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기에 좋은 감사하기! 특히 감사노트를 쓸 때 감사할 일이 중복되든, 중복되지 않든 상관하지 않고 '일단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모닝 페이지를 쓰는 순서는 간단하다. 아침에 일어나 생각나는 것을 노트에 3페이지 정도 자유롭게 쓴다. 이것이 전부다. 무엇을 쓰든 상관없다. 아무튼 생각난 것을 쓰면 된다. (p.145)

'모닝 페이지'도 해보고 싶어졌다. 머릿속의 잡동사니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우고 하루를 살아간다면 쾌적한 기분으로 보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의외로 아침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잠든 사이에 꾼 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오늘 할 일에 대해 생각하기도 하고.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도전해보기 좋을 것 같다.


일기를 쓸 때 '이날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꼭 정해진 규칙은 없다. 새해 첫날부터 쓸 필요도 없다. 일기는 매일 쓰지 않아도 괜찮다. 누구에게도 폐가 되지 않는다. 내용도 짧든 길든 상관없다. 자신만 보는, 자신에게 쓰는 편지니까…….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자유롭게 쓰면 된다. (p.165)

마지막으로 나온 일기와 수첩. 최근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최근 본 책에서 일기 쓰기에 대해 말하는 걸 읽으니 일기를 꾸준히 쓰고 싶어졌다. 이 책에 나온 일기 쓰기에 대한 이야기는, 전에 읽었던 일기 쓰기에 관한 이야기와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일기 쓰기엔 정해진 규칙을 둘 필요가 없다는 것. 일기는 가장 편한 마음으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버린다'는 말은 현재 상태를 부수는 것이다. 지금의 상태를 부수지 않으면 새로운 생활도, 새로운 자신도 만들 수 없다. 인간은 늘 성장하기를 꿈꾼다. 더 나은 상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펜을 들고 종이에 기록하자. 본문에서 말했듯 규칙이나 형식은 의식하지 말자. (p.191)

책을 읽으면서 '매일 조금씩 쓰고 버리는 생활습관'이 내게 잘 맞는 정리 방법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버릴 수 있을까? 일단 시도해보자. 지금의 상태를 부수고, 새로운 자신을 만들자. 더 나은 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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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건강 마스크 - 온 가족이 함께 쓰는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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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직접 만들어보자!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초간단 건강 마스크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매일 써야 하는 일상인 요즘. 마스크를 매일 새로 써야 하다보니 경제적인 부담이 있기도 하고, 마스크가 일률적인 크기이기 때문에 얼굴형에 딱 맞추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래서인지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에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초간단 건강 마스크』를 읽고 싶었던 건,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표지에는 여름에 많이 쓰는 걸 볼 수 있었던 보건 마스크 형태의 천 마스크 이미지 사진이 있었다.

이 책은 20종의 디자인에 총 50개 도안 마스크를 수록하고 있다. 기본 마스크, 주름 마스크, 입체마스크, 코 밀착 마스크, 뜨개 마스크 등 다양한 스타일이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것을 만들어 쓸 수 있다. 사이즈도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구분해 맞춰서 쓸 수 있다. 마스크를 답답해할 수 있을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디자인의 마스크도 있고, 마스크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만드는 방법도 실려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를 만들 때 필터를 넣는 것이 중요한데, 그 부분이 없었던 것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굳이 필터를 넣을 필요가 없었을테니, 없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쉬운대로 입체 마스크 부분에서 안감과 겉감 사이에 필터를 넣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책을 보며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도안을 그려 천을 재단하고, 손바느질로 박음질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완성하지 못해 서평에 사진을 첨부하지 못한다. 입체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데, 겉감과 안감을 바느질해 모양을 잡아둔 상태다. 바느질에 좀처럼 흥미가 붙지 않아 자꾸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마스크를 만들어 가면서, 바느질 초보에게 마스크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 도전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대로 '초간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보며 참고해 마스크 만들기에 도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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