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친구 1 스토리콜렉터 95
스티븐 크보스키 지음, 박아람 옮김 / 북로드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이 소설의 띠지에는 이 책이 다크하고 괴기한 책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글들이 적혀있어요.

어떤 책인지 경고하는 듯한 띠지를 넘겨

첫장을 펼치면 숲으로 향한 소년의 실종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숲의 이름은 미션스트리트인데

어떤 곳일지 알수없었지만 뭔가 비밀을 지닌 곳이구나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책장을 넘길때마다 미션스트리트 숲이 나올땐 저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이야기는 7살 아들과 엄마가 도망쳐나온 새로운 마을에서의 생활로

조금 다르지만 소소한 모자의 일상을 보여주지만

그와 반대로 알수없는 존재의 미스테리한 일들도 함께 진행됩니다.

뭔가 조용하게 흘러가면서도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책의 진행이 왠지 두근거리게 한달까요?

모든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는데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이 항상 곁에 있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조금 뻔한 클리셰들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뻔하다구 해서 지루한 느낌보다는 조금 안도할 수 있게 해주어

잠시나마 한숨을 돌리고 읽을수 있었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는 친구는 2권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읽은건 1권이라 그런지

미션스트리트 숲의 비밀과 착한아저씨가 아직은 너무 비밀스럽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비밀스러운 존재에 대한 결말이 어떻게 될지가 너무나 궁금하게 만드는 1권이에요.

2권을 읽으면 이 모든 실마리가 풀리겠죠?

짐작할만한 것이 없는 이 미스테리함을 어서 풀어내고 싶네요.



>>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된 리뷰이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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